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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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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구 소득 '평균 7185만원'…"역대 최대 증가폭"

근로·사업소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가구 평균소득이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가구당 순자산 보유액 구간별로는 10억원 이상 보유 가구의 비중이 가장 크게 확대됐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가구의 평균 자산은 전년(5억2727만원) 대비 2.5%(1295만원) 증가한 5억4022만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 보유액 구간별로 살펴보면 1억원 미만을 보유한 가구 비중이 26.2%로 가장 높았다. 2억원 미만 보유 가구는 15.5%, 3억원 미만 가구는 12.2%로 뒤를 이었다.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가구 비중도 10.9%나 됐다. 10억원 이상 보유 가구 비중은 0.6%p 늘며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가구 평균소득은 전년(6762만원) 대비 6.3%(423만원) 증가한 7185만원으로 집계됐다. 2011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같은 기간 처분가능소득은 5482만원에서 5864만원으로 7.0%(382만원) 증가했다. 처분가능소득이란 개인이 소비나 저축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소득을 뜻한다. 가구 소득에서 세금, 사회보장부담금, 비영리단체나 타가구로의 이전지출 등 비소비지출을 공제한다. 가구소득 등 중 근로소득은 4637만원, 사업소득은 1272만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5.6%(247만원)와 5.5%(66만원) 늘었다. 또 가구소득 중 근로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은 64.5%로 전년 대비 0.4%p 감소했다. 사업소득 비중 역시 전년 대비 0.4%p 감소한 17.7%로 나타났다. 재산소득의 경우 가구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유일하게 증가(1.3%p)했다. 지난해 재산소득의 차지 비중은 7.8%를 기록했다. 지난해 재산소득은 559만원으로 전년(436만원) 대비 28.2%(123만원) 높아졌다. 가구주 연령별 소득은 40대가 908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50대(8891만원), 39세 이하(6664만원) 등의 순이었다. 특히 40대 가구주의 평균 소득은 2022년의 8397만원과 8.2%(686만원) 늘었다. 순자산 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순자산 지니계수는 0.612로 지난해보다 0.007 높아졌다. 세금·사회보험료·이자 등 가구의 평균 비소비지출은 1321만원으로 전년보다 3.2% 늘었는데 공적연금·사회보험료(440만원), 세금(430만원), 이자비용(260만원) 등의 순으로 지출이 많았다. 고금리가 지속하면서 이자비용은 전년보다 5.3% 늘며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가구주가 은퇴하지 않은 가구는 83.0%였고 예상 은퇴 연령은 68.3세였다. 은퇴 후 가구주와 배우자의 월평균 적정 생활비는 전년보다 11만원 늘어난 336만원으로 조사됐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9 15:20: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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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T.S, 무역의 날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강원N.T.S가 '제 61회 무역의 날'을 맞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지난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국가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치하하기 위하여 열린 이날 행사는 '함께 이룬 무역강국, 도약하는 대한민국' 이란 주제로 지난 2023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수출액을 집계하여 수상하는 자리이다. 강원N.T.S는 국내 산업용 보일러 1위업체로 전년도 5000만불 수상에 이어 올해 1억불 수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원N.T.S는 산업용 보일러를 제작, 수출하는 기업으로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터키, 헝가리, 폴란드에 진출해 화공플랜트의 첨단 기술력을 인정 받은 기술 혁신의 강소기업이다. 주력 수출종목인 '핫 오일 히터(Hot oil heater)는 국가 전략산업인 전기자동차에 엔진과 같은 2차전지 생산의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공정에 소요되는 열원을 공급하는 최첨단 중요 기기다. 환경 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시키면서 열효율을 향상시킨 친환경 고효율 제품이다. 최적의 연소 조건을 맞추기 위해 차별화된 제어로직으로 무결점의 안정화를 이룬 걸작이다. 지난 1994년에 설립된 강원N.T.S는 Hot oil Heater, Chemical Heater(for decon.), Sea water Heater(for LNG thaw), Steam Boiler, New Thermal System분야로 1000만불(2019년), 2000만불(2021년), 3000만불(2022년), 5000만불(2023년), 1억불(2024년) 수상기록을 세웠다. 전창열 대표이사는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지금도 특화된 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는 30년 이상 근속한 전문기술인력의 끈임없는 창의적 연구개발과 열정이 빗어낸 쾌거"라며 "임직원과 협력업체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가 수출 산업 발전에 꾸준히 공헌하겠다"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06 16:24:5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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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4일자 한줄뉴스

<산업>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의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기업들이 빠르게 추격하며 글로벌 시장 선두를 탈환한 데 이어 한국 기업들의 주력 제품인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2, 3위를 모두 차지하며 LG전자를 밀어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향후 5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현지 대학과 배터리·전동화 분야 공동 연구 체계를 구축한다. ▲미·중 수출 통제 조치가 계속 강화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지형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메타와 애플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T)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경을 잇달아 선보이며 기술 경쟁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이 'AI스마트 안경'의 심각한 악용 가능성을 드러내며 논란이 일고 있다. <금융·부동산>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를 2년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에 동의하면서 과세까지 2년이라는 시간을 더 벌게 됐다.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타입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까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해 온 보험업계가 수입보험료 감소에 따른 성장률 둔화와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규제에 따른 보험계약마진(CSM) 하락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고양은평선'이 만들어진다. ▲출범 후 2년이 지난 KB라이프생명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자본시장> ▲연말을 앞두고 한국 증시에 '산타 랠리'가 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 증시 상승을 기대했던 개인 투자자들은 수익률 하락을 겪고, 인버스에 투자한 기관은 수익을 내는 중이다. ▲증권사들이 연말을 앞두고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증권사는 이를 통해 중장기 전략을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키로 했다. ▲최근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조정 국면을 보였던 비트코인 테마주와 테슬라에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조정 이후 상승세 재개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토큰증권(STO) 관련 사업은 직접 챙길 예정이다.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사장실 직속으로 만들었고, 본부의 역할이나 조직 구성을 직접 책임 있게 가동시키겠다." 윤창현 코스콤 사장이 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유통 라이프> ▲연말 식품 물가에 초비상이 걸렸다. 기후위기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관세 정책이 식품업계를 덮친 것이다. ▲국내 제약 업계가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HER2) 표적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법원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확률형 아이템 관련 소송에서 이용자들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게임업계가 다시 한번 확률형아이템 규제의 늪에 빠질 위기에 놓였다. ▲올해 신세계의 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본격적인 정용진 회장 체제에 들어간 신세계그룹의 이마트는 우선 할인점 부문의 경영 효율화를 위해 공급망 관리에 집중하며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다. <정책사회> ▲환경부는 모든 국민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탐방 기반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층 더 향상된 탐방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4일부터 순차적으로 남해군, 순천시, 남원시에서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폴리텍대학이 운영하는 신중년 특화훈련과정을 올해 2500명에서 2026년까지 1만5000명 수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일 충남 홍성군청에서 '찾아가는 K-푸드 수출 현장 컨설팅과 실거래 창출을 위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연세대학교가 지난 10월 실시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가 유출돼 '재시험 이행' 소송을 냈던 수험생들이 최근 이를 '시험 무효 확인' 소송으로 변경했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시민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법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을 개편하고 오는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2024-12-04 06:11: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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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냐, 동결이냐…한국은행 셈법 복잡

오는 28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한국은행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내수(소비+투자) 심리 회복을 위해선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 하지만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까지 치솟아 동결 요인도 많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8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앞서 한은은 지난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낮췄다. 기준금리는 3.25%다. ◆ "금리 안 내리면 내수 회복 더뎌" 현재 우리나라 경기만 보면 금리 인하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 3분기(7~9월) 소매판매액지수는 -1.9%로 2년 반 동안 하락해 역대 최장 기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2020년 마트 등 소매점의 판매액을 기준(100)으로 두고 판매가 얼마나 늘거나 줄었는지 확인하는 내수지표다. 이로 인해 자영업자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다. 1월 자영업자는 5528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0.5% 증가했지만 3월 -0.6%, 6월 -1.7%, 9월 0.4%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금리인하 기대감조차 없던 지난 2023년 1월 0.5%, 3월 1.7%, 지난 6월 1.7%, 9월 0.3% 증가한 것과는 대비되는 결과다. 파산하는 경우도 늘었다. 법원 통계월보에 따르면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9월 기준 145건으로 올해 1~9월 총 1444건이 신청됐다. 지난해 1~9월 1213건이 신청된 것과 비교하면 약 20%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물가가 둔화되고 있는 만큼 금리를 낮춰 경기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황선주 KDI 연구위원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 수준 이하로 하락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당분간 물가상승률 둔화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맞춰 거시정책 기조도 조정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환율 1400원대는 동결 요인 시장에서는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물가흐름은 예상대로 둔화하고 있지만, 금융안정은 여전히 불확실한 요소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월 기준 1139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은 지난 ▲4월 5조원 증가한 것을 시작으로 ▲5월 5조원 ▲6월 5조9000억원 ▲7월 5조4000억원 ▲8월 9조2000억원 ▲9월 5조6000억원 ▲10월 3조9000억원 늘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강화되고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주택매매를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전세자금대출은 증가하고 있다. 전세자금대출은 지난 8월 7000억원, 9월 6000억원, 10월 4000억원 증가했다. 수도권 평균 전세자금이 올해 1600만원(1월 3억7137억원→10월 3억8747만원)가량 오른 영향이다. 주택매매를 못한 이들이 전세로 발걸음을 돌리면서 전세자금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원·달러 환율도 치솟고 있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지난 22일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오후 3시30분기준)보다 4.3원 오른 1401.8원을 기록했다. 환율 종가는 지난 15일(1398.8원)부터 21일(1397.5원)까지 5거래일 연속 1400원을 밑돌다가 1400원으로 올라섰다. 환율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기준금리까지 내리면 달러화와 비교해 원화가치가 더 떨어지면서 1400원대 환율이 굳어질 수 있다. 고환율은 수입물가를 자극해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준다. 그나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물가상승률도 치솟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잡혀가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금융안정 리스크를 감안할 때 한은은 금리 동결 쪽에 무게를 더 둘 것으로 보인다. 환율을 감안해도 쉽게 내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25 08:38: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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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6주째 상승…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동반 인상

주유소 기름값이 6주 연속 상승세다. 국외 러우 전쟁 격화와 석유수출국기구 및 협력 산유국(OPEC+)의 감산 완화 연기 가능성이 상승 배경이 됐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633.9원으로 직전 주 대비 4.8원 상승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리터당 1702.0원으로 0.5원 하락했지만,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1604.3원으로 4.2원 올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평균 1606.5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SK에너지 주유소는 1642.6원으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경유 가격도 상승했다. 전국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467.7원으로, 직전 주보다 8.2원 올랐다. 국제유가 역시 동 기간 오름세를 기록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2.1달러로 직전 주보다 0.6달러 상승했다. 국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78.6달러와 89.2달러로 1.7달러와 1.6달러 올랐다. 한편, 국제유가 변동은 보통 2~3주 뒤에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지난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가 이번 주에 다시 올랐기 때문에 주유소 가격에도 제한된 폭으로 등락이 있을 것"이라며 "다음 주 기름값은 국제유가에 따라 소폭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23 09:57:1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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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최대 리스크는 '가계부채'…美 정책변화도 지목

우리나라의 금융시스템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 및 상환부담 증가'가 꼽혔다. 발생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금융시스템에 미칠 영향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향후 1년이내 발생할 리스크로는 '미 대선 이후 정책변화'와 '국내경기부진, 자영업자 부실 확대'가 떠올랐다. 특히 국내 경기부진과 자영업자 부실확대는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지만 발생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4년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외 금융 전문가 81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됐다. ▲주요 금융시스템 리스크 요인 ▲단기(1년이내)·중기(1~3년) 금융시스템 리스크 발생 가능성 ▲향후 3년간 금융시스템 안정성에 대한 신뢰정도를 조사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시스템의 대내 리스크 요인으로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과 상환 부담 증가(61.5%),내수회복 지연 등으로 인한 국내 경기부진(51.3%),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39.7%)등을 지목했다. 대외리스크 요인으로는 미 대선 이후 정책 변화(56.4%), 미국의 공급망 재편전략 등 주요국 자국우선주의 산업정책 강화(39.7%)를 선택했다. 기간별로 살펴보면 전문가들은 단기(1년 이내) 발생할 리스크 요인으로 미 대선 이후 정책변화와 국내 경기 부진, 자영업자 부실확대를 꼽았다. 중기(1~3년) 발행할 위험으로는 가계부채와 인구구조 변화, 자국우선주의 정책을 선택했다. 전문가들은 이 중 ▲인구구조 변화 ▲미 대선 이후 정책변화 ▲주요국 자국우선주의 산업정책이 발생 가능성이 높고 영향력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내 리스크 요인으로 가장 많이 지목한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과 상환부담 증가는 금융시스템에 미칠 영향력은 크지만 발생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응답했다. 국내 경기부진과 자영업자 부실확대가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지만 발생 가능성은 높다는 입장이다. 전문가 중 대부분은 향후 3년간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묻는 질문에 '매우 높음과 높음'으로 응답했다. 2023년 하반기(40.3%)보다 향상됐다. '매우 낮음과 낮음'으로 응답한 비중도 2023년 하반기 3.9%에서 5.1%로 확대됐다. 한은은 이날 조사를 통해 대외 요인이 향후 금융시스템 취약요인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의 정책변화와 자국우선주의 확산이 주요변수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가계부채 디레버리징,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한계기업 구조조정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거시건전성 관리를 위해 감독당국과 정부, 금융회사 간 원활히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1-21 12:20: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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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편의점 옆 현금인출기…현금사용 줄며 경영상황 악화"

편의점 주변에 있는 비금융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이 줄면서 시중은행이 자체 운영하는 ATM과 공동 사용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결혼식 등 현금이 필요한 경우 해당은행의 계좌가 없더라도 시중은행 ATM에서 현금 인출이 가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은행은 12일 '화폐유통시스템 유관기관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10월중 은행권은 9조4000억원의 현금이 순발행되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평균수준(10조1000억원)에 근접했다. 시장금리가 하락하자 예비용 및 가치저장목적으로 화폐수요가 증가하고,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현금사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비대면 금융이 활발해지면서 화폐사용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김기원 한은 발권국장은 "현금사용이 감소하면서 화폐유통 시스템 참가기관들의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국민들의 현금 접근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화폐유통시스템 약화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 고 있다"고 말했다. 한은이 발권한 화폐를 사용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현금수송회사, 시중은행ATM·비금융ATM이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다.화폐유통시스템은 현금의 공급, 유통, 보관사업 네트워크고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을 말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현금중개자중 하나인 비금융ATM 운영업체의 경영여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비금융 ATM 운영업체는 현금사용이 줄고, 물가상승으로 운영비용이 상승하며 경영환경이 악화된 상태다. 일부 참석자는 시중은행이 자체 운영하는 ATM 일부를 비금융ATM 운영업체와 제휴해 공동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재 인터넷은행을 제외하고 시중은행이 자체 운영하는 ATM에서는 타은행 카드로 현금을 인출할 수 없다. 비금융 ATM 운영업체는 시중은행 ATM과의 경쟁이 줄어들어 수익이 증가하고, 시중은행은 ATM 관리부담이 경감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다만 또 다른 일부참석자들은 비금융 ATM운영업체와의 제휴가 확대되면 시중은행의 ATM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하나의 시중은행 ATM에서 모든 은행계좌의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만큼 또다른 시중은행이 운영하는 ATM은 줄어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협의회는 국민들의 현금사용이 당분간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일정수준에서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고령층 등 현금사용을 선호하는 고정 수요층이 여전히 존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국장은 "앞으로도 참가기관간 정보공유를 바탕으로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우리나라 화폐유통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4-11-12 12:00: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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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구 한은 부장, OECD 국민계정회의 집행위원 위촉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강창구 국민계정부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민계정회의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 한은은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4년 OECD 국민계정회의에서 한은 경제통계국 강창구 국민계정부장이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OECD 국민계정회의는 OECD, 국제연합(UN),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연합통계국(EUROSTAT) 등 국제기구와 OECD 회원국의 국민계정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연례회의로 국민계정 주요 이슈를 논의한다. 이번 위촉은 2013년 한은에서 국민계정회의 집행위원이 처음 배출된 이래 세번째 위촉이다. 한은은 "우리나라 GDP 통계 등 국민계정 편제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사회로부터 확인 받은 것"이라며 "국제논의에서 우리나라 입장을 적극 반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2025년 국민계정체계 이행을 앞두고 있다. 국민계정체계는 한 나라의 경제활동을 측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회계틀을 말한다. 한은은 "국민계정 작성기준인 '2025년 국민계정체계' 이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통계방법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OECD회원국과의 교류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2 11:45:1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