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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드론으로 미세먼지 데이터 수집 시연

- "24시간 상시 관측 가능한 이동형 저고도 미세먼지 관측시스템 구축 가능성 제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자율무인이동체연구사업단(단장 홍성경)이 지난달 30일 드론으로 미세먼지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바로 열람할 수 있는 실시간 정보 서비스를 시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드론 시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연구의 일환으로 전남 보성군에 위치한 보성 글로벌표준 기상 관측소에서 진행됐다. 상시 측정이 가능한 고정형 유선 플랫폼(드론) 및 최대 고도 1km까지 고도 상승이 가능한 이동형 릴레이 플랫폼(드론)을 활용해 미세먼지 데이터를 관측·수집한다. 또한 로라(LoRa)망을 이용한 데이터 전송을 통해 웹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 정보 열람 가능하다. 여기서 정보를 디스플레이하는 무인항공·IT 융합기술이 적용됐다. 이날 이동형 릴레이 플랫폼의 드론 관제 및 무선 충전 시스템으로 구성된 릴레이 플랫폼 관제 차량을 이용해 사람의 개입 없이 드론의 자동 정밀 착륙 및 충전 시연도 함께 이뤄졌다. 연구책임자인 세종대 홍성경 교수는 "이번 시연을 통해서 24시간 상시 관측이 가능한 이동형 저고도 미세먼지 관측시스템 구축의 가능성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향후 한반도 전역을 커버하는 이동관측 플랫폼 구축 및 활용을 위한 국산 드론 기술 개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14 10:38:33 한용수 기자
금성출판사 잉글리시버디 '2018 숙명테솔 취업박람회' 참가

- 16일 숙명여대, 영어교육 분야 취업·창업 정보 제공 금성출판사는 초중등 영어학습브랜드 잉글리시버디가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숙명여대 인재관 3층에서 열리는 '숙명테솔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영어교육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신입, 경력자를 위해 마련됐다. 금성출판사 잉글리시버디를 포함해 약 19개 영어 교육 업체가 참가해 최신 취업 정보를 전달한다. 금성출판사 잉글리시버디는 당일 오후 2시 인재관에서 잉글리시버디 공부방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영어 교육시장에 대한 분석, 잉글리시버디 사업 설명, 채용 과정 등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잉글리시버디의 우수한 지도 시스템과 공부방 성공 노하우도 확인 가능하다. 잉글리시버디는 별도 가맹비가 없고 공부방 개설 시 초도 물품과 임차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금성출판사 본사와 전국 지점에서 회원 모집을 지원하고 교사 교육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잉글리시버디 사업을 총괄하는 금성출판사 김성훈 부사장은 "금성출판사는 잉글리시버디와 푸르넷 공부방 등을 운영하며 교육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분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고 있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18-11-14 10:30:09 한용수 기자
미래엔, '통일 초등 국어 교과서' 개발 완료·배포

- 초등 저학년용(1·2학년), 교사용 학습안내서 등 5종 개발 - 2020년 초등 3~6학년용 교과서 추가 개발 예정 교육출판전문기업 (주)미래엔은 통일 시대를 대비한 '통일 초등 국어 교과서' 개발을 완료하고, 3만5000부를 무상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배포처는 교육부와 통일부 등 정부 관계부처와 전국 초등학교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등이다. 통일 초등 국어 교과서는 순수 민간 차원에서 개발된 국내 첫 남북한 어린이 대상 국어과 교과서다. 미래엔은 "국내 최초의 교과서 발행사이자 국어 교과서 분야 선두를 달려온 미래엔이 교과서 전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민간 기업 중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통일 초등 국어 교과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용(1·2학년)으로 남북의 서로 다른 어휘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우리말 길'을 비롯해 '우리말 터', '우리말 꽃', '우리말 틀' 학생용 4종과 교사용 학습안내서 1종 등 총 5책으로 구성됐다. 미래엔은 지난 2015년부터 통일국어교육연구회와 공동으로 남북한 언어의 이질화 양상 등 기초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남북한 초등 국어 교육 분야별 전문가와 미래엔 국어 교과서 개발 실무자 등 총 36명이 협력해 이번 교과서를 개발했다. 미래엔 교과서개발본부 김훈범 상무는 "오랜 기간 동안 분단으로 인해 단절된 문화와 언어의 이질화가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미래엔의 교과서가 남북한 간 언어 통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엔은 교과서 개발 완료와 배포를 기념하고 개발 성과를 학계·교육계와 공유하기 위해 17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 '통일 교과서 학술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신헌재 통일국어교육연구회장과 공주교대 한명숙 교수가 각각 통일시대 초등 국어 교과서 개발의 특성과 지향점, 저학년용 교과서의 리좀식 개발에 대해 발제하는 등 개발 과정과 단원 구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국내 일부 초등학교와 연변의 한국국제학교 등 해외 초등학교를 선정해 현장 시범 학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초등학교 중학년용(3·4학년)과 고학년용(5·6학년) 교과서, 교사용 학습 안내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2018-11-14 10:09:38 한용수 기자
사립유치원 모집 중지·폐원 신청 60곳… '위기감'에 유은혜 "국공립 유치원 확충에 속도"

- '처음학교로' 참여율은 38%, 경기 유치원 10곳 중 7~8곳 불참 - 울산·충북·대전·경북·대구 참여율 10%대로 최저 - 교육부, 유치원 대란 위기감에 '국공립 긴급 확충 계획' 논의 내년 원아 모집을 중지하거나 폐원을 추진하는 유치원이 전국적으로 6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만에 모집 중지·폐원 유치원이 22곳이나 급증했다. 유치원 대란 위기감에 교육부는 13일 회의를 갖고 국공립 긴급 확충 계획을 논의, 우선 내년 2월까지 유치원 확충계획을 신속 추진키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제3차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유치원 폐원을 검토하는 사립유치원 숫자가 늘어나서 학부모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당장 내년 2월까지 예상되는 폐원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공립유치원 확충 또한 세심하게 설계하되 좀 더 속도를 높여야 한다"면서 국공립 유치원 확충 계획에 보다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내년 유치원에는 1조7000억 원이 투입되고, 이 세금에는 오직 아이들의 교육에만 사용하고, 정부는 철저히 관리감독하라는 국민의 명령이 담겨 있다"면서 "사립유치원에도 국가회계시스템이 도입되고, 교육청이 상시적인 감사와 회계감독을 해야 하는 이유"라고 유치원들의 정부 회계시스템 에듀파인 참여를 요청했다. 유 장관은 국공립 유치원 긴급 확충을 위해 ▲초등학교 병설학습 증설 ▲인근 지자체 등 공공시설 장기임대 ▲폐원희망 사립유치원 단기 임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지역 상황에 맞게 선택해 추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3월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국공립유치원 500개 학급과 추가적으로 500개 학급을 더 늘리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세부 계획은 올해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13일 교유부에 따르면 12일 오후 17시30분을 기준으로 모집중지나 폐원 신청을 한 유치원은 총 60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일 38개원에서 6일 만에 22개원이 추가된 것이다. 경기도 1곳과, 인천과 충북 2곳 등 총 3곳은 각각 원아모집을 중단했거나 폐원이 승인됐다. 이들 유치원은 모두 이번 사립유치원 비리 사태 이전부터 폐원이나 모집중지를 검토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도 이들 유치원이 문을 닫을 경우 인근 유치원 수용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유치원 사태 이후 폐원을 신청했거나 폐원에 대해 학부모들과 협의 중인 유치원은 각 10곳과 48곳으로 이들 유치원이 문을 닫을 경우, 지역에 따라 원아 수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학부모 피해가 우려된다. 지역별로 서울의 경우 22개 유치원이 폐원을 놓고 학부모들과 협의중이다. 이들 유치원들은 대다수 운영악화를 폐원 이유로 꼽았다. 교육 당국은 이들 유치원이 폐원할 경우 인근 유치원 수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전북(9곳), 경기(8곳), 충남(5곳), 인천(4곳), 대구(4곳), 울산·강원·충북·경북(각2곳), 부산(1곳) 순이었고, 대전, 광주, 전남, 세종, 경남, 제주 소재 유치원 중 모집 중단이나 폐원을 검토하는 유치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충남의 경우 인근 원아 수용이 가능한 공·사립 유치원이 부족해 병설 유치원 확충에 나선것으로 파악됐고, 전북과 강원의 경우 원아 수용계획을 수립 중이다. 한편 12일을 기준으로 정부가 학부모들의 불편 해소와 유치원 정보 접근권 확대를 위해 도입한 유치원 온라인 지원·추첨·등록 시스템인 '처음학교로' 사립유치원 참여율은 38.86%(1589곳)으로 집계됐다. 전체 사립유치원 10곳 중 6곳 이상이 미참여하는 것으로 이들 유치원의 원활환 원아 모집이 이뤄질지 우려가 제기된다. 국공립유치원의 경우 비무장지대(DMZ)내 위치해 참여가 불가한 경기도 소재 1곳을 제외하고 모든 유치원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한다. 지역별로 서울지역 유치원 참여율은 84.52%로 상대적으로 높지만, 사립유치원이 1063곳으로 가장 많은 경기지역 유치원 참여율은 25.96%(276곳)에 불과하다. 특히 대구(16.80%), 대전(13.17%), 울산(10.43%), 충북(11.49%), 경북(13.45%)은 10%대 수준으로 대다수 유치원이 불참하고 있다. 교육부는 15일까지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 등록을 받고, 21일 2019학년도 원아모집 일반접수를 시작한다.

2018-11-13 15:42:10 한용수 기자
숙명여대, 총장직속 '인권센터' 개소

- 14일 개소식·인권강연회 개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14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총장직속 인권센터 개소식과 인권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숙명여대 인권센터는 기존 학생처 산하 성평등상담소와 지난 9월 신설한 인권상담소를 산하에 두는 총장 직속기구다. 초대 인권센터장은 범죄심리 전문가인 박지선 사회심리학과 교수가 맡는다. 인권센터는 ▲교내 인권침해 사건 접수 및 처리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의식 증진을 위한 인권강연회 개최 ▲인권침해 실태조사연구 실시 ▲인권의식 자료제작 및 홍보 등의 활동 등 숙명여대 재학생을 비롯해 대학 전 구성원의 인권침해에 대한 포괄적 상담과 구제를 담당하고 관련 연구와 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교내 성평등상담소는 기존에 다룬 성희롱, 성폭력 피해와 예방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인권상담소는 보다 폭넓은 인권 전반에 관한 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박지선 센터장은 "숙명여대 인권센터는 구성원을 특정 집단으로 분류해 획일화된 잣대 등으로 대상화하여 사람을 규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 사람의 인권보호가 다른 이들의 권리 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오직 사람을 중심에 두고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이어 열리는 인권강연회에는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인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가 숙명여대 인권센터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하고, 재심 전문 인권변호사인 박준영 변호사의 인권 이야기 특강도 진행된다.

2018-11-13 13:51:06 한용수 기자
장원교육 '제4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참가

장원교육 '제4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 참가 종합교육기업 장원교육(대표 문규식)은 오는 22일~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2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장원교육의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균형 있는 발달을 돕기 위해 누리 과정이 반영된 것은 물론 동요, 놀이 등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유교전에서는 한글을 신나는 동요와 챈트로 재미있게 배우는 '척척 리듬한글', 체계적인 언어 학습을 돕는 '장원 세이펜 한글?중국어', 독서 프로그램 '책읽는 아이들', 수학의 기초를 다지는 '아이별 맞춤수학', 한자를 쉽게 배우는 '장원 천지한자' 등 장원교육의 인기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장원교육 부스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자녀의 학습 상담과 학력 진단 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상담 후 룰렛 게임에 참가하면 문구류, 양장도서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현장에서 입회하는 고객들에게 신청 과목에 따라 그림 한자 사전, 공부상 등 다양한 학습 자료와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용 상품 상담과 교구, 도서 할인 판매도 실시한다. 문규식 장원교육 대표는 "한 자리에서 장원교육의 다양한 교육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고 무료 학습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최신 출시 상품 정보와 영유아 자녀에게 적합한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으니 많은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18-11-13 13:38:41 한용수 기자
직장인 10명 중 7명 '근무시간 외 메신저 업무지시' 경험

- 사람인, 직장인 456명 설문조사 직장인 10명 중 7명은 근무시간 외에 메신저 업무지시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관행은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기업도 예외가 아니었다. 13일 사람인이 직장인 456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메신저 업무처리 현황'을 설문한 결과, 10명 중 7명(68.2%)꼴로 근무시간 외에 메신저 업무지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시간 외 메신저로 업무연락을 받은 횟수는 주당 평균 8.7회로, 근무일수 5일 기준 하루 1.7회에 달했다. 연락을 받은 때(복수응답)는 '퇴근 후'라는 응답이 83.3%로 1위였다. 뒤이어 '주말 및 공휴일'(55%) '연차 등 휴가기간'(52.4%) '출근시간 전'(42.8%) '점심시간'(38.3%)의 답변이 이어졌다. 근무시간 외 메신저 업무연락을 한 상대(복수응답)는 '직속상사'(66.9%)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소속 부서장'(35.7%), '임원 및 CEO'(31.8%), '거래처 및 협력사'(30.2%), '소속 부서 동료나 후배'(24.8%), '타부서 직원'(23.2%)이라는 응답이 있었다. 이들이 연락을 한 이유(복수응답)는 ▲ 긴급한 상황 발생이 50.5%로 가장 많았으나, ▲ 파일 위치 등 단순 질문(42.1%)이 근소한 차이로 바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 ▲ 내 업무를 맡을 사람이 없어서(40.2%) ▲ 공유해야 할 변동사항이 있어서(36%) 등이었다. 연락에 대응한 방법으로는 '모두 받음'(65%), '골라서 받음'(27.3%), '거의 안 받음'(4.8%), '전혀 안 받음'(2.9%) 순으로, 10명 중 7명이 무조건 연락을 받아 '직장인 메신저 감옥'이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때문에 근무시간 외 메신저 업무지시에 대한 스트레스 수준은 '높음'(35%), '매우 높음'(32.8%), '보통'(22.5%), '낮음'(5.1%), '매우 낮음'(4.5%) 순으로, 스트레스가 높다는 응답자가 과반을 넘었다. 연락에 대응한 이들 중 71.2%는 연락을 받고 즉시 업무를 처리하거나 회사에 복귀한 경험도 있다고 밝혔다. 주52시간근무제를 도입한 기업에 재직 중인 응답자(153명)의 77.2%도 제도 시행 후에도 근무시간 외 메신저 업무지시를 받았다고 답해 메신저를 통한 일처리 관행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도 시행 전후를 비교했을 때, 연락을 받은 빈도 면에서도 차이가 없다는 답변이 74.8%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다만, 줄었다는 응답(21%)이 늘었다는 응답(4.2%)보다는 16.8%p높았다. 한편, 주52시간근무제를 적용하는 기업에 다니는 응답자의 90.2%는 사측이 메신저를 통한 업무 대응을 근무시간에 포함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11-13 13:29:25 한용수 기자
수험생들, 수능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 아르바이트 1위

- 알바몬, 수험생 1786명 설문조사 - 아르바이트에 이어 여행, 다이어트·운동 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난 뒤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수험생들이 가장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종류는 패밀리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등 대표적인 외식·음료 아르바이트였다. 13일 알바몬은이 올해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1786명을 대상으로 '수능 후 하고 싶은 일(복수응답)'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6%가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아르바이트에 이어 2위는 '여행(40.6%)'이 꼽혔고 다음으로 '다이어트 및 운동(27.4%)', '운전면허 등 자격증 취득(16.7%)' 등도 순위에 올랐다.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업·직종(복수응답)을 물은 결과,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등으로 대표되는 외식·음료(72.0%) 분야가 가장 많았다. 이어 놀이공원, 영화관 등의 알바가 포함된 문화·여가·생활(43.4%) 업종이 2위였고 이어 3위는 서비스(36.7%) 4위는 유통·판매(19.8%) 업·직종이 차지했다. 수험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자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용돈·생활비 마련(88.2%)'과 '학비 마련(33.9%)'이 각각 1, 2위에 올랐고, 이외에 '사회경험을 해보고 싶어서(23.6%)', '평소 해보고 싶던 아르바이트가 있어서(18.4%)' 등이 있었다. 한편 수험생 10명 중 7명은 2019년도 최저임금(8350원)을 알고 있었고, 응답자의 89.0%는 '근로계약서 작성이 사용주의 의무사항'이라는 사실도 인지하고 있었다. 알바몬 관계자는 "최저임금과 근로계약서는 안전한 아르바이트 구직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라며 "알바몬 '알바의 상식' 페이지에서는 최저임금 정보 확인부터 근로계약서 작성까지 아르바이트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8-11-13 12:50:5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