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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6년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인천재능대, 6년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지역 중·고교생에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 제공"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2012년 최초 인증 후 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지적 재산을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일정 수준에 도달한 기관을 지정하는 제도다. 인천재능대는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시설과 인력을 활용, 인천지역 학생들이 서비스 직종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간호사 직업소개와 병원환경 체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헤어디자이너 직업소개, 피부관리 강의, 실용사진 및 방송영상 직업소개 프로그램은 100명 이상 참여해 고교생들 사이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기우 총장은 "교육기부인증 갱신을 계기로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과 나눔문화 정착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2018년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고, 5년 연속 수도권 전문대(가,나그룹) 취업률 1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WCC(World Class College)에 선정되는 등 교육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19-05-09 10:06:48
한성대, '제10회 상상력토크' 개최

한성대학교는 지난 7일 '제10회 상상력토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은경 상상력인재학부 학장, 전신종 교학부장 등 한성대 관계자를 포함해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장 인사말, 전문가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상상력토크는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 프로세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채동훈 크리에이티브부티크갑 대표는 광고 전략을 소개하며 핵심 비주얼과 메시지가 있는 창조물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다. 채 대표는 ▲예상치 못했던 것을 보여준다 ▲이미 익숙하게 알고 있는 것을 이용한다 ▲새로운 방법으로 보여준다 ▲인간의 본성을 자극한다 등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25가지 노하우를 전달했다. 채 대표는 "크리에이티브 인재는 평범한 것을 거부하고 독창성과 고유성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남들과는 분명하게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활용해 주목도를 높이고 호의적인 반응을 불러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학장은 "철학자 칸트에 따르면 '상상력'은 새로운 형상을 만드는 능력이고, '창의력'은 새로운 생각이나 개념을 찾아내거나 기존에 있던 생각과 개념을 새롭게 조합해 내는 사회적인 과정"이라며 "칸트가 말하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인문예술·사회과학·디자인·IT 관련 주제를 담은 상상력토크를 연 4회 개최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인문예술, 11월에는 사회과학 관련 주제를 놓고 상상력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9-05-08 16:06:00 김현정 기자
국민대 대학원생, 산림청 '창의도전 아이디어 지원 연구' 사업 선정

국민대학교는 일반대학원 임산생명공학과 박나영·이형규 학생(지도교수 김형진)이 지난 4월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대학원생 창의도전 아이디어 지원연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자기주도·창의자립형 청년 산림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산림 관련 전 분야에 대해 대학원생이 직접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제의 형태로 진행된다. 교수 주도형 사업이 아닌 대학원 석·박사과정생이 직접 연구책임자로서 연구팀을 구성해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박나영 학생은 '전통 인피섬유 자원을 활용한 용해용 펄프 제조 및 응용기술 개발'을, 이형규 학생은 '제지슬러지 소각재의 탄산화법을 통한 경질탄산칼슘 합성과 제지 산업적 이용'을 연구 주제로 정했다. 이들은 1년의 연구기간 동안 총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박나영 학생은 제지공학 기반의 전통 인피섬유 자원으로 용해펄프를 제조하고, 이를 문화재 보존처리 시 대체재로 활용할 수 있는 특수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형규 학생은 제지공정에서 발생하는 제지슬러지 소각재를 탄산화법을 통해 경질탄산칼슘과 합성해 제지공정에 산업적으로 재이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연구 목표로 설정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두 학생의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 실적은 석·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에게 주도적 연구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08 16:03:58 김현정 기자
전남도,14일 목포역서 5.18 39주년 ‘기념문화제’ 개최

-전남도, 30주년 이후 9년 만에 도 차원 범도민 기념행사 전라남도는 5·18 민중항쟁 39주년을 맞아 5·18 유공자와 유족,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목포역광장에서 '오늘을 밝히는 오월, 진실로! 평화로!'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5·18기념문화제'를 개최한다. 전라남도 차원의 범도민 기념행사 30주년 이후 9년 만이다.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5·18을 기념하고 5·18 정신을 계승하는 문화제로 마련됐다. '전라남도 5·18기념문화제'는 풍물 굿, 5·18 영상 상영 등 식전공연에 이어 전남의 5·18 항쟁사 낭독, 기념사, 추념사, 5·18 역사 왜곡 규탄 결의문 낭독 등 기념식이 열린다. 극단 갯돌의 총체극 '잠들지 않는 남도' 공연도 진행된다. '잠들지 않는 남도' 공연은 전남 민초들의 오월 투쟁 과정과 저항정신을 몸으로 기록하고 오월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연극이다. 주먹밥 나누기, 5·18 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열려 5·18을 기념하는 시간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전남지역 5·18 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5·18민중항쟁 39주년 기념 전남행사위원회(위원장 문경식)'를 구성해 행사위원회 주관으로 39주년 문화제를 개최하고, 2020년 40주년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5·18기념문화제'가 열릴 목포역 광장은 1980년 5월 광주의 10일간 항쟁이 하루 지난 5월 28일까지도 시위가 진행된 곳이다. 당시 수만 명의 시민이 궐기대회, 횃불시위를 벌였고, 항쟁지도부 상황실도 설치됐었다. 전남 5·18의 상징적 공간이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5·18 민중항쟁 이후 4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5·18에 대한 역사 왜곡이 발생하고 있어 올바른 인식과 정신 계승이 절실하다"며 "이번 기념행사에 도민이 많이 참여해 '민주·인권·평화'의 5·18 정신을 확산하는 지렛대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남도는 5·18 사적지를 지정·보존하고, 5·18 기념공간을 조성하는 등 5·18 기념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5-07 17:46:11 봉채영 기자
단국대 발레무용단, 8일 몽골서'명성황후'공연

단국대 발레무용단, 8일 몽골서'명성황후'공연 단국대(총장 장호성)가 대학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몽골과의 문화예술교류 확대를 위해 8일 몽골국립오페라발레극장에서 창작발레 '명성황후(The Last Empress)'를 공연한다. 공연단은 단장을 맡은 장충식 이사장을 포함해 학부,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무용단, 스탭 등 모두 33명으로 구성됐다. 장충식 단장은 "1993년 국내 유일의 몽골학과를 신설한 후 26년째 신(新)실크로드의 중계역으로 부상한 몽골 지역전문가 양성에 매진해왔다"며 "몽골국립대, 몽골과학기술대와 꾸준히 학생을 교류하고 있고 특히 몽골의 우수한 문화예술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공연 배경을 설명했다. 장 단장은 "몽골이 러시아 영향 아래 있었던 까닭에 몽골 국민들의 발레에 대한 관람 수준은 상당히 높다"며 공연에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예술총감독을 맡은 최소빈 교수는 "국악 선율을 가미한 창작음악과 고전발레의 조화를 통해 몽골 국민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작품을 무대에 올리겠다"고 했다. 단국대는 이번 공연에 오차르바트 몽골 전 대통령, 찬지드 전 장관, 몽골국립대·몽골과학기술대·몽골국립예술대 등 6개 자매대학 총장, 정재남 주몽골 한국대사와 직원, 몽골태권도협회 임원, 몽골발레협회 임원 등 관계자와 교민들을 대거 초청했다. 단국대 공연단은 공연 외에도 몽골국립예술대학을 찾아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몽골대학들과 예술분야 교류를 위한 간담회도 갖는다. 공연과 아울러 몽골 사회의 문화예술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자매대학과 몽골태권도협회도 방문해 실질적인 교류 확대안을 상호 검토할 예정이다. 단국대는 그동안 미국(2010년, 2012년), 헝가리(2014년, 2016년), 스웨덴(2016년), 중국(2016년) 등 미주, 유럽,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한국의 전통무용 공연을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해왔다.

2019-05-07 15:11:50 한용수 기자
아주자동차대학, 12일 '2019 AMC 모터쇼 페스티벌' 개최

아주자동차대학, 12일 '2019 AMC 모터쇼 페스티벌' 개최 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12일 충남 보령 소재 대학 교정과 대학 내 주행실습장 일원에서 '2019 AMC 모터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야외 모터쇼 축제다. 지난해 행사에는 대학 추산 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는 건전한 대학축제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자동차대학의 특성을 살린 축제로 자리매김했고, 자동차 문화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모아 전시하고 모터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면서 대학을 대표하는 행사가 됐다. 올해부터 지자체인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인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가 후원한다. 올해 행사에는 학생들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의 희귀 자동차 소유주를 찾아다니며 축제 취지를 설명하고 참가 약속을 받아내는 등 노력을 통해 고성능 수퍼카, 경주용 차, 튜닝카, 올드카 등 자동차 400여 대가 전시된다. 대학 주행실습장에서는 '팀맥스파워 드리프트 페스티벌'이 열리고, 전문 드리프트 차량 45대가 고급 주행기술인 드리프트 기술을 활용한 퍼포먼스와, 일반인이 직접 차량에 탑승해 체험하는 드리프트택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터스포츠 전문기업인 킥스레이싱, 코프란오일, 세나스서스펜션이 후원하며 후원사의 경주용 차량과 고급 자동차장비도 전시된다. 이번 축제를 진행하는 총학생회 백힘찬 회장은 "매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주셔서 올해도 행사를 준비하면서 방문객 여러분의 행사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보령시, 한국중부발전(주), 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와 같은 기관단체와 킥스레이싱, 코프란오일, 세나스서스펜션 등 전문 기업체가 후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자동차를 좋아하는 동호인과 애호가 여러분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9-05-07 15:06:44 한용수 기자
광운학원, 15일 설립자 조광운 전기 출판기념회

광운학원, 15일 설립자 조광운 전기 출판기념회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 광운학원(이사장 조선영)은 광운대 전신인 조선무선강습소·조선무선공학원의 설립자 화도 조광운 박사의 전기 '항상 그대와 함께 걷는 길-광운학원 설립자 화도 조광운의 생애와 도전'(역사비평사) 출판기념회를 15일 오후 2시 광운대 동해문화예술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되는 책은 국내 대학 최초로 전자공학과를 설립하고 대한민국 ICT 기술을 견인해 온 광운학원의 설립자의 인생 여정과 사상 형성을 객관적인 사료에 입각해 기술했다. 1899년 인천에서 태어난 조광운은 생에 절반 가까이를 일제 강점기에 살면서 이민족의 노예로 전락한 민족을 구하는 길은 청년 학도들에게 과학기술과 새로운 문물을 가르치는 길밖에 없다는 신념으로 1934년 조선무선강습소를 설립했고, 해방 후에는 이를 모태로 광운학원을 설립했다. 현재 광운학원 산하에는 광운대를 비롯해 광운전자공업고, 광운중, 남대문중, 광운초, 광운유치원 등 총 6개의 교육기관이 있다. 조선영 이사장은 "이 책을 통해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교육기관이 갖는 역할과 사명감, 무거운 책임 의식에 대해 통감하고 함께 고뇌하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9-05-07 13:30:17 한용수 기자
건국대 등 57개 대학 '고교교육 기여대학' 계속 지원… 고대·성대 등 10개교 탈락 위기

- 교육부,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 발표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는 대입 전형을 치르는 대학을 지원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받던 67개 대학 중 10개 대학이 지원 대상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 교육부는 7일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중간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기존 지원 대학 67개교 중 계속 지원대학 57교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계속 지원 대학에서 제외된 10개 대학과, 신규 지원 신청 대학의 경쟁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학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평가는 6월 초 진행된다.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대학에 국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 도입됐다. 이번 중간평가는 기존 지원대학 67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깜깜이 전형' 등으로 지목받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관련 평가지표가 상향돼 진행됐다. 평가 결과 수도권의 경우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등 24개 대학은 계속 지원을 받지만, 고려대, 성균관대, 서울과기대, 숙명여대 등 4곳은 최종 경쟁 심사 결과에 따라 계속지원 여부가 가려진다. 또 지방 대학 중에서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등이 계속 지원을 받지만, 부산대, 전북대, 순천대, 한동대, 한국교원대, 우석대가 중간평가에서 탈락했다. 평가는 지난해 관련 사업 운영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위주로 진행됐으나, 대입전형 개선 유도라는 사업 목적에 따라 2020~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등에 대한 평가도 이뤄졌다. 교육계에서는 정부의 대입 정책 방향을 따르지 않는 대학을 재정지원사업에서 제외하는 등 교육부가 대학의 대입 자율성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8월 확정한 2022학년도 대입개편에 따라, 수능위주로 뽑는 정시모집 비율을 30% 이상으로 할 것을 대학에 권고했었다. 아울러 급격한 대입의 변화를 막기위해 2021학년도 대입에서 정시 확대를 기대했다. 이번 중간평가에서 탈락한 고려대의 경우 2021학년도 대입계획에서 정시전형을 늘리는 대신 학생부교과전형을 3배 가까이 대폭 확대해 교육부 정책에 반발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불렀다. 교육부는 고려대 학생부교과전형이 △학생부교과성적 60% △서류평가 20% △면접 20%를 반영해 사실상 학생부종합전형과 다르지 않다고 보고 있다. 교육부는 이같은 논란과 관련해 중간 평가 기준에 학생선발 비율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고려대의 경우 입학사정관을 계획보다 적게 채용했고, 고른기회전형 선발 인원이 적어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다만 학생부교과전형을 면접위주로 운영한 것 등을 탈락 사유 중 하나로 꼽았다. 교육부는 내년부터는 지난해 8월 확정된 2022학년도 대입개편방안과 연계해 학종의 전면 개편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중간평가 탈락한 대학의 고교교육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도입된 기존 사업 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 고려대의 경우 지난해 이 사업에 따라 15억6000만원을 지원받았고, 성균관대는 9억4000만원, 숙명여대는 7억9000만원, 서울과기대는 6억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계속 지원 대학에는 채용사정관 수 등을 고려해 최소지원금을 우선 배분하고, 추가 선정 평가 이후 최종 지원금을 확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탈락한 대학에는 이번 중간평가 결과를 상세히 안내해 이의신청과 전형개선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2019-05-07 13:09:2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