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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넷, 관심 뜨거운 이유는? 어떤 종목 합격자 발표했나…

큐넷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이는 제4회 기능사 실기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때문. 15일 오전 9시 산업인력공단 사이트 큐넷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정기 기능사 제4회 실기시험 1차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큐넷은 합격자 발표로 합격자들이 동시에 인터넷 자격증 발급신청을 함에 따라 자격증 발급량이 많아 자격증 배송일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고도 공지했다. 합격자가 발표된 기능사 검정시행종목은 △웹디자인기능사,제품응용모델링기능사 △세탁기능사 △미용사(네일), 미용사(메이크업), 이용사 △복어조리기능사, 조주기능사 △측량기능사 △배관기능사 △기중기운전기능사, 로더운전기능사, 롤러운전기능사, 불도저운전기능사, 천장크레인운전기능사 △공유압기능사,기계가공조립기능사,컴퓨터응용밀링기능사,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건설기계정비기능사,공조냉동기계기능사,궤도장비정비기능사,농기계정비기능사,반도체장비유지보수기능사,생산자동화기능사,승강기기능사 △항공기관정비기능사,항공기체정비기능사,항공장비정비기능사,항공전자정비기능사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자동차정비기능사,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 △금형기능사 △제강기능사, 제선기능사 △플라스틱창호기능사 △원형기능사, 주조기능사 △용접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금속도장기능사, 표면처리기능사 △양장기능사 △전기기능사 △전자계산기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사진기능사, 인쇄기능사, 전자출판기능사 △귀금속가공기능사 △식육처리기능사 △방사선비파괴검사기능사, 자기비파괴검사기능사, 침투비파괴검사기능사 △환경기능사 등이다. 한편 큐넷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자격증·시험정보 전문포털사이트로 시험일정, 원서접수, 합격자발표조회, 자격정보, 자격증발급신청, 자격취득자정보 등을 제공한다.

2017-12-15 09:25:25 신정원 기자
'준비 안 된 대교협 박람회'… 불참한 8개 대학 19일 이후 정시상담키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개최한 '2018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 박람회'가 내용과 형식면에서 낙제점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로 모든 입시 일정이 1주일 순연됐지만 박람회는 장소 섭외 등의 이유로 그대로 강행됐고, 수능 성적이 발표된 12일 다음날부터 박람회가 열린 탓에 대학들의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참가 대학 수도 올해 처음 129개교로 줄었다. 지난해 수시박람회에는 144개교가 참가했다. 올해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서울지역 8개 대학이 불참했다. ◆학생은 몰려들었지만, '준비 덜 된 대학' 14일 오전 9시, 박람회장 입장 시간에 앞서 수백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긴 줄을 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입장이 시작되자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을 미리 확인해 찾아가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상담 받을 대학을 찾아 이리저리 서성이는 학생들도 많이 보였다. 건국대와 세종대, 덕성여대 등 학생들이 몰려 1시간 넘게 대기해야 하는 대학도 많았지만, 바로 상담이 가능한 한산한 대학 부스도 눈에 띄었다. 상담하려는 학생이 없어, 직원들끼리 담소를 나누는 대학도 목격됐다. 정시모집 상담을 위해 박람회장을 방문한 한 학생은 "박람회 입구에 성적표를 내면 나에게 맞는 대학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깜짝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이 학생은 "내 성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알면 좋을텐데, 그걸 몰라 전부 다 돌아다녀야 하는 게 힘들다"고 토로했다. 자신이 지망하는 대학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지 않은 사실을 박람회장에 와서야 알고 한숨을 내 쉰 수험생들도 있었다. 파주에서 왔다는 김모(19)양은 "와보니 지원하려는 대학이 없어 허탈하다"며 "미리 알려줬다면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몰려들어 대기시간이 긴 대학과, 그렇지 않은 대학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다보니 벌어지는 풍경은 매년 벌어지고 있다. 대학마다 나눠주는 모집요강 책자 등은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쓰레기 수거함으로 곧바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쓰레기 수거함에 책을 버리던 한 학생은 옆 친구에게 "어차피 인터넷에 다 있어"라고 했다. 입장객도 줄었다. 대교협 추산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지난해 1만7000명보다 5000명이 준 1만2000명이 박람회를 찾았다. 대교협은 정시 선발 인원이 줄고, 수시 합격자 발표가 아직 나오지 않은 대학도 있어 참석 인원이 준 것으로 분석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대학들이 박람회 불참 사유를 알려주지는 않는다"며 "개인적으로는 대학 입시일정이 1주일씩 연기돼 논술을 보는 대학들의 경우 박람회 참석이 부담스러웠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불참대학들 19일 이후 상담 가능 박람회에 불참한 대학들은 박람회 일정상 실질적인 상담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상담예약을 받은 뒤 이르면 오는 19일부터 전화와 방문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대학마다 '변환 표준점수' 산출 등 상담 준비를 위한 시간이 필요한 때문이다. 성균관대는 오는 19일~29일까지 전화와 방문 상담을 병행키로 했다. 전화상담은 12일 오후 3시~18일 오후1시까지고, 방문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중앙대도 서울캠퍼스 영신관 1층 입학처에서 '입학상담라운지'를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운영한다. 방문이 힘든 타 지역 학생들에게는 '해피콜'도 운영한다. 서강대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선착순 상담예약을 받은 뒤, 27일부터 1월 4일까지 전화상담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양대도 15일 오후2시부터 선착순 상담예약을 받아, 29일~30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정시상담카페'에서 상담을 실시한다. 한국외대는 집중상담과 전화상담, 온라인상담 등의 방식으로 상담에 나선다. 26일~29일까지 매일 오후 2시~4시까지, 오후 6시~8시까지 두 차례씩 집중상담을 진행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을 받지 않고 해당 시간에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외대 입학처 관계자는 "정시는 수능성적표 위주로 상담이 필요하다"며 "학교에서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모 입시업체 관계자는 "정부의 입학전형료 인하로 박람회에 줄곧 참여하던 대학들이 일종의 '보이콧'을 선언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을 내놨다. /김현정·구서윤·나유리·유재희·임현재·정연우 인턴기자

2017-12-15 06:55:18 한용수 기자
한국장학재단, '농촌사회공헌인증 대표기관' 선정

한국장학재단, '농촌사회공헌인증 대표기관' 선정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14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17년도 농촌사회공헌' 인증서 수여식에서 농촌 활력 제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사회공헌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가 농촌사회공헌 활동이 우수한 기업·단체를 선정, 인증해 기업·단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촌 사랑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서 총 12개 기업·단체가 선정되었다. 재단은 2010년도부터 양평 구둔마을을 시작으로 지난 해 상주 승곡마을과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지속적이며 협력적인 교류를 지속하여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재단은 찾아가는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국가교육근로 장학제도 등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었을 뿐만 아니라 도?농상생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단은 올 한해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 시 자매결연 농촌마을과 전통시장을 적극 연계·이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안양옥 이사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업·농촌의 토대를 든든하게 구축하여 더 많은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재단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7-12-14 16:47:55 한용수 기자
2017 겨울 이화봉사단 발대식

2017 겨울 이화봉사단 발대식 115명 15개팀, 베트남·캄보디아 등 국내외서 봉사활동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지난 13일 오후 5시 교내 학생문화관 소극장에서 '2017 겨울 이화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국내·외 교육봉사 및 해외 의료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화봉사단은 총 115명, 15개 팀이 내년 1월 중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등 국내 각지와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교육 및 의료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재학행 79명은 내년 1월8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영월, 충청북도 음성, 전라남도 완도 및 해남, 경상북도 포항 등 전국 10개 지역아동센터와 중학교를 방문해 멘토링과 캠프지도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해외 봉사단은 재학생과 인솔 교수와 직원으로 구성된 1개 팀이 ACE사업(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베트남 다낭 '희망마을 고아원'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과 아동을 대상으로 벽화그리기와 가르치기 봉사에 나선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지난 2000년 출범한 '이화봉사단'은 방학 중 국내 교육봉사, 해외 교육·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이념인 기독교적 이웃사랑을 널리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2017-12-14 16:45:06 한용수 기자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동아리, '제29회 글로벌SW공모대전서 국무총리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동아리, '제29회 글로벌SW공모대전서 국무총리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세종대학교(총장 신 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하는 '제29회 글로벌SW공모대전'에서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동아리 En#이 국무총리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SW공모대전'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상용화되지 않는 순수 창작 소프트웨어의 발굴 및 SW인력 확보를 위해 1년 마다 열리는 국가기관 행사이다.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동아리 En#은 두 팀으로 나누어 대회에 참가했다. 손장원(디지털콘텐츠학과·13), 최종원(컴퓨터공학과·13), 신재혁(컴퓨터공학과·13), 박효완(컴퓨터공학과·15) 학생으로 구성된 '사륜구동'팀은 'Handlear'라는 프로젝트를 개발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Handlear는 핸들 커버를 활용한 청각장애인 운전 솔루션 프로젝트이다. 운전 중 자동차 경적음과 내비게이션 음성안내를 받을 수 없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핸들커버의 진동과 LED를 통해 정보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운전자의 주행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음성 없이 길 안내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김태균(컴퓨터공학과·12), 육문수(컴퓨터공학과·12), 박영호(컴퓨터공학과·12), 신우성(컴퓨터공학과·16) 학생으로 구성된 '605A'팀은 '더블아이 프로젝트'를 개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더블아이는 영유아 사시를 조기 진단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시란 두 눈이 정렬되지 않고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는 시력 장애로, 치료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더블아이는 영유아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를 통해 눈동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사시를 발견한다. 이를 통해 영유아 사시를 조기에 발견하고 병원으로 유도하여 적절한 시기에 치료할 수 있다. 세종대 신구 총장은 "세종대는 국내 최초로 전교생에게 코딩교육을 필수과목으로 지정한 대학이다. 2018학년도 세종대 예비합격생은 겨울방학부터 코딩교육을 받게 된다"며 "세종대는 SW중심대학지원사업을 통해 SW융합교육의 허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SW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7-12-14 16:44:57 한용수 기자
서울시교육청, 학교대상 목적사업 추진 방식 개선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가 학기 도중 학교교육계획을 수시로 바꿔야 하는 번거러움이 내년부터 사라질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의 학년 초 만든 사업계획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학년도부터 학교대상 목적사업 추진방식을 '학교대상 목적사업 일괄안내제'와 '공모사업 학교자율운영제'로 전환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부나 교육청은 공모사업이 생길 때마다 단위학교에 공모사업을 내려보냈지만, 이 때문에 학교에서 학년 초 수립했던 학교운영계획이 통째로 뒤바뀌며 어려움이 많았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교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 도입되는 학교대상 목적사업 일괄안내제는 교육청이 전체 예산과 각종 외부 재원을 목록화하고 새 학기 시작 전 학교에 확정된 내용을 일괄적으로 알려주는 제도다. 학교는 이를 토대로 안정적으로 교육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학교 자율성도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실시한 '공모사업 학교선택제'를 '공모사업 학교자율운영제'로 보완하기로 했다. 교부액이 소액인 사업을 통합해 총액으로 주고 학교가 희망하는 사업을 자율적으로 정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지원 예산도 확대된다. 올해 110억원에서 내년 154억원으로 증액한다. 대상도 국·공·사립 구분 없이 서울 소재 모든 학교로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가 희망하고 교육공동체가 기대하는 교육 수요와 현안을 학교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학교자율운영체제 구축을 지속 지원하고, 더 나아가 학교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7-12-14 16:10:40 한용수 기자
'학생 교과선택권 확대 등 학교 혁신' 100개 초·중·고 선정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과 참여수업 확대 등 학교 수업을 선도적으로 혁신하는 우수 학교 100곳이 선정됐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제15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은 국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특색있게 운영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100대 우수학교를 지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00대 학교는 초등학교 40교, 중학교 30교, 일반고 23교, 특성화고 7교로, 시도교육청 자체심사에 따라 추천된 177개 학교에 대해 서류심사 40%, 현장실사 60%를 적용해 최종 선정했다. 학교급별로 상위 15% 이내 우수학교로는 남대구초, 인천연성초, 희성초, 광덕초, 광양백운초, 문경초 등 초등학교 6교가, 경서중, 대전봉우중, 부천동여자중, 공주중, 여수응천중 등 중학교 5개교, 부개여고, 광덕고, 영일고, 서울방송고 등 고등학교 4개교가 선정됐다. 초등학교 우수사례를 보면, 문제중심학습(PBL), 교육연극, 거꾸로교실(flipped-learning) 등 교수학습 전략을 활용해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천하고,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과정 중심 평가를 실천하는 학교가 선정됐다. 특히 교육공동체 협의체인 'Brothers Chain' 교육활동을 통한 학교 문화 개선 사례, '학년군별 3스텝(나를 찾는, 길을 찾는, 꿈을 잡는) 진로 프로그램' 등은 학교 특색 교육과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라 자유학기제와 일반학기 연계를 통한 다양한 수업과 진로 프로젝트 등 교실수업개선이 두드러졌다. '메모리 코리아 사이트에 기록 문화유산 등록하기', '일상의 문제를 작은 아이디어로 해결하기 프로젝트', '지역 전통예술 교육', '교사별 수업 릴레이', '브랜드 수업으로 키우는 교사역량' 등이 우수사례로 추천됐다.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선택권과 진로 집중과정, 소수 선택과목 확대 등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이 눈에 띄었고, '학생 참여형 수업 실천 및 과정 중심 수행 평가 모델 개발', '생활기록부 기록에 대한 교사 역량 강화 및 교육과정 다양화' 등 진로교육에 나선 학교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대한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는 내년 1월18~19일 경주에서 열리는 '2017 해피에듀 페스티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호 교육과정정책관은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사례는 교실 수업 개선의 내실있는 운영 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시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시도교육청과 교육과정지원체계를 구축해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7-12-14 11:30:0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