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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회균형선발 11.6%, 증가세… 서울·연세·고려대 '꼴지 수준'

대학 기회균형선발 11.6%, 증가세… 서울·연세·고려대 '꼴지 수준' 지난해 4년제 신입생 4만700명 기회균형선발로 입학… 2011학년도 이후 최고치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대학 입학 기회를 주는 대학의 기회균형선발전형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서울지역 주요 대학의 경우 전국 평균을 밑돌고, 특히 서울·연세·고려대 등 이른바 SKY대학의 기회균형선발 비율은 전국 꼴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017~2019학년도 4년제 대학의 신입생 선발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19학년도 전체 입학생 35만914명 중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 비중은 11.6%(4만700명)으로 2018학년도(10.4%, 3만6440명)보다 1.2%포인트(4260명) 증가했고, 2017학년도(9.7%) 이후 지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회균형선발 비중은 2011학년도 이후 가장 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소재 대학의 지난해 기회균형선발 비율은 9.7%로 전년도(9.2%)보다 0.5%포인트 상승했으나, 전국 평균보다는 낮다. 서울 소재 대학별로 명지대 서울캠퍼스 신입생 1720명 중 355명(20.6%)으로 가장 높았고, 숭실대(15.4%), 서울과학기술대 14.9%) 순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서울 소재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9.3%로 전년도(8.8%)보다 0.5% 상승했다. 10% 이상 대학은 중앙대(14.8%), 서울시립대(13.0%), 동국대(12.5%), 한양대(12.4%), 경희대(11.9%), 건국대(10.9%), 숙명여대(10.0%) 등 7곳이었다. 이밖에 홍익대(9.9%), 한국외대(8.9%), 서강대(7.3%), 이화여대(7.0%), 성균관대(5.7%) 순으로 낮았고, 고려대(5.2%), 연세대(6.4%)도 최하위 수준이었다. 서울대 기회균형선발 비중은 4.8%로 가장 낮았다. 반면 지방 거점 국립대 9곳의 기회균형선발 비중은 평균 13.3%였고, 10개 교육대는 23.2%로 높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영국(정의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학년도 입시에서 전국 198개 대학의 고른기회전형 비율은 평균 13.7%지만,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고른기회전형 비율은 평균 9.61%로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았다. 전국 평균보다 비율이 높은 대학은 동국대(14.08%)가 유일했고, 10% 이상 뽑는 곳은 한양대(13.67%), 서울시립대(13.46%), 숙명여대(13.32%), 중앙대(12.44%), 경희대(11.60%)에 불과했다. 여명국 의원은 "소위 좋은 대학이라면 기회균등과 사회통합에 모범을 보여야 하고, 지금 같은 교육 불평등 상황에서는 더욱더 그렇다"면서 "정부가 기회균등 조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9-10-06 14:07:44
정부 'AI 국가전략' 마련한다는데…가르칠 교수가 없다

정부 'AI 국가전략' 마련한다는데…가르칠 교수가 없다 -'겸업금지' 풀 파격 있어야 AI 인재 양성가능 -마중물은 '소프트웨어 역량·프로그래밍 교육' 정부가 'AI(인공지능) 국가전략'을 조만간 발표하지만 AI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원 교수는 '하늘의 별따기'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AI 국가전략'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 발전 근간인 AI 인재양성을 위해 AI 대학원을 준비했던 대학들이 교원 충원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로인해 정부가 '2022년까지 고급 AI 인재 1000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 역시 실현 가능성에 물음표가 달린 상태다. ◆겸업금지 조항 손봐야 올해 초 1차 AI 대학원 지원사업에는 고려대, 성균관대, 카이스트 등 3곳이 선정됐다. 이어 지난달 29일 포항공과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추가로 지정됐다. 문제는 연구 환경과 보수다. 인재를 영입하려면 대상자(교수)가 연구에 몰두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하지만 연구 시설,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 연구의 확실한 자율성 보장이 현재 상태로는 어려운 실정이다. AI 대학원에 선정된 대학 관계자들은 공공이나 사기업이 채택한 '겸업금지' 조항을 손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들을 단순히 기업과 대학 한 곳에 묶어두는 것은 인재 수급 경쟁력을 오히려 떨어뜨리는 일이라는 것이다. 정송 카이스트 AI 대학원장은 "학교의 재정이 제한적인만큼 기업과 연계해야 진짜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 차원의 지원도 필요해 국가 차원에서도 AI 대학원 등에게 인재 수급과 인프라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이성환 고려대 AI 대학원 주임교수는 "AI를 학교에서 가르칠 실력이 되는 인재라면 대학뿐만 아니라 대기업에서도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몸값이 비싸다"며 "전문가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지금과 같은 대학 재정으로는 실력 있는 교수 충원이 어려울 것 같아 앞날이 더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정 원장 역시 "학교가 제안할 수 있는 연봉은 한계가 있다"며 "100억원씩 10년간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과제 등 다양한 사업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다만 AI 인재 배출에 급급해 양적 확장만을 노린 정책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원장은 "AI 대학원은 국내 AI 정책과 교육을 이끌 최고급 인재 배출이 목표이기 때문에 단순 숫자에만 몰두하면 안 된다"며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차이를 인정하고 선택적으로 집중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초중등 대상 소프트웨어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해야 AI 전문인력 양성은 대학 교육과 연구에 대한 투자로만 해결할 수 없다는 게 현장의 공통된 목소리다. 즉, 초중등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친화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등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 영역은 소수 대학원 운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40여 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SW중심대학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인공지능 교육 추진을 유도해 근본적인 교육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유성준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은 소프트웨어가 중심이고 이게 인공지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교육 제도를 바꾸고 컴퓨터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대학들도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역량과 인공지능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체질로 전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연구 환경이 '전임교수를 겸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유 교수는 "AI 대학원만을 전임하려는 교수는 거의 찾기 힘들다"면서 "우리나라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한계와 실망감 1970년대와 1980년대 두 차례 'AI 윈터(Winter)'를 겪은 적이 있는데, 이에 'AI 윈터'가 찾아올 것이란 염두를 항상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윈터'가 다시 찾아오면 AI 대학원에 문을 두드리는 인재들이 적을 것이기 때문에 교수들이 AI대학원 전임교수뿐만 아니라 다른 관련 학과도 전임할 수 있는 전임교수 겸직권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얘기다.

2019-10-06 13:17:48 손현경 기자
구직자 61% "하반기 취업경기 더 나빠졌다" 체감

구직자 61% "하반기 취업경기 더 나빠졌다" 체감 잡코리아, 1002명 설문조사 구직자 5명 중 3명은 올해 하반기 취업 경기가 이전보다 더 나빠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수가 전년보다 감소해 구직자들이 체감하는 구직난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잡코리아가 올 하반기에 구직활동을 한 신입·경력 구직자, 아르바이트생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61.2%는 '구직난이 더 악화됐다'고 답했고 '여느 때와 비슷하다'는 답변은 36.5%였다. 반면, '구직난이 완화됐다(취업경기가 좋아졌다)'는 응답자는 2.3%에 불과했다. 특히 경력 구직자 그룹에서 '구직난이 더 악화됐다'(65.7%)는 답변이 더 높았다. 취업 경기가 더 나빠졌다고 느끼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수가 줄고 채용인원이 축소돼서'(53.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입사지원 경쟁률이 높아져서'(29.4%), '임금, 근로조건 등이 더 나빠져서'(22.8%), '입사지원 자격요건이 더 까다로워져서'(20.6%), '구직시장 경기가 좋지 않다는 뉴스 등을 자주 접해서'(17.6%) 등의 순이었다. 대다수 구직자(97.7%)는 취업 경기 악화에 따라 구직활동에 영향을 받았다고 했고, 그 영향으로는 '기존보다 눈높이를 낮춰 입사지원했다'(47.9%), '입사지원 횟수를 더 늘렸다'(40.6%)는 의견이 많았다. 내년(2020년) 취업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올해보다 더 나빠질 것(50.5%)', '올해와 비슷할 것'(39.7%) 순이었고, '올해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답변은 9.8%에 그쳤다. 구직난 타개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복수응답)으는 △경기회복과 경제성장(42.3%) △기업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42.1%), △실효성 있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40.6%)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25.8%) 등이 꼽혔다.

2019-10-06 13:03:09 한용수 기자
21개 대학 로스쿨 경쟁률 5.06대 1… 전년대비 상승

21개 대학 로스쿨 경쟁률 5.06대 1… 전년대비 상승 서강대 12.78대 1 최고 올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 경쟁이 지난해보다 더 치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고시 완전 폐지 이후 로스쿨 입시를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하는 법학적성시험(LEET) 올해 응시생이 1만29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었다. 6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지난 4일 오후 6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21개 대학 로스쿨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5.06대 1을 기록, 전년도(4.91대 1)보다 상승했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서강대 로스쿨로 40명 모집에 511명이 지원해 12.78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원광대(9.97대 1), 영남대(8.31대 1), 동아대(8.93대 1) 순이었고, 수도권에서는 아주대(6.90대 1), 경희대(6.50대 1), 인하대(5.78대 1), 서울시립대(5.02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대학별 경쟁률 등락을 보면 건국대, 동아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영남대, 원광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등 11개교가 전년 대비 경쟁률이 상승한 반면, 강원대, 경북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충북대, 한양대 등 10개교는 전년 대비 하락했다. 서류전형 합격자나 1단계 합격자는 10월 25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로스쿨별로 발표되고, 학교별 면접 전형 등을 치른 뒤 최종 합격자는 12월 6일까지 발표될 예정이다. 로스쿨별 LEET 성적이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경향을 감안하면, 합격 여부는 대학별 전형을 통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2단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때는 비슷한 수준대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경우, 면접이 일정한 영향력을 갖기 때문에 지원 대학별 면접 기출 문제 등을 참고해 실전에 맞춰 대비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2019-10-06 12:46:34 한용수 기자
부산대-부산관광공사, '무슬림 관광상품' 개발 추진

부산대-부산관광공사, '무슬림 관광상품' 개발 추진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지난 4일 교내에서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와 '무슬림(이슬람교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지원 프로그램' 발대식을 갖고 무슬림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25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에 앞서 무슬림 관광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 불편사항이나 불만족 요소를 파악해 관계기관에 직접 개선을 건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주 간 부산대 무슬림 유학생 1명과 국내 대학생 2명으로 이뤄진 6개 팀이 부산의 주요 관광지와 식당, 관광 안내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무슬림 눈높이에 맞는 관광 상품을 직접 기획하게 된다. 앞서 부산다는 지난달 초부터 중국·인도·태국·대만·투르크메니스탄·요르단·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하는 지역 관광수용태세 정비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음식 기준 등이 까다로운 무슬림 특화 관광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부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 육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석수 부산대 기획처장은 "한류 등 영향으로 무슬림 관광객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중국과 일본 등에 치우친 부산의 관광 시장 다변화 차원에서도 적극 유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06 11:28:02 한용수 기자
한국연구재단 연구비 중 15%, '교수가 꿀꺽'… 최근 4년 간 부정사용·횡령액 44억원

한국연구재단 연구비 중 15%, '교수가 꿀꺽'… 최근 4년 간 부정사용·횡령액 44억원 연구비 총액의 14.6%… 조승래 의원 "연구비 부정사용 방지 위한 관리 감독 강화해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연구비 중 약 15%가 연구비 외로 부정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4년 간 부정사용과 횡령으로 적발된 액수는 44억 원에 달했다. 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제출받은 '연구비 부정사용 및 횡령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 9월24일까지 약 4년 간 총 95건의 연구 용도외 사용이 발견됐고, 환수 대상 금액은 44억6400만원이었다. 이 기간 한국연구재단이 지급한 연구비는 총 304억9600만원으로 연구비 외로 사용된 금액이 15%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적발된 95건 중 연구자 소속이 국공립 대학인 경우가 57건으로 절반을 훌쩍 넘었다. 금액으로 보면 목포대가 8억3200여 만원(6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대(3억4100여 만원, 7건), 금오공대(1억7500여 만원, 3건), 경북대(1억2900여 만원, 5건), 전북대(1억300여 만원, 6건) 순이었다. 조승래 의원은 "4년간 44억원이라는 여눅비 부정사용 및 횡령이 발생한 것은 연구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반증"이라며 "주무부처와 연구재단은 연구비가 부정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10-06 10:58:19 한용수 기자
경희대, ㈜다날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블록체인기술 기반 산학협력 추진"

경희대, ㈜다날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블록체인기술 기반 산학협력 추진" 경희대학교는 지난 1일 국제캠퍼스 부총장실에서 ㈜다날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백운식 경희대 국제부총장과 오종민 대외협력처장, 이영주 LINC+사업단 사무국장, 최병우 ㈜다날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긱관은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플랫폼과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교내·외 구성원 및 지역 소상공인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재학생·연구자·청년창업자에게 자금조달 및 멘토링을 지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개발·참여 등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백운식 국제부총장은 "㈜다날과의 산학협력으로 대학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교내·외 구성원에게 여러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많은 교류·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선도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자"고 전했다. 최병우 대표이사는 "㈜다날은 지난 20여 년간 트렌드에 맞는 기술,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경희대와 블록체인기술 기반의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혁신대학인 경희대와 함께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경희대의 독자적인 플랫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10-04 10:07:1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