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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車 시장 中·日 갈등 주요 변수…완만한 성장세 예상

올해 글로벌 완성차 시장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인도와 브라징 등이 성장을 견일하며 국내 시장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15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의 '2026년 주요국 자동차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52개국의 완성차 판매량은 9071만대로 작년보다 3.3% 증가할 전망이다. 국가별 판매량은 중국 2934만대(5.9%↑), 미국 1642만대(2.0%↓), 인도 557만대(2.2%↑), 일본 476만대(4.2%↑), 독일 317만대(0.3%↓) 순이다. 다만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이 전체 성장을 견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일 갈등을 비롯한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정성을 고려한다면 최종적으로 올해 성장률은 지난해 수준(2.2%)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보고서는 "중국과 일본 시장은 중일 갈등이라는 변수로 글로벌 판매량 전망치도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며 "브라질은 베네수엘라발 지정학 이슈가 남미 전반에 파급되는 등 불확실성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의 경우 내수 성장률이 둔화하고 수출과 생산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올해 내수 판매는 172만대로 작년보다 1.7% 증가하는 가운데 국산차는 0.5% 늘어난 136만1000대, 수입차는 6.9% 증가한 35만8000대로 예측됐다. 같은 기간 수출은 273만6000대에서 273만7000대로, 생산은 409만대에서 409만8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내수(국산차), 수출, 생산 모두 하방 압력이 존재해 실제 성장률은 더 낮을 수 있다. 보고서는 "내수에서는 테슬라, 중국계 제조사 등 수입차의 강세 가능성이 있다"면서 "수출은 주력 시장인 미국, 유럽에서 소폭의 하방 압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1∼11월 기준) 자동차 시장은 중국, 인도, 일본이 높은 성장률을 보인 가운데 한국은 양호한 편에 속했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은 3.8% 증가한 2482만3000대로 글로벌 판매량 증가분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미국 1518만3000대(1.9%↑), 인도 507만대(4.1%↑), 일본 422만4000대(3.4%↑) 등 순이었다. 같은 기간 국내 판매량은 수입차 호조에 힘입어 2.8% 증가한 155만대를 기록했다.

2026-01-15 10:50: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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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中企·소상공인 현장 규제 79건 개선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규제 79건을 적극 개선한다. 여기에는 ▲유해화학물질 판매업 면제범위 현실화(기후부) ▲공장 부대시설로 전기·통신·소방공사업 사무실 허용(산업부) ▲전자어음 이용수수료 산정체계 합리화(법무부) ▲조달 사전심사 부적격자 재신청 제한기간 단축(조달청) ▲기능성화장품 심사자료 제출형태 유연화(식약처) 등 범부처 규제가 골고루 포함됐다. 중기부와 중기옴부즈만은 국무총리 주재로 15일 오전 열린 제9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중소기업 현장 규제애로 합리화방안(관계기관 합동)'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꾸준한 규제개선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의 개선요구는 여전한 상황이다. 현장체감도가 높지 않다는 지적도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따라 중기 옴부즈만은 최근 몇 년간 개선을 하지 못한 규제애로 건의사항을 선별·재검토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규제 합리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규제합리화 방안은 ▲상식에 부합한 규제 ▲규제목적을 준수하되 비용이 낮은 규제 ▲수요자인 기업이 납득하는 규제 ▲기업의 자율성·경쟁력을 높이는 규제 등을 기준으로 선정해 관계부처·기관과 협의를 거쳤다. 그 결과 창업·신산업 규제불편 해소 21건, 중소기업·소상공인 고질규제 합리화 28건, 행정규칙상 숨은 기업규제 정비 30건 등 총 79건의 규제을 선정, 개선키로 했다. 우선 유해화학물질 판매업 면제범위를 현실화키로 했다. 유해화학물질 '사용업'은 유해화학물질관리자를 근로자 5000명당 1명 선임해야 한다. 반면 '판매업'은 500명당 1명을 선임하고 유해화학물질 보관계획서 제출 및 승인도 받아야 하는 등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사용업의 경우 동일법인 내 사업장 간 이동시에는 판매업 허가를 해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정부는 영업허가를 취득한 사업장 간 유해화학물질을 무상 제공하는 경우에 한해 판매업 허가를 면제키로 했다.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실내설치 스피커 제조업체 T사는 제품 설치를 위해 실내 배선작업 등의 전기공사가 필요해 전기공사업으로 등록을 해야하지만 공장 부대시설로 인정이 되지 않아 입주에 애로를 먹고 있었다. 그동안 공장 부대시설에 전기·통신·소방공사업 사무실은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같은 현장 목소리로 인해 전문 건설업 사무실과 같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시공하는 전기·통신·소방공사업 사무실도 공장의 부대시설로 허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자어음 수수료가 발행기업(1000→1500원)보다 수취기업 부담이 높아 수취인 결제수수료(2500→2000원)도 낮추는 동시에 향후 종합적인 수수료 개편안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다수공급자계약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시 탈락한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위해 재신청이 가능한 최소기간을 현행 '90일 이후'에서 '60일'로 단축했다. 또 기능성화장품 심사자료 제출시 활용성이 낮은 CD, 디스켓 등으로 전자적 기록매체를 규정하는 것에 대한 애로 목소리도 높아 관련 조항을 수정·삭제키로 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방안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애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승재 중기 옴부즈만은 "앞으로 기업현장에서 시급히 개선이 요구되는 과제에 대해선 소관기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를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2026-01-15 10:10: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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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의류 건조 기술 연구', 美 에너지부 공식 과제 선정

삼성전자의 차세대 의류 건조 기술 연구가 미국 '에너지부(DOE)'의 공식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높은 에너지 효율과 강력한 건조 성능을 모두 갖춘 차세대 의류 건조기 개발을 위한 '열회수 시스템이 적용된 차세대 데시칸트 건조기 연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미국 최대 국립 연구소인 미국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ORNL)'와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 화학공학부와 협업한다. 이 과제는 고효율 제습 소재인 '데시칸트'를 의류 건조기에 적용해 건조 성능은 유지하면서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절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건조 시 사용되는 전기 사용량을 '벤트형(Vent, 열풍배기식 건조) 건조기' 대비 35% 수준까지 절감하면서도 동등 수준의 건조 성능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벤트형 건조기는 북미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으로 습한 공기를 즉시 외부 배출해 건조 시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낮은 효율 때문에 미국의 일반적인 120V 전원 환경에서 사용이 어려워 별도의 240V전압 공사가 필요하다. 또한 외부로 공기가 배출되는 배관 공사가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의류 건조 기술이 상용화되면 120V 전원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외부로 관을 연결하기 위한 별도의 공사도 필요 없는 강력한 성능의 건조기 개발이 가능해진다. 강력한 건조 성능과 높은 에너지효율을 제공하는 차세대 건조기는 설치 제약이 줄어 들어 공동 주택, 소형 아파트 등 다양한 주거 환경에서도 건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오크리지 연구소,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은 향후 2년간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120만달러를 지원받고, 120만달러를 추가 분담해 총 240만달러의 예산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건조 솔루션 연구 결과를 향후 건조기 및 일체형 세탁건조기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이번 연구 과제는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 기술을 실제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치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기회"라며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상을 제시하는 가전을 확대해나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15 09:28:0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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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스튜디오드래곤과 드라마 세트 폐목재 재활용한다

한솔홈데코가 스튜디오드래곤과 손잡고 드라마 촬영 후 버려지는 폐목재들을 재활용한다. 한솔홈데코는 스튜디오드래곤과 서울 상암동 스튜디오드래곤 본사에서 '드라마 세트 폐목재 재자원화 및 친환경 순환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는 드라마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는 한솔홈데코의 리사이클링 기술을 통해 인테리어용 보드인 MDF(중밀도섬유판)의 원료로 재활용한다. 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드라마 한 편당 제작현장에서 배출하는 폐목재는 약 100톤으로 촬영 종료 후 대부분 폐기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2000톤 이상의 폐목재가 재활용될 예정이다. 폐목재 처리 비용도 기존 대비 5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한솔홈데코는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재생원료 선별설비를 도입하고 폐목재 리사이클링 기술 연구를 지속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100% 재생원료만을 사용한 MDF를 출시하고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GR(Good Recycled)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적 가치와 산업적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ESG경영의 실천 사례"라며 "콘텐츠 산업의 선도기업과 실질적인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6-01-15 09:26: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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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설 맞아 소비 촉진 이벤트 펼쳐

공영홈쇼핑이 설을 맞아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이벤트를 펼친다. 15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월11일까지 '할인이 왔단 말이야' 행사를 진행한다. 명절 상품을 모바일로 주문하면 10%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상품은 공영홈쇼핑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과, 배, 굴비 등 제수용 먹거리는 물론 명절 선물용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16일부터 2월11일까지 '적립이 왔단 말이야' 이벤트를 통해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방송 상품을 대상으로 2회 이상, 누적 주문 금액 20만원 이상 달성 고객에게는 적립금 7000원을 지급한다. 2회 이상, 30만원 이상 달성 시 1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3월10일 지급할 예정이며, 유효기간은 30일이다. 1월 한 달간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반갑단 말이야' 이벤트도 펼친다. 공영홈쇼핑에 신규로 가입했거나 최근 3달간 구매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웰컴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3만 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을 사용한 고객에게는 2000원의 '웰컴 적립금'을 추가로 증정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위해 이번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공영홈쇼핑이 엄선한 우리 먹거리와 상품으로 풍성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15 09:11: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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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시계는 도는데… 철강업계, K-스틸법 ‘실질 지원’ 요구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전환을 위한 특별법) 상반기 시행을 앞두고 철강업계에서 수소·전력 비용과 설비 투자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과 함께,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지원 체계'를 요구하고 있다. 탄소중립 전환 시계가 빨라지는데 반해 철강업계의 부담은 줄지 않고 있다는 현실을 지적하며 재정 지원과 에너지 대책, 시장 질서를 함께 설계하는 하위 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14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탄소중립 전환의 비용 부담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수소 가격이 꼽히는데 업계는 관련 비용의 전향적 지원책을 원하고 있다. 국제 기후·에너지 싱크탱크 트랜지션 아시아는 수소환원제철이 기존 고로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수소 가격이 1kg당 1달러 수준까지 낮아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철강업계는 2000원/kg대를 경제성 마지노선으로 보지만 정부가 제시한 2030년 청정수소 목표가는 2500원/kg 수준이다. 임종호 순천제일대 제철산업과 교수는 "철강산업 고도화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 철강기업의 생존 기반을 함께 설계해야 한다"며 "현금성 지원 등 실질적 비용 지원이 체감도가 가장 높다"고 말했다. 설비 투자와 에너지 비용 부담도 산업체질 전환에 있어 병목으로 지적된다. 포스코 하이렉스(HyREX) 데모플랜트(총 8146억원)의 국비 지원은 3088억원(38%)에 그치고, 대부분 R&D 예산으로 편성돼 설비 투자·운영비 지원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수소환원제철은 전기로 기반 전환시 전력 소모가 기존 고로 대비 60% 이상 증가하며 자가발전이 어려워 외부 전력 의존도 10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료 기반 확충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철강자원협회는 지난 2일 신년사에서 시행령·시행규칙에 고급 스크랩 확보를 위한 가공전문기업 지정제, 선별·정제 설비 투자 지원, 폐배터리 혼입 차단 관리 강화, AI 선별 기술 설치·운영비 지원 근거 등을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시장 질서 보완 요구도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업계는 KS 인증 기준 강화와 비품질 제품의 국내 유입 차단이 추진되고 있지만, 실제 현장 집행력을 높이기 위한 점검 체계와 유관기관 협력 장치의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 같은 요구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26년 철강업계 신년 인사회'에서도 제기됐다.이날 업계는 정부에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 후속 조치와 함께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현장 애로 반영과 관세·쿼터 등 통상 대응 강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K-스틸법에는 공급과잉 품목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담겼다. 감산 협의를 공정거래법상 담합 예외로 인정하는 조항과 기업결합 심사 기간 단축(최대 120일→90일)을 통해 철근 등 만성 공급과잉 품목의 질서 있는 재편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외국산 저가재 대응 측면에서도 원산지 규정 강화, 부적합 철강재 유통 억제, 불공정 무역행위 대응의 법적 근거가 확보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국내 철강업계에서는 고임금·강성 노조에 따른 인건비 부담, 원료 수입 의존에 따른 환율 리스크, 노사 갈등에 따른 생산 차질 가능성 등 구조적 불확실성이 상존해 정책 지원 효과가 쉽게 나타나기 어렵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026-01-15 08:55:4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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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FSD 구독 형태로 전환…"일시불 판매 중단"

앞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매달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GM이 운전자지원시스템인 슈퍼크루즈를 보다 고도화시켜 승용차 구매자에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도 자율주행 기능인 FSD의 판매 방식을 일시불에서 구독 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일론 머스크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2월 14일 이후 FSD 일시불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며 "FSD는 향후 월간 구독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FSD의 판매 방식이 변경되면 국내 소비자들은 매달 휴대폰 이용료처럼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한다. 과거 테슬라는 북미 시장에서 FSD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1만 2000달러를 추가로 지불하거나, 매월 199달러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은 바 있다. 당시 북미 지역 구매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테슬라가 구독 방식을 전면 도입할 경우 장기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이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FSD는 테슬라가 카메라 8개 센서만을 사용해 완전 자율주행을 실현하기 위해 개발 중인 프로그램이다. 현재 FSD는 미국과 캐나다, 중국, 멕시코, 호주, 뉴질랜드,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테슬라의 FSD 판매 방식 변화가 업계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GM은 핸즈프리(손이 필요 없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 기능을 차량 옵션에 따라 표준 사양 기준 월 25달러에 운영하고 있다.

2026-01-15 08:54: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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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이웃사랑 성금 3억 기부…나눔 캠페인 동참

KCC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억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15일 KCC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전국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에 분할 기탁했다. 기부 혜택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탁한 성금은 사업장 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환경 개선, 복지시설 보수, 긴급 지원 등 지역 이웃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KCC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도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3억원의 이웃사랑 성금이 주거 안전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 기탁과 함께 KCC의 고성능 창호, 친환경 페인트 등 건축자재를 활용한 업(業) 연계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노후주택 개선사업 '새뜰마을', 서초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반딧불 하우스' 등 다양한 지역상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6-01-15 08:48: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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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모집…3개大 선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에 새로 참여할 대학을 모집한다. 15일 소진공에 따르면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중심으로 현장 경험을 갖춘 잠재력 있는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접수와 평가를 거쳐 3개 대학을 새로 선정할 예정이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에 선정된 대학은 로컬창업 현장훈련 공간으로 거점화해 차별화된 로컬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컬 창업 관련학과 또는 융·복합학과, 부전공, 연계전공 등 '교과 과정' ▲로컬창업 실습, 시제품 개발, 현장실습, 창업 동아리 운영 등 '비교과 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지역가치 창업 전문학과, 부전공, 연계전공 등을 포함한 전공 개설 및 운영이 가능한 대학으로, 소진공은 신청 대학이 제출한 서류와 사업계획 발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규 대학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 대학에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최대 2억5000원까지 지원한다.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은 경영, 사회·문화, 디자인 등 자신의 전공과 로컬창업 관련 부전공 등을 융합해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다. 또 로컬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통합세미나,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업 모델 고도화와 교육이수생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여 희망 대학은 이달 28일 12시까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역의 고유한 자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역량 있는 대학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될 예비 창업가들을 적극 양성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1-15 08:35: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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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창업 교육·활동 경험 '기회형 창업주' 이끌어

창업 교육과 활동 경험은 미취업 청년의 창업의 질을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 기업가정신발전소는(이하 한경협·기발소) 지난 12월 2일 발표한 '미취업 청년의 창업 실태 및 촉진 요인 조사'의 후속 분석과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창업 교육과 활동 경험은 미취업 청년의 창업 의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교육 경험이 있는 미취업 청년 가운데 향후 창업 의향을 '높음'으로 응답한 비율은 35.2%로, 교육 경험이 없는 청년(22.6%)보다 약 1.6배 높게 나타났다. '보통' 응답까지 포함하면 교육 경험이 있는 미취업 청년 4명 중 3명(76.5%)은 창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교육 경험이 없는 청년은 58.2%에 그쳤다. 재학 중 창업융합학을 복수 전공한 청년 A씨는 "단순한 아이디어 구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까지 나아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강연을 들으며 알게 된 기술적·심리적 조언"이라며 "사업계획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떤 정부 지원 사업을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상세히 알 수 있어서 두려움을 딛고 도전했다"고 자신의 경험을 설명했다. 또 "창업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전의 심리적인 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며 창업 교육의 순기능을 강조했다. 한편 창업 활동 경험이 있는 미취업 청년 가운데 향후 창업 의향을 '높음'으로 응답한 비율은 43.3%로, 그렇지 않은 청년(21.6%)의 2배에 달했다. '보통' 응답까지 포함하면 활동 경험이 있는 미취업 청년 5명 중 4명(83.3%)은 창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철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장은 "창업 활동 경험은 청년들이 실패 가능성을 과도하게 두려워하기보다,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다시 시도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러한 경험의 축적이 결국 창업을 막연한 선택이 아닌 현실적인 진로로 인식하게 만드는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창업 교육·활동 경험은 청년 창업의 패러다임을 아이디어 중심의 지식 서비스업 및 IT 기반 산업으로 전환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식 서비스업을 관심 분야 1순위로 선택한 비율은 교육 경험이 있는 응답자 26.8%, 경험이 없는 응답자 17.4%였다. 활동 경험 유무에 따라서도 유경험자(26.9%)와 무경험자(18.5%)의 차이가 존재했다. AI나 소프트웨어 등 IT 기반 산업의 경우 교육·활동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각각 14.5%와 15.1%가 관심 분야 1순위라 응답한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 각각 3.6%, 4.5%에 그쳤다. AI 교육 확대는 미취업 청년의 창업 의향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며, 특히 창업 교육·활동 경험이 있는 청년층에서 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또 기업가정신 문화의 확산 역시 미취업 청년의 창업 의향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며, 특히 창업 교육·활동 경험이 있는 청년층에서 그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기업가정신발전소장은 "실패에 보다 포용적인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배움에서 도전,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체험·연결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5 06:00:1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