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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폐지 시작으로… 문재인 정부 고교체제 개편 시동

- 일부 자사고, 공교육정상화법 위반 확인되면 교육감 직권취소 가능 - 내년 외고 등 특목고 재지정평가도 줄줄이 예고 올해 시도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평가를 받은 학교 중 약 절반이 재지정 탈락 위기를 맞은 가운데, 시도교육감의 직권취소와 내년 특목고 대상 평가도 예정돼 있어 문재인 정부의 고교체제 개편이 본격화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7월 국정과제로 단계적 고교체제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2017년~2019년까지 입시제도 개선 ▲2018년~2020년 단계적 전환 ▲2020년 하반기 이후 고교 체제 개편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정부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과 2019학년도 고입에서 자사고를 포함해 외고와 국제고의 후기 동시모집키로 하는 등 입시제도를 손질했고, 고교 운영성과평가를 진행해 일반고로 전환하는 학교에 대해 행·재정적 지원으로 단계적으로 일반학교 전환을 추진 중이다. 고교 체제 개편의 마무리는 대국민 의견을 수렴해 2020년 하반기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 재지정평가에서 탈락해 일반고로 전환되는 학교에 대해 최대 5년간 20억원씩 추가 재정지원을 하는 등 일반고 전환 자사고에 대한 후속 지원책을 내놔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청과 교육부가 절반씩 부담해 지원하는 예산은 학교시설 개선이나 예체능 활동, 방과후 프로그램 도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전체 24개 자사고에 대한 11개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11개교(46%)가 탈락했다. 서울에서는 동성고·이화여고·중동고·한가람고·하나고를 제외한 8개 자사고가 대거 탈락했다. 이들 학교는 교육청 청문 절차를 거쳐 교육부 동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 내년부터 일반고 전환이 유력하다. 재지정평가를 받지 않은 자사고 중 상당수도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지면서 스스로 일반고 전환 신청을 하고 있다. 내년 재지정 평가 대상인 자사고 16곳 중 전북 군산시 군산중앙고, 익산시 남성고, 대구 경일여고 등 3곳이 관할 교육청에 일반고 전환을 신청했다. 세 학교 모두 올해 지원 미달 사태를 겪어 신입생 모집이 어려워, 재지정평가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 학교 외에도 일부 학교를 제외하면 자사고들의 모집 경쟁률은 2대 1 미만이거나, 미달을 기록하고 있어, 대다수 자사고들이 고사 위기에 처한 상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올해 서울지역 자사고 21개교의 신입학 지원 현황(정원내)을 집계한 자료를 보면, 7842명 모집에 852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09대 1을 기록했다. 경문고·경희고·대광고·동성고·세화여고·숭문고 등 서울시내 자사고 중 절반이 넘는 12곳이 지원자가 모집인원보다 적은 미달 사태를 겪고 있다. 내년에는 자사고뿐만 아니라 외고와 국제고도 무더기 재지정평가를 앞두고 있고, 상당수 학교가 탈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경문고·대광·보인·현대·휘문·선덕·양정·장훈·세화여고 등 9개 자사고가 재지정평가를 받고, 대구 대건·경일여고, 인천 하늘고, 대전 대성고, 경기 용인외대부고, 전북 남성고 등 15개 학교가 재지정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내년도 평가대상 자사고 중 3곳은 지난 2015년 평가에서 기준점을 넘기지 못해 지정취소 2년 유예 결정을 받은 뒤 보완평가를 통과해 자사고 지위를 유지해 향후 평가에서도 탈락 가능성이 있다. 특히 외국어고와 과학고·체육고 등 특수목적고와 특성화중도 대거 운영성과평가를 받는다. 서울에서만 대원외고·대일외고·명덕외고·서울외고·이화외고·한영외고 등 외고 6곳과 서울국제고 등 국제고 1곳, 한성과학고·세종과학고 등 과학고 2곳, 서울체육고 등 특목고 10곳이 재지정평가를 받고, 대원국제중·영훈국제중·서울체육중 등 특성화중학교 3곳도 평가 대상이다. 서울외고와 영훈국제중의 경우 4년 전 평가에서 기준점(60점)에 미달한 점수를 받았으나 지정취소 2년 유예 결정과 2년 뒤 재평가를 받기로 했었다. 자사고 지정 취소는 재지정평가 외에도 교육감이 직권으로 취소할 수도 있다. 올해 상반기 교육 시민단체체가 서울 자사고 9곳이 지난해 수학시험에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문제를 출제해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을 위반했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평가 일정상 이번 재지정평가에는 반영하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의혹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법 규정 위반 여부를 재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일부 자사고에 대한 공교육정상화법 위반 여부에 대해 재조사할 예정"이라며 "조사결과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교육감 직권으로 자사고 퇴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9-07-15 15:16:57
해커스토익, 토익시험 직후 '토익 정답 풀 서비스' 진행

해커스토익, 토익시험 직후 '토익 정답 풀 서비스' 진행 해커스토익이 오는14일 토익(TOEIC)시험 당일, 토익 문제 정답과 예상 토익 점수를 확인할 수 있는 '토익 정답 풀 서비스'를 진행했다. 해커스토익의 '토익 정답 풀 서비스'는 , , , 등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은 해커스 스타 강사진이 직접 선정한 토익시험 예상문제와 해설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토익 강의다. 해당 특강은 매달 최신 경향을 반영하여 문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누적 조회 수 1,500만을 달성할 정도로 수험생들에게 인기 있는 강의다. 이번 은 해커스토익 김동영, 한승태, 김진태, 신영화, 김윤지, 조성재, 주대명, 전미정 등의 스타 강사진이 대거 참여하여 특강을 진행한다. 매월 무료로 제공되는 해당 서비스는 전 달의 토익시험 난이도와 유형을 분석하여 다음 달의 적중 예상 특강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난이도가 입문 수준부터 토익 700점, 600점과 같은 실전 수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므로, 실제 토익 시험 전 마무리로 활용하기에 유익하다. 또한, 실제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제들과 실제 시험에 출제되는 최신 내용을 반영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토익 시간 배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토익 800점 수준의 고득점을 목표로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도 유익한 서비스이다. 특히, 토익 LC 부분의 한승태 강사는 점점 어려워지는 LC의 고득점을 위해 속도를 높여주는 3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정답의 단서를 맞춰보는 '탭핑', 문제와 보기를 미리 읽어나가는 '스키밍', 지문을 듣고 따라 말하는 '쉐도잉'으로 들리지 않던 문장까지 잘 들리게 해주어 LC 고득점 달성을 돕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커스토익의 는 매 토익 시험 직후 모든 문항의 보기에 대한 토익 답안지가 공개되어, 토익시험장을 나온 즉시 휴대폰을 통해 토익 가채점을 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토익 점수 환산기를 통해 점수를 계산한 토익 점수 환산표가 제공되며, 실제 토익 점수와 100% 일치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토익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다. 또한, 문제별 정답률/응시자 평균 점수도 간편하게 확인하고 토익 가채점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취약 유형을 분석과 약점 보완 문제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해커스토익은 매 토익시험마다 사이트를 통해 해커스 스타강사가 진행하는 정기 토익 해설강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해설강의는 로 토익 시험 종료 직후, 해커스 스타강사들의 파트별 난이도 및 논란 문제, 그리고 정답 등 토익시험에 대한 총평을 영상과 텍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시험 문제 분석뿐만 아니라 최신 출제 유형 확인할 수 있으므로 다음 시험 대비에 효과적이다. 해커스토익에서는 2019년 토익 시험일정 및 점수 발표일, 접수 기간 등을 사이트 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정기 토익 일정과 함께 토익시험 접수방법을 간략하게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한편, 해커스토익의 은 시험 당일부터 다음날까지 '댓글 쓰기 이벤트'를 한정적으로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댓글만 써도 ▲스타벅스 기프티콘 ▲토익 자료집 등 푸짐한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커스토익의 은 토익 시험을 본 수험생들이 시험 직후 자발적으로 모여서 토익 후기를 공유하는 게시판으로, 각종 논란 문제와 토익학원 비용, 토익 시험지에 관한 내용 등 토익시험에 관련된 전반적인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해커스토익 사이트에서는 신토익 외에도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오픽(OPIc) 등 어학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해커스토익의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커스토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커스토익 정답 실시간 확인의 결과는 개인마다 차이가 날 수 있다. 더불어, 해커스토익의 '적중 예상 특강'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중복을 포함하여, 누적 조회 수 1,500만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해커스 교육그룹은 5년 지속 교육그룹 부문 1위 자리를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 소비자포럼 선정 '2016 올해의 브랜드대상'에서 대국민 투표를 통해 5년 지속 교육그룹 부문 1위에 올랐다.

2019-07-15 15:15:32 최규춘 기자
박원순 시장, 서울에 '자전거 하이웨이' 구축… "서울을 자전거 천국으로"

박원순 시장, 서울에 '자전거 하이웨이' 구축… "서울을 자전거 천국으로" 세계 최대 '차 없는 거리' 콜롬비아 보고타 시클로비아 현장 방문 '사람 중심 자전거 혁명' 선언 서울시가 도로·교통 정책을 수립할 때 차도를 먼저 확보하고 공간이 남으면 보도를 만드는 산업화 시대 오랜 공식을 완전히 뒤집는 '보행 친화도시 신 전략'을 가동한다. 보행과 자전거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이후 순위로 나눔카, 전도휠 등 친환경·미래형 교통수단과 노상주차장, 가로공원 등을 고려하고 나머지 공간을 차도에 할애한다. 이와 관련 중남미를 순방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 오후 2시(현지시간) 1982년 시작해 지구상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 없는 거리(car-free)로 운영되는 콜롬비아 보고타의 '시클로비아(Ciclovia)' 현장을 방문, '사람 중심의 자전거 혁명'을 선언하고, 서울을 사통팔달로 연결하는 '자전거 하이웨이(CRT)'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클로비아는 '자전거 길'(ciclocycle + via)이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1982년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보고타 주요 간선도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차 없는 거리 행사다. 승용차 의존도를 낮춰 교통혼잡과 대기질 개선에 나서는 동시에 빈부격차가 심한 콜롬비아에서 두 발과 두 바퀴 중심의 도로공간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평등한 도시라는 공감대를 확산하려는 보고타시의 의지가 담긴 곳이기도 하다. 보고타시 북부 5개, 중부 6개, 남부 5개 노선 총 120km 구간의 도로가 7시간 동안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롤러스케이트·인라인 스케이트 이용자에게 개방된다. 현재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캐나다, 중남미 주요 도시에서 시클로비아를 다양한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자전거 하이웨이(CRT)를 구축, 자전거가 차량과 분리되어 빠르고 안전하며 쾌적하게 달릴 수 있는 자전거만의 전용도로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항구 위 공간에 만든 코펜하겐의 자전거 고가도로 '사이클 스네이크(Cycle Snake)', 열차 지상역사 상부 공간을 활용해 건설 예정인 런던의 '스카이 사이클(Sky Cycle)' 처럼 서울형 자전거 하이웨이 CRT(Cycle Rapid Transportation)를 만들어 사통팔달 자전거 간선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기존의 자전거 도로망이 차도 옆 일부 공간을 할애한 불안한 더부살이 형태였다면, 이번 CRT 구상은 차량, 보행자와 물리적으로 분리된 자전거만을 위한 별도의 전용도로 시설이란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지상구조물이나 도로 상부 등 혁신적 공간 활용으로 캐노피형 CRT,튜브형 CRT,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는 그린카펫 CRT 등 사람을 최우선 하는 도로 공간이라는 서울시 교통철학과 도시 구조물의 특색에 부합하는 형태로 추진한다. 차로 높이였던 가로변 자전거 도로는 추진 중인 녹색교통지역 확대 및 도로공간 재편과 연계해 과감히 차도를 축소하고 보도높이로 조성한다. 차로와 물리적으로 분리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보장할 계획이다. 한강교량을 활용한 테마가 있는 자전거도로망과 5개 생활권 자전거 특화지구도 조성한다. 5개 생활권 자전거 특화지구는 문정, 마곡, 항동, 위례, 고덕강일 5개 도시개발지구로 각종 개발사업과 연계해 총 72km에 달하는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자전거도로율 40% 이상으로 할 계획이다. 따릉이 대여소도 집중 설치해 주거지-업무시설-지하철역 간 자전거 이용이 편리하도록 만들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 3억원을 투입해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개소별·구간별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서비스 개시 4년 만에 누적 대여건수 2235만 건을 돌파하며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따릉이는 내년 4만대 시대 개막을 앞두고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 구릉지 거주 주민을 위해 전기따릉이 1000대를 시범도입하고, 따릉이 수요가 높은 지하철역 주변에 입체형 자전거 스테이션 조성도 추진해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한층 강화한다. '차 없는 거리'도 전면 확대한다. 지상도로에서만 열리던 '선(線)' 단위 방식에서 '면(面)' 단위로 확대, 관광객·쇼핑객으로 보행 수요가 많은 이태원 관광특구나 남대문 전통시장 등을 '차 없는 존(ZONE)'으로 특화 운영을 추진한다. 추후 코엑스 주변 등 강남지역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잠수교, 광진교 등 한강교량도 정례적으로 '차 없는 다리'로 운영한다.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차 없는 거리도 신촌 물총축제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해 관광 명소화 한다. 박 시장은 "사통팔달 CRT를 중심으로 한 사람 중심의 자전거 혁명을 통해 서울을 자전거 천국이자 확고하게 사람이 편한 도시, 미세먼지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모범 모델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2019-07-15 13:36:01 한용수 기자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와 '학생 중심 흡연예방 토론회' 개최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와 '학생 중심 흡연예방 토론회' 개최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2회 학생 중심 흡연예방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에서 시행되는 흡연예방사업과 지역사회 금연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청소년의 역할을 모색함으로써 학생들이 흡연예방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토론회에는 흡연예방 동아리르 운영 중인 학교를 중심으로 서울시 소재 16개 중·고등학교와 서울시 청소년의회 소속 학생 약 120여명과 지도교사가 참가한다. 토론회 주제는 '우리가 만드는 담배 없는 세상'으로 참가 학생들은 비흡연(금연) 선포식, 흡연예방 캠페인, 흡연예방 동아리 활동, 담배 없는 학교를 위한 규칙, 우리 동네 간접흡연 예방책, 담배 광고를 없애는 방법 등 학교와 지역사회 수준의 세부 주제를 조별로 토론한다. 한편 학교보건진흥원은 19일 오후 3시부터 '제5회 흡연예방 및 금연 창작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학교보건진흥원 2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수상자 71명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을 지급한다. 학교보건진흥원 박상근 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생들이 평생 흡연하지 않는 '담배 없는 세대'로 성장하고, '담배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7-15 13:12:39 한용수 기자
시원스쿨, 휴가철 맞아 '현지에서 바로 쓰는 시원스쿨 여행영어' 출간

시원스쿨, 휴가철 맞아 '현지에서 바로 쓰는 시원스쿨 여행영어' 출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원스쿨이 휴가지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여행영어 도서를 출간했다. 시원스쿨이 출간한 책은 해외여행에서 꼭 필요한 영어회화 표현만을 담아 쉽게 찾아 말할 수 있도록 한 '현지에서 바로 쓰는 시원스쿨 여행영어'다.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기본 표현, 여러 상황에서 만능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패턴,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의 문장들을 담아 여행 회화는 물론 생활 회화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시원스쿨 청취·스키핑 전문 구술 강사의 무료 해설강의가 함께 제공돼 책에 포함된 영어회화 패턴들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워터프루프 소재로 되어 있어 여행 중 비가 와도 안심하고 볼 수 있고, 한 손에 들어오는 포켓북 크기로 짐이 많아도 부담 없이 편하게 소지할 수 있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실제 해외여행 시 사용하는 회화 패턴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포함한 두껍고 무거운 책보다는 실용적인 도서를 만들고자 구성했다"라며, "꼭 필요한 표현만을 담았고, 해설강의까지 함께 제공하므로 여행 전 전반적인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2019-07-15 11:29:31 한용수 기자
한성대, 학생 300명 하계 농촌봉사활동

한성대, 학생 300명 하계 농촌봉사활동 7월18일까지 충북 충주시 19개 마을서 농가 지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14일~18일까지 5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8개면 19개 마을에서 '2019년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도시화로 젊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한성대 총학생회가 참여 학생을 모집한 결과 500여명이 지원했고, 선착순으로 접수한 학생 250명과 통솔·책임 학생대표 50명 등 30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농가를 방문해 사과, 복숭아, 토마토, 옥수수 등의 작물에서 부실한 열매를 솎아내고, 수확하기에 적합한 열매는 잘라내는 활동을 한다. 또 마을의 후미진 자투리 공간을 개방적인 장소로 바꿔주는 벽화그리기 활동도 할 예정이다. 하루 일과가 끝나는 저녁에는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주변 청소 등을 돕는다. 정호재 총학생회장은 "대학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농촌 문화를 배우고, 미숙하지만 함께 땀 흘리는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싶다"며 "학생들이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의 어려움을 깨닫고, 농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향후 농촌봉사활동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농촌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여자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메시지를 재학생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2019-07-15 11:23:46 한용수 기자
기업 71% 상반기 채용 실패… "최악 구직난 무색"

기업 71% 상반기 채용 실패… "최악 구직난 무색" 사람인, 기업 771개사 설문조사 6월 기준 실업률이 4.0%로 1999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구직난 속에서도 지난 상반기 기업 10곳 중 7곳은 직원 채용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합한 인재가 없었다는 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혀 '일자리 미스매칭'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사람인이 기업 771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 결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692개사 중 71%가 '당초 계획한 인원을 채용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는 2017년 같은 조사(59.4%) 대비 11.6%포인트나 증가한 수준이다. 기업들이 계획한 인원을 채용하지 못한 이유(복수응답)로는 과반 이상인 67.2%가 '적합한 인재가 없어서'를 꼽았다. 이어 '지원자 모수가 너무 적어서'(33.8%), '묻지마 지원자가 많아서'(29.1%), '합격자가 입사를 포기해서'(20.6%), '입사한 직원이 조기 퇴사해서'(16.9%) 등의 순이었다. 상반기 채용한 인원은 애초 계획했던 인원의 35.1%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10% 미만'이라는 답변이 34.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20%), '20%'(11.4%), '30%'(11%) '70%'(7.1%) 등의 순이었다. 응답 기업 중 67.6%는 평소에도 구인난을 겪고 있다고 했고, 이들 기업 중 절반에 달하는 48.6%는 구인난이 예년에 비해 심화됐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구인난을 겪는 이유(복수응답)로는 '회사 규모가 작아서'(46.8%)가 가장 많았고, 이어 '회사의 인지도가 낮아서'(39.2%), '연봉이 낮아서'(36.1%), '근무지의 교통이 불편해서'(21.3%), '구직자가 꺼리는 업종이어서'(18.4%), '복리후생 및 근무환경이 열악해서'(18%) 등을 들었다. 구인난으로 경영 상 겪는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인력 공백에 따른 업무 차질'(60.7%), '기존 직원들의 업무 가중'(47.6%), '급한 채용으로 부적합한 인재 채용'(36.5%), '계속된 채용으로 관련 업무 증가'(24.6%), '채용 절차 반복으로 비용 낭비'(24%) 등을 꼽았다. 이들 기업들 중 대다수(92.5%)는 구인난 타개를 위해 별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했고, 구체적으로 '연봉(기본급)인상'(48.8%, 복수응답), '복리후생, 근무환경 개선'(45.6%), '회사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22%), '사내 추천제도 운영'(17.6%) 등이 있었다. 기업의 85.1%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채용 양극화를 실감한다고 답했고,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필요한 것(복수응답)으로는 '대기업-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감소'(46.3%),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43.6%),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39.7%), '중소기업 취업 지원정책 강화'(39.3%) 등을 들었다.

2019-07-15 11:13:47 한용수 기자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절반 9월에 집중될 듯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절반 9월에 집중될 듯 잡코리아, 작년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공고 분석 올해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절반 정도가 오는 9월 지원자 모집을 시작해 9월말 이전에 서류접수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잡코리아는 작년 하반기 신입공채를 진행한 대기업 245곳의 신입공채 모집기간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모집은 9월에 서류 접수를 시작한 기업이 51.4%로 절반이 넘었다. 이어 10월 서류접수를 시작한 기업이 16.7%로 많았고 ▲12월(11.4%) ▲8월(11.0%) ▲11월(5.3%) 순이었다. 서류접수 마감 월도 9월이 55.9%로 과반수 이상이었다. 작년 하반기 신입공채를 진행한 대기업의 절반 정도가 9월 중 지원자 모집을 시작해 마감까지 진행한 것이다. 이어 10월 서류접수 마감 기업이 17.6%로 많았고, ▲12월(12.2%) ▲11월(9.4%) 순이었다. 지난해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포문을 연 기업은 KT그룹으로 지난해 8월28일 모집을 시작해 9월11일 서류접수를 마감했다. 올해부터 신입공채 수시채용을 도입한 현대자동차도 작년 하반기에는 8월말 모집을 시작해 9월10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다. 신입직 그룹공채를 진행하는 ▲SK그룹은 지난해 9월3일~1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고 ▲CJ그룹은 9월5일~17일까지 ▲롯데그룹은 9월5일~1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다. 계열사별 공채를 진행하는 삼성그룹은 9월5일~14일까지, LG그룹 계열사는 9월3일 전후 지원자 모집을 시작해 9월17일 전후 마감했다. 한편 작년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모집기간은 평균 14일이었다. 모집기간이 가장 짧았던 기업은 샘표식품으로 작년 10월8일~12일까지 5일간 지원자를 받았다. 모집기간이 가장 길었던 기업은 DB그룹으로 9월1일~10월11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대기업 신입공채 모집시기는 매년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취업하고 싶은 대기업 모집 시기를 미리 파악해 대비하는 것이 취업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잡코리아는 작년 하반기 신입/인턴 채용을 진행한 국내 주요 기업의 모집일정을 토대로 올해 하반기 신입/인턴 채용 예상 일정을 분석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2019-07-15 10:55:1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