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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서 3년만 테크포럼 개최…우수 인재들에 "동참해달라" 당부

삼성전자가 다시 미국 우수 인재들을 찾아 나섰다. 삼성전자는 22일과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테크포럼 2022 : 디스커버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테크 포럼은 삼성전자 DX 부문이 미국 현지 우수 개발 인재와의 소통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연례 행사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다. 올해 행사는 3년만에 재개하며 이틀에 걸쳐 미국 MIT와 스탠퍼드, 칼텍 등 주요 대학 박사 200여명을 대거 초청했다. 삼성전자에서도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 삼성리서치 아메리카 연구소장 노원일 부사장, 인사팀장 나기홍 부사장 등 경영진과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승현준 사장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저희 제품은 그들의 삶에 녹아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시대와 도전 속에서 '생각의 리더(Thought Leader)'가 되어 기술을 더 나은 가치를 위해 쓰고 올바른 곳에 활용하고자 하는 전 세계적 담론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전자에서 일한다는 것은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이끌고 나아가 생각과 문화의 리더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소개하며 미래를 만드는 여정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테크 세션에서는 AI, 로봇,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등 4개 분야에 대한 삼성전자 임원들의 발표와 질의 응답,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 DX 부문 인사팀을 총괄하는 나기홍 부사장이 ▲성장을 위한 다양한 경험 ▲연구 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조직문화 및 복지 등에 대해 발표하는 커리어 비전(Career Vision) 세션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테크 포럼의 한 참석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의 R&D 전략과 방향성,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조직문화와 인사제도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26 11:11: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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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실리콘벨리서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 개최…미래 산업 '동맹' 찾는다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할 '모빌리티 동맹'을 찾아나선다. 현대모비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전략 투자 설명회 '제 1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대모비스의 미래 기술 개발 투자 전략을 소개하고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글로벌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모비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투자 설명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모빌리티 동맹'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 자본과 인재, 기술이 모여드는 실리콘밸리를 최적의 장소로 봤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와 투자자 등 80여명을 초청했다.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중심의 글로벌 기술 선도 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중장기 미래 성장 방향을 설명하고, 회사의 중장기 미래 성장 전략과 연구 개발 방향이 글로벌 기술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모비스벤처스실리콘밸리(MVSV)가 행사를 맡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MVSV는 현대모비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거점 중 하나로,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됐다. 벨로다인과 엔비직스, 젠다 등 지분 투자를 성사시킨 바 있다. 현대모비스 김영빈 기획부문장은"미래를 바꿀 혁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 파트너를 찾기 위해 앞으로도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을 활용해 현지 스타트업, 투자자 등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26 11:11: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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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서 3년만 테크포럼 개최…우수 인재들에 "동참해달라" 당부

삼성전자가 다시 미국 우수 인재들을 찾아 나섰다. 삼성전자는 22일과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보스턴에서 '테크포럼 2022 : 디스커버 익스피리언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테크 포럼은 삼성전자 DX 부문이 미국 현지 우수 개발 인재와의 소통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연례 행사로,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다. 올해 행사는 3년만에 재개하며 이틀에 걸쳐 미국 MIT와 스탠퍼드, 칼텍 등 주요 대학 박사 200여명을 대거 초청했다. 삼성전자에서도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 삼성리서치 아메리카 연구소장 노원일 부사장, 인사팀장 나기홍 부사장 등 경영진과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승현준 사장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의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저희 제품은 그들의 삶에 녹아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시대와 도전 속에서 '생각의 리더(Thought Leader)'가 되어 기술을 더 나은 가치를 위해 쓰고 올바른 곳에 활용하고자 하는 전 세계적 담론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전자에서 일한다는 것은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이끌고 나아가 생각과 문화의 리더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소개하며 미래를 만드는 여정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테크 세션에서는 AI, 로봇, 빅데이터, 디스플레이 등 4개 분야에 대한 삼성전자 임원들의 발표와 질의 응답,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삼성전자 DX 부문 인사팀을 총괄하는 나기홍 부사장이 ▲성장을 위한 다양한 경험 ▲연구 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조직문화 및 복지 등에 대해 발표하는 커리어 비전(Career Vision) 세션을 마련했다. 삼성전자 테크 포럼의 한 참석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의 R&D 전략과 방향성,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조직문화와 인사제도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26 11: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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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KIST와 국가 우수 R&D 성과물 사업화 나서

반도체, 이차전지, 수소, 우주·항공등 10개 분야 기술보증기금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국가 우수 연구개발(R&D) 성과물을 대상으로 사업화에 나선다. 기보는 KIST와 '국가전략기술의 연구 성과 확산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KIST의 국가전략기술 우수R&D 성과물의 기술 사업화를 활성화하고 공동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 전지, 차세대 원전, 수소, 5G·6G, 바이오, 우주·항공, 양자, 인공지능·모빌리티, 사이버 보안 등 10개 분야 미래 첨단 기술을 말한다. 기보는 ▲현물출자용·기술거래용 기술가치평가 ▲평가료 할인 및 특허자동평가시스템 서비스 제공 ▲기술이전·거래 중개 ▲지식재산(IP) 평가보증 연계 지원 등 기술평가·기술거래·기술금융을 종합 지원한다. KIST는 ▲국가전략기술의 연구 성과 확산 ▲기술 혁신 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 ▲기술평가 및 정책 지원을 위한 자문 등을 제공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양 기관이 기술 혁신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연구 성과 확산과 기술 사업화 촉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향후 상호 간 전문성을 공유해 협업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기술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9-26 09:38: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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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펫드라이룸 홈케어 서비스 선봬

제품 분해, 이물질 제거, 세척·건조등…두가지 요금제 교원 웰스가 업계 최초로 '펫드라이룸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26일 웰스에 따르면 펫드라이룸 홈케어 서비스는 전문가가 제품을 완전히 분해해 고객이 직접 청소하기 힘든 좁은 틈새나 이음새 등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배설물과 이물질까지 깨끗하게 세척·살균한다. ▲제품 분해 ▲이물질 제거 ▲세척·건조 ▲자외선(UV) 이중 살균 ▲제품 조립 ▲마무리 점검이 주요 서비스다. 클리닝과 올인원필터와 규조토 패드 등 소모품 교체까지 제공하는 올케어로 구성했다. 요금제는 두가지로, 필요할 때만 서비스를 받고 싶은 고객을 위한 '1회 서비스'와 3개월(1·4·7·10개월차) 또는 6개월(1·7개월차) 단위로 정기적인 방문 관리를 받고 싶은 고객을 위한 '1년 멤버십 케어 서비스'가 있다. 해당 서비스 대상 제품은 페페 펫드라이룸(DR-100, DR-100PRO, DL-300PRO) 3종이다. 신청은 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델명과 케어 유형, 희망 방문일을 선택한 후 결제를 끝내면 자동 접수된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펫드라이룸 홈케어 서비스는 정수기, 매트리스 등과 같이 펫드라이룸도 전문가로부터 체계적인 위생 관리를 받길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준비한 서비스"라며 "성장하는 펫가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펫가전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26 09:31: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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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우수 대리점 '유통 이맥스 클럽' 인증한다

엄격한 품질 심사과정 통과등 조건…기준 미달시 퇴출도 KCC가 자사의 창호 유통 대리점을 대상으로 '유통 이맥스 클럽'(e-MAX Club Prime Distributor)인증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품질 우수 유통 대리점을 인증해 대리점 품질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 26일 KCC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반포동 JW매리어트 호텔에서 2022년 유통 이맥스 클럽 신규 대리점 인증 수여식을 열고 전국 총 30개의 창호 유통 이맥스 클럽을 출범했다. KCC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창호 가시공 전문 '이맥스 클럽' 72곳에 유통시장 전문 '유통 이맥스 클럽'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창호 유통 이맥스 클럽에 가입하기 위해선 KCC의 엄격한 품질 심사과정을 통과해야한다. KCC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표준 설비를 보유해야하며, KCC가 인증한 원부자재를 반드시 사용해야한다. 또, KCC 본사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창호 트레이닝 센터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고 A/S 등을 비롯한 평가 기준에도 합격해야 한다. 이러한 평가과정은 6개월마다 이뤄진다.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도 주기적인 심사를 통해 품질에 대한 의지나 품질 보증, 불만처리 능력 등 품질 경영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이맥스 클럽에서 퇴출시킨다. 창호 제품은 용도별로 종류가 다양해 각각의 목적과 특성에 맞게 가공을 거쳐야만한다. 이에 대해 생소할 수밖에 없는 소비자 입장에서 유통 이맥스 클럽 회원사에서 제작하는 제품들은 KCC에서 정기적인 품질관리를 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이맥스 클럽 회원사에게는 이맥스 회원사 인증서를 발급하며 'e-MAX Club Prime Distributor' 네임플레이트를 부착할 수 있다. KCC관계자는 "홈 컨디션을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인 창호에 대한 품질안정화는 이맥스 클럽 인증을 통해 깐깐해진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KCC는 이맥스 클럽의 활성화를 통해 창호 유통 업체들의 경쟁력향상을 도모하는 등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9-26 09:23: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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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무비자+엔저’ 바람 탄 항공업계…“고환율은 걱정이지만 하반기 기대”

LCC 매출 30% 이상 담당한 일본 노선 '본격 활성화' 초읽기 홍콩·대만 등 아시아권 겨울여행 활기 기대하는 항공업계 국내 항공사들이 팬데믹 이후 막혔던 일본 노선의 전면 개방을 앞두고 하반기 실적상승을 노리고 있다. 무비자 자유여행이 가능해지고 엔화 약화 현상이 지속되며 '일본 여행 특수'를 노리는 항공사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러한 일본의 방역 규제 완화는 지난 2020년 4월 국경 폐쇄 조치가 이뤄진 지 2년 6개월 만이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11일부터 일본이 신종 코로나 대책을 추가로 완화하며 ▲하루 입국자수 상한 폐지 ▲자유여행 허용 ▲무비자 입국 재개를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무비자는 최대 90일 체류를 허용한다. 일본의 이러한 결정은 최근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엔화 약세를 기회로 외국의 관광 수요를 유치, 이를 통한 경기 부양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뉴욕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했던 숙박업, 여행업, 엔터테이먼트 업계 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하며 "일본 경제의 재생, 성장을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을 형태로 만들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일본은 1인 1박에 최대 8000엔, 여행비용의 40%를 지원받을 수 있는 일본 국내 관광 정책 '전국여행할인' 시행은 물론, 티켓 요금을 할인해주는 '이벤트 할인' 등 정책도 내달 11일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정책에만 8000억엔이 투입될 전망이다. 국내 항공업계는 '알짜 노선'으로 꼽히는 일본 노선 활성화 소식에 노선 증편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일본 노선은 저비용항공사(LCC)들의 '효자 노선'으로 여겨져 적자에 시달리는 LCC들의 실적 반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본 노선은 LCC 매출의 30% 이상을 담당했던 주요 노선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이 빗장을 걸어 잠그며 '완전 단절'까지 이뤄진 노선이기도 하다. 진에어는 22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했다. 이어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10월 1일부터 주 3회에서 주 7회로 늘린다. 제주항공은 일본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해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노선에 인천발의 경우 매일 2회, 부산발의 경우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증편 운항한다. 또한 동계 여행 일정 시작 기점인 10월 30일부터 김포~오사카, 인천~삿포로 노선에 재운항을 시작한다. 에어서울은 이달 27일 인천~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10월 30일에는 인천~오사카·후쿠오카 운항을 재개하며 일본 노선을 본격 확대하며, 플라이강원은 10월 30일부터 양양~나리타 노선을 주 4회 신규 취항한다고 알렸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통상 동계기간 여행 수요는 다른 계절보다 적은데 여행 기대 수요가 증가해 여느 때보다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일본 여행 예약률이 높긴 하지만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기에는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항공사들이 증편을 서두르고 있지만 일본행 항공편 숫자는 팬데믹 직전의 20~30%에 머물러 있다. 일본이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실제로 하나투어의 1~22일 일평균 일본 여행 예약은 지난달 동기 대비 776.6% 증가한 상황이다. 일본 여행의 인기는 '엔저' 상황까지 지속되면서 달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기준 100엔당 992.78원으로, 22일에는 미국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24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직장인 11월에 일본 여행을 계획한 최모씨는 "엔화 오르기 전에 가야한다"며 "엔화가 낮을 때 미리 환전하는 등 '늦여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업계와 여행업계는 대만과 홍콩까지 출입국 빗장을 풀어 하반기 영업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홍콩은 입국자 호텔 격리 규정을 오는 26일부터 폐지하고 입국자에게 요구해오던 비행기 탑승 48시간 전 PCR 검사 음성 증명서 규정도 폐지한다. 대신 24시간 내 신속항원검사 음성 증명서로 대체한다는 입장이다. 대만은 오는 29일부터 한국, 일본 등 무비자 국가에 대한 입국을 재개한다고 밝히고 매주 입국자 수를 5만 명에서 6만 명으로 늘린다. 또 입국 시 무증상자를 상대로 실시하던 PCR 검사를 취소하고 신속항원검사 4회로 대체한다.

2022-09-25 15:42: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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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의 쌀' 철강재 대란 우려 현실되나…포스코 태풍피해, 현대제철 파업까지

'전통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재 공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국내 주력산업 대부분이 철강 사용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국내 철강 생산 1위 업체인 포스코는 태풍 피해로 포항제철소의 조업을 중단했으며 2위인 현대제철은 노동조합이 오는 28일 총파업을 예고해 시장의 수급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철강 업계는 물론 산업계도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로 인해 제철소 핵심 설비인 고로 3기(2호, 3호, 4호)가 휴풍(쇳물 생산 일시중단)으로 생산을 멈춰야 했다. 전 고로가 동시에 가동을 중단한 것은 포항제철소가 쇳물을 뽑아내기 시작한 지난 49년간 처음 있는 일이다. 포스코는 이번 침수 피해로 170만톤의 제품 생산 차질이 빚어지면서 약 2조400억원의 매출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는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최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방향으로 압연라인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9월말 1냉연과 2전기강판, 10월중 1열연과 2·3후판, 11월중 1·4선재 및 2냉연, 12월초 3선재, 스테인리스 2냉연 및 2열연공장 등의 재가동을 목표로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포항제철소가 완전 정상화되기까지는 반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는 필요시 광양제철소 및 해외법인 전환 생산, 타 철강사와의 협력,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유 수입 등을 통해 공급하는 방안까지도 검토 중이며 특히 포항제철소에서만 생산하는 선재, 스테인리스, 전기강판 제품 등에 대해 고객사들이 소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노조는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사측에 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현대제철은 22일 열린 16차 교섭에 불참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3월 사측에 임단협 요구안을 발송하고 6월부터 1차 교섭을 요청한 이래 4개월간 15차까지 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이 모두 불참하며 교섭은 답보 상태다. 노조는 사측이 불참한다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만큼 파업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노조 측 요구안에 따르면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과 지난해 영업이익 15% 성과급 지급, 연월차 제도 및 2015~2017년 특별호봉 지급에 따른 이중임금제 개선, 교대 및 상주 수당 인상, 차량구입 지원금 개선 등이 담겨있다. 특히 현대모비스 등 현대자동차그룹 다른 계열사 직원들이 받은 특별격려금 400만원과 동일한 수준의 보상도 주장하고 있다. 반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7만5000원을 인상과 성과급(기본급의 200%+770만원)을 지급했고, 노조가 요구하는 5개 지회의 단체 협약은 임금 체계가 다른 만큼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만약 현대제철 노조가 오는 28일부터 24시간 총파업에 돌입할 경우 산업계 철강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자동차, 조선, 가전 등의 산업은 연쇄적으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산업계가 힘든시기를 보냈는데 이번엔 공장 가동 중단과 노조 파업 등으로 물량 부족에 따른 부담까지 떠앉을 상황에 직면했다"며 "철강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면 산업계 전반에 걸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전반 상황을 고려해 상생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9-25 13:10: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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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파워시스템, 산·연·지자체와 함께 세계 최초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시스템 상용화 나서

한화파워시스템(주)이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주), 경상북도 및 경주시와 손을 잡고 경주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초임계 이산화탄소(sCO2) 발전 시스템 기술'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정부 국책 과제의 성공적 수행 및 세계 최초 MW급 태양열 발전소에 sCO2 발전시스템 납품 계약 체결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한화파워시스템과 국내 산·연·지자체 간 상호협력을 통한 세계최초 sCO2 발전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sCO2 발전 기술 개발 및 발전시스템 상용화를 위해 원자력연 및 HEC와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sCO2 발전시스템은 증기터빈 대비 고효율 및 소형화가 가능한 획기적인 차세대 동력변환 기술로 향후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으로 각광받고 있는 소형원자로(SMR)에 적용이 가능하다. sCO2 발전시스템이 조기 사용화를 위해서는 성능 검증을 위한 실증시설 구축이 필수적이며, 이에 유관 지자체와 함께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본 협약을 통해 sCO2 발전시스템의 국내 생산/시험 인프라를 조기 구축할 계획이다.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파워시스템의 sCO2 발전시스템은 지난 25년간 쌓아온 한화파워시스템의 터보 압축기 및 각종 에너지 장비 독자 개발 기술의 결정체"라며 "미 DOE sCO2 개발 과제 성공, 세계 첫 MW급 sCO2 발전시스템 실증 제품 수주 및 산?연?지자체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2-09-25 13:02:4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