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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조국 딸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에 사안 조사 착수

단국대 '조국 딸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에 사안 조사 착수 금주 내 연구윤리위원회 개최, 기여하지 않은 저자 표시 중점 확인키로 "연구논문 확인에 미진한 부분이 있었던 점 사과" 단국대(총장직무대행 어진우)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의학논문 제1저자 등록과 관련해 "연구논문 확인에 미진한 부분이 있었던데 대해 사과하고 해당 논문에 대해 사안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단국대는 이날 조 후보자 딸 조모씨가 부당하게 제1저자로 등록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 같은 입장문을 냈다. 단국대는 우선 조 후보자 딸의 부당한 논문저자 등록을 확인하기 위해 금주 내 연구윤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안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연구윤리위원회는 연구논문에 과학적·기술적 기여를 하지 않은 자에게 감사의 표시 또는 예우 등을 이유로 논문 저자의 자격을 부여한 사례가 있는지 중점 확인할 계획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규정에 의거 처리하기로 했다. 또 조 후보 딸이 참여했다는 '인턴 프로그램'에 대해 "대학병원 차원의 공식 프로그램이 아닌 교수 개인이 진행한 비공식 프로그램었다"고 해명하고, 다만 향후 청소년들의 대학병원 견학 등 진로견학 프로그램에 대해 신청을 의무화하고 별도 심의하는 과정을 둬 악용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을 밝혔다. 단국대는 아울러 "교육부의 '초중등생이 포함된 연구물 실태조사'를 마쳐가고 있는 시점이다. 현재 교육부의 공식조치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앞으로 예정된 교육부의 강화된 연구관련 규정을 적용하겠다"고 했다. 단국대는 이와 별개로 내부적으로는 논문 부정사례 예방을 위해 ▲미성년자 연구물의 경우 사전 자진신고 의무화 ▲미성년자 저자가 있을 경우 연구논문의 기여 항목 적시 등을 골자로 연구윤리 교육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단국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교원 연구물을 더욱 엄중히 관리할 것을 약속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2019-08-20 15:14:20
경희사이버대,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907명에 학위

경희사이버대,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907명에 학위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4일 오전 11시부터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858명, 석사 49명이 학위를 받는다. 이를 포함해 지금까지 경희사이버대 개교 이래 2만8538명이 학사학위를 464명이 석사학위를 받게 됐다. 학위수여식은 신봉섭 교무처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 졸업식사 ▲ 총장상 및 우수학위자 시상 및 학위수여 ▲ 졸업생 대표 연설 ▲ 공로패 수여 및 축사 ▲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총장상은 세무회계학과 김수윤 학생이, 우수학위논문상은 관광레저항공MBA전공 채창훈 학생과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안선남 학생이 받는다. 축하공연은 팝페라 그룹 포마스(FOR MAS)의 'We are the champion' 공연과 박요셉의 '걱정말아요 그대'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학위수여식 행사 이후에는 학과(전공)별 학위수여식이 진행된다. 단과대학 강의실에서 진행될 학과(전공)별 학위 수여식 장소는 추후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을 비롯해 가족, 지인, 동문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2019-08-20 14:16:30 한용수 기자
올해 수능 응시원서 접수 22일부터… 수능은 11월 14일

올해 수능 응시원서 접수 22일부터… 수능은 11월 14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22일부터 9월6일까지 12일간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게 원칙이다. 대리 접수는 고교 졸업자(검정고시 포함) 중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 제외)인 경우나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시도교육감이 결정한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수험생은 응시원서 접수 후에도 접수 기간 중이라면 시험 영역이나 과목 등 접수 내역을 변경하거나 응시원서 접수를 취소할 수 있다. 원서접수일 기준 수험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면 응시수수료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시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청각장애 등으로 시험 응시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시험편의제공대상자로 인정돼 점자 문제지, 확대 문제지, 별도 시험실, 보청기 사용 등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0학년도 수능시험 성적은 채점 과정을 거쳐 12월 4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수능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운영부 또는 해당 시험지구교육청에 문의하면 된다.

2019-08-20 14:07:18 한용수 기자
"하반기, 해외취업 준비한다면 여기로 오세요"

"하반기, 해외취업 준비한다면 여기로 오세요" 한국산업인력공단, 21일부터 5개 도시서 '2019년 해외취업전략 설명회'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과 KOTRA(사장 권평오)가 공동 주관하는 '2019년 해외취업전략 설명회'가 21일 광주를 시작으로 5일간 대구, 대전, 서울, 부산에서 잇따라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미국 및 아세안 국가 취업전략 ▲공단 해외취업지원 및 연수사업 ▲미국 및 싱가포르 취업 멘토링 ▲영어 이력서 첨삭 ▲면접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특히,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의 KOTRA 현지무역관 담당자가 강사로 나와 각 국가별 특징과 취업준비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외국 크루즈나 항공사 승무원 취업전략과 인재상 강연도 진행된다. 설명회 참석 신청은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에서 하면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보다 많은 해외취업준비생들이 관련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5개 거점도시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접근성을 높였다"며 "각 국가별로 고용환경이 상이하므로 사전에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해외취업 희망 구직자들에게 준비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직자 역량을 기반으로 한 상담부터 직무, 어학능력을 쌓은 후 취업과 연계하는 K-Move스쿨, 해외취업 후 원활한 현지 정착을 위한 해외취업정착지원금도 지원한다.

2019-08-20 13:50:07 한용수 기자
4차 산업혁명 바람… 'IT 일자리' 뜬다

4차 산업혁명 바람… 'IT 일자리' 뜬다 사람인, 2018·2019년 상반기 채용공고 분석 지난해 대비 'IT·인터넷' 공고 16.5% 증가 첨단 IT 기술 수요가 높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채용 시장에서도 IT·인터넷 직종 관련 채용공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사람인이 2018년과 2019년 상반기 자사에 등록된 직종별 채용 공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IT·인터넷' 분야 공고가 1년 사이 16.5% 증가했다. IT·인터넷 분야로 분류되는 대부분의 직무 공고가 증가한 가운데, ▲응용프로그램 개발(1만5970건 증가) 공고 건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 이어 ▲웹개발(1만3459건 ↑) ▲서버·네트워크·보안(1만631건 ↑) ▲웹기획·PM(6484건 ↑) ▲웹디자인(5458건 ↑) 등의 순이었다. 이는 웹 환경 보편화와 스마트기기 보급에 따른 응용프로그램 확충, 네트워크 연결 가속화로 인한 서버, 보안 전문가 수요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개별 직무별로 ▲동영상·편집·코덱 채용 공고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6%가 증가했다. 최근 영상 콘텐츠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른 영상 전문가 구인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 중 하나인 ▲인공지능(AI)·빅데이터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55.6%가 늘었다. 대기업, 스타트업 등 기업 형태를 막론하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가는 '부르는 게 몸값'이라 할 정도로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가 적용되는 산업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이므로 이 분야 전문가를 찾는 손길은 앞으로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ERP·시스템분석·설계(42.5%) ▲게임·Game(35%) ▲데이터베이스·DBA(34.4%) ▲웹개발(28.9%) ▲서버·네트워크·보안(25.9%) ▲응용프로그램개발(23.4%) ▲웹기획·PM(21.7%) 등의 순이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할 때 'IT·인터넷' 직무의 구인 수요 증가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IT·인터넷 직무의 경우 실무 역량에 대한 평가 비중이 높고, 세부 분야별로 요구하는 자격 및 우대 조건이 다른 만큼 이 부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9-08-20 13:39:03 한용수 기자
"日 수출규제 대응하자" 대학가 확산… KAIST·서울대에 이어 고려대도 합류

"日 수출규제 대응하자" 대학가 확산… KAIST·서울대에 이어 고려대도 합류 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중견기업을 돕기 위한 대학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를 적극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 산업생태계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캠퍼스를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고려대는 이를 위해 이달 내로 연구부총장을 중심으로 '산업지원 특별위원회(가칭)'를 구성해 공학 중심의 기술개발 지원뿐 아니라 경영컨설팅과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해법 제시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려대 산업지원 특별위원회는 공학관련 연구소 이외에 교내 기업경영연구원, 아세아문제연구소, 일민국제관계연구원,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글로벌 일본연구원 등과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우선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산업체와의 협력연구를 강화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이번 기회에 고려대가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초학제적 캠퍼스로 변화해가는데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내부 혁신도 수행할 방침이다. 세부 전략으로는 소재·부품·장비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 산업체 애로기술 및 수요기술 지원 확대 ▲ 노하우 및 기술이전 전방위 지원 ▲ 공동 R&BD 기획 및 상용화 ▲ 잠재력 있는 협력 기업 발굴 지원 등 기술개발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 통상, 조세, 수입국 다변화 등 경영컨설팅 ▲ 고려대-와세다대학 공동위원회 제안 ▲ 계약학과를 통한 기업-대학 간 협력 강화 ▲ 기업과 대학 공동 벤처 창업 활성화 등 산업체 애로사항에 대해 대학내 모든 역량을 모아 종합 지원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그동안 전담부서를 두고 산업체와 연구진을 연결해 기술개발을 지원해 왔으나,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산학협력 신청서를 제출하면 특별위원회에서 우선 신속하게 대처해 지원한다. 대학이 보유한 특허 등 지식 재산권을 산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대학 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초연구력이 산업체 응용연구로 연결되도록 국책연구소나 산업체와 함께 국제적 협력 채널 구축에도 나선다. 구체적으로 공과대 화학공학 연구정보센터와 열역학물성 데이터센터가 중심이 돼 화학제조업체인 머크(Merck)사와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등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전략 부품 제조에 필요한 화학소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업들이 일본의 자율준수규정(ICP)을 인증받은 기업으로 거래선을 변경하거나 일본 이외의 기업을 찾을 때도 고려대 각 분야 전문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한다. 고려대는 기업 기술개발 지원 외에도 양국이 경제·역사적 갈등을 해결하는데 대학의 학술적인 역할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고려대 관계자는 "고려대는 장기적으로 산업생태계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산업체와 함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계약학과를 중심으로 기업과 대학의 혁신 플랫폼을 만들고 나아가 캠퍼스 전체가 지역과 산업체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KAIST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는 중소기업 원천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전현직 교수 100여명이 참여해 159개 핵심소재·부품·장비 애로기술을 지원하는 기술자문단을 지난 5일부터 가동하기로 했고, 서울대도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공급에 타격을 받는 100대 품목의 공급 안정화를 위한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문 특별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공대 교수 320명과 6개 연구소가 함께 애로기술지원에 나서기로 했었다.

2019-08-20 11:43:42 한용수 기자
알바천국, KB하나은행과 공동마케팅 제휴 협약

알바천국, KB하나은행과 공동마케팅 제휴 협약 알바천국(대표 공선욱)은 19일 KEB하나은행과 공동 마케팅에 대한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주)미디어윌네트웍스와 KEB하나은행은 양사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구인·구직에 대한 솔루션을 지원하는 장기적 상생 제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알바천국은 KEB하나은행에서 해당 상품 통장을 신규로 개설하는 개인사업자가 알바천국에 채용공고를 등록 시 1일 5회 상위로 노출시켜주는 이벤트 혜택을 11월 29일까지 제공하는 등 아르바이트 구인 혜택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알바천국 회원이 퀴즈를 풀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캐릭터 보조 배터리를 제공하는 '3분 꿀 알바 모집 이벤트'를 9월30일까지 6주간 총 3회 진행하고 회차당 각 5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양 기관은 1시간 시급에 해당하는 캐시백 혜택을 주는 체크카드 이벤트와 제휴적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체크카드나 제휴적금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알바천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알바천국을 이용하는 구인 구직 회원들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전략적 제휴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19-08-20 10:59:15 한용수 기자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살펴보니…종교계열 대학 多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살펴보니…종교계열 대학 多 올해 신입생 충원율과 지난해 재학생 충원율 지표가 좋지 않은 대학은 주로 소규모로 운영하면서 종교 지도자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나타났다. '충원율'은 말 그대로 학생을 채우는 수의 비율이다. 최근 교육부가 2021년 진행될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대학들의 해당 지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학 관계자들은 "신입생·재학생 충원율이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대학 입장에선 철저한 관리가 요구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당장 내년부터 대학입학 가능 자원이 대학정원 아래로 내려가는 역전 현상이 벌어지기 때문에 향후 공시되는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변화의 폭을 맞이할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일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이 낮은 대학을 살펴보면 종교계열 대학이 다수 포함돼 있어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충원율이 낮은 순으로 ▲영산선학대(10.0%) ▲경주대(20.4%) ▲한려대(21.9%) ▲대전신학대(28.3%) ▲중앙승가대(29.5%) ▲대전가톨릭대(30.0%) ▲수원가톨릭대(36.7%) ▲제주국제대(41.6%) ▲한국국제대(42.6%) ▲부산장신대(58%)등 이었다.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이 낮은 대학은 ▲영산선학대(21.5%) ▲대전가톨릭대(26.9%) ▲한려대(31.4%) ▲중앙승가대(32.5%) ▲수원가톨릭대(33.3%) ▲경주대(40.2%) ▲제주국제대(42.8%) ▲광주가톨릭대(47.5%) ▲대전신학대(47.9%) ▲신경대(57.4%)로 집계됐다. 여기에 이름을 올린 대학들은 신입생 충원율이 낮은 대학의 취하위권과 대다수가 겹쳤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인천·경기권은 중앙승가대가 32.5%로 가장 낮았다. 이어 ▲수원가톨릭대(33.3%) ▲신경대(57.4%) ▲가톨릭대 제3캠퍼스(69.1%) ▲안양대 제2캠퍼스(71.2%) ▲인천가톨릭대(73.5%) 순이었다. 강원 및 제주권은 제주국제대가 42.8%로 가장 낮았다. 이어 상지대(82.8%), 강원대 제2캠퍼스(87.0%), 가톨릭관동대(87.6%), 경동대(90.7%), 강릉원주대(94.8%) 순이었다. 충청권은 대전가톨릭대가 26.9%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전신학대(47.9%), 유원대(83.9%), 금강대(88.1%), 청주대(90.8%), 중원대(91.7%) 순이었다. 호남권은 영산선학대가 21.5%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려대(31.4%), 광주가톨릭대(47.5%), 예원예술대(67.9%), 한일장신대(82.5%), 호남신학대(83.2%) 순이었다. 경상권은 경주대가 40.2%로 가장 낮았다. 이어 대구예술대(63.8%), 김천대(78.9%), 한국국제대(83.4%), 영남신학대(84%), 창신대(84.8%) 순이었다. 국공립대의 경우 대부분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이 100%를 웃도는 가운데 전남대 제2캠퍼스(86.5%), 강원대 제2캠퍼스(87%), 목포해양대(91.6%), 군산대(92.1%), 경남과학기술대(93.3%), 강릉원주대(94.8%) 등이 100%를 밑돌았다.

2019-08-20 10:28:22 손현경 기자
하반기 신입공채 지원자 평균 스펙은?… 학점은 3.7

하반기 신입공채 지원자 평균 스펙은?… 학점은 3.7 잡코리아, 취준생 630명 설문조사 전공분야 자격증 > 대외활동경험 > 인턴경험 순으로 많아 올해 하반기 신입공채에 지원하는 취준생들의 졸업 학점은 4.5 만점에 평균 3.78이었고, 10명 중 약 4명은 취업 희망 직무 인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잡코리아가 2019년 하반기 신입공채 지원자 6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직무분야 자격증과 인턴 경험 처럼 직무 연관 스펙을 쌓은 지원자들이 많았다. 전공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58.3%로 가장 많았고, 대외활동 경험자 비율도 45.6%에 달했다. 지원자의 38.1%는 취업을 희망하는 직무에서 인턴 생활을 한 경력이 있었고, 이들의 인턴 근무 기간은 평균 5개월이었다. 인턴 근무 기업(복수응답)은 규모별로 중소기업(40.0%), 중견기업(29.2%), 대기업(23.8%) 순이었다. 대학 졸업 학점은 4.5 만점에 3.37이었고, 기간이 유효한 토익 점수는 전체의 50.6%가 보유했다. 이외에 영어말하기 점수를 보유한 취준생은 28.1%, 해외 어학연수 경험자는 25.1%였다. 취준생들의 전형 방식별 선호도를 물었더니, '수시채용전형'(37.1%)이 '정기공채 전형'(31.4%)을 앞섰다.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1년 내 채용이 진행돼 지원 기회가 늘어날 것 같아서'(54.3%), '공고가 몰리는 공채시즌과 다르게 한 기업 지원에 집중할 수 있어서'(38.9%), '스펙 등 직무 별로 준비해야 할 항목이 명확해서'(26.5%) 순으로 꼽았다. 반대로 정기공채를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해당 시즌에만 자소서를 작성하고 면접준비를 하면 되므로'(44.9%), '기존 공채 합격자 자료 등 참고할 자료가 많아서'(39.4%), '공채시즌에 맞춰 스펙을 준비하는 등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37.4%) 등의 순이었다. 한편, 하반기 공채 취준생 10명 중 3명(29.8%)은 취업 준비를 위해 졸업유예를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2019-08-20 10:26:2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