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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 연임 성공 "직업교육 에이스대학 만든다"

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 연임 성공 "직업교육 에이스대학 만든다" 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박 총장은 삼육보건대를 '직업교육의 에이스(ACE)대학'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학교법인 삼육학원(이사장 황춘광)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어 박두한 총장의 재신임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총장은 지난 2015년 부임 이후 4년 동안 '진심으로 교육하여 진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진심대학'을 표방하며 삼육보건대 발전을 견인해 왔다. 박 총장은 두 번째 임기 출범을 앞두고 "2015년 부임 당시 비상(非常)의 시기에 대학을 책임지게 되어 비상(飛上)하는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 왔다"며 "융·복합 사회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 수요에 탄력적인 직업교육 혁신을 이뤄 우리나라 최고의 ACE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총장은 새로운 임기의 키워드로 '혁신과 부흥'을 제시했다. 그는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 가운데 대학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 행정, 재정 등 각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수준을 넘어 과감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겠지만, 이를 위해 일부 조직을 개편할 생각"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한편, 박 총장 취임 이후 삼육보건대는 기관평가인증을 갱신하고 간호교육인증을 획득했다. 보건계열 특성화를 통해 교육부 특성화대학연차평가에서는 최우수대학으로 발돋움시켰고, 지난해 교육부 기본역량진단을 통해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이끌 수 있게 됐다. 지난 2015년 사회공헌대상 사랑나눔대상, 2017~2018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2019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2019-07-14 10:27:34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금리 2.2%로 동결… 12일부터 신청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금리 2.2%로 동결… 12일부터 신청 지연배상금률 7~9% → 6%로 인하 올해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신청이 12일부터 시작된다. 대출 금리는 2.2%로 동결되고 지연배상금률도 6%로 인하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9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12일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학생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오는 10월 18일 1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생활비 대출과 취업 후 상환 전환대출 신청은 11월14일 18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금리는 2017년 2학기 0.25%포인트 인하한 2.25%였고, 2018학년도 1학기에는 0.05%포인트 인하했었다. 대출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취업 후 상환 생활비 대출 상환 개시 전까지 소득분위 4구간 이하는 무이자로 지원되고, 군복무 기간 이자는 면제된다.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은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경우 최대 3년까지 원리금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다. 올해 2학기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지연 배상금률을 현행 7%(3개월 이하), 9%(3개월 초과)에서 일괄 6%로 인하해 부담을 완화했고, 2020학년도 1학기부터 지연배상금 부과체계를 시중은행과 같이 대출금리에 연체가산금리(2.5%)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개편된다. 이런 개편으로 5억5400만원의 연체금 감면효과가 기대된다. 학생이 '특별추천 요청서'를 대학에 제출하면 대학이 추천해 예외적으로 대출을 허용하던 특별추천제도가, 학생이 재단에 직접 신청한 후 온라인 '맞춤형 교육'을 이수하면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또 신·편입학해 첫 학기 중간에 휴학 후 복학으로 성적이 산출되지 않는 재학생은 대학의 특별추천이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특별추천없이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미성년자 부모에게만 대출정보를 통지하던 것을 성년자(2019학년도 학부 신입생) 부모까지 확대해 학생들이 학업 수행 목적 외 대출, 무분별한 대출 사례를 예방토록 했다. 학자금대출은 신입생의 경우 성적 제한이 없으나, 재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소속 대학 최저 이수 학점 또는 12학점을 이수하고, 성적은 100점 만점에 70점(C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의 등록금 마련이 용이하도록 2학기 등록기간과 대출기간이 연계되도록 대학에 안내하고, 학생들에게는 약 6주의 소득구간 산정 소요기간을 감안해, 대학의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6주 전에 대출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기타 학자금 대출 관련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고객상담센터(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국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2019-07-11 14:13:36 한용수 기자
캠핑장이나 호텔, 관광지와 콜라보… 교육·키즈업계 "자녀 동반 고객 잡아라"

캠핑장이나 호텔, 관광지와 콜라보… 교육·키즈업계 "자녀 동반 고객 잡아라" 윤선생, 포천에 '정글비트' 소재 테마 캠핑장 웅진씽크빅, 롯데호텔월드에 'L키즈존' 오픈 키캉스(키즈+바캉스), 키즈테인먼트(키즈+엔터테인먼트) 등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자녀 동반 고객 공략을 위해 키즈 콘텐츠를 도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어린이 전용 콘텐츠를 다양하게 보유한 교육·키즈 업계도 캠핑장이나 호텔, 관광지와 콜라보를 통해 키즈 특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인기 애니메이션 '정글비트(Jungle Beat)'를 소재로 한 테마 캠핑장을 지난달 21일 오픈했다. 경기도 포천 아프리카예술박물관 내 부지에 위치한 정글비트 테마 캠핑장은 기존 캠핑 및 관람시설에 애니메이션 '정글비트'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접목해 가족 단위 여행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공간을 조성했다. 캠핑장 이용객들은 캠핑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관람 및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다. 아이가 박물관 내에 마련된 아프리카 미니동물원, 어린이 카트 체험장, 잉어먹이 체험장, 물놀이장, 트램폴린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기는 동안 부모는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윤선생은 오는 하반기부터 윤선생 영어학습 체험프로그램 운영, 정글비트 뮤지컬 및 애니메이션 상영 등 아이들 전용 캠핑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일 계획이다. 윤선생 관계자는 "이번 정글비트 테마 캠핑장을 통해 캠핑장 모객과 브랜드에 대한 홍보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가족 단위 여행에서는 주로 자녀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최근 업계 내에서는 여행, 문화 업계와의 콜라보를 통한 키즈 특화 서비스가 많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과 롯데호텔월드는 키캉스를 즐기는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어린이 전용 놀이 공간 'L키즈존'을 오픈했다. 롯데호텔월드 2층에 약 100평 규모로 조성된 'L키즈존'은 웅진씽크빅 유아동 북큐레이션 서비스인 웅진북클럽 도서 600여 권과 놀이 교구, 영상과 애니메이션 등 디지털 콘텐츠로 독서에 흥미를 붙이는데 도움을 주는 북패드 등 유익한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이용객들은 넓고 쾌적한 실내에서 독서를 통해 놀이와 교육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핑크퐁 캐릭터로 유명한 스마트스터디는 지난 2017년부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전국에 운영 중인 4개의 아쿠아리움을 통해 핑크퐁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여의도 소재 한화 아쿠아플라넷63은 여름방학을 맞아 콘텐츠를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아쿠아리움 곳곳에 핑크퐁 포토존을 새롭게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바닷속 상어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한 동요 애니메이션 '핑크퐁 아기상어'는 다양한 종류의 바다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과 잘 어우러진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 가면 인기 캐릭터 '바다탐험대 옥토넛'과 콜라보한 키즈 딜라이트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호텔 2층에 패키지 고객만을 위해 마련된 전용 키즈 라운지에서는 옥토넛 포토존과 다양한 옥토넛 완구를 체험할 수 있다. 키즈 라운지에서 별도 운영되는 옥토넛 클레이 만들기 클래스에 참여 가능하며, '바다탐험대 옥토넛'으로 꾸며진 전용 키즈풀도 즐길 수 있다. 모든 패키지 고객에게는 옥토넛 도장놀이 색칠북과 스티커북, 물놀이 색칠북이 담긴 옥토넛 선물세트도 증정한다.

2019-07-11 11:26:22 한용수 기자
여름방학 앞두고 아트공모전 풍성… edm아트유학, 시원스쿨 등

여름방학 앞두고 아트공모전 풍성… edm아트유학, 시원스쿨 등 여름방학을 앞두고 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 대상의 다양한 아트공모전이 열린다. 공모전 입상자에게 무료 어학연수나 학습권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어 이목을 끈다. edm아트유학이 후원하는 '호주 명문 아트스쿨 UTS Insearch 디자인 공모전'은 10주 무료 호주 어학연수권 등 파격적인 상품을 준다. 오는 8월11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디자인 재능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한국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과 호주 현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0명을 선정하고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 수상인증서, 어학연수, 호주 UTS Insearch 교육과정 2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공모전 주제는 '당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라'이며 제품, 패션, 그래픽, 서비스 건축 등 어떤 디자인 부문이든 참가 가능하다. 2000~2003년 출생인 국내 고교 재학생이나 졸업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2개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다. 호주나 호주의 혁신적인 발명품이 디자인에 포함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시원스쿨은 캐릭터 공모전을 열고 수상자에게 상금과 함께 시원스쿨 기초영어 수강권 등을 제공한다. 시원스쿨은 31일까지 이시원표 어린이·초등영어 브랜드 '슈퍼키즈'의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 시원스쿨 슈퍼키즈 브랜드에 어울리며 어린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창의적인 캐릭터를 제작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디자인 상품을 실제로 출시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주관하는 '제22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도 12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우리고장의 추억이 되살아나는 기념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상품을 선정한 뒤 컨설팅을 통해 상품성, 디자인, 브랜딩 개선과정을 거친 후, 상훈결정 심사로 최종 시상 작품을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상작은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 등에 입점할 기회도 제공된다.

2019-07-11 11:02:47 한용수 기자
최악의 구직난에도 구직자 5명 중 2명 '최종 합격 후 입사 포기'

최악의 구직난에도 구직자 5명 중 2명 '최종 합격 후 입사 포기' 사람인, 구직자 1338명 설문조사 중소기업 입사 포기자, 대기업의 13배 넘어 최악의 구직난 속에서도 구직자 5명 중 2명은 최종 합격하고도 입사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사람인이 최종합격을 해본 구직자 1338명을 대상으로 '합격 후 입사 포기 경험'에 대해 물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0%가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었다. 입사 포기 경험은 평균 2.1회였다. 이들이 입사를 포기한 기업(복수응답)을 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79.3%)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중견기업(17%), 공기업/공공기관(6.9%), 대기업(6%), 외국계 기업(2.2%) 순으로 중소기업 입사를 포기한 비율이 대기업의 13배가 넘었다. 입사를 포기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연봉 등 조건이 불만족스러워서(30.8%)가 가장 많았다. 이어 ▲직무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27.9%), ▲더 가고 싶은 다른 기업이 있어서(27.7%), ▲막상 입사 하려니 눈을 너무 낮춘 것 같아서(23%) ▲회사 분위기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21.9%) ▲교통편 등 출퇴근 조건이 힘들어서(19.1%) ▲명시된 채용 공고와 조건이 달라서(17.2%) 등으로 나타났다. 입사 포기 의사를 전하는 방식은 '전화연락'(55.7%)이 가장 많았고, '문자 혹은 카톡'(23.4%), '직접 방문'(8.6%), '인사담당자 이메일'(5.6%) 등이 있었고, '별도의 연락을 하지 않는다'(3.4%)는 응답도 있었다. 입사 포기 사유에 대해 '솔직히 밝혔다'(60%)는 응답이 많았으나 나머지 40%는 '돌려 말하거나 거짓말했다'고 했다. 입사 포기 사유를 솔직히 전달하지 않은 이유(복수응답)로는 '기업이 불쾌해 할 수도 있어서'(50.5%), '굳이 솔직히 안 밝혀도 될 것 같아서'(40.7%), '직접 밝히기 민망하고 미안해서'(35.5%), '나중에 재지원 할 수도 있어서'(9.3%) 등을 꼽았다. 입사 포기한 경험이 있는 구직자 10명 중 3명(32.9%)은 입사를 고사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후회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구직기간이 길어져서'(39.8%)를 가장 많이 꼽았고, '취업에 계속 실패해서'(37.5%), '이후 더 좋은 기업에 합격하지 못해서'(29.5%), '경제적 어려움이 점점 커져서'(29%), '취업 후 이직이 나을 것 같아서'(13.6%) 등이었다.

2019-07-11 10:38:18 한용수 기자
경희사이버대, 2019학년도 2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 12일 마감

경희사이버대, 2019학년도 2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 12일 마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19학년도 2학기 1차 신·편입생 모집을 12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초연결사회, 인공지능(AI) 등 문명의 대 전환기 변화를 이끌 미래지향적 전공 개설을 목표로 신설·개편된 미래인간과학스쿨 등 3개 계열, 5개 학부·스쿨, 33개 학과(전공)에서 진행된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고,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 4년제 대학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졸업시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경희사이버대 재학생은 경희대 서울·국제캠퍼스 도서관 등 캠퍼스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홍릉캠퍼스와 경기·부산·대전·광주지역 학습관 등에서 진행되는 특강과 스터디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특성화프로그램, 해외문화탐방, 특강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하다. 직장인, 전업주부, 학사편입자, 농어민, 영마이스터, 외국어우수자, 스포츠인재, 군·경·소방가족, 경희동문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운영해, 전체 재학생 중 75%가 장학금을 받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경희사이버대는70여년 역사의 명문 사학 경희대학교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희의 온라인 캠퍼스'로서 경희학원 내 온라인 교육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경희학원의 철학, 노하우를 담은 높은 수준의 교육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hcu.ac.kr/ipsi/)에서 가능하고, 입학 문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2019-07-11 10:06:23 한용수 기자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취임 "제로섬 아닌 윈윈 교육협력체계 만들어야"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취임 "제로섬 아닌 윈윈 교육협력체계 만들어야" 국내 최대 교원 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신임 하윤수 회장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하 신임 회장은 앞서 지난달 20일 전체 회원 대상 선거를 통해 당선됐으며, 임기는 2022년 6월까지 3년이다. 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념과 갈등에서 벗어나 상생의 교육협력체제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갈수록 정치적 이념 개입으로 백년대계 교육의 일관성과 안정성은 찾아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정권의 이념과 성향에 따라 수월성과 평등성 교육정책이 180도 뒤바뀌는 것이 다반사가 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교육공동체 간 교육적 갈등과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소모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지난 이명박 정부에서 탄생한 자율형사립고가 문재인 정부에서 재지정평가를 통해 퇴출되는 상황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하 회장은 "교육정책을 둘러싼 현재의 첨예한 이념적 대결 구도로는 미래교육을 향해 단 한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며 "교육주체와 각계각층이 정치적 이념 대결에서 벗어나 협력적 교육거버넌스를 다시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쪽은 가지고 다른 한 쪽은 빼앗기는 제로섬(Zero Sum)이 아닌 상생의 윈윈(Win, Win)의 교육협력체계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정권과 이념을 넘어서는 초정권적 국가교육위원회 설립에 초당적·대승적 결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이밖에 ▲진학-직업교육 투트랙 체제 개편을 통한 학벌주의 극복 ▲교권 3법 개정 완수와 학교 안착으로 현장 교육 지원 ▲입시·고교체제 교육법정주의 확립을 통한 교단 안정 실현 ▲사회배려계층 희망사다리교육 지원을 통한 교육공동체 복원 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남평오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박백범 교육부 차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조승래·박경미(더불어민주당), 김한표·박성중(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고, 데이비드 에드워즈 세계교육연맹 사무총장, 가와도요 히코 일본교육연맹 회장 등이 축전을 보내 취임을 축하했다.

2019-07-10 16:00:0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