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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시 주요대학 가이드 - 대진대] 학생부교과전형서 수능최저 폐지… 교과성적70%+면접30% 적용

[2020 수시 주요대학 가이드 - 대진대] 학생부교과전형서 수능최저 폐지… 교과성적70%+면접30% 적용 대진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 학생부종합(윈윈대진전형, 고른기회전형), 실기위주(실기우수자전형)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학생부 교과성적 70%와 면접 30%를 적용한다. 학생부교과 성적반영 방법은 1,2,3학년 일괄 100%이다. 면접은 5분간 총 두 문항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문항은 지원동기와 논리적사고력 및 창의능력에 대하여 질문한다. 논리적사고력 및 창의능력은 원서접수 이전에 입학처홈페이지(admission.daejin.ac.kr)에 계열별(문과, 이과) 각 3문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윈윈대진전형, 고른기회전형)은 다수다단계 평가로 진행이 된다.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평가한다. 면접은 10분 이내로 진행이 되며 서류기반 면접이다. 정원외전형은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며 서류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실기위주(실기우수자전형)는 과학기술대학의 스포츠과학과, 인문예술대학의 현대조형학부, 디자인학부, 연극영화학부에서 진행한다. 학생부(교과) 20%와 실기 80%를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산출 방법은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와 동일하다. 현대조형학부 회화전공은 선택실기과목에 변경이 있다. 디자인학부 역시 사물이미지가 일부 변경되었다. 연극영화학부는 현장 활동 우수인재를 폐지하며 실기과목의 단순화를 도모하였다. 한편 대진대 장학금 규모는 2015년 재적학생 1만 명 이상, 4년제 일반대를 기준으로 전국 4위 수준이다. 2016년 2학기 기준 장학 수혜 학생은 5400명에 달하고 60여개 장학제도가 운영된다. 이외에도 글로벌인재장학금 등 16개 장학금 항목을 신설·운영해 장학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입학성적 우수자에게 제공되는 DEC(Daejin Elite Course) 프로그램은 장학금 지원,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여기회 부여, 기숙사비 지원, 전용학습실 편성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2019-08-26 09:48:08
[2020 수시 주요대학 가이드 - 한국외대]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전면 폐지

[2020 수시 주요대학 가이드 - 한국외대]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전면 폐지 한국외국어대는 수시전형 모집에서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를 포함해 총 2153명을 뽑는다.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수능최저학력기준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올해 폐지했기 때문이다. 교과성적은 서울캠퍼스 전 모집단위와 글로벌캠퍼스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 도덕 포함)를, 글로벌캠퍼스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을 반영한다.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반영하되 졸업자는 3학년 2학기까지 반영한다. 교과별 반영 비율은 모집 단위별로 차이가 있다.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가 각각 30%로 반영 비중이 높다. 반면 글로벌캠퍼스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이 30%씩 반영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2015년 1월 이후 졸업(예정)자로, 3개 학기 이상의 학생부 성적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011명을 모집한다. 서류평가로 3배수를 뽑고 서류평가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수능 이후에 면접을 실시한다. 논술전형은 별도의 졸업 연도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논술고사 70%와 학생부교과 30%를 합산하며 모집 단위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에서만 적용한다. 서울캠퍼스 전 모집 단위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탐(2과목 평균) 중 2개 등급합 4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를 받아야 한다. 다만 서울캠퍼스 중 LD학부와 LT학부는 국·수·영·사탐(1과목) 중 3개 등급합 4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제2외국어 및 한문을 사탐의 1과목으로 대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외대는 올해 특기자전형에서 수학·과학 분야를 폐지하고 외국어 분야와 소프트웨어 분야만 운영한다. 외국어 특기자는 모집 단위별 해당 외국어 분야에 탁월한 외국어 실력과 역량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한 전형이다. 소프트웨어 특기자는 글로벌캠퍼스 컴퓨터·전자시스템공학부와 정보통신공학과에서 모집한다. 전형 방법은 외국어 분야와 소프트웨어 분야 모두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평가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한다. 특기자전형은 외국어 분야와 소프트웨어 분야 모두 서류평가로 3배수를 뽑고 이후 면접평가를 거친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에서는 자기소개서와 활동보고서, 활동증빙서류를 활용한다.

2019-08-26 09:47:42 손현경 기자
[2020 수시 주요대학 가이드 - 성신여대] 학생부 위주 전형 65.7%…자기주도인재형 신설

[2020 수시 주요대학 가이드 - 성신여대] 학생부 위주 전형 65.7%…자기주도인재형 신설 성신여대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 2219명의 71.25%인 1581명을 선발한다. 가장 규모가 큰 전형은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교과전형)이다. 정원 외 인원을 포함한 전체 모집 인원의 65.7%를 이 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우수자, 자기주도인재, 고른기회전형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모집전형에선 자기주도인재전형을 신설했다. 기존의 국가보훈대상자전형과 사회배려자전형을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등을 통합해 고른기회전형을 신설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우수자전형과 4개의 정원외전형(농어촌학생, 특성화고 출신자, 특수교육 대상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으로 나눠 선발한다. 그 외 논술고사를 치르는 논술우수자전형, 공인어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하는 어학우수자전형,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일반학생전형 등이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전형 중 교과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에 적용된다. 국어, 영어, 수학(가/나), 탐구 상위 1과목 중에서 3개 영역 합이 인문계열 모집 단위는 7등급 이내, 자연계열 모집 단위는 8등급 이내여야 한다. 중복 지원은 최대 여섯 번까지 가능하다. 다만 한 전형에서 두 개 학과에 동시에 지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종합적·정성적으로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인성과 전공적합성,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등이다. 내신성적은 이 중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에만 반영되고, 인성과 발전가능성 평가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전공적합성과 학업역량 항목에서는 내신성적과 함께 수상경력,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 세부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자기주도인재전형과 고른기회전형은 학생부 내용을 보완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에 대한 평가도 반영하기 때문에 반드시 내신에 비례해 점수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와 논술 고사 등을 평가하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의 경우 30점을 기준으로 환산할 때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가 13.8점으로 학생부 등급 간 점수 격차가 크지 않다. 윤진호 성신여대 입학·홍보처장은 "논술우수자전형은 지원 경쟁률이 다소 높은 편이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실질 경쟁률은 낮다"고 설명했다.

2019-08-26 09:47:25 손현경 기자
[2020 수시 주요대학 가이드 - 세종대] 학생부교과·종합전형 모집인원 대폭 늘리고 논술전형 줄여

[2020 수시 주요대학 가이드 - 세종대] 학생부교과·종합전형 모집인원 대폭 늘리고 논술전형 줄여 세종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690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 인원의 72.8%다. 올해 세종대는 학생부교과·종합전형 모집 인원을 대폭 늘리는 대신 논술전형 모집 인원은 줄인다. 2019학년도 대비 논술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해 학생들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대학별고사 취지에 따라 논술고사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논술고사 반영 비율을 60%에서 70%로 늘린다. 특히,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논술우수자 전형과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을 예정이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학생부우수자 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성적으로만 선발한다. 전년도 대비 45명 증가한 4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과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에서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각각 28명, 17명을 선발한다. 두 전형의 1단계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및 해·공군본부 주관 전형으로 구성된다.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에서는 처음으로 여학생을 수시와 정시에서 1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인재(481명), 고른기회(47명), 서해5도학생(3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20명),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특별전형(정원 내 2명, 정원 외 107명)으로 구성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 교내활동 중심으로 서류평가를 한다. 창의인재전형에서는 학업능력(30%), 전공적합성(35%), 발전가능성(20%), 인성(15%) 등을 반영해 평가할 계획이다. 기타 전형은 학업능력(25%), 전공적합성(30%), 발전가능성(30%), 인성(15%) 등을 종합해 점수를 매긴다. 창의인재전형을 제외한 학생부종합전형은 작년과 동일하게 일반면접을 한다. 창의인재전형으로 뽑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서는 당일 제시하는 주제 발표 및 서류평가와 연계한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 심층면접을 한다. 그 외 대학은 일반면접을 시행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전년도 대비 44명 감소한 348명(인문계열 115명, 자연계열 233명)을 선발한다. 논술고사 성적 70%, 학생부 교과 성적 30%로 총점을 산출한다. 지난해에 비해 논술고사 반영 비율이 10% 늘었다.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으로 2개의 대문항이 출제된다. 1번 문항은 400~500자, 2번 문항은 800~900자 분량이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로 논술고사가 출제된다. 자연계는 대문항 3개 소문항 9문제로, 작년보다 1개 문항이 줄었다.

2019-08-26 09:47:10 손현경 기자
[2020 수시 주요대학 가이드 - 덕성여대] 유아교육과 제외 신입생 전원 단과대학별 통합 선발

[2020 수시 주요대학 가이드 - 덕성여대] 유아교육과 제외 신입생 전원 단과대학별 통합 선발 덕성여자대학교는 2020학년도부터 유아교육과를 제외한 신입생 전원을 단과대학별로 통합 선발한다. 이를 통해 선발된 신입생들은 1년 동안 전공 탐색 기회와 융복합 기초 역량을 다진 뒤 1학년 말에 제1전공과 제2전공을 동시에 선택한다. 졸업 시 제1전공과 제2전공 모두에 대한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학생 희망에 따라 하나를 선택해 학위를 받을 수도 있다. 덕성여대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정원내 △학생부100%전형 △논술전형 △예체능전형 △덕성인재전형 △사회기여자전형과, 정원외 △특성화고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희망나눔전형으로 모두 70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덕성인재전형에 면접평가를 신설하고 논술전형의 논술고사 내용이 변경된 것이 큰 특징이다. 또 수능최저학력기준 반영 방법도 변화를 줬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인 덕성인재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서류평가 60%, 면접평가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나머지 사회기여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희망나눔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합격자를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지원 모집단위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학업역량, 발전역량, 덕성역량의 평가항목으로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단순히 활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의미 있는 활동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한다. 덕성인재전형 면접평가는 서류 내용의 진위 여부와 심층 덕성역량에 대한 다면적 질문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80%와 학생부 20%를 반영하고, 논술은 제시된 지문을 읽고 문제가 요구하는 구체적인 답안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수리논술)로 나눠 교과서에 나온 주제문이나 주제를 최대한 활용해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논술할 수 있도록 출제할 방침이다. 논술전형과 학생부100%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단과대학별로 반영하는 필수영역 1개와 선택 영역 1개 등급 합이 6~7이내다. 예체능전형은 실기고사 80%, 학생부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실기고사는 수묵담채화, 색채소묘,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가운데 1개를 택하게 된다. 14명을 선발하는 특성화고교전형은 학생부만 100% 반영한다.

2019-08-26 09:46:55 한용수 기자
모두공 공무원 한국사 김종우 교수 필기노트 매일 선착순 배포 이벤트

모두공 공무원 한국사 김종우 교수 필기노트 매일 선착순 배포 이벤트 모두의공무원(이하 모두공)은 한국사 김종우 교수의 2020년 공무원 시험 대비 '도끼한국사 필기노트'를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총 700명의 회원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종우 교수의 '도끼한국사 필기노트'는 기존 공무원한국사 필기노트의 단점을 보완하여 공무원 수험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9급공무원 시험 한국사 과목에 출제될 수 있는 개념이 도식과 도표로 체계적이고 압축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빠르게 전 범위 개념을 학습하기 좋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김종우 교수가 개발한 '암기팁'이 함께 제공되어 있는데 '암기팁'은 복잡한 사건의 흐름과 시험에 출제되는 중요한 개념을 공무원 수험생이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모두공의 한 김종우 교수 수강생은 김종우 교수의 '암기팁'이 한국사의 암기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며, 실제 시험에서도 적용이 잘되어 문제를 빠르게 풀 수 있게 하기 때문에 공무원 수험생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도끼한국사 필기노트' 배포 이벤트는 총 7일간 진행되며, 매일 밤 9시 모두공 홈페이지에서 신규회원, 기존회원에게 각각 50권씩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이와 함께, 필기노트를 활용한 한국사 전 범위 압축 강의도 이벤트 기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이벤트를 준비한 모두공 관계자는 "많은 학습량 때문에 한국사 공부를 힘들어 하는 수험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필기노트로 회독 학습 시간을 단축하고 암기까지 효과적으로 하여 2020년 공무원 시험 한국사 과목에서 고득점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두공 공무원 한국사 김종우 교수의 '도끼한국사 필기노트' 배포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두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8-25 18:00:12 최규춘 기자
[인터뷰]"2만4000여명의 꿈과 비전, 나누고 확산했다"

[인터뷰]"2만4000여명의 꿈과 비전, 나누고 확산했다" 한국장학재단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10주년 리더십 콘서트 현장에서 만난 이정우 이사장 "지난 10년간 사회 각 분야의 리더 2850명과 대학생 2만3297명이 서로의 꿈과 비전을 이루고 나누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의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사업에서 만나 소통했습니다." 2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9년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리더십 콘서트' 현장에서 만난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말했다.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은 전 현직 기업 CEO, 석학 등 사회 각 분야 지도층 인사가 멘토가 되어 경험을 나누고 대학생이 멘티가 되어 약 1년간이 활동기간을 통해 꿈과 열정 등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현장에는 2590명의 전국 곳곳에서 모인 대학생 멘티들은 각 분야의 리더인 303명의 멘토들이 모여 서로의 꿈과 비전을 중감점검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은 리더십 콘서트 현장을 직접 찾아 올해로 10회를 맞은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를 주최한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회리더 멘토링 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 "사회 지도층 인사가 멘토가 되어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대학생이 멘티가 되어 약 1년간의 활동기간을 통해 꿈과 열정, 바른 품성과 리더십을 갖춘 사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배움과 나눔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1월까지 멘토 위촉이 이뤄지며, 공식활동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입니다. 올해 활동기간은 3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입니다. 멘토를 중심으로 강의, 발표, 토론, 체험, 봉사 활동 등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월 1회 이상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23일) 열린 멘토링 리더십 콘서트의 취지는 무엇인가. "재단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6단계의 멘토링 과정을 도입하고, 단계별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 개최된 리더십 콘서는 4번째 단계로 멘토링 활동시기의 중간단계인 8월 중 실시해 멘토링 활동의 중간성과를 점검하고 완주를 위한 의지를 재다짐(중간점검)하는 단계입니다." -이번 10회(10기) 멘토·멘티 선별법과 프로그램 구성 등 지난 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올해의 프로그램에서 강화한 부분은 지역 멘토링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는 총 303명의 멘토 중 113명의 멘토를 비수도권에서 위촉했고(37.3%), 비수도권 멘티도 1264명 선발해(48.7%) 역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업탐방, 창업 등 전문분야의 멘토 및 전문가를 모시고 실시하는 열린멘토링과 그룹멘토링, 사회공헌 활동 등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확대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타 기관과 비교해 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갖는 경쟁력은. 참여 학생들에게 국가 지원 멘토링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하며, 개별 대학 혹은 사기업 수준에서 진행되는 멘토링과는 차별되는 이점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단 멘토링 사업의 특징으로는 첫 번째, 국내 최대의 규모입니다.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사업은 2010년 출범 이후 2019년까지 누적 총 2만3246명(멘토 2850명, 멘티 2만3297명)이 참여했습니다. 두 번째, 엄격한 선발관리체계입니다. 멘토는 기업, 정부, 언론, 학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공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인사를 위촉합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CEO 지식나눔재단 등 사회 저명기관, 재단 임원, 기존 활동 멘토 등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 집단을 구성하며, 멘토링 운영위원회에서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인재상과의 부합 여부, 경력과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멘토링 운영위원회에서 위촉 여부를 결정합니다. 세 번째,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입니다. 일반 활동, 특별활동, 연합 멘토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반 활동은 강의, 독서교육, 프레젠테이션 수행, 토론 수업 등 실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특별활동은 MT, 견학, 현장학습, 봉사활동 등 멘티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단의 사회리더 멘토링 사업이 '지속가능성'을 갖고 있다 들었다. "그렇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두단계 멘토링 체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멘토가 되어 대학생 멘티들에게 약 1년간 지속적인 멘토링을 하는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이 있고, 두 번째로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초중고 멘티들을 지도하는 멘토링사업이 있는데, 이는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사업', '대학생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으로 나누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사업은 지난 10년간 누적 인원은 멘티 2850명, 멘토 2만3297명입니다. 이렇게 되면 대학생 멘토들의 멘토링 사업은 캠프사업 등 3개 사업을 2019년 한해에만 따져보면, 대학생 멘토가 약 2만4000명, 초중고 멘티수는 약 6만3000명에 이르는 규모로, 확산성과 지속가능성인 성격을 갖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2019-08-25 14:30:10 손현경 기자
[현장+] 꿈, 배우고 나누고 위해 한자리에 모인 3000명의 이야기

[현장+] 꿈, 배우고 나누고 위해 한자리에 모인 3000명의 이야기 -한국장학재단, 2019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리더십콘서트 "자신이 가졌던 경험을 후배 학생에게 전해 주는 게 보람이고 행복 그 자체 아니겠어요. 지식과 꿈의 나눔. 이 자체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자본이고 가장 큰 무기죠." 반도체업계에 종사했던 임종성(70)씨가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한 '2019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리더십콘서트 현장'에서 자신의 멘티 대학생들을 한명씩 쳐다보며 지긋이 말했다. 전 현직 기업 CEO, 석학 등 사회 각 분야 리더들과 대학생 등 약 3000명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 전시장을 한가득 매웠다.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는 2019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리더십콘서트가 23일 열렸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리더십콘서트는 멘티 역량 개발이 가능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주황색 티셔츠을 입은 2590명의 전국 곳곳에서 모인 대학생 멘티들은 303명의 각 분야의 리더인 303명의 멘토들과 팀을 이뤄 조별로 지난 상반기 활동에 대해 '중간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에서 올라온 정성진(경영학과 3)씨는 자신이 속한 팀 이름을 '렌드텔러(Lens teller)'라고 기자에게 소개했다. 그는 "발대식을 시작한 지난 4월부터 이번 8월까지 사진을 찍어 환경문제를 시민들에게 부각시키는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쓰레기 사진을 찍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단순 활동이 아니었어요. 사진을 통해 은은하게 은유적으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더 심화시켜 알렸죠. 쓰레기가 많은 더러운 곳과 없는 깨끗한 곳의 비교사진이 아니라 예를 들면, 하늘이 맑은 제주도를 찍거나 바다의 깨끗한 사진을 찍고 '지금 서울의 도시 미세먼지가 아닌 이렇게 청량한 제주도 하늘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시민이 느끼도록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 활동이에요. 조금 이해하기 어렵죠?" '렌즈텔러' 팀은 왜 이런 활동을 시작했을까. 이들의 멘토에게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디자인 상업 분야에서 일하는 이용희(59) '렌즈텔러'팀 멘토는 "'환경 정화활동도 고차원적인 문화 활동으로 다가가 보자'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회활동을 하면서 디자인, 사진 분야에 관심이 많다 보니까 이런 식으로 활동을 했던 것 같다"며 오는 11월 달인 장학재단의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끝나는 즈음 사진 전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학재단의 공식활동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간이다. 상반기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심도 있는 주제를 알기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는 학생도 있었다. '코드(CODE, Center of domestic engineer code)'팀의 홍익대 유재혁(전자전기공학부 4)씨는 지금의 미래가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한 달에 한 번씩 만나서 머리를 맞대며 토론을 했다"며 "조금 어려운 주제인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알기 쉽게 다가가고 구체적으로 멘토께 들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했다. 이들의 멘토는 앞에서 소감을 얘기한 임종성씨다. 그에게 장학재단의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의미가 남다른 것 같았다. 임씨는 "인재, 대학생들은 곧 우리나라의 미래 재산이다. 이들의 진로문제와 조언, 고민을 나누고 우리나라 현실인 4차 산업혁명이란 주제를 다루는 것 그 자체가 은퇴를 하고 나서도 내가 우리나라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게 참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국가의 미래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이 활동하는 내내 들었다"고 전했다. 이후 이들은 각각 흩어져 '성공한 리더' 들과 '분야별 전문가' 역량 전문가' 등을 만나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학생들의 감동을 이끈 특강은 김수영 꿈꾸는 지구대표의 강의였다. 그는 '당신의 인생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 시간 진행, 자신의 인생과 '꿈 사랑,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학생들의 가슴에 쏙쏙 박히게 이야기해 호응을 자아냈다. 강의를 들은 안동대 이서희(식품생명공학과 4)씨는 "현재 4학년이고 취업준비반이라 자존감이 낮아졌다고 생각했었는데, '왜 내가 자존감이 낮은가'라는 이유도 알게 됐고, 강의를 듣고다니 이제 자존감이 낮을 필요도 없게 됐다"며 강의를 호평했다. 같은 강의를 들은 가천대 김소영(간호학과 2)씨는 "무엇보다 쉽게 되는 것은 없는 것 같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라고 했다. 한편, 멘티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 장학재단의 세심함이 엿보였다. 기성세대 멘토와 멘티의 '간격 좁히기'를 위한 바로 '멘토링 더하기(+) 프로그램'이었다. 멘토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기성세대인 멘토들이 밀레니얼 세대, Z세대인 멘토들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강연과 강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것. 장학재단 측은 "강연 내용은 M/Z세대 의미, M/Z세대의 특성과 이들과 소통하기 위한 방법 등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이라며 "나이차가 많이 나는 멘티들과의 일방적인 하달식 멘토링 보다는 상호 존중하고 멘티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기를 바라기 위해 마련했다"고 했다. 앞서 리더십콘서트에서는 기조 강연으로 명지대 유홍준 석좌교수가 '우리 시대의 장인정신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외에도 이날 '2019년 한국장학재단 수기·UCC 공모전' 중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수기' 부문 시상도 함께 하였으며, 대상 수상자인 윤선혜(총신대)씨는 선천적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에 도전하고 성장한 이야기를 통해 멘토와 멘티들에게 감동을 줬다.

2019-08-25 14:30:02 손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