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수학나형-사탐, 수학가형-과탐 조합 가능"… 숙명여대 23일 정시모집 설명회 개최
숙명여대(총장 강정애)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지난해보다 소폭 준 845명(정원내)을 모집한다. 원서는 내년 1월6일 오전 10시부터 9일 오후 7시까지다.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자연계와 인문계는 나군에서 수능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하고 모집단위별 지정한 수능 4개영역 성적이 있어야 하는데, 체육교육과, 무용과는 3개영역을, 음악대와 회화과는 2개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인문계는 작년과 달리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탐(2개과목 평균) 또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탐(2개과목 평균) 응시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반영 영역에 따른 가산점은 없고 선발인원도 분할하지 않는 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자연계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탐(2개과목 평균) 총 4개 영역을 반영한다. 다만 통계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전공, 의류학과의 경우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개과목 평균) 또는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2개과목 평균) 응시자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응용물리전공 지원자는 과학탐구영역에서 물리 선택 시 물리점수 20%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밖에 체육실기종목 중 공통실기였던 육상이 폐지됐고 선택실기에 핸드볼이 추가됐다. 작곡과 실기반영비율이 70%에서 60%로 낮아졌다. 회화과 실기반영비율은 반대로 70%로 높였고 회화과 한국화전공의 실기종목에 인체수채화 종목이 추가됐다. 정시 가군 체육교육과는 수능성적, 실기시험성적, 면접시험성적을 활용하고, 무용과와 음악대학, 미술대학은 수능성적과 실기시험성적을 활용해 신입생을 뽑는다.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이 있을 경우 정시모집 일반학생전형으로 이월되므로 최종 모집인원은 증가할 수 있으니 원서접수 전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한편 숙명여대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교내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2018학년도 정시모집 입학설명회'를 개최해, 개별 진학·진로 상담을 진행한고, 전년도 입시결과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