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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배출권거래제' 업계 의견수렴 개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민관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 4일 서울 강남구 토즈모임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4기 할당계획 준비상황 공유 및 기업 의견 수렴 등이 예정돼 있다. 정부는 지난달 11일 '제4차 계획기간(2026~2030)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할당대상업체들은 내년부터 제4기 할당계획에 따라 배출권을 할당 받고 제도를 이행하게 된다. 이번 간담회에선 정부 및 주요 업종별 협회·기업 및 발전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한다. 제4기 할당계획 후속조치 과제 및 기업지원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업종별 협회, 주요 기업, 발전사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또 제4기 할당계획부터 도입하는 '한국형 시장안정화 예비분 제도(K-MSR)'와 관련해 한국개발연구원 연구팀이 유럽, 미국 등 해외 제도 운영 현황과 국내 적용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아울러 참여기업들의 시장안정화 예비분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내년 6월까지 마련할 제도의 세부 운영기준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배출권거래제는 기업을 단순히 규제하는 제도가 아니라 탈탄소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 민관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기업들과 소통하면서 제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03 15:29:3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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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 상품 탄생 스토리] 아누아, 피부 고민에서 출발한 'K허브' 어성초 신드롬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는 피부에 가장 효과적인 자연 유래 원료와 더마 성분을 엄선한 스킨케어 브랜드다. 2019년 설립 이후 해외 시장에서 K뷰티 성장을 이끌고 있다. 매년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해 왔고 2022년부터 미국 최대 온라인몰 아마존을 통해 본격적으로 북미 지역으로 진출했다. 2024년 7월 열린 아마존의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전년 대비 537%의 매출 성장을 거뒀고, 같은 해 11월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일 판매량 증가세가 800%에 달했다. 특히 아누아는 대표 제품군 '어성초' 제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스킨케어 부문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 아울러 아누아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4278억원이며 이 중 해외 매출은 3644억원이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85% 넘는 비중을 차지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됐다. 또 전체 매출과 해외 매출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9%, 377% 커졌다. K뷰티 브랜드로는 처음 북미 아마존 클렌징 오일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이 아누아 주력 제품이다. 우선 어성초 성분을 고함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 유래 추출물과 식물성 오일을 결합해 피부를 해치지 않으면서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다. 메이크업부터 블랙헤드까지 말끔하게 제거하는 세정력, 물과 기름이 섞이는 부드러운 유화 과정과 순한 마무리, 클렌징 후 느껴지는 산뜻함 등에 대한 제품 후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아누아의 어성초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K허브'로 급부상했다. 이와 함께 '어성초 77 수딩 토너'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아누아 브랜드를 각인시킨 제품으로 꼽힌다. 어성초 토너는 정제수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어성초 추출물에 병풀 추출물, 판테놀 등을 더한 제품이다.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등 피부 진정 효과를 갖췄다. 특히 약모밀 추출물은 77%나 처방해 피부 염증은 완화하고 피부 자생력은 강화해 준다. 이처럼 클렌징, 토너 등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제품들을 앞세워 브랜드 존재감을 키워온 아누아는 보다 진화한 방법으로 더마 성분을 일상 스킨케어법에 접목시키기 위한 제품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아누아는 '인공눈물에서 찾은 스킨케어 인사이트'를 주제로 새로운 유형의 신제품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을 내놓은 것이다.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은 화장품, 피부 미용, 의료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신소재다. 피부 재생, 회복 등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졌다. 아누아는 국내 최초로 PDRN 성분을 인공눈물 용기에 담아 세럼 제품으로 구현했다. 화장품을 위한 유효 성분과 의약품 형태를 동시 응용하는 시도는 뷰티 업계에서 전례가 없었다. 아누아는 높은 기준을 고수하며 뷰티 인플루언서를 비롯한 다양한 테스트 그룹의 피드백을 수십 차례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스마트캡슐 100% 공법을 적용해 PDRN 성분의 피부 침투력을 기존 제품보다 3배 이상 끌어올린 것도 차별화 점이다. 물처럼 가벼운 제형이지만 깊은 보습 효과를 전달해 수분을 머금은 듯 맑고 투명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아누아는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 인공눈물 용기의 인기에 힘입어 토너, 수분 크림, 패드, 마스크팩, 미스트까지 PDRN 제품군을 대폭 확장했다. 최근 공개한 'PDRN 캡슐 미스트'는 PDRN 세럼의 핵심 성분을 미스트 형태로 전환한 것이다. 세럼 수준의 깊은 보습력과 피부 진정 효과를 보다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 편의성은 물론 성분 측면에서도 고도화된 제품이다. PDRN, 콜라겐, 히알루론산 성분을 한 번에 담은 '수분광 캡슐'을 적용한 것이다. 뿌리는 순간 오일 캡슐이 터지며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자연스러운 광채를 선사한다. 아누아는 이처럼 자연에서 찾은 원료를 기반으로 소비자 피부 고민을 이해하면서 '고객 관점'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품 개발 시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품평 만족도가 기준보다 높은 경우에만 제품을 출시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한 개의 제품이 탄생하기까지 평균 2160시간을 투자해 검증하며 제품 출시 후에도 후기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추천지수를 집계하는 등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검토, 분석하고 있다. 그 결과 아누아는 해외 전역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누아는 최근 미국 NBC 방송의 대표 아침프로그램 투데이 쇼에서 진행하는 '숍 투데이 2025 뷰티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의 보습 마스크' 부문에서 아누아의 라이스 70 글로우 콜라겐 마스크가 선정됐다. 라이스 70 글로우 콜라겐 마스크는 라이스, 콜라겐 등 핵심 유효 성분을 고농축으로 담은 고기능성 겔 마스크다. 일반 쌀겨수 대비 3배 높은 미백 효능이 집약돼 피부 톤과 윤기를 개선해 준다. 초저분자 콜라겐 성분은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글로벌 시장에서 최신 K뷰티 유행으로 주목받는 '글래스 스킨' 연출에 적합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미국 유명 뷰티 전문지 '뉴뷰티'가 발표한 '2025년 100대 뷰티 브랜드'에 포함됐다. 뉴뷰티는 매년 글로벌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 100곳의 성장가능성을 평가한다. 아누아는 스킨케어 카테고리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뷰티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신흥 K뷰티 지역인 유럽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아누아는 지난 9월 영국에서 열린 2026 S/S 런던 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해리(HARRI) 패션쇼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국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스킨케어 제품을 단독 제공했다. 해리는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블랙핑크 지수, 샘 스미스, 틸다 스윈튼 등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유명 디자이너다. 지난 7월에는 일본에서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가 주관하는 '2025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K뷰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며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03 15:27:3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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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국 헤이룽장성 문화관광청 대표단과 교류 증진 논의

성남시는 중국 헤이룽장성 문화관광청 허징(何晶) 청장을 비롯한 8명의 대표단이 양 지역 간 문화·관광·게임 콘텐츠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만나 관련 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임종철 부시장은 "헤이룽장성은 문화·관광·게임 산업에 대한 수요와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지역의 인연은 올해 2월, 신상진 성남시장이 하얼빈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하얼빈을 방문해 헤이룽장성 상무청 부청장과 교류 확대 가능성을 논의한 것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헤이룽장성은 중국 동북지역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최근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등 서비스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약 1천억 위안(한화 약 20조 원)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하얼빈을 비롯한 주요 도시들은 러시아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국제 빙설제 같은 세계적 겨울축제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관광·콘텐츠 산업을 결합한 성장 모델을 발전시키고 있다. 성남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ICT·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글로벌 기업과 창의적 IP 기반 기업이 집적돼 있다. 이에 따라 양 지역은 콘텐츠 공동 제작, 기업 상호 진출, 청소년·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헤이룽장성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동북아 시장 진출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2025-12-03 15:26: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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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웰니스·의료관광 성과 점검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일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2025년 4분기 인천 웰니스관광 정례회의를 열고, 올 한 해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 웰니스관광지 관계자와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협업 우수사례 발표, 2025년 성과 공유와 2026년 계획 논의가 진행됐다. 올해 3분기 기준, 인천 웰니스관광지 방문객은 총 128만 8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은 99.6% 늘어나 글로벌 시장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인천시는 올해 신규 8개소와 재지정 4개소를 포함해 총 30개 웰니스관광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2개소가 추가 선정되면서 광역시 중 가장 많은 8개 우수 웰니스관광지를 확보했다. 관광지 품질 고도화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수용태세 개선과 종사자 교육을 지원했다. 웰니스·의료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교육에는 385명이 참여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산업 기반 확충에 기여했다. 지역 기반 웰니스 상품 개발과 함께 OTA 플랫폼 '여기어때'·'클룩'과 연계한 온라인 할인전과 기획전을 운영하고, 여행사와 협력한 당일·숙박형 상품과 '인천 원데이 힐링투어'도 꾸준히 운영됐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몽골, 태국에서 단독 설명회와 B2B 상담회를 진행하고, 주요 시장 의료 에이전시와 웰메디 관계자를 초청한 팸투어를 통해 인천의 의료·웰니스 융복합 모델을 소개하며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강화, 영종, 송도, 개항장 4개 권역에서 열린 '인천 웰메디 페스타 위크'에는 약 1만 명이 참여했고,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등 재외동포 행사에서도 웰니스·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참관객 만족도는 4.8점(5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천공항·항만 홍보관에서도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의료·웰니스 브랜드를 소개하며 도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은 웰니스와 의료관광을 결합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2026년에는 해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외국인 웰니스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5:26: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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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수립 완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2월 4일 '2030년 남양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시의 장래 성장을 반영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불합리한 토지이용 규제 개선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공간 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정비 주요 내용은 △도시지역 33만㎡ 확장 △계획관리지역 213만㎡ 상향 △용도지구 4개소 폐지 △복합용도개발형 지구단위계획구역 8개소 신설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장기적인 도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했다. 지난 9월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을 포함해 총 51개소가 반영됐으며, 그간 불합리하다고 지적돼온 건축규제 해소와 지역 중심지 육성을 위한 정비 방안도 담겼다. 특히 복합용도개발형 지구단위계획구역 신설을 통해 자족기능 확보와 도시공간 효율성 제고를 꾀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 출범 30주년을 맞은 올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놓게 됐다"며 "향후 2040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 및 생활권계획 수립을 통한 미래형 자족도시 남양주 조성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민 중심의 합리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해왔으며, 주민들이 기다려왔던 재정비 수립으로 토지이용의 합리적 이용을 통한 계획적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2025-12-03 15:25:5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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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민선8기 3년 반 '체감 성과' 확립…2026년 미래도시 도약 본격화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반 동안 양평군은 경기침체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꾸준히 쌓아왔다. 남한강 친환경선박 도입을 위한 특대고시 개정, 두물머리의 UN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양동 일반산업단지 심사 통과 등 굵직한 현안들이 해결되면서 지역 변화의 방향도 분명해졌다. 양평군은 특히 생활·재난 안전 기반 확충을 핵심과제로 추진해 왔다. 신원정수장 준공, 지하수저류댐 신설, 지평배수지 증설 등 기간시설을 정비했으며, 배수펌프장 증설, 산사태 예방시설 보강, CCTV 확대, 스마트도시 솔루션 도입 등을 통해 군민 생활안전 수준을 한층 높였다. 환경 분야에서는 분리배출 강화와 다회용품 사용 확대 정책을 통해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을 평균 4kg 줄였다. 환경교육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학교 자전거 교육을 운영하는 등 환경교육 기반도 더욱 확충했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관광 분야에서는 남한강 테라스 준공, 물맑은시장 빛거리 조성 등으로 양평 중심부에 새로운 수변관광 동력을 확보했다. 두물머리·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기반 마련, 용문산 관광지 개선, 사계절 축제 운영 등 지역 전역으로 관광 매력이 확장되고 있다. 생활체육과 건강 분야 역시 가시적 성과를 냈다. 양평종합체육센터 준공, 파크골프장 개선, 물소리길·맨발길 조성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며 시민 건강활동을 지원했다. 출산 진료협약, 보건시설 개소,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건강도시 기반도 한층 강화됐다. 양평군은 2026년을 민선8기의 성과를 마무리하고 민선9기로 이어지는 핵심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내년도 군정은 ▲민생보호 강화 ▲관광문화벨트 완성 ▲미래도시 도약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민생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확대, 소상공인 지원, 상권 활성화, 인허가 신속처리 등 직접적인 군민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경의중앙선 연장, 광역철도 추진, 생활용수·하수도 정비 등 교통·기반시설 확충도 중점 추진된다. 출산·육아환경 개선, 청소년 교육비 지원,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 등 복지정책도 지속 확대한다. 관광문화벨트는 남한강 Y자형 출렁다리, 양근천 산책로, 백운봉 케이블카 설계 등 주요 사업과 연계해 중·동·서부권을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완성할 계획이다. 구둔아트스테이션 준공, 용문산 관광지 활성화, 사계절 축제 확대 등을 통해 관광자원을 입체적으로 확장한다. 미래도시 전략도 본격화된다. 탄소중립 기반 구축, 무공해차 인프라 확충, 자원순환체계 강화 등 지속가능 정책을 확대하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일자리·주거·공간 확충도 속도를 내려 한다.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은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30 인구정책, 지역균형발전사업, 역세권 개발, 광역도로망 확충 등 장기 도시전략도 병행해 추진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위해 온 힘을 쏟아왔다"며 "2026년에도 민선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13만여 군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3 15:25: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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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동구바이오제약,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강화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3일 ㈜동구바이오제약과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스타트업 성장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동구바이오제약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현곤 경과원장과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추진할 공동 과제와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실증·임상 지원 방안, 네트워크 구축 방향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공공기관과 전문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인프라 개방, 기술 자문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논의하며 실질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바이오헬스케어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기술 실증 및 임상시험 연계 ▲전문가 멘토링·네트워킹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50여 년간 축적한 의약품 제조 기술과 임상시험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를 스타트업에 개방해 기술 검증과 제품화 단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과원은 경기창업혁신공간과 경기바이오센터를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자금 지원과 전문 컨설팅으로 사업화 성공률을 높여 나간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이 기술 실증과 사업화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경기도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제조·임상 인프라 연계를 확대하고, 기업 성장 전 주기에 대응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 속도와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2025-12-03 15:25: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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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에 생활물가까지 급등…'3고' 압박에 비상

고환율의 충격이 소비자물가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지난달 물가가 두 달 연속 2% 중반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특히 가계가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가 1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며 민생 부담이 크게 커지고 있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가 동시에 가계를 압박하는 이른바 '3고' 상황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7.20(2020=10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올해 내내 2% 안팎에서 안정세를 보였던 물가가 10월 2.4%로 높아지더니 11월에도 같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정부는 최근의 상승세가 고환율 영향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품목은 석유류였다. 경유 가격이 10.4% 뛰었고 휘발유도 5.3% 오르며 전체 물가를 0.23%포인트 끌어올렸다. 국제유가는 하락 흐름이었지만 유류세 인하 폭 축소와 고환율이 합쳐져 가격을 끌어올린 것이다. 국가데이터처는 "석유류는 환율에 가장 민감한 품목"이라며 "환율이 전년보다 4.6% 상승해 국제유가 하락 효과를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농축수산물도 5.6%나 오르며 물가 압박을 키웠다. 귤이 26.5% 급등했고 사과 21.0%, 쌀 18.6%, 돼지고기 5.1% 등 주요 품목이 줄줄이 상승했다. 조생종 출하 지연, 기상 영향, 수입 과일 물량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선과일 전체 상승률은 11.5%로 나타났다.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도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가공식품은 3.3% 상승했으며 빵 가격이 6.5% 올랐고 커피는 15.4%나 뛰었다. 편의점 도시락(4.7%)과 외식 커피(4.4%) 등도 오르며 전체 외식 물가는 2.8% 증가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9% 올라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신선식품지수도 4.1% 상승해 씀씀이가 직접 체감되는 물가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집세는 0.9% 상승에 그치며 안정세를 보였지만, 개인서비스가 3.0% 오르며 전체 서비스 물가는 2.3%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고환율 영향이 앞으로 공업제품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는 "수입 원재료를 쓰는 내구재는 시간이 지나 생산자물가로 반영되고 다시 소비자물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역시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생활물가가 다시 높아진 만큼 향후 물가를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고환율이 앞으로 미칠 영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에도 불구하고 1460원대 박스권을 유지하는 흐름이다. 올해 평균 환율은 1417.72원으로 외환위기 시기 수준을 넘어섰다. 시장에서는 단기 고점 인식이 있지만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실수요 매수로 환율 하방 경직성이 강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는 먹거리 중심의 물가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는 "물가 안정이 곧 민생 안정"이라며 "먹거리 물가를 중심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3 15:25:02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