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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이영희 교수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화합물 합성 가능"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기초과학연구원 나노구조물리 연구단(단장 이영희)이 화학기상증착법(chemical Vapor Deposition: CVD)으로 합성된 단일층 이황화몰리브데늄(MoS2)의 황(S)을 텔루륨(Te)으로 치환해 이텔루륨화몰리브데늄(MoTe2)으로 바꾸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러한 치환반응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고온에서 반응이 필요한데 텔루륨화전이금속들은 열안정성이 낮아 MoS2를 MoTe2로 치환하려는 경우 MoTe2 물질이 불안해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치환 후 생성물인 MoTe2는 700도 부근에서 열적으로 불안정하여 기화하는데, 어려운 점은 치환반응이 700도 미만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텔루륨화 촉매인 텔루륨화나트륨(Na2Te)을 도입하여 낮은 온도(700도 미만)에서도 치환반응이 일어나 안정한 상의 MoTe2를 얻을 수 있었다. 연구팀은 텔루륨화 치환반응이 MoS2 결정의 가장자리부터 우선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고 이러한 현상을 이용하여 이종반도체 접합(MoS2-MoTe2)을 만들 수 있었다. 실험조건을 조절하여 다양한 상 (MoS2-xTex 합금, 반도체성 2H-MoTe2, 금속성 1T'-MoTe2)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MoS2-xTex 합금의 조성을 조절하여 그것의 밴드갭(Band gap)도 제어 가능함을 보였다. 이번 연구를 이끈 이영희 단장은 "실제 불안정한 화학물이라도 이런 치환방법을 이용하면 합성이 가능해,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화합물도 합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텔루륨화 촉매를 이용한 치환방법은 (MoS2) 뿐만 아니라 다른 전이금속류인 이황화텅스텐(WS2)에도 적용 가능해 향후 단일층 텔루륨화전이금속의 합성 기반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분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Nature Communications, IF 12.124)에 지난 18일 게재됐다. 과학계는 거대자기저항, 상변화, 베일 반금속(Weyl semimetal), 양자스핀홀준위(Quantum spin hall state) 등 양자역학 이후 발견된 현상을 이용해 차세대 미래소자 구현 연구에 집중해오고 있다. 특히 전이금속 다이찰코지나이드 물질군 중 하나인 텔루륨전이금속군은 상변화, 거대자기저항, 베일 반금속 특성이 최근에 발견돼 이에 대한 연구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지만, 금속성과 반도체성의 상을 제어하며 단일층 텔루륨화전이금속 물질을 합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2017-12-19 17:20:25
세종대 "담장 넘어 지역과 상생하는 캠퍼스 만든다"… 서울시 '캠퍼스 타운 종합형 사업지역' 최종 선정

세종대가 오는 2022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 세종대학교(총장 신구)는 지난 15일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창업 일자리를 비롯해 주거·문화·상업·지역협력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 활력 증진 사업으로, 쇠퇴한 대학가를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조성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학과 자치구가 계획수립부터 시행까지 주체로 참여하고, 서울시가 행정·재정적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 곳 당 4년간 최대 100억원이 투입된다. 세종대는 연구책임자 김영욱 건축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우아영 건축학과 교수, 신중경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성우제 건축학과 교수, 캠퍼스개발처 등이 지난 10개월간 사업 제안을 준비했다. 지난 9월 종합형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고 11월 말 서울시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후 서울시의 '대학 MP자문회의', '제안자 상호평가'와 도시계획·창업·교육·문화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됐다. 세종대는 선정된 '청년 가온누리공간' 사업을 통해 창업지원센터, 창업공간, 세미나실, VR체험관과 카페·휴식공간 등 생활편의시설, 청년 주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청년 창업을 상징하는 컨테이너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광진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과 지역이 자체적으로 지속 가능성을 갖추는 기반 마련과 커뮤니티 조성 등 마중물 성격의 사업에 비용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가 보유한 인적·공간적 자원과 광진구청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캠퍼스 담장을 넘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12-19 17:19:22 한용수 기자
서울 특성화고 44곳 '지원자 미달'… 2079명 못 뽑아

서울지역 특성화고등학교 내년 신입생 모집 결과 전체 학교의 62.8%인 44개교에서 정원 중 2079명이 지원하지 않아 미달 사태가 벌어졌다. 학령인구 감소에 최근 연이어 발생한 특성화고 현장실습 사고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지역 70개 특성화고가 2018학년도 신입생 1만6172명을 모집한 결과 1만8066명이 지원해 1.12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70개교 가운데 44개교에서 모집정원 중 2079명의 지원자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미달은 2015학년도 2곳 11명에 불과했지만, 2016학년도 19곳 177명으로 늘었고, 2017학년도 16곳 546명에서 2018학년도에는 전년대비 3.8배에 달하는 지원자 미달 사태로 확대됐다. 특성화고 가운데 방송영상, 연예, 게임, 실용음악 등 인기학과가 있는 학교에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반면, 공고와 상고 등 전통적인 직업계 고등학교에는 지원자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성화고 미달 사태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학령인구 감소가 꼽힌다. 서울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서울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는 2013년 10만3307명, 2014년 9만9198명, 2015년 9만9858명, 2016년 8만5920명으로 감소세가 이어져 왔다. 올해 중3은 7만5천여명으로 4년만에 70%대 수준으로 급감했다. 최근 특성화고 졸업반 이민호 군이 음료 공장에서 현장실습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특성화고 현장실습 문제가 도마에 오르면서, 특성화고 지원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민호 군 사망사고를 계기로 지난 1일 조기취업 형태의 현장실습 폐지 등의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2017-12-19 17:18:41 한용수 기자
교육부 "시국선언 교사 불이익 처분 취소"… 교육계 '교육계 블랙리스트' 여부 따져봐야

교육부 "시국선언 교사 불이익 처분 취소"… 교육계 '교육계 블랙리스트' 여부 따져봐야 교육부가 지난 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에 대한 교육부의 고발과 불이익 처분을 취소하기로 했다. 교육계는 대체로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반응이지만, 교사의 시국선언에 대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특히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과정 전반을 조사해 '교육계 블랙리스트'가 있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교육부는 19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 폐지는 교육자적 양심과 소신에 근거한 발언과 행동이었다"면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 참여 교원에 대한 불이익 처분 취소' 권고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조사위는 지난 13일 교육부에 보낸 권고문을 통해 시국선언 교원 86명에 대한 고발을 취하하고 일부 교육청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교사 8명이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해당 교육감과 협의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시국선언 참여 교사 86명에 대한 고발을 취하하기로 했고, 징계를 받은 교사 8명에 대해서는 해당 교육감과 협의해 구제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교육부의 결정을 대체로 환영하는 모습이지만 일간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전교조는 이날 "매우 늦었지만, 과거의 잘못을 스스로 바로잡으려는 교육부의 조치를 환영한다"면서도 "이번 조치가 선심이 아닌 적폐 청산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교육부의 뼈저린 반성과 사죄의 표현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논평했다. 이에 한국교직원총연합회 김재철 대변인은 "국정교과서는 교총도 반대한 사안"이라고 전재하면서도, "다만 정부의 입장은 매우 중요한만큼 향후 또다른 시국선언 등 유사사례가 발생할 경우 선례가 될 수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시에 따라 국정교과서 업무를 수행한 교직원에 대해서는 거꾸로 인사상의 불이익이 가해지는 등 형평성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는 일관성있고 공평하게 이 사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7-12-19 17:16:57 한용수 기자
"대학생 10명 중 6명, 청약저축 한다"

- 재테크는 '예금/적금' 86.6%, '부동산'(20.9%), '주식'(18.7%), '펀드'(15.2%) 순 대학생 10명 중 6명은 청약저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생들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 중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남녀 대학생 1242명을 대상으로 '청약저축'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의 61.8%가 '현재 청약저축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청약저축 가입비율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증가했다. 대학 1학년은 평균 50.5%, 2학년 58.3%, 3학년 67.1%, 4학년 70.1%로 나타났다. 청약 저축을 처음 시작한 나이는 평균 20.6세였고, 한 달 평균 저축액은 '5만원 미만'(44.1%)이 가장 많았다. 청약저축을 하게 된 계기는 '부모님 등 가족이 가입해줘서(52.7%)' 시작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스스로 알아보고 저축을 시작했다'는 자발적인 답변은 43.0%를 기록했다. 청약저축을 하는 이유를 묻자(복수응답), '내 집 마련을 위해(청약 당첨을 위해)' 저축한다는 답변이 60.2%의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청약 당첨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았다.'추후 아파트 분양 시, 청약에 당첨 될까요'라고 묻자 69.6%의 대학생들이 '당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부모님 등 가족이 가입해줘서(36.7%)', '목돈을 만들기 위해서(적금처럼 저금)(34.9%)' 등이 청약저축을 하는 이유로 꼽혔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 중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물었더니 36.0%가 '알고 있다'고 했고, 가입 의사에 대해서 80.4%가 '가입하겠다'고 답했다. 이밖에 저축과 재테크에 괌심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87.9%가 '그렇다'고 했고, 관심 분야(복수응담)는 '예금/적금(86.6%)'이 가장 많았고, '부동산(20.9%)', '주식(18.7%)', '펀드(15.2%)' 등으로 나타났다.

2017-12-19 17:16:57 한용수 기자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교육그룹 부문 대상 수상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교육그룹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이 상은 경제, 문화, 사회, 인물, 교육 등 각 부문에서 내년을 이끌어갈 브랜드를 전국민 소비자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투표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12일간 25만 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와 유선조사에서 교육그룹 부문 후보에 오른 업체 중 유일하게 총점 6점 이상을 기록하며 2018년도 교육을 이끌어갈 최고의 교육그룹으로 선정됐다.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는 지난 2010년 '돈이 없어도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창업해 영어 교육 전문 브랜드 '영단기'를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 '공단기'를 통해 공무원 교육 업계의 혁신을 이루어 냈다. 이후 경찰 시험 전문 '경단기', 자격증 전문 '자단기'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또 대입 전문 브랜드 '스카이에듀'와 뷰티 전문 기업 '뷰티르샤'(MBC아카데미뷰티스쿨 운영), 인터넷 서점 '리브로'(현 커넥츠북) 등을 인수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 들어 유초등 교육 전문 브랜드 '키즈스콜레'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데 이어 최근에는 '공기업단기'를 오픈하며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혁신적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등 유아부터 성인 교육에 이르는 70여개 브랜드를 통해 평생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에는 전세계 20개국에서 활동하는 미국 최고 교육기업인 프린스턴 리뷰(the Princeton Review)를 인수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 같은 다양한 교육 브랜드를 바탕으로, 지난 8월에는 글로벌 지식 플랫폼 '커넥츠(CONECTS)'의 시범서비스를 오픈하고, 지식의 창출과 소비가 선순환되는 지식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지식 플랫폼 안에서 소비자가 쉽게 원하는 정보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식 콘텐츠의 형태에 따라 강연, 인터넷강의, 책, 1:1 튜터링, 전문가 프로젝트 문서 등을 제공한다. 커넥츠에서는 업계 전문가들과 커뮤니티 구축을 할 수 있고, 소비자가 지식 생산자가 되어 자신이 가진 재능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 윤성혁 대표는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는 창업 초기부터 어학, 공무원, 자격증 등 다양한 교육 분야의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며 업계를 이끌어 왔다"며 "소비자들이 직접 뽑아준 이번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교육 시장을 뛰어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지식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17-12-19 17:13:45 한용수 기자
'범국민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홍보대사'에 수영·윤정수·이동우 위촉

교육부의 '범국민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홍보대사로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과 방송인 윤정수, 이동우가 위촉됐다. 교육부는 20일 오후 2시 서울창천중학교에서 이들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범국민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은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지역주민의 편견 해소와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1년 간 '대한민국 어울림 축전' 등 관련 행사에 참여하고, 장애인식 개선과 관련한 공익광고와 SNS로 전달되는 영상메시지 제작에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부는 특히 문체부 등 관계부처 협업으로 SNS, 전광판 등 활용 가능한 모든 매체를 활용해 캠페인 홍보영상을 지속 노출할 계획이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연예인들은 평소 장애인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활동을 해 왔다. 수영은 시각장애인 돕기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고,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퍼펙트 센스'에 재능기부로 출연한 바 있다. 개그맨 윤정수는 청각장애인 국제체육대회 '2017년 데플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청각장애를 가진 어머니에 대한 소문난 효자로 알려져 있다. 방송인 이동우는 지난 2010년 시각장애인이 된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등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 이후 수영과 이동우는 창천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명예교사로서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부는 이밖에, 유년기부터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초·중등학생과 일반국민용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내년 하반기 전국 학교와 공공기관에 보급하고, 학생과 교원 대상 전국 규모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2017-12-19 17:13:26 한용수 기자
'제50회 한자급수인증시험' 응시 접수… 내년 1월19일까지

(사)한국교육문화회가 주최하고 장원교육이 후원하는 '제50회 한자급수인증시험' 응시자 접수가 내년 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한자급수인증시험은 국가공인 자격에 해당되는 장원급 및 1~3급의 비즈니스한자급수를 포함해 한자 능력을 검정할 수 있는 생활한자급수 4~8급으로 총 11개의 급수로 나누어 치러진다. 나이 제한이 없어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생활한자급수 시험은 기초한자를 중심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의 교과목과 연계한 한자 구사 능력을 확인하고 비즈니스한자급수 시험은 시사경제용어를 포함한 기업의 각종 문서 작성에 필요한 한자 실력을 평가한다. 시험은 각 급수별로 훈음, 쓰기, 부수, 동의자/반의자 등 한자영역과 독음, 한자어 완성, 한자성어, 유의어/상대어/동음이의어 등 한자어 영역, 한문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한문영역까지 3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시험은 내년 2월 24일 오후 3시 전국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되고, 시험 결과는 3월 26일 (사)한국교육문화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한국교육문화회 김진희 검정운영팀장은 "국가공인 한자급수인증시험에 합격할 경우 대학입학, 취업 등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응시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2018년에 실시되는 첫 시험으로 다가오는 겨울방학 동안 시험 준비를 철저히 하여 원하는 결과를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12-19 17:13:1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