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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헬렌 클라크 전 뉴질랜드 총리 초청 패널토론 개최

- 13일 오전 국제교육관, '포용적 사회를 향하여' 주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헬렌 클라크 전 뉴질랜드 총리이자 전 유엔개발계획(UNDP) 총재를 초청해 13일 오전 교내 국제교육관에서 패널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화여대 대학원과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패널 토론회는 '포용적 사회를 향하여: 다문화 사회에서의 다양성과 리더십의 가치'를 주제로 한국과 뉴질랜드 학계와 금융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헬렌 클라크는 선거로 선출된 최초의 뉴질랜드 여성 총리로 1999년~2008년까지 3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총리 재직기간은 물론 뉴질랜드 의회 의원으로서 무려 27년간 지속가능한 개발과 기후 변화 문제 해결을 비롯한 국제, 경제, 사회, 환경, 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 개발에 광범위하게 참여했다. 이후 2019년~2017년까지 유엔개발계획 총재직을 역임하며 개발도상국가 일자리 창출과 빈곤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토론회에서 클라크 전 총리는 이화여대 학생들과 만나 리더십에서의 다양성 등 그동안의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화여대에는 그동안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2009년), 미첼 바첼렛 칠레 대통령(2009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2010년),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2012년), 쿠엔틴 브라이스 호주연방 총독(2013년),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2017년) 등 세계 여성 리더들이 방문한 바 있다.

2019-02-12 15:29:20
'남북 화해 무드' 1년 만에 초·중·고등학생 '북한 부정 이미지' 크게 감소

- 교육부·통일부, 초·중·고 대상 설문조사… '통일 필요하다'도 증가 초·중·고 학생들의 북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불과 1년 만에 크게 감소하고 통일이 필요하다는 인식도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와 올해 이어지는 남북 정상회담 등 화해무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부와 통일부는 지난해 10월 22일~12월10일까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597개교 8만7113명의 학생과 교사 대상 '2018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실태조사 결과 북한에 대한 이미지로 '전쟁·군사' 또는 '독재·인물'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6.4%로 전년과 비교해 17.4%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한민족·통일'이란 응답 비율은 24.9%로 전년 대비 16.3%포인트 증가해 북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답변이 늘었다.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도 63.0%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소폭 증가했고, 반면 통일이 불필요하다는 답변은 13.7%로 전년 대비 2.7%포인트 감소했다. 학생들은 통일이 필요한 이유로 '전쟁위협 등 불안감 해소'와 '한민족', '국력강화' 등을 꼽았다. 반면 '통일 후 사회혼란'이나 '통일비용 등 경제적 부담에 대한 우려' 등을 통일이 불필요한 이유로 지적했다. 한편, 학교에서 통일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9.9%로 나타나 전년(80.4%)과 비슷했고, 통일교육을 받은 뒤 통일에 대한 관심도가 커졌다는 응답이 52.2%로 나타났다. 통일이나 북한 관련 정보를 얻는 경로로는 △인터넷·블로그·누리 소통망(SNS) (40.2%)이 가장 많았고, 이어 △학교 수업(25%), △TV·라디오(18.4%) 순이었다. 교육부와 통일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수·학습 자료 개발, 학생 체험활동, 교사 연수 등에서 협업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2019-02-12 15:28:50 한용수 기자
사람인, 무료 적성검사 서비스 론칭

- 내달 12일까지 오픈 이벤트 사람인(대표 김용환)은 구직자의 효과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적성검사 서비스를 론칭해 무료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사람인 적성검사 서비스는 본인 적성 파악은 물론,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와 공고를 추천해 구직활동 편의성을 높인게 특징이다. 검사 후 바로 언어, 수리, 추리, 공간의 4가지 분야별 적성 분석 결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줘 개인의 강점과 보완해야 할 점을 알려준다. 또 응시자의 적성에 맞는 추천 직무와 해당 직무 채용 공고까지 원스톱으로 보여줘 구직활동을 돕는다. 사람인 개인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업계 최초로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응시할 수 있다. 서비스를 개발한 사람인의 임태경 팀장은 "적성검사는 이미 유수 기업에서 지원자 직무 역량과 적합성을 평가하는 채용 툴로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사람인 적성검사는 평가에 필요한 문항은 최소화하고, 쉽고 변별력 높은 문항 유형을 개발해 검사의 편의성과 변별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개발에는 삼성, 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인적성 검사를 개발한 심리평가 권위자 이종구 교수를 비롯해 외부 전문가도 참여했다. 사람인은 적성검사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내달 12일까지 적성검사에 응시하면 자동 응모되는 오픈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맥북 에어(1명) △에어팟(4명) △스타벅스 기프티콘(50명) △카카오 이모티콘(945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카카오톡에서 적성검사 오픈 이벤트를 공유만 해도 참여할 수 있다. 사람인 방상욱 이사는 "지난해 구직자의 직무 탐색에 도움을 주는 인성검사 서비스 출시에 이어 이번 적성검사 서비스 론칭으로 구직자가 보다 확실하게 본인의 적성과 업무능력을 파악해 적합한 회사에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2019-02-12 15:28:20 한용수 기자
대학에 '성인학습자 전용 단과대·학부·학과' 설치된다

- 2020 대입부터 성인학습자 학위과정 선발 - 교육부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지원계획 발표 - 전문대 포함 권역별 26개 대학 선정, 올해 234억 지원 학령인구 감소와 성인들의 계속 교육 수요 증가에 발맞춰 대학들의 평생교육체제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내년부터 대학에 성인학습자를 위한 학위과정과 전용 단과대·학부·학과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12일 발표했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도래와 평균 수명 연장으로 인해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됐다. 대학이 학령기 학생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계를 마련하도록 지원해, 고교 졸업후 우선 취업한 뒤 재직 중 대학에 입학하는 '선취업 후학습'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 자기개발을 독려한다는 취지다. 이번 기본계획은 대학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등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지적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사업을 보다 체계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 전문대 포함 26개 대학 선정 올해 234억 지원 교육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일반대학 20교 내외, 전문대학 6교 내외 등 총 26개 내외 대학을 선정해 올해 234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역별 평생교육 거점을 만들기 위해 일반대학의 경우 수도권, 충청권, 강원·대경권, 호남·제주권, 동남권 등 5개 권역별 3~7개교를, 전문대도 권역별 1~2교를 사업수행 대학으로 선정한다. 이번 사업에는 기존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 팽셩직업교육 대학 지원사업 참여 대학이나 2017~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참여대학도 지원 가능하다. 다만 정부 재정지원사업 참여 제한 대학이나 기관평가 불인증·유예 대학 등은 사업 신청이 제한된다. 기존 1년 단위의 단년도 사업에서 올해부터는 4년(2+2년)의 다년도 사업으로 전환되고, 연차별 성과평가에 따라 지원금이 가감되거나, 2년차 중간평가 결과 사업 성과가 매우 미진한 대학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성인학습자 전담 학위과정을 필수로 운영해야 하고, 평생교육 운영 모형과 운영 규모(학생 정원)는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또 성인학습자 전담 교육을 위한 △단과대학형 △학부형 △학과형 △공동참여형(컨소시엄) 등의 평생교육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성인학습자를 전담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운영 형태별 1년 지원예산은 단과대학형은 12억원 이내, 학부형은 6억원 이내, 학과형은 3억원 이내, 컨소시엄은 12억원 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문대의 경우 학부(계열)형 10억원 이내, 학과형 4억원 이내, 컨소시엄 12억원 이내다. ◆ 성인학습자 정원 대학 자율, 교육과정은 지역산업과 연계해야 학생 정원은 정원 내 또는 정원 외로 구성할 수 있고, 특히 학령기 학생 정원을 성인학습자 정원으로 전환할 경우 대학 기본역량진단에 따른 정원 감축분으로 일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정은 지역사회의 성인학습 수요와 지역산업체 인력 수요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해야 하고, 수업 방식은 성인학습자 특성을 고려해 야간·주말 수업,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블렌디드 러닝) 등 다양한 방식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다학기제, 집중이수제, 재학 연한 상한 폐지, 시간제 등록제와 재직경력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하는 학습경험인정제 등 유연한 학사제도가 적극 도입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에 따른 성인학습자 학위과정 학습자 모집은 2020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실시되고, 수능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성인학습자 맞춤형 전형을 통해 학생 선발을 진행하게 된다. 일반대학과 수도권 소재 전문대학은 특성화고를 졸업하거나 일반고 직업교육과정(1년)을 이수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서 직업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산업체 3년 이상 재직자 또는 만 30세 이상 지원할 수 있다. 비수도권 전문대학의 경우엔 산업체 2년 이상 재직자나, 만 25세 이상인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사업 대학 선정 평가는 1단계 서면평가 후 2단계 발표·면접평가로 진행되고 사업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지원대학과 지원금액이 정해진다. 교육부는 13일 국가평생교육원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참여 희망 대학은 4월 2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최종 선정 대학은 4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임창빈 평생미래교육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갈 것이고 학령기 학생 수 감소와 상반해 나타나는 성인의 계속 교육 수요와 선취업 후학습 수요도 갈수록 증대될 것"이라며 "이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학이 보다 적극적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MG::20190212000103.png::C::540::전문대학의 평생교육 운영모델 예시 /교육부}!]

2019-02-12 13:45:22 한용수 기자
인사담당자 4명 중 1명 올해 고졸 채용 경기 '작년보다 안 좋을 것'

- 잡코리아, 기업 인사담당자 318명 설문조사 - 올해 기업 46% "고졸 채용"… 공기업·공공기관 '최다' 올해 국내 기업의 고졸 채용 경기가 지난해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318명에게 '2019년 고졸 채용시장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졸 채용 경기가 '작년과 비슷할 것'이란 답변이 60.4%로 가장 많은 가운데, '작년보다 나빠질 것'(26.7%)이란 전망이 '작년보다 좋아질 것'(12.9%)이란 응답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고졸 채용경기가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대졸, 대학원졸 등 채용이 상대적으로 많을 것 같아서'(50.6%)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인력 감원을 계획 중이어서(48.2%)', '올해 전체 채용시장 경기가 안 좋아서(36.5%) 등의 이유가 나왔다. 실제로 올해 고졸 직원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는 응답은 절반에 못 미치는 46.5%로 나타났다. 기업 형태별로는 '공기업·공공기관'의 고졸 채용이 68.6%로 가장 많았고, 대기업(58.7%)도 절반 이상이 고졸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 반면, '고졸 채용이 없을 것'이란 답변은 4곳 중 1곳(25.8%)이었고, '아직 일정이 미정'인 곳은 27.7%였다. 고졸 채용이 확정됐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그 시기를 물은 결과, '상반기'(37.2%)와 '상·하반기 둘 다 진행'(25.0%)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또 예상 채용규모는 '5명 미만'(37.8%), '5명~10명 미만'(21.6%) 순으로 크지 않았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 중 68.6%는 '작년에 고졸 채용을 실시했다'고 답했다. 지난해 역시 고졸 채용을 실시했다는 답변은 '공기업·공공기관'(72.5%)이 가장 많았고, '외국계기업'(48.8%)은 가장 적었다. 고졸 채용을 실시한 직무(복수응답)는 '경영·사무'(38.5%), '영업·고객상담'(36.2%), '서비스'(34.9%), '생산·제조'(24.8%) 순으로 많았다.

2019-02-12 10:28:58 한용수 기자
'2019 불수능' 재판 받는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13일 국가손배소 제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은 13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고교 교육과정 위반으로 인한 학생·학부모 피해에 대해 그 책임을 묻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사교육걱정은 앞서 지난해 12월 11일 2019학년도 수능이 고교 교육과정을 위반했다면서 소송에 참여할 학생 학부모 원고 모집을 진행해왔다. 또 어렵게 출제된 국어와 수학 영역 문항의 고교 교육과정 위반 여부를 분석한 결과 수학 12문항, 국어 3문항 등 총 15문항이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났다는 결론을 내렸다. 사교육걱정 관계자는 "2019 수능이 고교 교육과정을 위반했다면 학생과 학부모는 당연히 물리적 정신적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으므로 소송 진행은 물론이고 다시는 이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의 성격과 목적을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는 출제로 고등학교 학교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선행학습금지법)'에서도 국가는 학교가 국가 교육과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고(법 4조)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것을 명시(법 4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능 출제기관의 교과서 밖 출제 여부와 국가의 선행학습금지법 위반 여부가 재판을 통해 가려지게 된다. 다만 선행학습금지법은 교육기관의 선행교육이나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행위를 규제하기 위한 것으로 규제 대상에 수능 시험이 명시돼 있지 않은 점이 법원의 판단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2019-02-12 09:50:1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