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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 냉장고 냄새를 부탁해!

주부의 자존심이나 다름없는 냉장고.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세균의 온상이 돼버린다. 특히 냉장고를 아무리 깨끗이 닦고, 청소해도 '냉장고 냄새'를 한 번에 잡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땐 베이킹소다, 원두커피 찌꺼기, 녹차 등 냄새 제거 기능을 갖고 있는 재료를 사용하면 된다. 빵을 만들 때 흔히 쓰이는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의 천연물질로, 탈취 효과가 뛰어나다. 우선 빈 용기에 베이킹소다를 담고 랩이나 호일로 덮은 뒤 구멍을 곳곳에 뚫어준다. 이 상태로 냉장고 안에 두고 베이킹소다가 굳어지면 새 베이킹소다로 교체해주면 끝! 방법도 간단하다. 커피를 뽑고 남은 '원두커피 찌꺼기'도 냉장고 탈취제로 재활용할 수 있다. 수분을 머금고 있는 원두 찌꺼기는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이 때문에 탈취제로 사용하기 전, 바짝 말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건조 할때는 베란다 햇빛이 잘 드는 공간에서 일주일 이상 말리거나 빠른 건조를 원한다면 전자레인지를 이용해도 좋다. 베이킹소다와 같은 방법으로 냉장고 안에 넣어두면 좋은 탈취제가 된다. '녹차'는 탈취 성분인 후라보노이드와 카테킨의 작용으로, 생선 비린내와 암모니아 냄새, 마늘 냄새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녹차 잎을 잘 말린 후 거즈나 국물우림용 주머니에 넣고 봉합하면 사용하기 편하다. 녹차 티백의 경우, 여러 개를 한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 '숯' 역시 냄새를 잘 잡아준다. 먼저 적당한 크기의 숯 2~3개를 용기에 담거나 키친타월,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이후 탈취효과가 떨어진다 싶을 때 물로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리면 탈취 능력이 되살아난다.

2015-04-13 21:19:4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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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분노+오기+비장' 복수심에 가득 찬 눈빛!

슬픔과 동시에 ‘선조’ 박영규에 대한 복수의 칼날이 느껴지는 ‘광해’ 차승원의 석고대죄 사진이 공개됐다. 1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측은 ‘선조’(박영규 분)를 향한 슬픔과 처연함, 분노가 뒤섞인 세자 ‘광해’(차승원 분)의 석고대죄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대전 밖에서 선조에게 간절히 용서를 구하며 석고대죄하는 광해의 모습으로 애처로움이 강하게 느껴진다. 이어 선조는 세자인 광해가 가진 힘이 두려운 듯 핏발을 세우며 분노를 내비치고 있는 모습. 선조에게 철저히 멸시당한 광해는 선조를 향한 분노와 원망이 뒤섞여 복수에 가득 찬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한다. 이어 서로를 바라보며 분노를 드러내는 선조와 광해의 일촉즉발의 숨 막히는 눈빛 교환은 보는 이까지도 심장을 쿵쾅이게 만든다. ‘화정’의 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석고대죄 장면은 선조와 광해의 대립각을 나타내 주는 중요한 장면이다. 슬픔 속 가려진 광해의 섬뜩한 분노에 찬 눈빛은 압도적이었다. 둘의 팽팽한 긴장감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13일 첫 방송 예정이다.

2015-04-13 08:27:46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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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 쓰다 남은 치약, 버리지 마세요

사소한 생활용품인 '치약'마저도 주부들에겐 유용한 '살림 아이템'이 된다. 충치 예방과 미백 기능은 물론 얼룩 제거, 각종 병 세척, 김서림 방지까지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치약'에는 세정력을 높여주는 연마제와 기포제가 들어 있어 얼룩과 기름때 제거제로도 많이 쓰인다는 사실! 살림에도 기술과 요령이 필요한 법. 남은 치약도 그냥 버리지 말고, 깐깐하게 활용해 보자. 우선 수도꼭지의 얼룩을 닦을 때도 치약이 쓰인다. 수도꼭지와 같이 쇠로 된 곳에 얼룩이 생겼다면, 치약을 묻혀서 닦으면 된다. 치약에는 연마 성분인 이산화규소가 있어서 녹슨 부분을 연마제로 미세하게 깎아내어 깨끗하게 만든다. 또 수도꼭지에 마른 얼룩자국이 들러 붙어 있을 때는 식초를 듬뿍 묻힌 거즈 등을 얼룩 부위에 30분 가량 올려놓았다가 수세미나 칫솔로 문지르면 깨끗이 지워진다. 비누 찌꺼기도 깔끔하게 없어진다. 젖은 스폰지에 치약을 묻혀 샤워 부스, 유리 등에 달라붙은 비누 찌꺼기를 문질러주면 깨끗하게 제거된다. 만약 덩어리가 져서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면, 치약을 몇 분 정도 발라뒀다가 닦으면 효과적이다. 크레파스로 된 낙서 역시 쉽게 지워진다.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그린 낙서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땐 칫솔에 치약을 짜서 문질러준 후 닦아내면 크레파스 자국이 흔적조차 없이 말끔히 지워진다. 손에 밴 냄새를 제거할 때도 치약이 사용된다. 생선을 손질하거나 양파, 마늘 등을 다듬으면 손에 냄새가 강하게 배는데, 치약으로 손을 씻으면 비누로 씻어도 가시지 않는 냄새를 없앨 수 있다.

2015-04-06 14:04:34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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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엣지 벤드게이트 파장 확산..애플 비웃던 삼성 곤혹

미국 스마트폰 보험회사인 '스퀘어트레이드'가 3일(현지시간) 갤럭시S6엣지도 아이폰6플러스와 같이 휘는 압력을 받하면 어렵지 않게 몸체가 구부러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스퀘어트레이드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폰을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무심코 의자에 앉는 등의 상황을 가정해 실험을 했다"면서 "삼성과 애플의 두 제품은 모두 110파운드의 압력을 받자 형체가 일그러지기 시작했고, 점점 더 압력을 높히며 관찰해보니 먼저 갤럭시S6엣지가 기능을 상실했고 아이폰6플러스는 30파운드 정도의 압력을 더 가했을 때 작동을 멈췄다"고 밝혔다. 결국 지난해 9월 이른바 '벤드게이트'를 일으킨 아이폰6플러스 보다 최신폰인 갤럭시S6엣지가 휘는 압력에 더 취약하다는 결론이다. CNN의 경제전문 채널인 CNN머니는 스퀘어트레이드의 실험결과를 인용해 삼성도 지난해 9월 애플이 곤욕을 치룬 벤드게이트 같은 상황에 휘말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 제목에는 아예 '벤드게이트2'라는 표현을 실었다. CNN머니는 전문가 말을 인용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새 폰을 내놓을 때 마다 두께를 좀더 얇게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데다 견고함보다는 디자인에 보다 신경을 쓰다보니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상당히 당혹스런 처지에 놓였다. 삼성전자는 디자인을 강조한 갤럭시S6와, 특히 곡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갤럭시S6엣지의 경우 휘는 압력에 취약하지 않겠느냐는 우려를 의식해 이런 가능성을 부인하는 공개발언과 광고를 고강도로 진행해왔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영희 부사장은 3월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에서 갤럭시S6와 엣지의 내구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구부러지지 않습니다"라고 단언했다. 애플 아이폰같은 벤드게이트는 자신들에게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었지만 결과적으로 허풍이 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 및 엣지 홍보용 홈페이지에도 벤드게이트와 삼성은 무관하다는 메시지를 강조한 광고가 게재돼 있다. 삼성은 여기에서 휜 숟가락 및 포크와 갤럭시폰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초능력? 아니 초강력!"이라는 카피와 함께 갤럭시S6와 엣지는 "휘는 법이 없다"고 자랑하고 있다. 삼성의 신제품이 아이폰6플러스와 같은 수준의 압력밖에 견디지 못한다는 것이 드러난 이상 이 또한 허위 과장 광고가 된 셈이다. 더구나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애플이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하면서 벤드게이트에 휘말리자 이를 조롱하는 투의 광고 및 홍보문구를 상당수 퍼트렸다. 삼성은 당시 출시중이던 갤럭시 알파를 내세워 강한 메탈 일직선 이미지를 강조하는 스냅사진과 함께 '갤럭시 알파 스키니 진= 아무런 문제없음'이라는 홍보문구를 트위터 등 SNS에 뿌리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S6 및 엣지의 성공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권을 다시 회복하는 동시에 이재용 부회장 중심의 '포스트 이건희 회장' 체제를 굳히려 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의 벤드게이트를 조롱하던 삼성전자가 이번 실험결과 공개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상도덕과 기술력 면에서 되레 조롱거리로 전락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더구나 갤럭시S6엣지의 경우 자랑거리인 측면 곡선 디스플레이 부분이 50kg 정도의 압력에도 금이 가고 부서진다는 것이 드러난 만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2015-04-04 14:41:27 강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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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하동균, "실향민들의 바람 이루어지길" …감동의 '라구요'

‘나가수3’ 하동균이 실향민인 외할머니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라구요’로 모두를 위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는 하동균-양파-스윗소로우-나윤권-박정현-소찬휘와 NEW 가수 김경호의 5라운드 1차 경연이 진행됐다. 공연 주제는 ‘대한민국 노래방 애창곡’이었다. 실향민의 아픔을 담은 ‘라구요’를 선곡한 하동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외할머니의 고향이 북쪽이다. 죽기 전에 꼭 한 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그래서 굉장히 기억에 남는 노래다. 후주에 원래 없었던 멜로디와 가사를 써 넣었다. 실향민들의 바람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가사에 넣었다. 외할머니를 위로해드린다는 마음으로 더욱 진실 되게 해 보겠다”며 단단한 각오를 밝혔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더욱 커졌고, 외할머니를 생각하는 마음 때문인지 더욱 노래에는 힘이 들어갔다. 하동균만의 특이한 목소리 역시 ‘라구요’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빛을 발했다. 후주에 들어간 멜로디와 가사는 눈물을 흘리게 했다. ‘당신의 말들과, 당신의 기억과, 당신의 모든 걸 알 수는 없겠지만. 당신의 기대와, 당신의 바람이, 당신의 그 기도가 꼭 이루어지기를’이라는 가사는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한편 5라운드 1차 경연의 1위는 소찬휘에게 돌아갔다. 소찬휘는 이번 1위로 ‘나가수3’ 최다 1위의 영광을 차지했고 7위는 나윤권이 차지했다.

2015-04-04 08:18:03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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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6엣지, '벤드게이트' 아이폰6플러스보다 더 잘 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엣지가 이른바 '벤드게이트'를 일으킨 애플의 아이폰6플러스보다 구부리는 압력에 더 취약하다는 실험 결과가 공개됐다. 삼성전자측은 지난 3월초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제품 공개행사에서 갤럭시s6와 엣지를 두고 "우린 구부러지지 않습니다"라며 애플의 '벤드게이트'를 의식한 발언을 한 바 있다. 미국의 스마트폰 보험상품 판매회사인 '스퀘어트레이드'는 3일 자사 유튜브 계정에 갤럭시S6엣지와 아이폰6플러스, HTC의 원M9 등 3가지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구부림 실험 결과를 올렸다. 스퀘어트레이드는 "실험 결과 갤럭시S6엣지는 아이폰6플러스처럼 압력을 받으면 쉽게 구부러질 뿐아니라 같은 실험조건에서 아이폰6플러스보다 더 낮은 압력을 가했는데도 기능을 완전히 상실할 정도로 파손됐다"고 밝혔다. 아이폰6플러스는 2014년 9월 출시직후 폰 양끝을 잡고 구부리면 쉽게 휘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지적을 받으며 이른바 '벤드게이트'에 휘말린 적이 있다. 스퀘어트레이드는 '벤드봇'이라는 자동센서 장착 압력기를 이용해 갤럭시S6엣지와 아이폰6플러스 등을 동일 조건에서 구부리며 각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현상을 관찰하는 실험을 했다. 스퀘어트레이드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있다가 의자에 앉는 경우 등을 상정해 비슷한 상황을 연출, 압력 실험을 했다"고 밝혔다. 실험 동영상을 보면, 갤럭시S6엣지는 110파운드( 49.9kg)의 압력을 가하자 본체가 휘기 시작했으며, 아이폰6플러스도 역시 같은 압력에서 구부러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두 폰에서 발생한 현상에는 차이가 있었다. 아이폰6플러스의 경우 단순히 폰 샤시가 휘어지기만 했는데, 갤럭시S6엣지는 액정화면의 폰 측면 구부러진 부분에서 심한 균열이 발생했다. 이 폰의 자랑거리인 '엣지' 디스플레이가 구부러지는 압력에 가장 취약한 부분인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두 폰은 모두 이때까지는 전원 등 가능 자체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압력을 점점 더 높혀가면서 폰이 완전히 망가져 가능을 상실하는 압력 포인트를 관찰한 결과 아이폰6플러스는 179파운드(76.7kg)에서 전원이 나가면서 폰 기능을 상실했다. 반면 갤럭시S6엣지는 이보다 10kg 정도 약한 149파운드(67.6kg) 압력에서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영희 부사장은 지난 3월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에서 갤럭시S6와 엣지의 내구성을 강조하며 "우리는 구부러지지 않습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한편, HTC의 원M9은 갤럭시s6엣지보다 더 높은 120파운드(54.4kg) 압력에서 비로소 휘기 시작했지만, 동시에 전원버튼이 고장나면서 폰 기능도 정지해버렸다.

2015-04-04 00:39:25 강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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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 식초 어디까지 써봤니?

새콤한 맛을 내며 입맛을 돋워주는 식초. 의외로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하다. 세탁, 청소, 미용까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살림 아이템'이다. 식초를 색다르게 즐기는 몇 가지 방법, 뭐가 있을까. 우선 유리창을 청소할 때, 식초를 활용할 수 있다. 식초 2스푼을 물에 탄 뒤 스프레이에 담아 사용하면 된다. 다만 유리창을 닦을 때는 신문지를 사용하는 게 좋다. 또 와인이 떨어져 카펫에 얼룩이 생겼을 때는 식초와 따뜻한 물을 섞어 만든 용액으로 깨끗이 청소할 수 있다. 세탁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옷에 생긴 잔디 얼룩을 식초로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식초 3분의 1컵과 물 3분의 2컵을 섞어 만든 용액으로 얼룩을 닦아낼 수 있다. 빨래가 많을 때 식초를 한 컵 가득 부어 넣어 세탁을 하면 색깔이 더 선명해지고 하얀색은 더 하얗게 된다. 식초는 과일이나 채소에 남아 있는 세균이나 살충제 잔여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초와 소금을 섞은 물에 야채를 담갔다 꺼내면 채소에 남아 있는 기생충을 없앨 수 있다. 오래 보관해서 시들해진 야채는 설탕과 식초를 섞은 물에 30분 정도 담가놓으면 싱싱하게 살아난다. 또 요리하다 남은 햄이나 소시지의 잘라낸 단면에 식초를 묻힌 뒤 랩으로 싸두면 굳거나 맛이 변하지 않고 살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생선을 조릴 때 식초를 가미하면 비린내가 가시고, 쌀을 씻을 때 몇 방울 떨어뜨려주면 묵은 쌀 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이밖에 도마에 밴 파 냄새나 손에서 나는 양파, 마늘 냄새를 없애려면 식초 탄 물로 씻으면 된다.

2015-03-30 08:29:23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