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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기도5070일자리박람회' 개최

광명시는 중장년층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5070일자리박람회'가 오는 12월 3일 오후 1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하는 시·군 순회형 행사로, 광명시는 중장년층이 가까운 곳에서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유치를 신청해 개최가 확정됐다. 행사 당일에는 ㈜따뜻한사람들, ㈜동우실리콘, 한국야쿠르트 광명지사 등 지역 기업을 포함한 30개 우수 기업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는 현장에서 즉시 면접과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36개 기업의 채용 공고도 게시되며, 이력서 대행 접수 서비스도 지원된다. 또한 광명일자리센터, 광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10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 부대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경력 전환과 역량 강화를 고려해 이력서 작성 특강, 커리어 코칭, 재무 상담,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중장년 구직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옥남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장년층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 기업도 필요한 인재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재취업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4:10: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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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 혐의로 ㈜포스코이앤씨 고발

광명시는 물환경보전법 제33조 제1항 위반 혐의(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로 ㈜포스코이앤씨를 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하루 최대 1,440톤 이상 폐수가 발생하는 미신고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사실이 확인돼 광명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폐수배출시설을 설치하려면 환경부 장관의 허가 또는 신고가 필요하지만 포스코이앤씨는 신고 절차 없이 운영했다. 이번 적발은 18일 목감천 광남1교 인근에 갈색 오염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시민 제보가 계기가 됐다. 시는 즉시 현장 점검에 착수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오폐수(지하수)를 비점오염저감시설이 고장 난 상태에서 정화 없이 무단 방류하고 있었으며 미신고 배출시설도 운영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광명시는 현장에서 정화시설을 즉시 정상 가동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미신고 시설 운영 건에 대해 형사 고발을 진행했다. 또한 해당 불법시설에 대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관련 내용을 시 누리집에 3개월간 공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경법 위반에 단호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시민 안전과 환경 보호의 기본"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엄정한 행정 조치로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4:09: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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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리브컴 어워즈 '살기 좋은 도시상' 은상 수상

성남시는 지난 2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 2025)' 결선에서 기술 및 솔루션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브컴 어워즈는 UNCRD와 유네스코 등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살기 좋은 도시상'으로, 올해는 300개 도시가 참여했다. 성남시는 'Human-Centered MaaS(인간 중심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도시 최초로 해당 분야 본선에 진출했으며, 금상 수상 도시가 없어 이번 은상은 사실상 최고상으로 평가된다. 심사위원단은 "기술을 문화·환경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인간 중심 스마트시티 비전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Human-Centered MaaS 프로젝트는 ▲걷기 좋은 도시 인프라 ▲자율주행과 문화유산 연계 ▲생태·문화 자전거도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교통 거점 문화공간 조성 등 이동·문화·환경 접근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자율주행 셔틀 운영과 누비길·맨발 황톳길 조성, 교통 거점 연계 문화공연이 대표 혁신 사례로 꼽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성남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성취"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공평하게 이동하고 문화와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교통·디지털 포용·문화·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리빙시티(Global Living City)' 비전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24 14:09: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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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신규 채용 일자리↓·비정규직↑, 정년연장 '연내 입법화' 부담 높아져

정부·여당이 법적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개혁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통계 작성 이래 30대 이하 신규 채용 일자리 비중이 최저치로 줄어듬과 동시에 20·30대 비정규직 비중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정년연장 정책 추진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4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30대 이하 신규 채용 일자리(평균값·천 단위대 반올림)는 2018년 287만개, 2019년 285만개, 2020년 264만개, 2021년 267만개, 2022년 280만개, 2023년 270만개, 2024년 252만개, 2025년 1분기 239만개, 2025년 2분기 241만개로 집계됐다. 올해 30대 이하 젊은이들의 신규 채용 일자리는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8년 평균값보다 약 46만개가 감소했으며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도 1년 새 11만개의 일자리가 줄었다. 특히 올해 2분기 '30대 이하' 임금근로 일자리 수(744만3000개) 중 신규채용 일자리 비중은 32.4%(240만8000개로) 통계작성 이래 2분기 기중 가장 낮았다. 기업들의 수시 채용·경력직 선호 현상과 기업들의 청년 고용부진이 심화되며 신규 채용 일자리 감소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20·30대 임금근로자 10명 중 3명은 어렵게 취업문을 통과하더라도 비정규직으로 고용 불안정 속에 업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20·30대 임금근로자 811만명 가운데 비정규직은 257만명(31.7%)에 달해 지난 2004년 이후 21년만에 가장 높았다. 청년 고용 부진이 수치로 드러나는 상황에서 경영계와 야당은 법적 정년 연장 반대의 핵심 논거로 '청년 일자리 감소'를 들고 있어 정부·여당에 정책 추진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경영계는 정년연장의 혜택이 노동조합이 있는 대기업 정규직에 집중될 것이 뻔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심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해 온 바 있다. 또한 고령자에 대한 정년 연장이 기업의 청년고용 여력 감소로 이어져 일자리를 둘러싼 세대 갈등을 심화시킬 것으로 봤다. 사측은 고령 노동자의 정년 도달 시, 퇴직 후 재고용하는 방식을 채택해 직무와 성과에 기반한 임금체계로 개편해야 기업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9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법적 정년 연장에 대한 신중한 검토' 경제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바 있고, 비공개 간담회에선 정부가 추진하는 정년 연장에 대해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퇴직 후 재고용 등 대안 마련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민주당은 현재 법적 정년(60세)과 국민연금 수급 연령(65세)이 불일치해 은퇴 후 소득 공백 현상이 벌어짐에 따라, 법적으로 정년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지만 정년연장 같은 중차대안 사안을 노사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정부는 단계적으로 정년을 연장해 2041년에 법적 정년 연장을 완성하자는 안을 내놨지만 경영계와 노동계 모두 반대하는 분위기다. 정부·여당이 정년연장안을 연내 처리하겠다고 못박은 상황에서, 청년 고용 부진·불안정 현상과 경영계·야당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며 합의의 물꼬를 트지 못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20대 등 젊은 지지층에게 높은 지지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일방적인 정년연장을 추진하기에도 무리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국회에 발의된 10여개의 정년연장안의 간극을 좁히고 청년 고용에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을 찾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노동계의 '65세 정년연장안' 요구와 경영계의 '퇴직후 재고용안'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절충안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연말까지 답을 내놓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2025-11-24 14:09:3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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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걷고 머무는 힐링 여행지’ 부상

철도와 고속도로가 연결된 이후, 경북 울진군이 사계절 체류형 힐링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천혜의 숲길과 온천, 바다와 미식이 어우러지며 '걷고 머무는 울진'이라는 새로운 여행 공식이 자리잡고 있다. 울진은 최근 동해선 철도 전 구간과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그 결과,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지닌 울진의 자연이 전국 여행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산림 치유에서 온천 휴식, 미식 투어까지 연결되는 여정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울진만의 힐링 경험을 선사한다. ■ 가을 숲길, 치유의 보폭을 넓히다 깊어가는 가을, 울진의 숲길은 오감이 머무는 여행지로 변신한다. 금강소나무 숲길과 불영계곡, 신선계곡, 봇도랑길, 월송정 명품맨발걷기길은 울진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다. 피톤치드 가득한 천연림을 따라 걷다 보면 계곡에 물든 단풍이 빚어내는 절경에 마음까지 정화된다. 특히 불영계곡의 단풍은 수면에 반사돼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며, 사진 애호가와 가족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겨울 울진, 온천에서 머무는 쉼 겨울이 다가오면 울진은 다시 한 번 여행자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덕구온천과 백암온천은 '걷고 난 뒤의 쉼'이라는 테마에 걸맞은 대표 힐링 명소다. 숲길 트레킹을 마치고 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맡기면 피로는 물론 마음까지 풀린다. 최근에는 구수곡자연휴양림과 금강송 에코리움 등 산림휴양시설과 연계한 숙박 공간도 늘어나, 온전한 쉼의 경험을 가능케 한다. ■ 트레킹과 함께하는 울진의 맛 울진을 걷는 여정은 미식으로 완성된다. 후포항과 죽변항 인근 식당가에서는 제철 대게와 방어 등 풍성한 수산물이 여행객의 식탁을 채운다. 걷고, 먹고, 쉬는 '3박자 울진 여행'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회복의 시간이 된다. ■ 이동은 쉬워지고, 머무름은 길어진다 울진형 힐링여행의 기반에는 교통망 확충이 자리한다. 동해선 철도와 고속도로 개통으로 강릉,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의 접근이 쉬워졌고, 군은 농어촌버스 무상 운행, 관광택시 지원, 왕피천 케이블카 할인 등 관광 편의도 강화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은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가진 도시"라며 "숲과 바다, 온천과 미식이 어우러진 울진형 힐링여행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벗어나 참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4 14:08: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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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 ‘사랑의 김장’으로 이웃사랑 실천

청송군의 겨울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정성으로 물들었다.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가 김장 나눔을 통해 공동체의 온기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지난 19일,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회장 신주성)는 청송군 현동면에 위치한 경상북도 작은자의집을 찾아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원 30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1,0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그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김장 나눔은 단순한 식재료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회원들은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김치를 준비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응원했다. 생활개선청송군연합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지역 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청송의 복지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경상북도 작은자의집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겨울철 식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전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봉사에 나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1-24 14:08:2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