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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혁신허브 ‘넥스트케어’ 공식 출범…“돌봄은 사회적 권리이자 기본 인권”

'돌봄혁신허브: 넥스트케어(NEXT CARE, 대표 전용호 인천대학교 교수)'가 4일 동국대학교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넥스트케어는 돌봄을 연구하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돌봄을 핵심 사회 의제로 제기하고,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워진 단체다. 이를 통해 시민·학계·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방 분권형 돌봄체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용호 넥스트케어 대표는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의 부담이 아니라 사회적 권리이자 기본 인권이지만, 우리 사회의 돌봄 현실은 생존권을 위협받는 수준"이라며 "넥스트케어는 기존 돌봄체계를 비판적으로 점검하고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는 혁신 플랫폼으로서, 고령화·AI·기후위기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돌봄체제를 시민 연대와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날 넥스트케어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새로운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6대 원칙을 제시했다. △'돌봄'을 우리 사회의 비전으로 삼을 것 △사람이 중심이 되고, 사람을 잇는 돌봄을 실현할 것 △사는 곳에서 존엄한 삶을 누릴 권리를 보장할 것 △중앙집권적 체제를 넘어 지역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할 것 △모두가 존중받는 '정의로운 돌봄 경제'를 만들 것 △한국형 복지국가를 바로 세우는 돌봄체계를 마련할 것 등이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 이태수 넥스트케어 고문(전 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은 "넥스트케어가 돌봄사회 발전의 견인자 역할을 하고, 돌봄운동을 통해 복지국가 운동의 새로운 전환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영 넥스트케어 정책위원장(영남대 교수)은 '돌봄통합지원법'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법 제14조는 통합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하위법령과 지침에는 구체적인 내용과 방안이 없다"며 "정작 통합 돌봄에서 '통합'의 방법이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에 확대 예정인 장애인 대상 통합지원은 더욱 심각하다"며 "지자체 서비스와의 통합 지원 방식이 언급되지 않아, 지역사회 자원이 절실한 발달장애인 등이 사실상 지원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김아래미(서울여대), 노혜진(강서대), 오정아(충남사회서비스원), 전용호(인천대), 김동기(목원대), 송아영(연세대), 김진환(서울대), 김윤영(전북대) 등이 참여해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돌봄, 지역보건의료 연계, AI 기반 돌봄 등 주요 쟁점과 정책 과제를 논의하며 통합돌봄의 방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사회가 돌봄사회로 전환해야 할 중대한 시점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넥스트케어는 앞으로 웹 뉴스레터를 통해 돌봄정책 분석과 정보 제공, 활동 소식 등을 공유하고 △정책 대안 제시 △정책 감시 △지자체 컨설팅 △시민교육 등 실천적 돌봄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04 22:30: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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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원대인데 샴페인에 글라스까지?…파이퍼하이직 글라스 패키지 완판 행진

아영FBC는 GS25 편의점 단독으로 선보인 '파이퍼하이직 글라스 패키지' 프로모션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프랑스 대표 샴페인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와 전용 글라스를 포함한 구성으로 GS25에서만 구매 가능한 한정 패키지다. 연말 홈파티·선물용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실용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소비가 빠르게 늘며 지난달 완판을 기록했다. 패키지 가격은 8만4900원이며, GS25 이달의 와인 행사 상품으로 네이버페이 및 페이코 결제 시 20% 페이백이 가능하다.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는 피노 누아 55%, 피노 뮈니에 25%, 샤르도네 20%를 블렌딩한 클래식한 샴페인이다. 밝은 골드 컬러와 섬세한 버블이 특징이다. 서양배와 붉은 사과, 시트러스 향이 균형감 있게 펼쳐지며 자몽 계열의 프레시한 피니시가 이어진다. 구조감과 산도에서 좋은 밸런스를 보여준다. 파이퍼하이직은 마릴린 먼로가 즐긴 샴페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녀는 생전 "잠옷으로 샤넬 넘버5를 입고, 아침에 일어나 파이퍼하이직을 한잔 마신다"고 얘기할 정도로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뤼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아영FBC 관계자는 "편의점 채널에서 프리미엄 샴페인 패키지가 빠르게 소진되는 흐름은 소비 트렌드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12월에는 연말을 대비해 샴페인 물량을 늘리고 페이백 혜택도 유지해 더 많은 고객이 파이퍼하이직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퍼하이직 글라스 패키지는 12월 한 달간 GS25에서 단독 판매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04 17:50: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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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말띠 에디션' 한정 출시

나라셀라는 2026년 붉은 말(馬)의 해(丙午年)를 맞아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말띠 에디션'을 1만 병 한정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1987년 몬테스 와이너리 설립 이후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에 힘·열정·용기·행운의 상징을 담은 '붉은 말' 라벨 디자인을 적용한 스페셜 패키지다. 2026년을 '새로운 시작과 도약의 해'로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연말·설 시즌 소중한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 와인으로도 적합하다. 라벨은 몬테스의 상징인 천사 이미지를 중심으로 좌·우측에 붓터치 기법으로 표현한 강렬한 붉은 말(馬) 실루엣을 더해 동양적인 기운과 역동성을 담아냈다. 여기에 화이트 톤 배경에 골드와 레드 포인트 컬러를 조합해 몬테스 알파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은 풍부한 블랙베리와 자두 향, 실키한 탄닌, 균형 잡힌 구조감을 갖춘 몬테스의 대표 프리미엄 레드 와인이다. 다채로운 베리류와 블랙커런트 향에 시가 박스, 바닐라, 민트 노트가 더해져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사하며, 과실미와 오크 풍미가 조화를 이루어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우아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또한 2012 빈티지부터는 필요 최소량의 물만 공급하는 '드라이 파밍(Dry Farming)' 농법을 도입해 포도의 농축미와 깊이를 한층 강화했다. 이를 통해 적당한 무게감 속에서도 정교한 구조감을 완성했으며, 바로 마셔도 좋지만 약 5년의 숙성을 거칠 경우 풍미가 한층 더 깊어진다. 더불어 최대 10~15년에 달하는 뛰어난 숙성 잠재력을 지닌 와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말띠 에디션은 나라셀라 직영점(나라셀라 리저브·와인픽스)을 비롯해 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과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말이 지닌 힘과 도약, 붉은 색이 상징하는 열정과 행운의 의미를 담아 선보이는 이번 에디션은 연말·새해 선물은 물론 컬렉션 와인으로도 잘 어울린다"며 "몬테스의 품격과 함께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04 17:43:51 안상미 기자
인사-12월 4일

◆SK그룹 <SK이노베이션 계열> △강태욱△김종하△이규혁△이상훈△지미연△김영수△이재열△한성진△이덕환△이주환△임근성 <SK이노베이션 E&S> △김도식△박영욱△우병훈 <SK온> △장철영 <SK하이닉스> △강봉길△강부석△강상철△강영석△고한석△구인재△김병렬△김승호△김영승△김태한△김판선△김현석△박노혁△박사로한△박석상△박준덕△박한울△백영환△손경배△손윤익△양명훈△윤영우△이민영△이주석△이희진△임병용△장경철△정성훈△정치현△조윤정△지해성△채원태△한혜승△함동균△홍명일△황무연△황인태 <SK텔레콤> △김석원△김우람△김태희△신상민△안홍범△정형철△최종복△최훈원△이정민 <SK브로드밴드> △김영범△박상훈△신범식 <SK에코플랜트> △김상헌△김연주△김은경△김정훈△이동규△이상협△박영훈△선병학△김창기 <SK네트웍스> △민복기△이경렬△최현규 <SK스퀘어> △소영환 <SK케미칼> △정지효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 △신원식 <SK㈜ AX> △곽희석△권종민△남주현△백승환△정제원△조기수 ◆대한항공 ◇전무 승진 △김해룡 △서호영 ◇상무 승진 △구은경 △이상훈 △박관영 △박병준 △정웅 △박철형 △김성열 △박세진 △강재영 △김일찬 △황성원 △김성진 △이건영 △김지수 △김동연 △민경모 △김창훈 △길기남 ◆진에어 ◇승진 △박병률 부사장 ◇신규 선임 △이정철 상무( DT전략실장) ◆농협금융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임도곤(전 농협생명 마케팅지원부문장) △홍순옥(전 농협은행 세종본부장) <농협은행> ◇부행장 △김주식(전 농협중앙회 기획실장) △민병도(전 농협은행 프로젝트금융부장) △박장순(전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박현동(전 농협은행 준법감시부장) △박현주(전 농협은행 WM사업부장) △이상선(전 농협은행 종로대기업금융센터장) △이정환(전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임세빈(전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정동훤(전 농협은행 IT디지털플랫폼부장) △정태영(전 농협은행 정보보호부문장) ◇본부장 △(강원)이명호(전 농협은행 카드고객사업부장) △(충북)이봉주(전 농협금융지주 글로벌전략부장) △(충남)오주현(전 농협중앙회 중앙교육원장) △(경북)김진욱(전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 △(경남)권동현(전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장) △(서울)변성환(전 농협은행 종합기획부장) △(대구)이인희(전 농협은행 카드경영기획부장) △(인천)최원준(전 농협은행 강서사업부장) △(광주)임철현(전 농협은행 카드디지털사업부장) △(세종)박상필(전 농협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 <농협생명> ◇부사장 △김민자(전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 △박종탁(전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처 처장) ◇부사장보 △이완진(전농협생명 경영지원부장)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고우일(전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서현성(전 농협손해보험 자산운용부장) ◆통일부 △통일정책실 정책협력관 황승희 △평화교류실 평화경제기획관 강연서 ◆질병관리청 ◇국장급 전보 △만성질환관리국장 오진희 ◇과장급 승진 △감염병위기관리국 검역정책과장 김옥수 △감염병위기관리국 의료대응지원과장 최종희 △의료안전예방국 백신수급과장 박준구 ◆국립중앙도서관 ◇과장급 임용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기획협력과장 서기관 김승정 ◇과장급 전보 △국립중앙도서관 지식정보관리부 국가서지과장 서기관 류은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정보서비스과장 서기관 이민석

2025-12-04 17:09: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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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K의료관광' 위축 우려 속 성장세 예고

2016년 도입된 미용성형 외국인 부가세 환급 제도가 세수 양성화와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이달 31일 일몰을 앞두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도 폐지 가능성이 커지자 관련 기업들은 정책 재검토를 촉구하며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4일 국내 관광 업계에 따르면, 미용성형 외국인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가 종료될 경우 'K의료관광'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제도 중단 시 매출 누락, 불법 브로커 재확산 등 과거의 부작용이 재현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재시행 필요성이 제기된다. 현재 외국인 미용성형 환급액은 연간 약 100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업계는 이를 통해 유발되는 부가 소비 촉진 효과와 고용 창출 효과를 고려하면 정책적 실익이 훨씬 크다는 분석을 내놨다. 국내 대표 외국인 대상 세금환급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텍스프리 측은 "제도 일몰은 매출 누락으로 인한 소득세 또는 법인세 감소 등 심각한 부작용이 재발할 가능성을 높인다"며 "가격경쟁력 상실, 신뢰도 하락 등 K의료관광 활성화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정부의 전향적 재검토와 정책적 결정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텍스리는 환급 제도 일몰 여부와 무관하게 향후 2년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상당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영업이익은 같은 해 매출의 약 20% 내외를 기록했다. 글로벌텍스프리 측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자연 증가가 호실적에 주효할 것"이라며 "일본·싱가포르·태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사업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에서 고성장이 예상된다. 2026년 11월부터 적용되는 일본의 사후 면세 제도 변경으로 택스리펀드사 이용이 의무화되면서다. 싱가포르에서는 2026년 1분기 싱가포르 국세청 환급시스템 구축사업자 선정 관련 입찰이 발표된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글로벌텍스프리는 창이국제공항 중앙환급창구를 운영하고 있어 해당 입찰에서도 유력한 후보로 참여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환급창구 운영 사전입찰 참여자격을 이미 부여받아 사전입찰 서류 제출을 완료한 상태다. 글로벌텍스프리 관계자는 "일몰 시 산업 전반의 신뢰도 악화가 우려되지만, 회사는 국내외 사업 확대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04 17:07: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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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산업의 모든 것" 수소산업 전시회 'WHE 2025' 개막…현대차·HD현대·코오롱 등 신기술 공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수소 관련 행사인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이하 WHE 2025)'가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WHE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WHE 2025는 오는 7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부터 기존 수소 국제 컨퍼런스와 H2 MEET 전시회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WHE 2025에는 해외 26개국 279개의 국제기구, 유관기관, 기업체 등에서 참가한다. 글로벌 기업들이 수소경제 현황을 공유하고 생태계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40여 개 국제적인 수소기업의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하이드로젠 카운슬(Hydrogen Council) 총회'가 우리나라에서 같은 주간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해외 수소 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수전해 관련 소재·부품·설비, 암모니아 분해 등 청정수소 생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비롯해 ▲수소버스, 수소전기트램, 수소전소 엔진 등 수소 활용 제품 ▲수소충전 시스템, 액화수소 저장탱크 등 다양한 수소 유통 제품군이 전시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통해 수소 밸류체인 청사진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생산부터 저장·충전, 모빌리티, 산업 활용까지 수소 생태계 구축 전략을 총망라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시관에는 ▲고분자 전해질막(PEM) 수전해 ▲폐기물 활용 수소 생산(W2H) ▲암모니아 크래킹 등 청정 수소 생산 기술과 ▲이동형 수소충전소 ▲수소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등 차세대 충전·저장 솔루션이 공개된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신형 '디 올 뉴 넥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등 승·상용 수소차는 물론 농기계·선박·방산 등 확장형 수소 모빌리티 기술을 다수 전시한다. 그룹은 전기·철강·항만 등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수소 기반 탈탄소화 솔루션도 함께 제시한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는 필수적이며,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를 저장 및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잉여 전력을 수소로 전환하면 전력망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시스템을 더욱 유연하게 할 수 있다"며 "수소는 미래 에너지 전환의 게임 체인저"라고 덧붙였다. 코오롱그룹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ENP,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등 계열사가 보유한 수소 생산부터 저장, 활용까지 수소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첨단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그룹 내 수소사업분야 핵심 역할을 맡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 모빌리티의 핵심인 수분제어장치와 고분자전해질막(PEM), 막전극접합체(MEA) 등 첨단 수소기술 부품 및 소재들을 전시한다. 코오롱ENP는 소음기 하우징, 히터 하우징, 막가습기 하우징, 이온필터 하우징 등 수소차 핵심 부품 소재들을 전시하며 수소차 특성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소재 솔루션을 제안한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자체 개발한 탄소섬유 중간재 '토우프레그(Towpreg)'와 수소연료탱크를 전시한다. 코오롱 관계자는 "코오롱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모빌리티, 수전해 등 다양한 수소 산업들에 핵심 부품·소재를 공급해왔다"며 "앞으로도 수소경제를 이끄는 선도기업으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세계 최대 규모인 22리터급 수소엔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발전용으로 상용화를 앞둔 'HX22' 모델이다. V형 12기통 구조로 최대 출력 600㎾(816마력), 연속 출력 477㎾(649마력)의 성능을 갖췄다. 약 200가구의 연간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으며,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분해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무탄소 친환경 발전 시장의 선점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와 합병해 내년 1월 HD건설기계로 새롭게 출범한다. HD건설기계는 향후 엔진 사업을 신성장축으로 키울 예정이며, 수소엔진은 친환경 전환에 발맞춘 전략 제품으로 지목된다. 임형택 HD현대인프라코어 엔진사업 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독자적으로 추진 중인 무탄소 수소엔진 개발 현황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모빌리티 분야에서 수소엔진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2-04 17:07: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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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표제' 추진 민주당, 험지 가중치 부여… '해결책' 아닌 '봉합책' 지적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차등을 없애는'1인 1표제'를 추진하며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5일 중앙위원회에서 해당 당헌 개정안 의결에 나선다. 당은 1인 1표제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영남·강원 등 전략지역(험지)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보완책을 마련했다. 그러나 해당 방안만으로는 갈등이 완전히 해결될 지는 미지수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1인 1표' 개정안에 약세·전략지역 가중치 부여 조항을 추가하는 수정안을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 해당 수정안에 따르면 가중치 비율은 2026년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전준위) 심의를 거쳐 당무위 의결로 결정될 예정이다. 민주당 '대의원·전략지역 당원 역할 재정립 태스크포스(TF)' 위원인 김문수 의원은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향후 대의원 역할, 지구당 부활, 전당원 투표권 및 요건 구체화 등에 대해서 제도 개선을 꾸준히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5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수정안 의결에 나선다. 중앙위원회는 지역위원장 등 600명 안팎으로 이뤄진 당 의결기구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취재진들에게 "전략 지역에 대한 가중치를 둘 수 있다는 내용의 수정안을 (중앙위에) 상정, 의결하고 구체적인 가중치를 언제, 어떤 방법으로 부여할 것인지는 당헌·당규에 담을 수 없는 것이지만 대체로 전준위 심의와 당무위 의결을 통해 하는 방향으로 당헌 개정안에 담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내 '뜨거운 감자'였던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란, 표 반영 비율을 조정하는 것이다.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시 민주당은 대의원 표에 더 높은 발언권을 준다. 몇년 전까지는 대의원 1표가 권리당원 60표에 맞먹는 권리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이던 시절 '1대 1'로 조정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공유했고, 이에 타협점을 찾아 '20대 1'로 조정한 바 있다. 그리고 정청래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20대 1'인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비중을 '1대 1'로 바꾸는 '1인 1표제'를 공약했다. 정 대표의 '1인 1표제' 당헌 개정은 공약을 시행하는 과정인 셈이다. 아울러 당원의 '직접민주주의'를 주장했던 대표 시절 이 대통령의 취지와도 맞다. 하지만 대의원은 각 지역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당의 '뿌리 조직'에 가깝다. 쉽게 말하면 지역위에서 행사에 가장 많이 참석하고 '일하는' 이들이 대의원이다. '1인 1표'를 통해 가장 일을 많이 하는 이들의 권리가 무력화되면, 지역위에서 움직이던 조직이 흔들리게 된다. 이러면 지역위원장의 힘이 약화되므로, 사실상 중앙당(대표)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당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일각에선 "지구당 도입까지 빠르게 이뤄져야 지역위원회 무력화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두번째 문제는 '외부 세력의 개입'에 취약하다는 것이다. 야권에서도 통일교나 신천지가 신도들을 당원으로 입당하도록 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전당대회 등에 영향력을 미쳤다는 의혹이 있었다. 민주당의 '1인 1표'는 이 문제에 대한 보완책을 내놓지 않았다는 평가다. 세번째로는 지역 편중 문제가 있다. 민주당은 수도권과 호남에 당원이 압도적으로 많다. 상대적으로 열세인 영남·영동지역은 당원 수가 적다. 하지만 대의원은 각 지역별로 수가 비슷해, 일정 지역 의견에 쏠리지 않을 수 있다. 대의원제를 무력화시키면 '당의 전국정당화'는 실패하는 셈이다. 여권 관계자는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인 1표가 맞긴 하지만, 이를 정착시키려면 '유령 당원'을 방치하는 게 아니라 실제 당원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을 만들어야 한다"며 "하지만 지금 당 운영체제가 이를 담보하지는 않는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 활동량이 많은 이들이 대의원이나 상무위원들인데, 무작정 권한을 뺏는 것이 옳은 일인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12-04 16:56:3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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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헌 파평산단개발 대표, 中企사랑나눔재단 '9988사랑나누미명장' 선정

고병헌 파평산업단지개발 대표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총 1억원 이상을 후원, '9988사랑나누미명장'에 선정됐다. 4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고병헌 대표는 중기사랑나눔재단에 후원금 23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따라 파평산단개발은 사랑나눔재단 누적 후원금 1억원을 돌파했다. 파평산단개발은 적성산업단지 2차 사업으로 경기 파주에 약 18만4000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준공해 분양 중이다. 단지에는 전기, 전자, 기계, 1차 금속, 연료재생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다. 해당 산업단지는 수도권에서 가장 저렴한 평당 128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남향푸드또띠아도 브리또 등 후원물품 5000만 어치를 중기사랑나눔재단에 기부했다. 남향푸드또띠아는 '세계적인 품질의 맛있는 또띠아를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1998년 설립돼 국내 최대 규모 브리또 회사로 성장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현재 누적 후원금액은 3억2300만원에 이른다. 이번에 후원받은 브리또는 먹거리 후원이 필요한 지역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계의 기부는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희망의 등불이자 나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분들의 참여를 이끌어 연말연시 아름다운 기부 소식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6:48:2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