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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9세 학생·청년이 교육정책 방향 제시"… 국가교육회의, 청년특별위원회 설치키로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는 15세~29세 학생·청년 20명을 선정 청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교육정책 방향을 제시토록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국가교육회의는 이날 오후 2시 서울방송고등학교에서 제12차 국가교육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청년특별위원회 설치·구성(안)'을 심의·의결했다. 청년특별위원회는 청년들이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조사와 토론, 다양한 청년단체들과 연대, 교육의제 관련 공론의 장에 참여해 현장 적합도 높은 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치된다. 국가교육회의는 "청년들은 초중등 공교육시스템을 직전에 경험했고 성인으로서 직업(학문) 세계에 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과 보완사항, 교육과 직업의 연계가 필요한 부분을 누구보다 잘 알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핵심적인 사회 구성원"이라면서 청년특별위원회 설립 이유를 설명했다. 청년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20인 내외 위원으로 올해 연말 설치가 목표다. 국가교육회의는 청년특별위원회추진자문단과 청소년자문단을 중심으로 9~10월 중 권역별 포럼과 논의를 거쳐 위원 후보자들을 구성하고 11월 이후 위원 위촉과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청년특별위원회는 우리 교육과 입시를 지전에 겪은 세대가 교육정책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긍적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위원들의 대표성이나 이들의 의견이 정책에 어떻게 반영될지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년특별위원회 위원 선정 방식과 정책 반영 방식 등 구체적인 방안은 없는 상태다. 다만, 국가교육회의가 지난 7월 11일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과 13개 청년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한 '대한민국 청년, 내가 바라는 미래교육' 주제 포럼 참여자 상당수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청년 단체는 '광주광역시 청년위원회', '꿈지락네트워크', '달서구도시재생지원센터', '무중력지대 G밸리',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우리동네노동권찾기',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 '전국교육대학생연합', 혁신학교졸업생연대('까지') 등이다. 이들은 당시 '청년 세대, 2030 미래교육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학내외 민주 거버넌스 구축', '정부 견제와 감사체계 강화를 통한 대학의 공공성 강화', '학생의 능동적인 참여와 자기결정권을 갖는 학제개편', '국가가 지원하는 전생애적 돌봄으로서의 교육' 등의 정책의제를 제안한 바 있다. 국가교육회의 관계자는 "7월 포럼에 참여한 청년을 포함해 전국단위 위원을 선정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선정 방식은 미정"이라며 "청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어떤 방식으로 반영될지에 대해서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교육회의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법안의 국회 통과와 관련한 대응 전략 등도 함께 논의한다.

2019-08-21 14:21:28
시원스쿨,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온라인영어회화학습 부문 4년 연속 1위

시원스쿨,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온라인영어회화학습 부문 4년 연속 1위 시원스쿨(대표이사 양홍걸)은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2019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인증 수여식에서 온라인영어회화학습 부문에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다.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의 인지, 이미지, 편익, 마켓 리더십, 애호도, 사회적책임 등 6개 측정모델 평가 결과 시원스쿨은 온라인영어회화학습 부문 종합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시원스쿨은 2006년 기초영어 회화 강의 콘텐츠를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단어연결법과 연령별 맞춤 학습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어 동영상 강의와 태블릿 PC의 결합으로 온 가족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패밀리탭을 선보이는 등 교육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홍걸 시원스쿨 대표이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온 노력이 대중에게 전달되어 1위를 받은 것 같아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외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시원스쿨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얻고, 그 결과를 통해 삶이 바뀔 수 있도록 우수한 콘텐츠 개발 및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원스쿨은 외국어 교육 기업으로 발돋움해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아랍어, 이탈리아어 등 12개 언어의 학습 콘텐츠를 서비스하며,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LAB)도 운영하고 있다.

2019-08-21 12:02:53 한용수 기자
웅진씽크빅, '2019 창의수학 경시대회' 개최

웅진씽크빅, '2019 창의수학 경시대회' 개최 에듀테크 전문기업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오는 10월 19일 전국 웅진씽크빅 회원을 대상으로 '2019 창의수학 경시대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이한 웅진씽크빅 창의수학 경시대회는 웅진씽크빅 회원들의 학습 성취도 확인과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2014년 처음 시행됐다. 지난해까지 약 7만 여명의 학생들이 응시했으며, 매년 전국 각 지역 웅진씽크빅 사업장 및 대외 기관 내 특설 시험장을 갖춰 전국 단위 규모의 경시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수학 기초 개념과 문제 해결 능력 등 논리적 사고력을 동시에 요하는 웅진씽크빅 창의 수학 문제를 만나볼 수 있어, 수학 과목을 수강하지 않는 회원들에게는 수학 학습목표 설정이나 창의 수학 체험의 기회로도 활용되고 있다. 웅진씽크빅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웅진북클럽 홈페이지(www.wjbookclub.co.kr) 또는 웅진북클럽 라운지 앱(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은 이번 대회 학년별 성적 최우수자 30여명에게 상패 및 상장, 총 1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학업 성취도 우수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결과는 11월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겨울방학을 이용해 연말 별도의 시상식을 마련할 예정이다.

2019-08-21 11:56:47 한용수 기자
구직자 5명 중 2명, 하반기 취업목표 "어디든 상관없다"

구직자 5명 중 2명, 하반기 취업목표 "어디든 상관없다" 사람인, 구직자 3612명 설문조사 올해 하반기 취업을 하려는 구직자 5명 중 2명은 취업 목표 기업을 정하지 않고 어디든 취업만 되길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사람인이 구직자 3612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취업을 원하는 기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7.6%는 '취업만 되면 어디든 상관 없다'고 응답했다. 이어 '중소기업'(20.9%), '중견기업'(16.1%), '공기업/공공기관'(12.8%), '대기업'(9.2%), '외국계기업'(3.4%) 순이었다. '취업만 되면 어디든 상관 없다'는 응답자는 성별로 여성(40.4%)이 남성(32.5%)보다 많았다. 기업 형태가 어디든 상관없다고 답한 이유(복수응답)로는 '빨리 취업을 해야 해서'(47%)가 가장 많았고, '길어지는 구직활동에 지쳐서'(35.7%), '남들보다 스펙 등 강점이 부족해서'(20.9%), '목표 기업을 잡아도 들어가기 힘들어서'(15.5%), '기업 형태보다 다른 조건이 더 중요해서'(13.4%) 등이었다. 전체 구직자의 30.7%는 '입사 후 이직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이직 활동은 입사 후 평균 2.5년 이후부터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취업이 어려워 구체적인 목표 기업이나 직무를 정하지 않고 무조건 입사에만 집중하는 구직자들이 많은데, 이러한 접근은 '묻지마 지원'이나 조기 퇴사로 이어져 다시 구직자로 돌아가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당장에는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명확한 목표를 잡고 구직에 임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직장생활과 성공적인 커리어 관리 등 진정한 취업 성공을 이루는 첩경"이라고 조언했다.

2019-08-21 11:52:10 한용수 기자
대기업 올 하반기 공채 전년보다 11.2% 감소 전망… 수시채용은 두배 이상 늘어

대기업 올 하반기 공채 전년보다 11.2% 감소 전망… 수시채용은 두배 이상 늘어 인크루트, 상장사 669곳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방식' 조사 올해 하반기 대기업 공채는 감소한 대신, 수시채용은 증가할 전망이다. 전체 채용 규모가 줄고 채용 방식도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취준생들의 대기업 취업 전략 수정도 필요해 보인다. 21일 인크루트가 상장사 699곳의 '2019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방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공개채용은 56.4%, 수시채용은 24.5%로 집계됐다. 1년 사이 공채는 11.2% 감소한 대신 수시채용은 12.7% 증가했다. 먼저 상장사 66.8%는 '대졸 신입 사원을 뽑겠다'고 했고, 11.2%는 '대졸 신입을 뽑지 않겠다'고 응답했다. '채용여부가 미정'인 곳은 22.0%에 달한다. 채용 방식(복수선택)으로는 '공개 채용'(49.6%), '수시 채용'(30.7%), '인턴 후 직원 전환'(19.6%) 순으로 공채 선발이 절반 수준인 가운데, 기업 규모별 공채 계획은 '대기업'(56.4%)이 가장 높고, '중견기업'(54.4%), '중소기업'(42.0%) 순이다. 대기업만 보면 지난해 공채가 67.6%에서 올해 11.2% 포인트 줄어 1년 사이 꾸준히 감소세다. 대기업 3곳 중 2곳 꼴로 공채 모집을 해왔다면, 올 하반기엔 대기업 2곳 중 1곳으로 공채 계획이 축소된다. 반대로 올 하반기 대기업 수시채용 계획은 24.5%로 전년(11.8%)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계획대로라면 하반기 대기업 4곳 중 1곳은 수시채용이 확실시된다. 앞서 올해 초 현대차그룹이 신입사원 공채 폐지 발표 이후 지난 7월 SK그룹과 KEB하나은행이 공채 규모 축소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7월19일~8월14일까지 27일간, 상장사 2221곳을 대상으로 1대 1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699곳이 조사에 응했다. 조사에 응한 기업은 대기업 186곳, 중견기업 164곳, 중소기업 349곳이다.

2019-08-21 11:41:21 한용수 기자
한남대, 국내 첫 마이크로 디그리 학위 수여

한남대, 국내 첫 마이크로 디그리 학위 수여 한남대는 20일 창업, 서비스러닝분야 등 16명의 이수 학생들에게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한 학점당 학위제인 '마이크로 디그리' 학위를 수여했다. 마이크로 디그리는 한남대가 미국 스탠퍼드대, 핀란드 알토대 등 글로벌 명문대를 벤치마킹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일종의 학점당 학위제로, 지정된 최소 학점을 단기간에 집중 이수하면 졸업때 수여하는 학사학위와 별개로 취업 및 창업 시 개인역량 인증자료로 활용이 가능한 이수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은 지난 6월 교내 공모에서 15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6대1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중 22명이 선발돼 7월 1일부터 한 학기 수업을 2주 과정으로 압축해 캠프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창의, 혁신기법인 디자인씽킹 수업을 비롯해 서울 소재 혁신파크와 콘텐츠코리아랩, 창직교육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받았다. 이를 통해 창업모형 제작, 현장 봉사활동, 정부 부처 제안, 자기만의 전공교과목 설계 등 다양한 성과물을 만들어 냈다. 학생들은 2주동안 2학점 단위 3개과목을 집중 이수해 6학점을 취득했다. 그러나 자기전공설계 과정은 졸업전까지 본인이 설계한 핵심 교과목을 이수해야 최종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창업분야 마이크로 디그리를 취득한 글로벌IT경영전공 허신행(22)씨는 "짧은 기간 집중적인 시장조사와 시제품 개발을 통해 휴대용 손 세정제를 직접 개발했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덕훈 총장은 "마이크로 디그리에 최초로 도전한 학생들이야말로 4차산업혁명 시대와 글로벌 경쟁 시대를 헤쳐나갈 역량을 갖춘 주인공들"이라며 "혁신의 길은 어렵지만 도전하는 한남이의 정신으로 목표를 이루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2019-08-20 17:33:35 손현경 기자
한남대, 국내 첫 마이크로 디그리 학위 수여

한남대, 국내 첫 마이크로 디그리 학위 수여 한남대는 20일 창업, 서비스러닝분야 등 16명의 이수 학생들에게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한 학점당 학위제인 '마이크로 디그리' 학위를 수여했다. 마이크로 디그리는 한남대가 미국 스탠퍼드대, 핀란드 알토대 등 글로벌 명문대를 벤치마킹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일종의 학점당 학위제로, 지정된 최소 학점을 단기간에 집중 이수하면 졸업때 수여하는 학사학위와 별개로 취업 및 창업 시 개인역량 인증자료로 활용이 가능한 이수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다.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은 지난 6월 교내 공모에서 15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6대1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중 22명이 선발돼 7월 1일부터 한 학기 수업을 2주 과정으로 압축해 캠프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는 창의, 혁신기법인 디자인씽킹 수업을 비롯해 서울 소재 혁신파크와 콘텐츠코리아랩, 창직교육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받았다. 이를 통해 창업모형 제작, 현장 봉사활동, 정부 부처 제안, 자기만의 전공교과목 설계 등 다양한 성과물을 만들어 냈다. 학생들은 2주동안 2학점 단위 3개과목을 집중 이수해 6학점을 취득했다. 그러나 자기전공설계 과정은 졸업전까지 본인이 설계한 핵심 교과목을 이수해야 최종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창업분야 마이크로 디그리를 취득한 글로벌IT경영전공 허신행(22)씨는 "짧은 기간 집중적인 시장조사와 시제품 개발을 통해 휴대용 손 세정제를 직접 개발했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덕훈 총장은 "마이크로 디그리에 최초로 도전한 학생들이야말로 4차산업혁명 시대와 글로벌 경쟁 시대를 헤쳐나갈 역량을 갖춘 주인공들"이라며 "혁신의 길은 어렵지만 도전하는 한남이의 정신으로 목표를 이루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2019-08-20 17:33:32 손현경 기자
인천대 개교40주년 기념 '제2회 바이오융합포럼' 개최

인천대 개교40주년 기념 '제2회 바이오융합포럼' 개최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올해 개교 40주년을 맞아 20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외 연구자, 기업인, 재학생, 인근 고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INU 글로벌 바이오융합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조동성 인천대 총장과 이병건 전 바이오협회 이사장(현 SCM생명과학 대표이사) 축사에 이어 김성호 인천대 석좌교수의 인간유전체 연구에 대한 기조연설과 인문, 경제, 교육, 역사 등 학문 분야와 바이오를 융합한 30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시도된 바이오융합 포럼은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송도 국제신도시에 위치한 인천대가 바이오중심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인 역점사업 중 하나다. 인천대는 바이오융합 연구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근 바이오융합 연구클러스터를 구축해 적극 지원 중이다. 또 맞춤의약 시대를 대비해 (주)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함께 인천시민 1만명의 유전체 분석을 기반으로 질병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연구를 올해 시작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러한 미래형 바이오융합 연구 동향과 가능성을 인근 고교생을 비롯한 지역 시민들에게도 알리고자 대중들을 위한 강연과 홍보부스도 설치해 운영했다. 조동성 총장은 "INU 글로벌 바이오융합 포럼은 인천지역의 바이오산업 진흥을 위한 클러스터를 이루는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며 "특히 인천대가 바이오융합 연구분야 선두 주자로서 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8-20 16:29:0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