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스포PICK] 논란의 마라톤 감독, 1년 6개월 중징계…이유는 예상 밖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촉발된 '부적절한 신체 접촉' 논란이 예상과는 전혀 다른 징계 결과로 이어졌다. 삼척시체육회는 1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김완기 삼척시청 육상팀 감독에게 자격정지 1년 6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징계 사유는 대중이 예상했던 '신체 접촉'이 아니라, 선수단이 제출한 진정서에 적힌 언행 문제, 소통 부재, 직권남용, 대회 준비 과정의 비정상적 운영 등이 핵심이었다. 공정위에 출석한 선수들 역시 논란의 중심이 됐던 '신체 접촉' 자체를 문제 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에서는 성추행 의혹으로까지 비화했지만, 실제 내부 조사에서 드러난 쟁점은 감독의 평소 행동과 권한 행사 방식이었다는 것이다. 논란은 지난달 23일 인천국제마라톤에서 불거졌다. 국내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이수민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김완기 감독이 선수의 상체를 타월로 감싸며 강하게 잡아당기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이수민은 놀란 표정으로 감독의 손길을 뿌리쳤고, 온라인에서는 "지나친 스킨십 아니냐"는 지적이 잇달았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의 부축"이라며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는 "명치 부위에 손이 닿아 통증이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논란이 커지자 이수민이 직접 SNS에 장문의 입장문을 올리며 상황을 진화했다. 이수민은 "성추행이라고 주장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결승 직후 예상치 못한 강한 접촉으로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숨도 제대로 고르지 못하는 순간 강하게 몸을 잡아채는 바람에 가슴과 명치 부분에 즉각적인 통증이 왔고, 반사적으로 감독의 손을 뿌리쳤다는 것이다. 그는 사건 직후 감독에게 직접 찾아가 통증과 충격을 전달했으나, "구체적인 사과나 인정은 없었다"며 아쉬움을 밝혔다. 또한 감독이 공식 조사 전에 먼저 개인 해명 영상을 올린 점에 대해 "선수를 보호해야 할 위치의 사람이 조사 없이 자기 해명을 먼저 올린 것은 충격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수민은 사건 이후 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2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이수민은 팀 내에서 이어져 온 압박과 소통 문제도 지적했다. 특히 경기력과 계약 문제를 둘러싼 압박, 일부 지시 방식 등이 지속적으로 부담으로 작용해 정신적 스트레스가 크게 누적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은 모두 공식 조사 과정에서 전달됐으며, 실제 징계 사유에도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이번 징계의 핵심은 신체 접촉 여부가 아니라 감독의 오랜 기간 누적된 직권남용성 언행 문제로 공동 판단되었다. 감독에 대한 중징계는 논란의 초점이 여론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음을 보여준다. 한편 김완기 감독은 이달로 삼척시청과의 계약이 종료되며, 삼척시체육회에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2025-12-11 15:32:33 강성진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제약, 'ESG 위원회' 공식 출범..지속가능경영 강화 본격화

셀트리온제약은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로 설치된 ESG 위원회는 ESG 경영을 총괄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ESG 경영이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셀트리온제약은 ESG 위원회 위원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위원회 운영의 독립성을 확보했다. 셀트리온제약은 ESG 경영 진단을 위한 자체 종합지표를 토대로 현황 진단과 개선과제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 특성과 이해관계자 요구를 고려해 우선순위 과제를 선별하고,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이행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안전·보건 관리계획도 점검해 윤리경영과 법규 준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을 위한 리스크 예방 활동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발간해 ESG 경영 활동 전반에 걸친 투명화 및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ESG 관련 공시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회사의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을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ESG 위원회 설치를 계기로 ESG 경영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2-11 15:31:52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경찰, 개인정보 유출사태 벌인 쿠팡 3일째 압수수색 나서

경찰이 33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 본사를 상대로 사흘 연속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유출된 정보의 규모가 방대한 만큼, 디지털 증거 확보를 위한 고강도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부터 서울 송파구 신천동 쿠팡 본사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지난 9일과 10일, 사이버수사과장을 포함한 수사팀 17명을 투입해 각각 10시간가량 고강도 조사를 벌인 데 이어 사흘째다. 경찰이 단일 사건으로 기업 본사를 사흘 연속 압수수색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유출된 고객 계정이 3370만개에 달하는 가운데 유출자와 유출 경로 등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구체적인 자료를 확보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 쿠팡 전 직원인 중국 국적의 A씨를 피의자로 적시했다. A씨는 쿠팡 재직 당시 인증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입 및 비밀누설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이미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신병 확보를 위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를 통한 적색수배 발령과 범죄인 인도 요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쿠팡은 사건 초기 피해 규모를 4500여 명 수준이라고 밝혔으나, 경찰 수사 과정에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을 포함해 3370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나며 파장이 커졌다. 경찰은 그간 쿠팡 측이 임의제출한 서버 로그기록 등을 분석해왔으나,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내부 시스템 자료와 범행에 사용된 IP 추적 결과 등을 토대로 쿠팡의 내부 보안 시스템에 기술적 취약점이 있었는지, 관리 소홀 책임은 없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11 15:29:50 손종욱 기자
기사사진
'대학 최초 TIPS 운영' 호서대 산학협력단, 국무총리 표창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산학협력단이 벤처 창업 활성화 기여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은 1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호서대는 1995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신기술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한 이후 창업 지원 체계를 운영해 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578개 기업을 지원했고 약 1700명의 고용을 발생시켰다. 이 과정에서 크루셜텍, 레이저셀 등 코스닥 상장 기업과 포토이즘(주식회사 서북) 등 성장 기업이 배출됐다. 전기차 부품 스타트업 지앤티는 호서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독일 프레틀 그룹으로부터 투자 및 공급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호서대는 이 밖에도 기술지주회사 설립, 엑셀러레이터(AC) 등록 등을 통해 창업·투자 기능을 확장해 왔다. 또한 산학협력단은 전국 대학 가운데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로 선정돼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직접 수행하고 있다. 서원교 산학협력단장은 "강일구 총장님이 늘 강조하시는 벤처퍼스트 정신이 현재의 벤처창업의 기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미래 산업과 국가 벤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11 15:28:4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STX, B2B 플랫폼 '트롤리고'로 고품질 조사료 직소싱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고품질 조사료 수입·유통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STX는 자사 B2B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소싱 체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트롤리고는 조사료 수급 불안과 품질 편차 해소를 위해 미국·호주·스페인 등 우수 조사료 생산자와 국내 수요자를 이어주는 무역 플랫폼이다. 유통 단계 단축을 통해 거래 비용과 조달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국내 1인당 육류 소비는 2015년 47kg에서 2024년 60kg 이상으로 늘며 꾸준한 증가세를 띄고 있는 가운데, 낙농·한우 산업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고품질 조사료(건초·볏짚 등 가축용 섬유질 사료)의 안정적 수급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STX는 알팔파, 티모시 등 주요 조사료 작물의 1차 수입 물량을 서울우유, 지역 농·축협, 우수 사육 농가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고품질 조사료 제공을 통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 생산성 향상, 양질의 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STX 관계자는 "트롤리고가 농수산품과 농업 자재까지 취급 범위를 넓히며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며 "2026년 미국산 조사료 쿼터제 해제를 앞두고, 국내 농축산 업계가 트롤리고를 통해 조사료와 각종 자재를 보다 효율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5-12-11 15:27:16 김민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