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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한국학 랩', 건국대 '리빙 랩'… 캠퍼스 담장 허무는 대학들

- 세계 각국 학생들과 글로벌 공동연구 교류 나서 - 성균관대, '미래 한국학 학자' 기른다… 160여명 초청 2주간 합숙 - 건국대, '스마트 리빙' 주제 산학 연계 해법 모색… 취업·창업지원 효과 기대 대학들의 캠퍼스 담장을 허물고 글로벌 교류에 본격 나서고 있다. 학과나 전공의 벾을 넘어 나라밖 청년들과 함께 인류가 직면한 공통 주제를 놓고 해법을 모색하는가 하면, 미래 글로벌 한국학 학자 배출을 위한 노력도 진행된다. 성균관대(총장 신동렬)는 11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미래 한국학 학자를 꿈꾸는 160여명의 학생들이 합숙하는 '한국학 합숙 프로그램(The Korean Studies Lab Exchange program, 이하 한국학 랩)을 진행한다. 한국학 랩은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과 국어국문학과 등 한국학 유관 학과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학문적·인적 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 첫 시행이다. 전세계에서 온 한국학 전공 학생 166명과 인솔 교수진 15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각 수준에 맞는 한국어 강좌 프로그램을 듣고 성균관대의 한국학 교수진과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한국학 교수들의 특강을 듣는다. 수준별 7개의 한국어 집중과정과 각 지역의 한국학 핵심 의제를 담은 약 20개의 한국학 강좌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어학 능력은 물론 한국학을 보는 넓은 시야를 내장한 미래 한국학 학자들을 키운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한국학 랩에는 미주와 서유럽, 중국, 일본, 타이완 뿐 아니라 한국학 교류가 많지 않은 동유럽과 동남아 지역 학생도 대거 참여한다. 체코, 폴란드,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러시아연방, 슬로베니아, 리투아니아, 아제르바이잔, 헝가리, 터키 등에서 온 30여 명의 학생들은 이번 한국 방문이 처음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동구권 교수진 중에서도 과거 북한에서의 수학 경험은 있지만 한국에 체류한 적이 없는 교수도 있다. 한국땅을 처음 밟아보는 한국인 3세 교수도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계의 한국학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자는 취지를 담아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 기간 중 성균관대 연구실에서 어학과 연구 관련 지도교수를 배정받아 전공과 관련한 과제를 수행한다. 또 참가 학생의 한국문화나 한국사회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 등 수준별 집중적 한국어 수업도 제공된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마지막에 '후속세대를 위한 한국학 동아시아 포럼(가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성균관대 황호덕 교수(국문학, 국제한국학센터장)는 "한국의 대중문화 뿐 아니라 한국의 개발 경험과 역사적 부침, 또 극복과정은 전세계 특히 개발 도상에 있는 여러 나라가 공유하는 문제인 만큼 (한국학은)보편학으로서도 잠재성이 있으며, 스스로 자신의 가치에 대한 어두운 망각과 과한 예찬을 왕복하는 한국학의 현실에서 전세계 한국학자의 다양한 배경과 경험, 식견이 해외 한국학자와 후속세대 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 본다"며 이번 프로그램 취재를 설명했다. 성균관대는 이번 프로그램 성과를 검토해 정례화할 방침이다. 건국대는 이번 동계 방학 중 재학생과 네덜란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산학연계 학술프로그램인 '리빙랩(Living Labs)' 프로젝트를 지난 1일 건국대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진행 중이다. 리빙랩 프로젝트는 양국 대학생들이 사회적 이슈를 함께 연구하면서 두 나라 기관·기업들과 협업해 해법을 찾는 글로벌 산학연계 학술 프로그램이다. 네덜란드 교육기관에서 학제로 도입되기도 한 리빙랩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실무경험을 늘려 취업률 상승과 창업지원 강화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건국대는 지난 2017년 네덜란드교육진흥원, 네덜란드 4개 대학과 공동연구 및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리빙랩 프로젝트 주제는 '스마트 리빙(Smart Living)'으로, 컴퓨팅 기반 ICT를 활용해 건강하고 지혜롭게 생활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네덜란드 폰티스공대 학생들과 건국대 학생 등 양국 대학생들은 교내 신공학관 창업 공간인 '스마트팩토리'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세대간 공동 활동 등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팀별 워크숍을 진행하고 올해 주제에 관한 토론과 연구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리빙랩 프로젝트에서는 건국대 학생들이 네덜란드 빈데스하임대학을 방문해 '스마트 에이징(Smart Ageing)'을 주제로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하고 지혜롭게 생활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양국 대학생들은 고령화 사회의 영향으로 젊은이를 위한 새로운 직업군의 수요창출에 대한 논의에 집중했고, 네덜란드 국가차원의 사회복지 시스템이 어떻게 개별 단위 노인요양시설 이용자들의 복지증진까지 이어지는지 살핀 바 있다.

2019-02-10 13:39:09 한용수 기자
오세정 서울대 총장 취임 "학생 선발 경쟁보단 교육 경쟁할 것"

서울대 오세정 총장(66)이 취임해 6개월여 서울대 총장 공백 사태가 마무리 됐다. 오 신임 총장은 공식 임명절차를 거쳐 지난 1일 4년 임기 총장 업무를 시작했으며, 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총장 업무에 돌입했다. 오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학의 혁신과 공공성 강화, 지성의 회복, 한국사회와 인류의 당면과제 해결, 미래지향적 교육, 질적 성장을 중시하는 연구문화 조성 등 서울대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학문의 경계를 넘는 유연한 교육과 우수 인재 선발 보다는 잘 가르치는 교육 경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오 총장은 "정해진 답을 오차 없이 받아쓰는 모방이 아니라, 다양성 속에 꽃피는 독창성과 사유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우리 대학이 길러내는 인재는 주어진 문제를 푸는 능력보다 새로운 질문을 제기할 수 있는 능력, 또한 학문의 벽에 갇혀있기 보다는 그 경계를 넘나드는 유연함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단지 경쟁에 뛰어난 준비된 인재를 선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 사회 곳곳으로부터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선발해 그 잠재력을 꽃피우도록 하겠다"며 "학생을 뽑으려는 대학 간 경쟁이라는 현재의 교육 풍토를 벗어나, 입학한 학생들을 충실히 잘 가르치라는 국민의 염원에 좀 더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의 질적 경쟁력 확보와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오 총장은 "양적으로 많은 업적을 내는 것보다, 새 분야를 여는 근본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연구가 필요한 때"라며 "논문의 숫자나 인용횟수를 세는 계량적인 평가의 틀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전망 속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연구가 서울대에서 가능하도록 하겠다"면서 서울대 연구성과 평가 기준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어 "저출산 고령화, 에너지 환경, 디지털 혁신이 가져올 일자리 문제 등 한국 사회와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안을 낼 수 있도록 격려, 지원하겠다"며 "우리가 몸담고 있는 사회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했다. 오 총장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1975년) 후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박사학위(1982년)를 받았다. 1984년부터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재직하다 2016년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의원이 됐으나 지난해 10월 서울대 총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했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학장,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장,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기초과학연구원장, 한국과학기술단체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다.

2019-02-10 11:30:29 한용수 기자
삼육대 이재구 교수 "스포츠기본법 제정해 체육계 병폐 청산해야"

- "체육청, 청소년체육부 설립, 엘리트 체육은 필요해"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코치에 대한 고발로 촉발된 '스포츠 미투'가 체육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체육계 뿌리 깊은 병폐 청산을 위해 체육청을 신설하고 스포츠기본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학계 제안이 나왔다. 10일 삼육대에 따르면, 한국체육정책학회장을 맡고 있는 생활체육학과 이재구 교수는 지난 8일 연세대 스포츠과학관에서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주최로 열린 '체육계 개혁을 위한 스포츠와 미디어의 재검토' 특별세미나 토론자로 나와 이 같은 제안을 내놨다. 이 교수는 이날 체육계에서 불거진 폭력이나 성폭력 사건들이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구조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직편제를 언급하며 "문화정책과 체육정책을 함께 다루면서 전문성 논란, 과도한 업무 부하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담당 공무원의 잦은 교체로 인해 관리감독에 빈틈이 생겨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전문적으로 체육과 스포츠를 담당할 주무 부처로 '체육청'이나 '청소년체육부'를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궁극적으로 현재의 '국민체육진흥법'을 '스포츠기본법'으로 개정해야 한다며 관련법 정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1962년 제정된 후 수없이 뜯어고친 국민체육진흥법은 누더기 법안으로, 오늘날 변화된 스포츠의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법 개정을 통해 모든 국민이 건강과 행복을 위해 스포츠를 향유할 수 있는 복지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예산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엘리트 체육 축소' 의견과 관련, 영국 정부의 '플레잉 투 윈(Playing to Win)'과 일본의 '리딩 스포츠 네이션(Leading Sports Nation)' 정책 등을 소개하면서 우려를 표했다. 그는 "엘리트 스포츠의 성공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로 이어지고 이를 바탕으로 또 다시 재능있는 선수들이 배출되는 선순환구조가 형성된다"면서 엘리트 체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19-02-10 11:29:35 한용수 기자
장충식 단국대 이사장, 헝가리 십자공로훈장 받아

- 한국-헝가리 수교 이후 첫 양국 대학 교류 시작… 30년간 학술문화 교류 공로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 이사장이 올해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1989~2019)을 맞아 헝가리 정부로부터 양국 간 대학교육과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헝가리십자공로훈장(The Commander's Cross of the Order of Merit of Hungary)'을 받는다. 10일 단국대에 따르면, 초머 모세 주한 헝가리 대사는 11일 오전 11시 단국대 범정관 대회의실에서 장 이사장에게 훈장을 전달한다. 헝가리 십자공로훈장은 헝가리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장 이사장은 총장 재임시절인 198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공과대학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국립엘떼대학교, 세멀바이스의과대학, 페이츠대학과 연이어 교류협력을 확대해왔다. 단국대는 양국이 수교한 이후 헝가리 대학들과 교류한 최초의 대학이다. 장 이사장은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증진을 위해 단국대 교수를 파견하고 학생교환, 현지 한국학강좌를 지원하는 등 학술교류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 2014년과 2016년엔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단국대 한국무용단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파견해 공연을 여는 등 양국 친선우호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2019-02-10 08:53:40 한용수 기자
동국대 신임 총장에 윤성이 교수 선임

- "공헌으로 존경받는 세계 100대 대학 만들 것" 동국대 신임 총장에 윤성이(55) 교수가 선임됐다. 10일 동국대에 따르면,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이사장 자광스님)는 지난 8일 오후 2시 동국대 로터스홀에서 제317회 이사회를 열고, 윤 교수를 이사 전체 만장일치로 총장으로 선임했다. 윤 총장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 윤 신임 총장은 1990년 동국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일본 쯔쿠바대학에서 환경과학연구과 석사학위를, 1998년 일본 동경대학교에서 지구시스템공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0년도부터 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교수학습개발센터장, 미래인재개발원장, 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일반대학원장 등 학내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미래인재개발원장 재임시절엔 국내 최초의 학생 역량강화 시스템인 '드림패스'를 도입 대학이 재학생의 전주기를 관리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재학생 관리의 편의성과 질 향상으로 취업률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학교 밖에서는 논림수산식품과학기술위원회 위원(2011~2013), 로컬푸드운동본부 공동대표(2011~2013), 한국사찰림연구소 소장(2016~2017)을 역임했다. 논문으로는 '농업부문 융복합 시설사업 모델 예비 타당성 평가지표요인 도출과 우선순위 분석', '바이오매스 순환단지 사업화 모델 연구' 등 39편이 있으며, 자랑스런 동국 불자상, 동국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윤 신임 총장은 "'에너자이즈 동국'(Energize Dongguk)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국대가 '공헌으로 존경받는 세계 100대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역동적인 변화를 실행하는데 있어서 모든 구성원들이 존중과 소통, 참여를 통해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또한 조계종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뿐 아니라 새로운 포교방법 연구와 유능한 불교인재 양성 등 종립학교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2-10 08:40:18 한용수 기자
경희사이버대, 호남대 한국어교육원과 '한국어 현장실습 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 호남대 한국어교육원과 '한국어 현장실습 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17일 호남대 한국어교육원과 '한국어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9일 현장실습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방성원 대학원장 겸 한국어문화학과 학과장, 김지형 기획재정처장, 장미라 글로벌한국학전공 주임교수가 참석했으며, 호남대학교 윤영 한국어교육원 원장이 참석했다. 앞선 협약을 통해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와 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 학생들은 호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서 외국인 대상 한국어 수업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한국어교육원의 전문 한국어 교원에게 현장실습 지도를 받게 된다. 호남대 윤영 한국어교육원 원장은 "경희사이버대와 한국어 현장 실습 협약을 체결해 뜻깊게 생각하며 양 대학 간 교류를 통해 예비 한국어교원들이 좋은 수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방성원 대학원장은 "호남지역에 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실제 외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교육기관에서의 강의 참관을 통해 예비 한국어교원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와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 학생들은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도 국내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해외 한국어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싱가포르, 멕시코, 캄보디아 등에서 해외 현장실습도 운영 중이다.

2019-02-07 14:25:00 한용수 기자
비상교육 초·중등 영어 학원 브랜드 '잉글리시아이' 에듀콘서트

- 2월9일~3월23일까지 서울·부산·대전·경기서 진행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의 초·중등 영어 학원 브랜드 잉글리시아이가 새 학기를 앞두고 학부모를 위한 '에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화두로 지금의 교육 정책과 교육 현실을 진단하고,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자녀 교육 방법과 영어 학습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듀 콘서트 1부에서는 잉글리시아이 암사점 정현빈 원장이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타인과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높이는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2부에서는 베스트셀러 의 저자 장동완 작가가 '영포자'(영어를 포기한 사람)였던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속 대사를 구간 반복해가며 100번 듣고 100번 말하면서 영어를 마스터하게 된 100LS 리듬 학습법을 소개한다. 에듀 콘서트는 오는 9일 서울(올림픽공원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을 시작으로, 16일 부산(벡스코 컨벤션홀), 3월 16일 대전(기독교 연합봉사회관 컨벤션홀), 3월 23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열린다. 참석을 원하는 학부모는 잉글리시아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연료는 무료이다.

2019-02-07 14:09:20 한용수 기자
장원교육, 사랑의 열매에 3억 원 상당 도서·교구 기증

- 2013년부터 매년 기부, 올해까지 7억원 상당 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이 지난 3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에 3억 원 상당의 도서와 교구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장원교육은 영유아 기관용 프로그램 '꼬꼬마스쿨', 통합교육 프로그램 '장원방과후' 등 자사 인기 학습 도서와 교구 19만여 개를 전달했다. 기부된 교육 도서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아동, 청소년과 미혼모 가정 등 교육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원교육은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시작해 6년 째 서울 사랑의 열매를 통해 자사 교육 콘텐츠를 기부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기부가액은 총 7억5270원에 달한다. 문규식 장원교육 대표는 "더 많은 학생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원교육과 계열사는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위한 도서 기증,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원교육은 장원한자를 필두로 국어, 수학, 한국사, 어휘나무, 중국어, 일본어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학습할 수 있는 전과목 학습지와 유아교육기관 전문 프로그램 꼬꼬마스쿨, 통합교육프로그램 '장원방과후' 사업 등 다방면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2019-02-07 14:08:5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