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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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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조원대 추징금 미납 김우중 전 회장 불참… '빛바랜' 대우그룹 창립 47주년 기념식

대우그룹 창립 47주년 기념행사가 22일 김우중 전 회장(사진)이 불참한 가운데 서울 중구 대우재단빌딩에서 옛 대우 임직원 모임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주최로 열렸다. 베트남 하노이에 머무는 김 전 대우그룹 회장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이 행사에 참석했지만 올해는 불참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 전 회장의 불참에 대해 업계에선 추징금 미납 논란 때문으로 보고 있다. 특히 김 전 회장은 베트남에서 추진해온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에도 불참하는 등 최근 대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가 부각되면서 김 전 회장의 미납 추징금도 함께 거론됐다. 김 전 회장은 대우그룹 분식회계를 주도한 혐의로 2006년 징역 8년 6월과 벌금 1000만원, 추징금 17조9253억원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2008년 1월 특별사면됐다. 추징금은 대부분 미납으로 연대 책임이 있는 대우 관계자 7명에 대한 것까지 합치면 미납액은 23조원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공무원 외에 민간인에 대한 미납 추징금도 강제 추징할 수 있는 일명 '김우중법'(범죄수익 은닉 규제 처벌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으며, 이 법이 통과되면 김 전 회장의 가족 소유 재산을 조사해 차명 재산으로 드러나면 강제 환수할 수 있게 된다.

2014-03-22 10:26:4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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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살림 고수들의 '봄맞이 청소법'은 이것!

드디어 따스한 봄이 왔다. 봄날이 오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바로 '대청소'다. 이번 주말엔 온 가족이 집안 곳곳의 묵은 먼지를 청소하며 새봄을 맞아보는 건 어떨까. 청소만 잘해도 집안 분위기를 한결 산뜻하게 만들 수 있다. 알뜰하고 간단하게 청소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일단 청소를 할 때는 '위에서 아래' 순서로 하는 게 가장 기본이다. 먼지가 자주 쌓이는 TV나 테이블을 청소할 땐 '물(8) :섬유 유연제(2)'의 비율로 섞어 분무기 등을 이용해 뿌려주고, 마른걸레로 닦아주면 먼지 쌓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여기서 잠깐! 가전제품을 닦을 때는 걸레에 먼저 뿌린 뒤에 닦아야 한다. 주방 역시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다. '싱크대 물때'는 쓰다 남은 무를 이용해 싱크대 주변 곳곳을 문질러 주고나서 행주로 닦아주면 된다. 또 싱크대의 오물 거름통을 꺼내보면 항상 음식 찌꺼기가 엉겨붙어 있어 보기에 언짢다. 이럴 땐 10원짜리 동전을 활용하면 된다. 못 쓰는 스타킹에 10원짜리 동전 4∼5개를 넣어 거름통 안에 매달아 두면 신기하게도 음식찌꺼기가 덜 썩는다. 10원짜리 동전에는 박테리아를 분해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동전이 검어질 때마다 새 것으로 갈아주면 되는데 대체로 1∼2개월에 한 번 정도면 된다 현관 바닥은 큰 먼지를 비로 쓸어낸 다음 세제 푼 물에 신문지를 적셔 타일 위에 깔아뒀다가 솔로 문지르 듯 쓸어낸다. 물 묻힌 신문지를 잘게 찢어 뿌린 후 쓸어내는 방법도 있다. 깨끗한 물을 여러번 뿌려 마무리한 다음 마른걸레나 종이 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베란다 바닥은 더러운 부분에 호스로 물을 뿌린 다음 세제 묻힌 솔로 닦아낸다. 마른걸레나 종이타월로 물기를 닦아내면 더욱 말끔해진다. 신발장은 문을 자주 열어 환기시킨다. 신었던 신발은 냄새가 가신 후, 신발장에 넣는다. 차 찌꺼기나 방습제를 넣어두고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놓는 것도 습기를 막는 한 방법이다. 신발에 냄새가 잘 가시지 않을 땐 소독용 에탄올로 안을 닦아 낸다. 세균 번식도 막을 수 있다. 젖은 구두는 신문지를 구겨넣어 습기를 제거한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 신발장에 넣는다.

2014-03-20 14:43:1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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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완 의원 "민주당, 반기업적 정책은 오해"

장병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0일 "민주당이 반 기업적 정서를 가졌다는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민주당도 기본적으로는 친기업적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조찬간담회에서 '경제회복을 위한 민주당의 정책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성장을 통한 일자리 확보, 경제살리기, 민생안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정책위의장은 "특히 반기업적이라는 민주당에 대한 오해는 경제민주화로 대변되는 대기업 규제정책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출자총액제한제, 금융지배구조 개선, 유통과정에서의 대기업 횡포 등과 관련된 규제에 민주당이 강경한 입장을 보여 그런 이미지가 생성된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정책마다 대응방안이 다를 뿐 반 기업적 정서를 가진 게 아니며, 우리도 어떻게 하면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중소 중견 기업을 육성할지 고민하고 있다"며, "다만 언론이 민주당을 기업활동에 무조건 딴지를 걸고 발목 잡는 정당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서는 "대기업 수출중심의 경제정책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분이 상당히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소득 불균형이 화두인데 우리나라도 2000년대 들어와서 소득 양극화가 심화됐다"며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기업 비중이 지속적으로 커지는데 가계 소득은 계속 위축되고 있어 향후 내수 진작의 가능성이 점차 사라지는 것으로 보여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계의 가처분 소득을 늘리기 위해서 기본적인 비용을 줄이거나 소득을 높여주는 방안은 물론 조세와 같은 비소비지출 비중을 감소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명백한 소득 증가 없이 근로소득세가 더 걷히고 있는 부문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장 정책위의장은 새정치연합과의 합당과 관련해선 "현재 정강 정책을 조율 중"이라며 "기본적으로 민주당이 중도 진보적인 성향이고, 새정치연합도 마찬가지로 중도 비중이 높아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3-20 13:23:27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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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SM엔터테인먼트 역외 탈세 혐의 특별세무조사 착수..유명 연예기획사로 확대될듯

국세청이 국내 1위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역외 탈세 등의 혐의를 포착,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했다. 20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국세청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은 지난 18일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 30여명의 조사 인력을 투입, 역외 탈세 등 내용이 담긴 자료를 확보한 상태로 알려졌다. 일반적 정기 세무조사의 경우 조사 10일 전에 목적 등을 사전 통지하도록 국세기본법에 정해져 있지만, 증거 인멸 등이 우려될 경우 당일 통지와 함께 세무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 이번 세무조사 역시 아무런 사전 통지 없이 이뤄진 점과 SM엔터테인먼트 임원급 사무실에서도 자료를 제출받은 점 등을 미뤄 전해져 강도높은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홍콩 등 해외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뒤 해외 공연 수익금을 국내에 신고하지 않고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수백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탈루한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의 조세 포탈 혐의가 확정될 경우 검찰에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다른 유명 연예기획사로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

2014-03-20 08:01:54 박정원 기자
영등포 구립 여의 디지털도서관 개관

서울 여의도에 지역 주민을 위한 최신식 디지털도서관이 개관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허창수 회장은 18일 전경련회관 앞마당에서 열린 영등포구청 주관 '영등포 구립 여의 디지털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개관식에는 행사를 주관한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함께 지역 주민들도 참석했다. 허창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디지털도서관이 누구나 정보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마을의 사랑방으로서 지역문화를 이끄는 소통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영등포 구립 여의 디지털도서관'은 총 연면적 460㎡(139평), 수용인원 100여 명 규모로 1층 북카페와 2층 디지털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카페에서는 어린이 도서 500여 권 등 총 2000여 장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디지털도서관에서는 약 4000여 권의 전자책을 열람 및 대여하고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 도서관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시각확대기, 음성독서기 소프트웨어 등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또 발달장애인 3명이 각각 1층 북카페의 바리스타와 2층 보조사서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한 '영등포 구립 여의 디지털도서관'은 전경련이 지난해 신축회관을 준공하면서 함께 건립해 지역 사회를 위해 무상임대키로 하고 도서관 건립에 총 8억4000만원을 투입했으며, 무상임대를 감안하면 약 3억5000만원을 매년 추가로 기부하는 셈이다. 영등포구청도 약 7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디지털도서관으로서 필요한 PC 등 각종 기자재 등과 6000여 종의 도서, 2100 종의 DVD 등을 마련했다.

2014-03-18 18:53:41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