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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서울시, 내년 '마을결합중점학교' 50교 선정·운영

서울시교육청·서울시, 내년 '마을결합중점학교' 50교 선정·운영 29일까지 공모 신청 , 학교당 3000~5000만원 지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2020년 마을결합중점학교 50교를 선정해 운영키로 하고 각 10억원 씩 공동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을결합중점학교는 '한 아이도 빠짐없는 성장 지원의 학교 자치를 실현하는 학교'를 모토로,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을 추진하고, 교사들이 교과 간 벽을 허물어 융합적·통합적 프로젝트 수업을 적극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학교와 유관기관, 주민센터 등이 손잡고 정서심리 돌봄이 필요한 학생이나 기초학력 부족 학생 등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한다. 마을결합중점학교는 서울 25개 자치구당 2개교씩 총 50교를 공모해 지정하고 학교당 3000만원~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 접수는 이달 27일까지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Only One(오직 한사람)' 교육을 비전으로 학생과 학교를 위한 교육청 시대를 천명한 바 있다"며 "서울시와 함께 지원하는 마을결합중점학교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모든 아이의 주체적 성장을 지원하는 진정한 'Only One'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2-15 12:28:50
김영편입학원, 21일 코엑스서 '제6회 대학편입 박람회' 개최

김영편입학원, 21일 코엑스서 '제6회 대학편입 박람회' 개최 메가스터디교육의 대학 편입 전문 브랜드 김영편입학원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2021학년도 대학 편입 준비생을 대상으로 '제6회 대학편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 주요 대학 입학관계자, 김영편입학원 편입전문가와 전문 강사진, 상위권 대학 편입 합격생 등이 운영하는 상담부스가 마련된다. 참석자들은 각 대학별 입학관계자에게 목표 대학 편입과 관련한 궁금증에 대해 직접 묻고 여러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또 김영편입학원 편입전문가와 전문 강사진, 상위권 대학 편입 학생생들과 1대 1 상담을 통해 편입 준비기간 동안 시기별 입시전략, 편입시험 대비 과목별 학습 포트폴리오 등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문·자연계 편입뿐만 아니라, 의·치·수의대·간호대 편입전략, 학점은행제 학사편입, 미대·디자인계열 편입 등 다양한 분야 컨설팅이 진행된다. 박람회 참석을 원하는 경우 오는 20일까지 김영편입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람회 참석자들에게는 이벤트를 통한 경품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보다 다세한 사항은 김영편입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2-15 11:49:11 한용수 기자
[메트로x전·문·인 ⑦] "공공기관, 전문대 출신 '블라인드 채용' 활발해"

[메트로x전·문·인 ⑦] "공공기관, 전문대 출신 '블라인드 채용' 활발해" [전문대학 '인싸'는… 노인케어 전공] [인터뷰] 삼육보건대학 노인케어창업과 정다인씨 "사회보장정보원, 국민연금, 건강공단 등 위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당차게 말한 주인공은 삼육보건대학 노인케어창업과 2학년 졸업예정자 정다인씨다. 그는 "최근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을 처음으로 도입한 2017년 하반기 이후 명문대 출신 합격자가 크게 줄어들고, 전문대 채용이 활발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블라인드 채용'은 이력서에 기본적인 인적사항과 관계된 사진, 나이, 성별, 가족관계, 출신지역 표기를 삭제하는 대신 직무관련 과목이나 교육 이수사항 등 실질적 직무역량에 초점을 맞추는 채용제도이다. 정씨는 고등학교 시절 전문대학이나, 노인케어관련 전공도 갈 생각이 없었다. 사실 그는 취업이 잘된다는 '4년제' '경영대학'을 목표로 두고 있었다. 그러나 대입의 문턱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정씨가 어렸을 때부터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것을 눈치 챘던 정씨의 부모님은 "일단 전문대학 유명 사회복지 관련 대학에 가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권유했고, 정씨는 반수를 목표로 삼육보건대학 노인케어창업과를 선택했다. 이후 학교생활을 하던 정씨는 4년제를 가려던 마음이 180도 달라졌다. 그는 다양한 진로와 경험을 접할 수 있는 전문대학의 매력에 빠진 것.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 동안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하다 보니 대개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파악하고 대학 전공을 택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그러나 전문대는 다양한 전공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업으로 시야가 넓어지고 자시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남들보다 그 길을 빨리 선택 할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을 굳혔다는 정씨다. 그는 "전문대서 자신이 택한 전공이 행여나 맞지 않더라도 돌아오는데 여유가 있다는 게 경쟁력 이라고 생각 한다"고 했다. 그는 삼육보건대학 노인케어창업과의 사회복지시설창업수업을 통해 사회복지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혔다고 한다. 또, 사회복지사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람이라는 소극적인 마인드에서 벗어나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서비스를 재공해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했다고 한다. 또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싶은 그의 진로의 방향에는 사회복지세미나 수업의 영향이 컸다. 그는 이 수업을 이수하고 사회보장정보원 수료증을 받기도 했다. 정씨는 "주변에서 혹시라도 '4년제가 아닌 전문대학에 다닌 것을 후회하느냐' 물어 볼 때 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답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사회는 블라인드 채용 도입 등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선택했던 학과가 자신한태 맞지 않는 경우가 다반수고 모든 사람이 꼭 4년 동안의 고등교육 공부가 필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전문대학을 통해 졸업 후에 빨리 취업하고 싶은 사람은 취업하고 공부가 필요한 사람은 편입 통해서 공부하고, 아니면 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새롭게 찾고 싶은 사람은 전공이 아닌 다른 분야를 다양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9-12-15 11:46:42 손현경 기자
[메트로x전·문·인 ⑦] "'노인이 노인을 케어 한다'…만학도·성인학습자에게 인기"

[메트로x전·문·인 ⑦] "'노인이 노인을 케어 한다'…만학도·성인학습자에게 인기" [전문대학 '인싸'는… 실버복지상담과 전공] [인터뷰] 군장대학 실버복지상담과 김나은씨 일반적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와는 조금 달랐다. 군장대학 실버복지상담과 2학년 졸업예정자 김나은씨(64)씨 얘기다. 그는 군장대학 일반전형(정원내)인 만학도 성인학습자 전형으로 63세 때 이 학과에 입학했다. 김씨는 실버복지상담과 과대도 맡기도 하며 어느 청년 대학생 보다 활발히 대학생활을 했다고 한다. 학교 측에 따르면 실버복지상담과는 일반학과와는 다르게 성인학습자가 80%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가 이렇게 열정적으로 대학생활을 한 이유는 '공부·학습에 대한 열망'이었다. 그는 이러한 학습 열망을 군장대학 실버복지상담과에서 '노인이 노인을 케어(care) 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도전에 임한 것. 김씨는 여러 가지 전공 중 노인케어 관련 전공을 택한 이유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특히 노인 보건복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고학력·고소득 노인층의 증가 추세에 따라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 대학생들보다 나이가 좀 있는 편이지만 배우고 싶다는 열정 하나만으로 학습에 임했다. 실제로 "실버복지상담과 전공 동아리인 웰니스 봉사단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현장실습과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현장교육, 체험, 견학, 실습을 꾸준히 다녔다"고 했다. 물론 벽에 부딪힐 때도 있었다. 그는 "워드나, 컴퓨터활용 분야에서 일반 대학생들 보다는 더디게 배웠지만 군산시에서 지원해주는 수업을 들으며 지금은 차분히 따라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김씨는 수업을 통해 사회복지사 2급도 땄다고 한다. 이외에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은 전문대 노인케어 관련 전공자들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는·사회복지사 2급(국가공인)·평생교육사 2급(국가공인), 케어사회복지사1급(민간)·노인운동재활관련 자격증(민간)·치매예방지도자·요양보호사·노인건강관리사·노인상담사 등이 있다. 그는 실버복지상담 등 노인케어 전문인이 가져야할 자질로 '포용'을 꼽았다. 김씨는 "봉사와 사랑 정신은 기본적으로 있어야 되고, 이에 더해 노인들은 자신의 신념 등 고집이 아이보다 강하다. 아이들은 몇 번 지도를 하면 말을 듣고 따라하지만 어른들은 그게 쉽지 않다. 여태 살아왔던 그들의 습관 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포용할 수 있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또, "노인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따뜻한 감성과 열린 마음, 불편한 노인을 끊임없이 관찰하는 성실함과 인내심, 노인복지 및 건강관리를 위한 책임감과 건전한 인성 등도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졸업 후 주간보호센터를 차리는 등 노인케어 관련 창업을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편입 등 대학원도 갈 계획도 마쳤다. 마지막으로 그는 만학도·성인학습자들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제는 백세시대입니다. 하물며 70세, 80세는 얼마나 건강합니까. 우리 모두 언제든 재도전 할 수 있습니다. 4년제가 교육과정이 맞지 않아 도전하기 역부족이라면 전문대학의 만학도 또는 성인학습자 전형을 찾아 살펴보며 다시 배움의 새로운 도전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IMG::20191215000093.jpg::C::540::군장대학 실버복지상담과 실습 모습. /군장대학}!]

2019-12-15 11:45:59 손현경 기자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취업 컨설턴트, 육군 제9보병사단 표창 수상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취업 컨설턴트, 육군 제9보병사단 표창 수상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대학일자리센터 소속 손제민 컨설턴트가 전역 장병 대상의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제9보병사단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숙명여대 재학생들의 취업상담을 담당해온 손 컨설턴트는 지난 2017년 숙명여대와 9사단이 교육프로그램 및 인적자원 상호교류 협약을 맺은 이래 20회에 걸쳐 약 800여명의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해왔다. 특강은 사회에 나가 취업 준비를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최근의 채용동향과 고용상황,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직장과 직업의 세계, 대기업·공기업·중견 기업의 취업준비, 일반기업·외국계기업·해외기업취업에 관한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내용이 담겼다. 장병들은 제대 전 진로와 취업에 관한 최신 정보를 얻고 제대 후에는 우리대학에 찾아와 상담을 받기로 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손 컨설턴트는 이와 함께 용산구청과의 협업 방안으로 용산구 예비군 동대 상근병 150여명에게도 취업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숙명여대가 보유한 취업 노하우와 정보력을 바탕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트렌드에 맞는 취업동향을 전달해 사병들의 원활한 사회적을 도왔다는 평이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015년 최초 사업 선정 이래 취업과 진로관련 1:1 상담은 물론, 현장실습 및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 전공별 특성화 진로프로그램과 숙명 DREAM Festival(취업박람회) 개최, 중견기업 분석대회, 민관합동 청년고용 대책 권역별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으로 종합평가 우수를 받아 사업 연장 인센티브를 받았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센터 측은 "앞으로도 꾸준히 취업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비율을 높이고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5 11:40:28 한용수 기자
안전보건공단, 4대 엘리베이터 제조사와 업무협약

안전보건공단, 4대 엘리베이터 제조사와 업무협약 "작업 중 사망사고 예방에 공동 노력"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지난 1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현대, 티센크루프, 오티스, 미쓰비시엘리베이터 등 4대 엘리베이터 제조사 '엘리베이터 작업 사고사망 근절 및 안전경영체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엘리베이터 시장은 신규 설치대수를 기준으로 세계 3위권 시장으로 성장했으나, 최근 5년간 37명이 엘리베이터 관련 작업 중 사망하는 등 현장 안전은 열악한 실정이다. 엘리베이터 작업 중 발생하는 사망사고는 주로 점검·수리, 설치 작업 중 발생하고 사고유형의 대부분은 추락이나 끼임이다. 또 엘리베이터 공사의 경우 다단계 하도급 구조로 이뤄지다보니 적정 수준의 공사비용이 책정되지 않아 안전한 작업을 위한 인력배치와 장비 지급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어렵다. 올해 들어 엘리베이터 작업 관련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한정애 의원은 지난 11월 환노위 현안질의에서 우리나라에서는 해외와 달리 엘리베이터 작업 시 안전성이 떨어지는 불량 비계를 사용하는 등 노동자 안전이 방치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개선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공단과 4대 제조사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엘리베이터 작업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맞게 엘리베이터 작업 전용 시스템 비계를 제작해 성능평가 등을 거쳐 현장에 보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표준 안전작업지침서(가이드)를 공동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작업현황 공유와 기술지원 연계, 자율 안전보건경영 체계 확립 등을 통해 산재예방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작업자 대상 교육훈련도 확대키로 했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산업현장에 안전 없이는 기업도 없다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켜 모든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12-15 11:05:10 한용수 기자
연세대 생명공학과, 롯데중앙연구소와 산학협력 '맞손'

연세대 생명공학과, 롯데중앙연구소와 산학협력 '맞손' 연세대(총장 김용학) 생명공학과는 13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R&D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5일밝혔다.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학장 이원태), 생명공학과와 롯데중앙연구소는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사전 확보해 식품 개발 기술력을 강화하고 미래 식품 산업을 선도할 R&D 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롯데중앙연구소에서는 매년 3~5명 이상을 목표로 연세대 생명공학과 산학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장학생에는 장학금 및 활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장학생 제도 관련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종식 생명공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발전 방안의 운영 및 확대의 초석을 마련하고 향후 두 기관간의 굳건한 인력양성 및 채용의 파트너십 구축이 이루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산학협력의 지원책에 힘입어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황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향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비전 및 실무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12-15 09:46:16 손현경 기자
선문대, 국토교통부와 국가 공간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선문대, 국토교통부와 국가 공간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내년 선문대 재학생 대상의 공간빅데이터 분석 특성화 교육과정 신설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2020년부터 공간빅데이터 분석 특성화 교육과정을 신설해 '공간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공간빅데이터 분석 특성화 교육과정이란 국토교통부의 공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공간정보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그간 국가행정망에서만 서비스되던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내년 5월부터 인터넷망 전환을 실시해 대국민 공식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50여 개의 공간정보 분석 라이브러리, 소셜 분석, 지오코딩, 통계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당장 내년 하반기부터는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황영섭)은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공간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1월 26일 국토교통부의 공간빅데이타 분석 플랫폼의 대국민 서비스 오픈에 앞서 선문대 컴퓨터공학 전공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사용자 교육'을 개최한 바 있다. 선문대는 당장 내년부터 선문대 재학생이 참가할 수 있는 '공간빅데이터 분석 특성화 교육과정'을 세운다. 또한 선문대 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창재)는 국토교통부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공간빅데이터 구축 프로세스 개발 및 공간정보 솔루션에 대한 검증과 UX개편 방안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SW중심대학사업단의 김창재 부단장은 "공간빅데이터 관련 교육과정 신설과 선문대 빅데이터연구소와 국토교통부의 공동 연구는 관련 전문가 양성 및 국가의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2017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을 운영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MG::20191215000005.jpg::C::540::선문대의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사용자 교육 모습 /선문대 제공}!]

2019-12-15 06:20:10 손현경 기자
한신대 등 경기지역 4개 大, '남북한 교육 협력' 위해 머리 맞대

한신대 등 경기지역 4개 大, '남북한 교육 협력' 위해 머리 맞대 '통일교육포럼'에서 경인교대, 단국대, 신한대 총장 좌담회 가져 경인교대, 단국대, 신한대, 한신대 등 경기지역 4개 대학과, 경기도 교육관계자들이 남북한 평화통일 교육협력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경기연구원(원장 이한주)과 공동으로 13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 깐느홀에서 '평화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연규홍 한신대 총장, 이한주 경기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백준기 통일교육원장, 강성종 신한대 총장, 고대혁 경인교대 총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등 경기도내 4개 대학 총장과 지역 기관 및 대학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연규홍 총장의 개회사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과 백준기 통일교육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경인교대, 단국대, 신한대, 한신대의 경기권 4개 대학 총장 좌담회로 진행됐다. 이어서 염동호 한신대 교수의 사회로 '남북한 교육분야 교류협력의 방안과 과제'에 대해 학술회의가 진행됐다. 학술회의에서는 이인정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가 '북한 고등교육제도 변화와 남북한 대학협력의 방향', 이승율 평양과학기술대학 운영위원장이 '평양과학기술대학의 경험과 북한과의 교육협력', 장후이즈(Zhang Huizh) 중국 지린대 교수가 '중국의 북한대학과의 교육협력과 지린대 사례'를 차례로 발표했다. 연규홍 총장은 개회사에서 "평화와 통일을 말하지 않는 현 시대가 안타깝다. 그렇지만 오늘이 어려워도 내일이 있다면 희망과 꿈이 있다. 우리는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통일의 내일을 보여 줘야한다"며 "평화와 통일의 내일은 구시대적인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오늘 포럼이 경기도내 통일교육의 대표 4개 대학이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뜻을 모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대학총장 좌담회 모두발언에서 "오늘 모인 4개 대학은 경기도 내에서도 통일과 평화에 대해서 많은 고민과 노력을 쌓아온 대학들이다"며 "경기연구원도 DMZ포럼 등을 통해 통일과 평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늘 포럼을 시작으로 도내 대학들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축사에서 "통일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할 일'을 구분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생 대상으로 통일 관련 체험학습 등을 추진 중이다. 오늘 포럼에서는 이처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준기 통일교육원장은 축사에서 "남북간에는 과학기술의 격차뿐만 아니라 교육차이에 따른 인문사회 분야의 격차가 존재하기에 오늘 포럼이 특별히 의미있다"며 "오늘 평화와 통일에 대한 대학의 역할에 대해서 총장님들과 현장 전문가 분들의 많은 이야기가 오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남북 교육교류 활성화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평화교육을 강화하고 남북한 교육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하여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연구기관의 역량을 확보하고 ▲평화교육포럼 운영을 통한 평화기반 통일교육 및 학술연구의 플랫폼을 구축하며 ▲남북 교육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남북한 대학 간의 교류협력을 실현하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신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2019-12-15 06:20:03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