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내신·수능, SAT 점수 없이도 영·미 명문대 간다"

- 미국 대학은 대학 국제학교 특별전형 또는 부설 어학원 조건부 입학시 4년제 대학 입학 가능 - 영국·호주는 대학예비과정 '파운데이션', 캐나다는 국제학생 특별전형 이용해 대학 입학 가능 - 국내 최대 규모, '제4회 edm세계유학박람회' 내달 2~3일 서울 코엑스 시작으로 전국서 개최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또는 SAT 점수 없이도 영국이나 미국 명문대학 진학 기회가 있다. 대학의 국제학교 특별전형이나 대학 소속 어학원 조건부 입학, 대학예비과정 등 국가나 대학별 전형방식을 잘 활용하면 해외 4년제 대학 유학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edm유학센터는 세계 11개국 100여 개 대학교와 어학기관이 참가하는 제4회 edm세계유학박람회를 내달 2~3일 서울 코엑스를 시작으로 9일 부산 벡스코, 10일 대구 노보텔, 16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edm세계유학박람회는 연간 8000여 명 이상이 참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학 박람회로,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7550건의 해외대학 합격자를 배출한 edm유학센터가 주최한다. 세계대학평가기관인 영국 QS 선정 상위 대학인 맨체스터대학교, 킹스칼리지런던, 워릭대학교 등을 비롯해 해외 취업에 유리한 조지브라운 컬리지, 센테니얼 컬리지 등 캐나다 대학 등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 명문대학 편입학이나 신입학을 위한 유학생 특별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진학 전략을 소개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국내 대학의 외국인 특별전형 등 대학별 선발기준과 절차 등이 상이해 유학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 일반전형과 비교해 선발 인원은 제한적이지만 자격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고르면 합격 가능성이 높다. 미국 대학들의 국제학교 특별전형을 이용하면 국내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대학교 2학년으로 편입학 할 수 있고, 대학부설 어학원 조건부 입학을 통해서도 4년제 대학 입학이 가능하다. 영국과 호주는 대학예비과정인 파운데이션을, 캐나다는 국제학생 특별전형을 잘 활용하면 국내 수능과 내신, 어학점수 등이 낮더라도 진학 기회가 있다. 박람회에서는 각 나라 현지 대학교 입학담당자가 직접 상담에 나선다. 입학 담당자와 국내 유학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 방문객의 내신, 어학성적 등 현재 상황을 파악해 목표 대학의 입학이나 편입학 가능성을 진단하고 개인별 역량에 맞는 최적의 진학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박람회에서는 해외 명문대 진학 전략을 위한 세미나도 열린다. '낮은 내신, 수능 점수 걱정 없이 미국 명문대 진학하기'를 주제로 해외 명문대 진학에 성공한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고 개인별 맞춤 전략 노하우도 공개된다. edm유학센터 권현정 본부장은 "내신과 수능 점수는 물론 SAT 등 점수가 없거나 낮아도 미국, 영국 등 해외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다양한 유학생 특별전형이 있다"며 "국가와 대학별 유학생 특별전형이 다르므로 성공적인 진학을 위해서는 현지 입학 담당자들로부터 여러 과정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다양한 진학 케이스를 보유한 어학원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는 어학연수 수속 시 최대 170만원의 학비를 지원하고, 대학교나 대학원 등록 시 전공별 수속비와 자소서 감수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이밖에 박람회 현장 추첨 이벤트 '골든티켓'을 통해 어학연수 4주 학비와 숙박비, 왕복항공권, 수속 및 비자대행비 등을 모두 무료로 지원받는 행운을 거머쥘 수 있다.

2019-02-11 15:23:05 한용수 기자
"초·중·고 수학여행, 북한도 가자"… 조희연 교육감 북에 '서울-평양 교육교류사업' 제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북한 교육당국에 교육교류사업을 제안한다. 북한이 이를 받아들이면 초·중·고교 학생들의 평양 수학여행과 서울-평양 학생 교원 교류가 추진될 전망이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2~13일 북한에서 열리는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2019 새해맞이 연대모임'에 조희연 교육감이 교육 분야 대표자로 참석하기 위해 금강산을 방문한다. 이번 모임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 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며, 조 교육감은 교육 분야 상봉 모임에서 북한 교육당국에 '서울-평양 교육교류사업(남북 교육교류사업)'을 제한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이 제안하는 남북 교육교류사업 내용은 △서울-평양 역사유적 공동탐방 △서울-평양 전통문화 공동체험 △한반도 생태·환경 공동체험 △서울-평양 교육기관 상호탐방 △서울-평양 교육자 공동학술대회△서울-평양 학생 교육여행△서울-평양 학생 예술활동 교류△서울-평양 학생 스포츠 교류△서울-평양 학생이 함께하는 과학어울림 △서울-평양 직업교육 교류 등 10가지다. 조 교육감은 북한 교육 당국에 전달할 제안서를 통해 "믿을 수 있어야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만나야 믿음이 생긴다. 상대에 대한 믿음은 친구 되기의 전제 조건이 아니라 우정의 결과물이기 때문"이라며 "남과 북이 신뢰를 쌓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우선 만나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이번 제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제안을 통해)남과 북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회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고 통일 이후,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험무대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11 14:53:41 한용수 기자
경희대, '천연물 산업 강대국' 향한 길 찾는다

- 13일 '글로벌 천연 식의약품 개발 전략 국제심포지엄' 개최 경희대학교는 경희바이오헬스클러스터 천연물사업기획단(단장 김호철)이 13일 오전 9시 경희대 서울캠퍼스 한의과대학에서 천연물 산업화 촉진을 위한 '글로벌 천연물 식의약품 개발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희바이오헬스클러스터는 국민 건강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16년 출범했다. 의생명과학 분야 천연물 융합연구를 통해 산업화 기틀을 마련하고 관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천연물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세계적 천연물 연구소 설립을 준비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평균 25% 성장이 전망되는 중국 건강식품 시장과 지난 10년간 110조원 규모로 3배 성장한 중성약(한약을 체형화 한 의약품) 시장 진출 전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김호철 천연물사업기획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전통 한의학의 산업화를 위해 국내뿐 아니라 점점 커져가는 아시아 천연물 시장, 특히 중국과 베트남 현황을 알아보고 진출 전략을 생각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심포지엄 참가는 무료이며 이메일을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경희바이오헬스클러스터 천연물기획단 사무국(02-961-0419)으로 연락하면 된다.

2019-02-11 14:24:57 한용수 기자
교육부, '고교학점제' 추진 박차… 올해 연구·선도학교 345개교로 확대

교육부가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교육 공약인 '고교학점제' 도입에 본격 나선다. 올해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대폭 확대하고 내년엔 종합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2022년 전 고교에 고교학점제를 부분 도입하고, 2025년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우선 교육청, 지원기관과 합동으로 교육부 차관이 참여하는 '고교학점제 중앙추진단'을 구성해 관련 제도 개선과 일반고 대상 학점제 기반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란 고교에서도 대학처럼 학생이 원하는 수업을 선택해 이수하고 누적 학점 기준을 충족하면 졸업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2022년 모든 고교에 고교학점제를 부분 도입한 뒤 2025년에는 전 과목에 대해 성취평가제를 도입한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하기로 했다. 고교학점제 시행을 위해서는 수업시수(단위)를 학점으로 바꾸고, 진급이나 졸업 기준을 정하고 수강신청 시스템, 수업·평가방식을 바꾸는 등 중등교육 체계 전반을 바꿔야 한다. 중앙추진단은 이런 내용에 대한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 종합 검토를 통해 2020년 고교학점제 종합추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지난해 105개교에 도입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올해 354곳으로 3배 이상 확대한다. 연구학교 102개교에서는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학습관리 등을 연구하고, 일반계고 178곳이 포함된 252개 선도학교는 교육과정 다양화와 학교 혁신 사례를 발굴한다. 이들 학교에는 매년 2000만원~5000만원이 지원된다. 일부 학교에서 시범운영 중인 고교학점제 수강신청 프로그램은 기능을 개선해 2020년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직업계고의 경우 전공심화형·전공융합형 등 학점제 교육과정 모형을 발굴해 구체화하고, 3학년 2학기를 사회진출을 위한 전환 학기로 학점 이수하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일반고의 '고교 교육력 제고사업'의 경우, 고교학점제와 관련된 사업에는 올해 660억 원이 투입되고, 내년에는 '고교학점제 기반조상 사업'으로 개편된다. 또 모든 교육청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도입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한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업을 다른 학교 학생이 동시에 들을 수 있도록 한 교육 방식이다. 지금까지는 방과후 과정 등으로 진행됐지만 올해 충남교육청에서는 정규 교육과정으로 시범 편성된다. 이밖에 고교학점제에 대한 교원 교육을 위해 대학원과 연계한 연수과정이 올해 신설되고, 도서관을 '러닝센터'로 바꿔 학생들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는 등 학점제형 공간기준을 마련해 올해 교과교실제 도입학교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새로운 교육으로의 이행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과제로, 고교학점제는 고교 교육 혁신의 출발점이자 우리 교육의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며 "새 제도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보다 희망과 기대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공감을 얻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19-02-11 12:50:58 한용수 기자
'민간자격', '공인자격' 구분 명확해진다… 민간자격 광고시 표시의무 강화

- '자격기본법 시행령' 개정 3월 5일부터 시행, 위반시 3000만원 벌금 3월 5일부터 자격 관련 광고 시 소비자 보호를 위해 표시해야 하는 필수사항이 강화된다. 민간자격의 경우 공인자격이 아니라는 내용을 반드시 표시해야 하고, 자격을 취득하는 총 비용과 세부내역 공개가 의무화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간자격 제도 관리체계 개선방안'에 따라 자격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해 민간자격관리자의 표시의무 강화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표시의무는 자격기본법에 따라 자격의 중요사항을 소비자에게 사전 안내하는 것으로, 자격관리자자는 자격의 종류, 등록 또는 공인 번호, 자격관리기관 연락처와 소재지, 취득 비용 등을 표시해야 한다. 개정 시행령에 따라 자격관리자는 자격 관련 광고 시, 총 비용뿐만 아니라 그 세부내역별 비용까지 표시·안내해야 한다. 현재는 자격취득·검정에 드는 총비용만 기재하도록 하고 있어 소비자가 총 비용의 구성 내용을 알기 어려워 다툼의 소지가 있었다. 또 정부로부터 공인받지 않은 민간자격은 광고 내용에 '공인자격'이 아니라는 내용을 표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민간자격(등록자격)'과 '공인자격'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자격관리자들이 강화된 표시의무를 준수하도록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민간자격 광고 표시의무 준수 안내'를 만들어 제공하기로 했다. 법령에 따른 의무사항을 위반하면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 표시의무 강화 조치가 지난 1월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민간자격 표준약관 마련과 함께 소비자가 민간자격관리자 간 분쟁을 예방하고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민간자격은 2013년 이후 매년 6000여 개가 신규 등록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약 3만3000개까지 증가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2015~2018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2572건으로 연평균 735건이지만, 피해구제 건수는 228건(연평균 65건)으로 전체의 10%가 채 되지 않는다. 상담 건수의 50% 이상은 환불 등 비용관련 내용이 차지한다. 특히 자격취득과정에서 정확한 정보제공이 부족해 취득한 민간자격을 국가공인자격으로 오인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5년 6월 자격증을 보유한 20~30대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본인이 취득한 민간자격을 국가공인자격으로 오인한 경우가 61.3%였고, 민간자격으로 정확히 인식한 경우는 21.9%였다.

2019-02-11 12:19:09 한용수 기자
올해 신규채용 업종별 온도 차 '뚜렷'… 금융·보험 '웃고', 유통·물류 '울고'

- 인크루트, 기업 646곳 설문조사 올해 대기업 10곳 중 6곳 이상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확정 지은 가운데, 업종별 채용 기상도는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크루트가 64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 대졸 신입 정규직 채용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확실한 채용계획이 있다'는 기업은 35.6%에 그쳤고, '채용 의사는 있으나 채용계획이 미정'인 기업은 43.7%였다. '채용 여부 자체가 불확실하다'(15.4%)거나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을 것이다'(5.3%) 등으로 조사됐다. 채용계획이 확실하다고 응답한 기업 중 대기업의 비율은 63.7%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40.2%), 중소기업(27.2%)으로 기업 규모별 격차가 컸다. 특히 확실한 채용계획은 업종별 차이를 드러냈다. 조사에 참여한 기업을 12개 업종으로 구분해 업종별 채용계획을 교차분석 한 결과, 올해 가장 확실한 채용계획을 내놓은 비율은 △금융·보험(47.5%)이 전체 업종 중 가장 높았고, △정보통신(40.0%) 역시 높은 채용계획을 예고했다. 이어 △건설·토목·부동산·임대'(38.8%), △여행·숙박 및 기타서비스(38.6%), △의류·신발·기타제조(37.5%), △문화·미디어(36.7%), △전기·전자(36.2%), △기계·금속·조선·중공업'(35.9%) 분야 채용 확정 비율이 평균 수준을 웃돌거나 비슷했다. 반면 채용계획을 보수적으로 내다본 업종은 △정유·화학·섬유·의약(31.6%), △자동차 및 부품(31.4%), △식음료(30.4%), △유통·물류(28.6%)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채용계획이 가장 적을 것으로 보이는 △유통·물류 업종의 경우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을 계획'(11.9%)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 업종 중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채용 여부 자체가 불확실하다'를 꼽은 비율은 △'기계·금속·조선·중공업(20.5%) 부문이, '채용 의향은 있으나 세부 채용 계획은 준비 중이다'는 △문화·미디어(53.3%) 업종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결국 올해 채용계획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보험과 정보통신으로, 각각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인력 공백 메우기와 ICT수출 호황으로 인한 신규인력 수요 증대가 배경으로 꼽힌다. 반대로 유통·물류의 경우 각종 규제와 최저임금 문제로 올해도 신규인력 충원 노력이 가장 적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9-02-11 11:48:33 한용수 기자
성신여대, '스마트창작터 창업지원사업' 2년 연속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

성신여대(총장 양보경)는 2018년 스마트창작터 창업지원사업 최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성신여대는 전국 19개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스마트창작터 창업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 교육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이다. 평가에서는 수혜자 만족도, 사업 운영 실적, 창업 기업 매출, 고용 등 창업지원 성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성신여대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이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창업 아이템과 창업 기업 발굴, 교육을 통한 건강한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창업 기업의 시제품 개발 시 시장의 정확한 반응을 살피고 이를 통해 제품 혁신을 도모하는 '고객반응 조사 교육 프로그램'은 성신여대가 시작한 이후 지난해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의무교육으로 시행됐다. 성신여대 창업지원단 장선희 교수는 "2019년에는 '문화혁신, 실행창업'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그간 성신여대 스마트창작터에서 진행한 내실있는 창업 교육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19-02-11 11:10:48 한용수 기자
자녀 희망직업 1위는 '공무원'… 의료계·법조계 순

- 사람인, 직장인 625명 설문조사 어려워지는 취업과 경제불황을 반영하듯 자녀 미래 희망직업 1위에 공무원이 꼽혔다. 11일 사람인이 직장인 625명을 대상으로 '미래 자녀 희망직업 선호도(복수응답)'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무원(31.4%)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의료인'(21.6%), '검사, 판사, 변호사 등 법조인'(17.8%)이 2, 3위를 차지했고, '회사원'(15%), '교사, 교수 등 교육자'(15%) 등이 상위권이었다. 직장인 10명 중 6명(61.9%)은 '자녀가 나와 같은 직업에 종사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했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소득이 낮은 편이라서'(46.3%)를 첫 번째로 꼽았으며, '스트레스가 상당히 높아서'(34.6%), '직업의 발전 가능성이 낮아서'(33.6%), '일 자체가 힘들어서'(26.1%), '정년을 보장 받을 수 없어서'(22.5%), '미래에는 비인기 직업일 것 같아서'(20.2%) 등의 이유를 들었다. 반면, '현재 본인의 직업에 자녀가 종사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역시 '공무원'(66.7%)의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IT/인터넷 관련 개발자'(46.2%), '디자인'(45.7%), '유통업'(44.8%), '기술직'(44.2%) 등에 종사하는 응답자 순이었다. 직장인들은 향후 자녀가 '진로 확장의 다양성이 보장된 직업'(45.9%) 보다는 '안정적이고 오래 할 수 있는 직업'(54.1%)을 가지길 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 자녀가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으면 하는 사항으로는 '개인 성향 및 흥미'(38.1%)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적성 및 특기'(25%), '안정성(지속성)'(18.7%), '높은 연봉(경제력)'(8%), '미래 성장성'(5%) 등을 고려사항으로 생각했다.

2019-02-11 10:56:1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