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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노정희 씨,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수석

선문대 노정희 씨,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수석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응급구조학과 노정희 씨가 11일 발표된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전국 5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는 1717명이 응시했으며 이중 1512명이 합격해 88.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노 씨는 290점 만점에 270점을 취득해 수석을 차지했다. 2010년 개설된 선문대 응급구조학과는 5번의 국가시험 100% 합격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는 52명이 응시해 50명이 합격(합격률 96.2%)하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박영석 학과장은 높은 합격률한 비결로 "응급구조학, 응급의학 전공학위자 교수진의 열정과 학생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이 뒷받침된 결과"라면서 "국가시험원 시험과 동일하게 태블릿PC를 이용한 컴퓨터시험(SBT) 시스템을 구축해 대비한 교육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응급구조학과는 충청지역 유일의 응급의료교육센터를 개설해 미국심장협회 ACLS, 미국응급구조사협회 PHTLS, 대한심폐소생협회 BLS, KALS 등의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교수로 초빙해 시뮬레이션 강의, 현장진단학, 내과진료보조학 등 특화된 임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9-12-12 17:58:37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적성검사 교통안전교육 신설 방안' 세미나 개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 적성검사 교통안전교육 신설 방안' 세미나 개최 도로교통공단은 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운전면허 적성검사 교통안전교육 실시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운전면허 취득 이후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개정 법령 정보제공의 기회를 확대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의 개회사와 김한정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공단에서 추진한'사전 교통안전교육과정 신설방안 연구'결과에 대한 청주대학교 김원중 교수의 발표가 진행됐다. 공단은 지난 10년 동안 100여 회 이상의 도로교통법령 개정이 이어졌음에도, 교통 변화 흐름에 대한 국민 전달 창구 및 시스템의 부재로 인해 교통사고 감소에 확실한 해결책으로 작용하지 못한 문제점을 시사했다. 김원중 교수는 현재 시행 중인 교통안전교육 외에'운전면허 갱신 시 안전 교육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온라인 교육을 도입해 운전자가 교통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이끌고 위험 대처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교수는 운전자에 대한 올바른 운전습관과 교통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하여 운전자가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운전면허 갱신 시 교육제도가 도입될 경우 교통사고는 지금보다 현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예방적·사전적 안전교육으로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교통안전교육이 시행되어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고, 자동차 1만 대 당 사망자수 감소(1.0명) 달성에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9-12-12 15:20:33 한용수 기자
국민대 김태종 교수, '탈모예방 및 모발관리 개발 연구'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상 수상

국민대 김태종 교수, '탈모예방 및 모발관리 개발 연구'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상 수상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임산생명공학과 김태종 교수가 지난 5일 2019년 산학연 서울지역협회 우수과제 전시회에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특별시의 지원으로 서울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의 200여명의 교수와 연구원들이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여 수행한 연구 결과물 중에서 선발된 우수과제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1993년도 시작하여 올해 26주년을 맞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기술개발사업으로,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김 교수는 탈모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식물성 유황 소재를 활용한 두피·탈모 예방 관리 및 모발관리 홈케어 솔루션 개발을 연구했다. 나아가 공동개발기업인 폭스트론(주)과 탈모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가정에서도 편리하고 쉽게 탈모 예방관리 및 모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제품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서 인체에 무해한 천연 자연 유래 성분인 식이 유항이 살균 효과가 있어, 피부 질환 개선 기능성 제품에 적합한 소재임을 확인했다. 김 교수와 폭스트론(주)가 공동개발한 탈모관리 홈케어 솔루션은 '스켈링(Scaling)→세정(Cleaning)→두피앰플(Scalp ample)→모발미스트(Hair mist)'의 4단계로 구성되는 전문관리센터의 프로세스를 일반인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고 간편하게 스스로 케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 단계별 제품에는 식물성 유황(MSM)이 각각 5%가 첨가돼 두피개선, 모발건강 및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다. 현재 주식회사 케이바이오랩의 대표이기도 한 김 교수는 "벤처기업의 대표로 중소기업 성장촉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술적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기술개발과 매출증대를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12-12 15:16:05 한용수 기자
단국대, 헝가리 외교부와 '헝가리 언어·문화교육 진흥' MOU 체결

단국대, 헝가리 외교부와 '헝가리 언어·문화교육 진흥' MOU 체결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12일 오후 6시 30분 롯데호텔서울에서 헝가리 외교통상부(장관 페테르 시야르토)와 헝가리 언어와 문화 교육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헝가리는 초빙교수를 선발해 단국대 재학생들에게 정규 학점으로 헝가리 언어와 문화를 가르친다. 1989년 동구권 최초로 대한민국과 수교한 헝가리는 이후 단국대와 지속적으로 학문, 인적 교류를 해왔다.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은 헝가리 정부로부터 양국 간의 대학교육과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헝가리십자공로훈장을 받기도 했다. 단국대는 그동안 헝가리 부다페스트공대, 국립 엘떼대, 세멀바이스 의대, 페이츠대 등과 교류하며 교수를 파견하고 현지 한국학 강좌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학술교류를 펼쳐오고 있다. 2014년과 2016년에는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단국대 무용단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파견해 공연을 여는 등 양국 친선우호에도 기여해왔다. 올해 3월에는 단국대 동양학연구원과 주한 헝가리대사관이 공동으로 '한국과 헝가리 독립운동의 기억과 교차'를 주제로 한·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 공동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통상부장관은 이날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에 설치된 헝가리문화원 개소식에 참석하고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한-헝가리 외교장관회담도 갖는다.

2019-12-12 15:10:06 한용수 기자
폐지 예고 자사고·외고 올해 경쟁률 '희비'… 정시 확대 속 2024년까지 인기 유지할 듯

폐지 예고 자사고·외고 올해 경쟁률 '희비'… 정시 확대 속 2024년까지 인기 유지할 듯 올해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 등 특목고 입학 경쟁률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학교별로 희비가 교차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정부의 자사고·외고 폐지 정책을 감안하면 이들 학교의 인기는 유지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12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서울 소재 자사고와 외고 등 27개 학교의 2020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을 파악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으나, 일부 학교는 경쟁률이 반등했다. 서울 자사고 20개교 정원내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1.19대 1로 전년도(1.30대 1)와 비교해 하락했다. 경문고(280명 모집)가 올해 일반고로 전환되면서 총 선발인원이 소폭 감소했고, 전체 지원자 수 역시 7147명 줄었다. 올해 서울 소재 중3 학생 수가 7만2775명으로 전년(7만6202명)에 비해 3427명(4.5%) 감소한 걸 감안하면 자사고 선호도는 유지된 것으로 입시 업계는 보고 있다. 다만, 정부의 자사고 억제 정책과 2025년 이후 일반고 전환 정책에 따른 불안 요인 등이 지원율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학교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경희고(0.77대 1), 동성고(0.80대 1) 등 7개교는 미달을 기록했으나, 한가람고(여자) 2.29대 1, 배재고 1.71대 1, 이대부고(여자) 1.58대 1, 세화고 1.57대 1, 세화여고 1.37대 1, 중동고 1.33대 1, 보인고 1.31대 1 등으로 서울 소재 자사고 평균 경쟁률을 상회한 학교는 10곳이었다. 특히 전국 선발 자사고인 하나고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2.39대 1로 전년(2.35대 1)보다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하나고는 올해 운영성과평가(재지정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지역 6개 외고의 경우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1.45대 1로 전년(1.51대 1)에서 소폭 하락했으나 일부 학교는 오히려 경쟁률이 높아졌다. 학교별 일반전형 기준 경쟁률은 대일외고(1.89대 1), 명덕외고(1.81대 1), 이화외고(1.70대 1), 대원외고(1.56대 1), 한영외고(1.42대 1), 서울외고(1.42대 1) 순으로 높았다.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한영외고는 경쟁률이 전년보다 떨어졌지만, 서울외고와 이화외고는 경쟁률이 전년보다 높아졌다. 2025학년도 자사고와 외고·국제고가 일괄 일반고로 전환되지만,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정시모집 비율이 상향되는만큼 이들 학교가 대입에 불리하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교육당국의 특목고 억제나 중장기적인 폐지 정책을 앞둔걸 고려하면 특목고로서의 장점을 보고 지원하는 학생도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9-12-12 14:48:38 한용수 기자
금성출판사 푸르넷 에듀, 중학생 대상 '제4회 전국 수학 학력평가' 개최

금성출판사 푸르넷 에듀, 중학생 대상 '제4회 전국 수학 학력평가' 개최 금성출판사 푸르넷 에듀는 중학생 대상 '제4회 푸르넷 에듀 전국 수학 학력평가'를 16~27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험에는 전국 중학생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시험 결과를 통해 자신의 수학 학력 수준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전국 학생들과 비교한 자신의 학습 수준도 파악할 수 있다. 시험 범위는 각 학년별로 1년 동안 수학 교과서에서 배운 범위로 학년별 최신 교육과정에 맞춘 문제가 출제된다. 객관식과 단답형 주관식 총 30문항으로 구성되고 90분간 푸르넷 에듀 홈페이지에서 시험을 치르면 된다. 푸르넷 에듀는 학년별 우수상을 1명씩 선정해 푸르넷 도서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응시를 원하는 중학생은 시험 기간 중 푸르넷 에듀 홈페이지에서 무료회원 가입을 완료하고 응시료 1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푸르넷 공부방 회원이나 푸르넷 에듀 정회원은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한편, 푸르넷 에듀는 중학생을 위한 과목별 전문 교재, 온라인 강의, 지도교사 코칭이 더해진 중학생 통합 학습 솔루션 서비스다. 자세한 내용은 푸르넷 에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2-12 12:42:19 한용수 기자
백석대-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VR·AR 인재양성 위해 '맞손'

백석대-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VR·AR 인재양성 위해 '맞손' 백석대(총장 장종현)가 한국가상증강현실을 주도할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석대는 11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사옥에서 (사)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회장 구현모)와 'VR·AR 혁신성장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견고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육생 선발 ▲채용 연계 ▲VR·AR 산업체 요구에 맞는 인력 양성을 위한 인력 및 시설 인프라 지원, 품질관리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구현모 회장은 "충남의 대표 거점 교육기관인 백석대와의 업무협력으로 지역 VR·AR 인재 발굴부터 육성, 취업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실질적인 혁신성장을 이끄는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실감콘텐츠 시장을 주도할 혁신성장 인재양성을 위해 백석대와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국내 VR·AR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우리 대학은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4차 산업 혁명 교육 대표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VR·AR 혁신성장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 교육기관으로서 새로운 혁신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올해부터 2~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혁신융합학부'를 신설하고 VR·AR융합전공, 글로벌MICE융합전공, 컬처테크융합전공, 소셜비즈니스융합전공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9-12-12 12:25:02 손현경 기자
삼육대 학생 스타트업, 영국·일본 무대서 IR 피칭 선보여

삼육대 학생 스타트업, 영국·일본 무대서 IR 피칭 선보여 삼육대는 최근 학생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올드루키가 영국과 일본에서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IR) 피칭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 피칭 무대에 선 스타트업 다수는 이미 상당한 투자유치실적과 매출을 달성한 시니어 스타트업인 가운데 올드루키가 유일하게 대학생으로 구성된 '학생 스타트업'이란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올드루키는 KOTRA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22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Korea-Osaka Innovation Day 2019'에 참여했다. 이는 일본 관서지역 최초로 열린 한국 스타트업 피칭 경연대회로 현지 CVC(대기업 출자 벤처캐피털) 및 VC(벤처캐피털) 120개사와 한국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올드루키는 일본 VC, CVC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갖고, 오사카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오사카 이노베이션 허브'와 일본진출을 위한 멘토링, 네트워킹 행사 등에 참여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20~2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9 초기창업패키지 글로벌 IR 컨퍼런스'에도 참가했다. 현지 AC(액셀러레이터)와 VC를 대상으로 피칭하고, 기업투자 교육과 집중 멘토링을 받았다. 올드루키는 예술작품 전시회 플랫폼 '마스터피스'를 사업모델로 보유하고 있다. 명화나 신진작가의 작품을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전시회로 구현하는 웹·앱 플랫폼. 온라인 구독을 기반으로 한 B2C(기업·소비자간 거래)뿐만 아니라 관람객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사 니즈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B2B(기업간거래)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췄다. 또한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돼 4300만 원의 창업비를 수주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프로토타입 개발 단계로, 내년 초 론칭을 목표로 막바지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드루키는 참가 기업 중 유일한 대학생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력과 사업화 부분에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영국에서는 갤러리 문화가 발달한 유럽 특성상 이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주목했다. 특히 VR 기술을 활용한 가상 전시회나 AR과 스마트폰 카메라를 연동해 원하는 공간에 작품을 미리 배치할 수 있는 서비스의 기술 구현에도 관심을 내비쳤다. 현재 올드루키는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지원을 받아 영국지사 설립을 확정했으며, 일본 오사카 이노베이션 허브로부터 사무실 공간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VC 등과 네트워킹을 다지고, 추가 판로를 개척하여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영석(컴퓨터학부 4학년) 대표는 "아직 프로토타입 단계의 학생 스타트업이지만, 열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현지 관계자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를 확보하고, 삼육대 학생창업보육센터의 다른 입주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삼육대 학생창업보육센터 박승원 매니저는 "올드루키는 창업보육센터 설립 초기부터 입주해 학교의 창업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착실히 성장한 팀"이라며 "국내 창업경진대회 입상 실적에서 한 단계 도약해 글로벌 IR 피칭 기회를 갖게 된 사례는 처음이라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2019-12-12 12:20:28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