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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금융정보보안학과 학생들 학술대회서 최우수논문상 수상

국민대 금융정보보안학과 학생들 학술대회서 최우수논문상 수상 '2017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디지털포렌식 동계학술대회'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일반대학원 금융정보보안학과 박사과정 박명서(31)씨와 석사과정 김한기(26)씨가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가 주최한 디지털포렌식 동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포렌식이란 사이버 범죄의 수사와 관련하여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흐름을 조사하고 범죄 사실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경진대회는 디지털화 되고 있는 정보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의 증가에 따라, 디지털포렌식 기술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들은 사용자가 입력한 PIN으로 암호화된 스마트폰의 백업데이터를 복호화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해 디지털포렌식 수사에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호평을 받았다. 박명서 씨는 "스마트폰의 백업데이터는 사진, 동영상, 메시지부터 사용자설정까지 중요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암호화 되어있기 때문에 활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 연구를 통해 디지털포렌식 수사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자 참가했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한편, 두 학생은 국민대학교 DF&C 랩실에서 암호학과 디지털포렌식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BK21Plus 미래 금융정보보안 전문인력양성 사업단(단장: 이옥연)에서 미래 금융권 및 사회 전반이 필요로 하는 정보보호 기술을 개발·연구하고 있다.

2017-12-11 19:09:50
'文정부 대입제도 개편안' 첫 포럼 12일 개최

문재인 정부의 대입제도 개편안 마련을 위한 첫번재 대입정책포럼이 12일 오후 6시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열린다. 정부는 지난 8월 2021학년도 수능 개편 과정에서 새 정부의 교육철학을 담은 종합적인 대입제도 개편안을 내년 8월까지 마련하기로 한 바 있다. 포럼에는 대입제도를 대학과 고교, 학부모·시민단체 등 각 교육주체들의 의견 반영을 위해 9명의 발제자가 나와 '교육부에 바란다. 미래사회의 바람직한 대입제도 제언'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새 대입제도를 위해 교육부는 지난 11월 9일 서울대 김경범 교수(전 입학본부장), 김경숙 건국대 책임입학사정관 등 12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입시제도혁신분과)를 구성해 대입제도 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정책자문위는 고교학점제, 성취평가제, 고교체제 개편 등 교육개혁 정책과 연계되는 '학생 성장 중심의 종합적인 대입제도 개편방안'을 기획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고교, 대학, 미래학자 등이 포함된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되는 '대입제도 개편 전문가자문단'을 발족하고 정책자문위와 심도있는 집중토론과 자문을 거치기로 했다. 대학과 고교, 학부모·시민단체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대입정책포럼도 이날을 시작으로 내년 1월말 '대입전형 단순화 관련', 2월초 '학생부종합전형 개선 관련', 2월말 '대입 공정성 관련'주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시안이 마련되면 대국민 공론화와 국가교육회의의 숙의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해 내년 8월 발표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발표된 제안들은 교육부가 운영중인 교육소통 플랫폼 '온-교육(www.moe.go.kr/onedu.do)'을 통해 공개된다. 김상곤 사회부총리는 "이제 미래사회에 발맞춰 보다 근본적인 혁신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정책 입안 단계부터 충분한 소통과 공론화를 거쳐 다수의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7-12-11 16:13:16 한용수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2018년 채용시장 핫이슈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2018년 채용시장 핫이슈로 '최저임금 논란으로 인한 채용 축소'를 꼽았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기업 인사담당자 199명을 대상으로 '2018 채용시장 이슈'에 대해 물은 결과, '최저임금 논란으로 인한 채용 축소'(39.2%, 복수응답)를 내년 채용 시장의 가장 큰 화두로 꼽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2위는 '경력직 채용 증가'(34.7%), 3위는 '기업간 채용 양극화'(20.6%)였다. 이어 '수시 채용 증가'(19.6%), '블라인드 채용'(18.6%), '비정규직 채용 감소'(17.6%), '유연근무제 강화'(12.6%), '인턴 채용 확대'(5.5%) 등도 이슈가 될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응답한 기업의 내년 채용계획은 예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이 60%에 달했다. 내년 상반기 채용 계획에 대해 '예년과 비슷하다'는 답변이 59.3%였고, 채용을 축소하겠다는 기업은 22.1%로 조사됐다. 인사담당자들이 뽑은 올해의 가장 큰 채용이슈는 '경력직 선호'와 '블라인드 채용'이었다. 응답자들에게 2017년 채용시장의 가장 큰 특징을 물었더니, '직무경력자 채용 증가'(37.2%,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실제로 지난 7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 취득자 52만9천명 중 경력취득자가 46만2천명으로 6만6천명에 불과한 신입취득자보다 7배 많았다. 이어 '블라인드 채용'(25.1%)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정부와 기업이 탈스펙 채용을 선언하면서 직무중심 채용은 앞으로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채용과정에서 스펙 위주 서류전형 대신, 직무관련 경력을 중점 평가하는 상황면접과 실기시험 등을 적용하는 추세가 눈에 띄었다. 이밖에 '채용규모 축소(21.6%)', '기업간 채용 양극화(19.6%)', '공무원 증원 등 정부 주도 강력한 일자리 정책(15.1%)', '워라밸 중시 신입사원 증가(12.1%)', '인턴 경험 중시'(10.1%), '유연근무제'(7.5%), '중장년층 재고용'(6.5%) 등도 올 해 채용시장의 핫이슈로 꼽혔다

2017-12-11 13:39:28 한용수 기자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 창업동아리, 200만달러 중국 수출의향서 체결

한국교통대학교는 창업지원단(단장 곽윤식)이 지원하는 창업동아리 선두(대표 김명진)팀이 '2017 충주무역상담회'에 참석해 200만달러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무역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 공동 주관으로 지난 7일 열렸으며, 미국, 러시아, 홍콩 등 11개국 해외 바이어와 전문 무역상사 총 25개사 구매바이어가 참여하고, 충주지역 중소제조업체 60개사 등 총 80개 회사가 참여했다. 창업동아리 선두팀은 이번 무역상담회 참여 업체 중 유일하게 중국 SL Logis와 200만불 수출의향서를 체결했고, 실제 계약과 향후 세부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선두팀은 모링가, 생사과, 생찹쌀 등 천연 재료를 통째로 분쇄 후 돼지고기와 함께 염장한 후 훈연처리한 기능성 육제품(소세지)을 제조하는 동아리로 올해 9월 창업했으며 충주시 관아골 청년몰사업에 선정, 입주해 활발한 창업활동을 진행중이다. 한국교통대 창업지원단 곽윤식 단장은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학생 창업이 활성화되고 창업의 기회가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5년부터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2017년 현재 16개 동아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템사업화지원, 창업강좌 운영, 자율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창업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12-11 13:38:24 한용수 기자
중앙대 교수들, 김창수 총장 불신임 의견 76.8%… "법인의 총장 지명방식 안돼"

- 투표대상자 821명 중 60.2%(495명) 투표, 총장선출방식은 '직선제' 58.6%, '간선제' 24.3% 순 중앙대 교수협의회(회장 방효원 의과대 교수)가 김창수 총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마감한 결과 응답자의 76.8%가 '불신임' 의견을 냈다. 투표에서 교수들은 중앙대에 적합한 총장 선출방식으로 직선제(58.6%)를 가장 많이 꼽았고, 간선제 34.3%로 나타났다. 학교법인이 지명하는 현재 체제를 유지하자는 의견은 7.1%였다. 중앙대 교수협의회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김창수 총장 불신임 찬반 투표에서, 투표 대상자 821명 중 495명이 투표(투표율 60.3%)했고, '총장 불신임 찬성'의견은 76.8%(380명), '신임 찬성'은 23.2%(115명)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중앙대에 적합한 총장 선출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학교 구성원에 의한 직접선거'가 58.6%(290명)로 가장 많았고,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대표하는 간접 선거'가 34.3%(170명)으로 뒤를 이었다. '현재와 같은 법인의 총장 지명'을 지지한다는 의견은 7.1%(35명)로 소수였다. 교수협의회는 이날 투표결과와 함께 성명을 내고 "더 이상 법인이 일방적으로 총장을 지명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만일 법인이 또 다시 대학 구성원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총장을 지명한다면, 중앙대 교수협의회는 즉각 그 지명된 총장에 대한 불신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이와 함께 중앙대 법인 박용현 이사장에게 ▲겨울 방학 중 새로운 총장 선출제도에 기반해 새 총장을 선출 ▲총장의 자의적 전횡을 견제할 제도적 장치 마련 ▲건축부채의 해결 계획 등 3가지 요구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교수협의회가 요구하는 총장의 자의적 전횡을 견제하는 제도적 장치는, 대학 구성원들이 추천한 개방이사 선출, 교수협의회 교칙기구화, 대학평의원회에 실질적 감독권 부여, 교수 대표가 참여하는 규정검토위원회 신설 등이다. 방효원 회장은 "중앙대 학교법인과 박용현 이사장은 총장에 대한 77% 불신임을 통해 드러난 중앙대 교수들의 분노의 의미를 잘 알아야 한다. 법인이 일방적으로 총장을 지명하는 현 제도 유지에 동의하는 교수는 7.1%에 불과해 대학 구성원의 의사가 반영되는 총장선출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방 회장은 이어 "중앙대 법인은 사립대학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적폐의 산실이 되어 사회의 지탄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사립대학의 새로운 거버넌스의 모델을 만들어 내는 데 앞장설 것인지, 중앙대 바깥에서도 법인의 선택을 주시하고 있다"며 "만일 법인이 계속해서 적폐의 산실로 가겠다면, 교수협의회는 학교 안팎의 힘을 모아 중앙대의 민주적 개혁을 위해 계속 싸울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강조했다.

2017-12-11 13:02:06 한용수 기자
[2018수능 분석]"셈법 복잡한 정시 될 듯"…대학별 반영비율·가중치 따져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주요과목이 전년보다 쉬웠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수능 위주전형으로 치러지는 정시모집에서 안정지원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첫 절대평가로 시행된 영어마저 1등급자가 10%를 넘어서 상위권 수험생의 경우 변별력을 상실했고, 이 여파는 중위권 수험생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128점(전년 130점), 수학가형 123점(전년124점), 수학나형 129점(전년 131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발표했다. 평가원은 12일 수험생들에게 성적표를 제공한다. 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전년보다 낮아질 경우 시험이 쉽게 출제된 것을 의미한다. 상대평가로 시행되는 국어, 수학 영역의 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전년보다 하락함에 따라 영역별 1등급자는 국어 4.90%, 수학가형 5.13%, 수학나형 7.68%로 나타났다. 주로 인문계 수험생이 응시하는 수학나형이 특히 쉬워, 인문계 수험생들의 셈법이 더 복잡해졌다. 올해 첫 절대평가로 시행된 영어영역의 경우 90점 이상을 맞은 응시자는 10.03%(5만2983명)으로, 서울시내 모집인원이 7만52명인 점을 감안하면, 수능 영어 성적의 변별력을 상실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수능 영어 1등급자 수는 올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모집인원의 합한 1만411명의 5.1배에 달한다. 영어 영역은 대학마다 총점에 비율로 반영하거나, 등급별로 가·감점 방식으로 반영하는데, 총점에 반영하는 경우 영어의 영향력이 더 크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영어 등급이 높을 경우 총점에 비율로 반영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하다. 수능 주요 과목이 쉽게 출제되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변별력이 옅어졌고, 수능 위주 전형으로 치러지는 정시모집에서 안정 지원 추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는 중하위권 수험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학별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중치, 탐구영역 성적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과 수험생의 경우 국어, 수학의 변별력이 전년보다 크게 낮아져 상향지원보다는 안정지원 경향이 짙어질 전망이다. 또 영어 2,3등급을 받은 수험생들의 경우, 국어와 수학 점수가 비슷한 점수대 학생들의 밀집으로 인해 대학별로 자신에게 유리한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은 전형에 지원해야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수시모집에서는 영어영역 최저학력기준 충족자가 확대됨에 따라 12일부터 대학별로 발표되는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에 논술, 면접 등 대학별 고사의 변별력이 높아지고, 학생부 교과성적 합격선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전반적으로 정시모집에서 상향지원보다는 안정 지원 추세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인과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과 비교해 본인에게 유리한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거나 가중치를 두는 전형을 파악해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동점자 수 증가에 따라 상위권 눈치 작전이 매우 심화될 것"이라며 "중하위권도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과목별 반영 비율을 꼼꼼히 따져보고, 특히 영어 과목은 대학마다 반영방식이 크게 다르므로 자신의 성적에 따른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1 12:22:4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