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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홍보협의회, 제20대 출범식 및 임원 워크샵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제20대 출범식 및 임원 워크샵 한국대학홍보협의회(회장 김대영 동서대 종합홍보부실장)가 지난 25일 부산 동서대학교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제20대 출범식 및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김대영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회원 간 친목과 소통을 중시하고 정보교류를 활성화하여 내실 있는 협의회를 운영함과 동시에 대학들의 위기 상황에서 공동으로 대응할 것 들을 연구해보겠다"고 밝혔다. 20대 집행부는 회장 동서대 김대영, 부회장 겸 총무이사 동국대 변재덕, 부회장 성결대 송주광, 대전대 배건환, 송원대 박지호, 금오공대 정재훈, 울산대 박동순, 감사 가톨릭관동대 이진용, 목포대 조영호, 이사 숙명여대 최수연, 명지대 권순홍, 국민대 이용근, 한림대 최석교, 극동대 임동현, 호서대 김영권, 전북대 송양희, 대구대 정정석, 울산과학기술원 장준용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협의회를 위해 봉사한 전임 김지현 회장과 정민재 간사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한편 한국대학홍보협의회는 지난 1997년 전국 4년제 대학 홍보담당자들이 회원교 간 정보교류 및 친목을 위해 창립한 단체로서 그동안 회원들의 동계 하계 세미나 개최 및 언론사와의 유대관계를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

2017-08-28 15:33:53
새 암진단기술 논문 발표한 세종대 곽진태 교수

새 암진단기술 논문 발표한 세종대 곽진태 교수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는 이 대학 컴퓨터공학과 곽진태(사진) 교수가 미국국립보건원(NIH) 연구진과 공동 연구한 논문이 Radiology 저널에 실렸다고 28일 밝혔다. Radiology 저널은 영상의학계에서 권위 있는 저널로써 의료영상기기(MRI,CT 등)를 활용한 질병 진단 및 치료 기술을 주로 다룬다. 논문에서 소개된 기술은 전립선 조직 세포의 특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MRI와 비교 분석하여 그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환자의 세포 조직을 떼어내 디지털화 시키고 기계학습 방법(프로그램이 스스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분류하는 방식)을 통해 세포의 종류를 판별하고 밀도를 측정한다. 이를 MRI와 비교하여 세포 조직의 특성 변화와 MRI영상신호의 변화사이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기존 임상에서는 MRI를 활용하여 암세포의 존재 유무를 정성적으로 판단하고, 조직검사를 통해 세포를 적출하고 검사하는 과정을 거쳐서 암 세포의 상태를 파악했다면, 이번 연구 결과는 MRI를 활용하여 암 세포의 전이 상황, 세포의 자세한 상태 등 세세한 특징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함을 말해준다. 곽 교수는 연구에서 기계학습 방법을 직접 개발했으며, 영상을 처리, 분석하고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역할을 했다. 향후 연구를 통해 전립선 암 진단에서 기대되는 효과가 매우 크다. 그는 "이 기술은 병리학과 영상기술을 연결시키는 새로운 시도이다. 앞으로 연구에 전념해 의료분야에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7-08-28 15:33:43 송병형 기자
미스코리아에 인기드라마 작가까지 , 동국대 신임교수들 화제

미스코리아에 인기드라마 작가까지 , 동국대 신임교수들 화제 미스코리아 출신, 한류에 불을 지핀 드라마 작가 등 색다른 이력을 가진 동국대 신규임용 교수들이 화제다.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달 24일 이사회를 열고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 씨와 '겨울연가' 작가 오수연 씨, 국립문화재연구소장과 前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한 김봉건 씨, 옥스퍼드 대학에서 동양학을 연구한 박청환(정덕스님) 등 9명을 2017년 2학기 신규 교원으로 채용했다고 27일 밝혔다. 금나나 씨는 식품생명공학과 조교수, 오수연 작가는 국문?문예창작학부 조교수로 각각 임용됐으며, 이번 가을학기부터 강단에 설 예정이다. 금 씨는 경북과학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예과에 재학 중 2002년 미스코리아 眞에 당선됐다. 이후 미국 유학을 떠나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학(Biochemical Sciences)을 전공했다.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보건대학원 영양학(Nutrition), 역학(Epidemiology) 박사과정을 마쳤다. 미모와 지성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잘 알려진 금 씨는 이번학기 ▲식품위생학 ▲일반화학및실험2 등 2과목을 맡는다. 오 작가는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작가로서, '가을동화', '겨울연가' 등 한류의 기폭제가 된 드라마를 집필해 왔다.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오 작가는 석?박사 학위가 없음에도 임용이 됐다는 점에서 현장감각과 실력 위주의 교원을 임용하기 위한 동국대의 의지가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2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한류를 대표하는 드라마들을 집필했다는 점에서 이론과 실전을 접목해 우수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오 작가는 ▲국문학론 ▲영상문학연습 등 2과목을 가르칠 계획이다. 동국대 공과대학 건축공학부 교수로 임용된 김봉건 씨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해 University of London에서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공예연구실장을 거쳐 2002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으로 재직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박청환(정덕스님)은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에서 불교학과를 석사로 졸업했다. 이 후, 옥스퍼드 대학에서 동양학(Oriental Institute) 박사학위를 취득해 2008년부터 중앙승가대학교 부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동국대 불교대학 불교학부 부교수로 임용됐다.

2017-08-27 18:04:49 송병형 기자
세종대 이명자 대학원생, 교육정보미디어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세종대 이명자 대학원생, 교육정보미디어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는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교육공학전공 이명자 박사과정생(사진, 지도교수 이인숙)이 2017 교육정보미디어학회 춘계학술대회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미디어의 역할' 주제의 학술대회 포스터전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는 교육방송 및 교육정보활용에 관한 이론과 실제에 관심이 있는 학자들과 관련 전문가들의 공동 참여 연구활동을 통해 교육방송과 교육정보공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교육공학 학회로서 높은 위상을 떨치는 학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명자 박사과정생이 수상한 포스터는 '사물인터넷을 통한 청소년 자살 사고 감소를 위한 모형 개발'이다. 현재 OECD국가들 중 한국은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회 현상 심각성의 배경을 통하여, 사물인터넷을 접목한 자살 사고 감소 모형 개발에 대한 연구주제를 구현하게 되었다. 사물인터넷 통신기술은 작은 센서(sensor)로부터 자료를 수집하고 수집된 자료를 분석 및 처리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의 신체로부터 자살충동 및 자살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이에 대한 능동적이고 적절한 대응을 제공하는 수단으로 가능하다. 이명자 박사과정생은 "이인숙 지도교수님의 한결같은 지도로 말미암아 좋은 성과를 얻어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 더 연구에 매진하여 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연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17-08-27 18:04:42 송병형 기자
건국대 경영대 박진용 교수팀, 통합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

건국대 경영대 박진용 교수팀, 통합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 건국대 경영대학 박진용 교수(경영학과, 사진 왼쪽), 유패기 석사(경영학과. 사진 가운데)와 임지원 박사과정(경영학과, 사진 오른쪽)이 지난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매경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는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하며, 경영 관련 학회 36개 학회가 참여하는 경영학 최대규모 학술대회다. 올해는 총 3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각 학회별로 각 1편씩의 논문을 추천받아 그 중에서 최우수논문상 2편과 신진학자상 3편을 선정했다. 박진용 교수 연구팀은 '유통에서의 효과적인 영업행위 관리'라는 주제와 관련해 '조절초점 유형이 유통업체 브랜드 제품의 비계획적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기존 연구에서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유통업체 브랜드의 비계획적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 조절초점 성향을 도입하고, 비계획적 구매행동을 유발하는 소비자 특성, 제품 속성 및 브랜드 명성의 효과를 확인한 공헌점을 인정받아 최우수논문에 선정됐다. 올해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는 국제e-비즈니스학회, 기술경영경제학회, 대한리더십학회, 메커니즘경영학회, 지속경영학회, 한국경영공학회, 한국경영과학회, 한국경영정보학회, 한국경영커뮤니케이션학회, 한국경영컨설팅학회,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 한국고객센터서비스학회,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한국국제경영학회, 한국마케팅학회, 한국문화경제학회, 한국물류학회, 한국벤처창업학회, 한국산업경영학회, 한국생산관리학회, 한국생산성학회, 한국세무학회, 한국유통학회, 한국윤리경영학회, 한국인사관리학회, 한국인사조직학회,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 한국재무학회, 한국전략경영학회, 한국정보시스템학회, 한국정보전략학회, 한국중소기업학회, 한국증권학회, 한국지식경영학회, 한국품질경영학회, 한국회계학회가 참가했다.

2017-08-27 18:04:34 송병형 기자
동국대 가을 학위수여식 개최…(주)DK메디칼솔루션 이창규 회장 명예경영학박사학위

동국대 가을 학위수여식 개최…(주)DK메디칼솔루션 이창규 회장 명예경영학박사학위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지난 24일 서울캠퍼스 본관 중강당에서 2017년 가을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1022명, 석사 561명, 박사 83명 등 총 1666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정든 모교를 떠나 낯선 사회로 진출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설렘과 함께 약간의 두려움도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들 뒤에는 자랑스러운 선배들과 후배들이 항상 응원할 것이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슬기롭게 인생을 개척해 나가라"고 격려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DK메디칼솔루션 이창규 회장이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회장은 1965년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의료기기 수입·판매 회사인 동강무역(현 DK메디칼솔루션)을 설립해 선진 의료기술을 도입 및 보급했다. 1992년 영상의료기기 전문회사를 설립해 꾸준한 기술혁신과 과감한 투자로 국내시장 1위를 석권하고 전세계 30여개 나라에 영상 의료기기를 수출하는 글로벌 전문업체로 성장시켰다. 또한 동국대 총동창회 부회장과 경영학과 총동창회장을 역임하면서 동문들의 화합과 교류증진에도 헌신했다. 동국대는 이러한 이 회장의 모교발전을 위한 노력 및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국민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을 공로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2015년 제59회 행정고시 법무행정에 수석으로 합격한 김성희(법학과) 씨와 2016년 제51회 공인회계사에 합격한 김청일(회계학전공) 씨 등 4명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통해 학교홍보와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늦은 나이에 고졸 검정고시와 방송통신대 학사를 졸업하고 불교학문을 연구한 김복필 할머니가 불교대학원을 졸업했다. 컴퓨터의 사용법이나 문서 작성법 등을 몰라 수학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발휘해 학문연구에 매진했다. '노인포교의 불교문화적 접근방안 연구'라는 제목의 석사 논문으로 이날 불교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불교대학원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7-08-27 18:04:19 송병형 기자
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22) 제주의 감성 담은 '도자 디퓨저'

고향인 제주도의 관광문화산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신윤지(23, 성신여대 대학원 공예과) 씨는 지난 7월 교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제주도의 감성을 담은 '제주 프리저브드(Preserved) 디퓨저'로, 지원금을 받아 사업화에 착수하게 됐다. 제주 프리저브드 디퓨저는 제주도를 제품 안에 고스란히 담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 의미처럼 이 디퓨저는 제주도에서 나는 여러 소재를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제주도 곳곳에 퍼져있는 '오름'의 모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고향에 대한 신 씨의 깊은 애정이 담겨 있는 제품이다. 그녀는 학부시절부터 제주의 관광문화상품을 신세대의 새로운 감각으로 디자인하는 작업을 해 왔다. 도자, 금속, 섬유 등 소재를 가리지 않았고, 제주 설화를 재해석하는 시도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녀의 디퓨저에는 이같은 여러 시도들을 통해 얻은 경험들이 모두 녹아 있다. 고향의 감성을 담은 제품을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것은 그녀의 즐거움이다. 그녀의 꿈은 앞으로도 이같은 작업을 계속 해나가는 것. 다음은 신 씨와의 인터뷰를 간추린 것이다. -디퓨저의 형태가 독특하다. "제 고향인 제주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오름의 형태를 모티브로 했다. 제주도 특유의 형태와 향, 색감을 담은 디퓨저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자로 오름의 형태를 형상화하면서, 그 재료를 제주에서 나는 흙으로 제작했다. 제주의 감성을 담은 디퓨저라고 말하고 싶다. 제주도를 다녀간 사람이라면 이 디퓨저를 통해 제주의 기억을 고스란히 되살릴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여기에 섬유로 된 프레임 받침은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구와 연결할 수 있게 만들었다. 제주의 감성과 기능성을 함께 고려했다." -디퓨저를 만들게 된 계기는? "저는 제주도에서 나고 자라서 제주의 관광문화산업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제주에서 팔리는 관광문화상품이 토속적인 디자인에 치우치다보니 품목이 한정돼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제주의 감성을 담으면서도 사람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싶었다." -제품이 부위별로 소재가 다른데 혼자서 제작하기에 어렵지 않았나? "성신여대 대학원에 진학하기 앞서 제주대 문화조형학부에서 학부를 마쳤다. 학부에서 염색, 프레임 제작, 도자기 공예, 금속 공예, 섬유공예 등 다양한 과정을 공부했다. 이번 디퓨저는 제가 배운 과정들을 접목한 것이다. 평소 각각의 기법을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난 7월에 열린 '2017 성신스타트업 제6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를 계기로 처음 시도했다." -제품 개발은 이번이 처음인가? "학부 3학년때 팀을 구성해 두 번 제품을 개발, 모두 수상을 한 바 있다. 1학기때는 제주도에서 나는 해산물 가공제품을 위한 포장 디자인을 만들었다. 2학기때는 제주도의 영등할머니 설화를 재해석해서 팬시제품에 접목시켰다. 이런 경험들이 이번에 디퓨저를 만드는 데 녹아들어 있다. 사회에 진출해서도 계속 이어나가고자 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저는 지금처럼 문화상품을 만들어내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 하지만 요새 창업에서 4차산업혁명 관련 산업이나 IT분야가 대세이다보니 가끔 방향을 바꾸어야 하는 고민을 할 때가 있다. 사회에서 제조 분야 창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저와 같은 학생들이 주눅들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2017-08-27 17:13:43 송병형 기자
성신여대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

성신여대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 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이 지난 24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서로에 위치한 한국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7월 경남 합천 야로면 '희망의 집짓기' 봉사에 이어 두 번째 현장을 찾은 봉사단은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학생 16명뿐만 아니라 건축, 설비, 전기 분야 등의 전문 지식을 갖춘 시설분야 교직원 6명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 해비타트가 주관하는 '희망의 집짓기' 활동은 지역별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봉사단은 폭우 속에서도 공사 진입로 및 작업 공간 확보를 위한 주변정리 작업을 시작으로 바닥 정지작업을 위한 파쇄석 깔기 및 평탄화 작업, 목재 트러스 조립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 참가한 성신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중앙기획단장 김혜빈(법학과15) 학생은 "궂은 날씨에도 처음으로 삽을 들고 파쇄석을 옮기거나, 목재 트러스에 못질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여기 거주 하시게 될 할머니 가족들을 생각하며 봉사단원 모두가 서로 격려 하면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은 '정성과 믿음으로 세상을 바꾸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갖고 지난 2012년 출범한 봉사조직이다.

2017-08-27 17:12:3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