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동덕여대, 교수 특혜 임용 ‘논란’

동덕여대, 교수 특혜 임용 '논란'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황우여 교육부 장관의 전직 보좌관을 신규 교수직에 특혜 임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동덕여대는 학교법인 동덕여학단이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2학기 신설 교양학부 다문화정책 전임교수로 B모씨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B씨에 대한 자격논란이 제기된 건 지난 7월 27일 열린 이사회에서다. 당시 이사회 회의록에 따르면 한 이사는 "주요저서, 논문에 대한 정보 등 1순위자를 판단할 근거가 전혀 없는 상태"라며 "이사회에서 채용과정이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없기에 임용을 유보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른 이사 역시 "자료제공이 부족하면 학교가 정상적인 (채용 절차) 과정을 밟았는지 오해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으며, 또 다른 이사는 B씨에 대해 "다문화에 대한 경력이 많지 않고 전공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 역시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학교측은 "이사회에서 문제제기를 할 수는 있으나 이사들이 이후 논의를 통해 임용을 의결했으므로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 "다문화분야는 이제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분야라 다문화 전공자 경력이 길지 않을 수 밖에 없다"며 "B씨는 다문화 관련 칼럼을 2년에 걸쳐 연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영등포구청 인권위원회 다문화분야 인권위원을 지내기도 하는 등 다문화 정책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B씨는 2000년 이후 3차례 황 장관의 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황 장관은 "B씨가 교원 채용에 지원한 사실을 몰랐다"며 외압은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8-18 23:09:13
한일여류문화교류 시서화전 9.21~22일 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일여류문화교류 시서화전이 오는 9월 21일~22일 국회의원 회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한국근우회. 일본근우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시서화전에는 한일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고바야시 후요 서화가와 한국의 오양심 시인이 참가한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통합논술 주임교수인 오양심 시인은 "2015년은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광복 70년이 되는 해다. 한일 관계 개선의 선구자로 활동하고 계신 '고바야시 후요' 선생님과 함께 내 고향 순천 청암대학교에서, 또한 국회의사당에서 '한일문화교류시화전'을 열게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오 시인은 또 "한일문화교류시서화전은 한일관계 개선의 기쁨이요, 희망이다. 지구촌을 기아와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한 한바탕 춤이다. 저는 한국인이지만 '고바야시 후요' 선생의 예술혼을 사랑한다"며 "부디 이 시화전이 한일관계 개선과 남북통일과 세계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바야시 후요 서화가는 오사카 시의 권유로 광주비엔나에 참가하면서 오양심 시인과 인연을 맺게 됐다. 후요 서화가는 자신 만의 독특한 화풍과 퍼포먼스로 미국, 이탈리아, 호주, 이스라엘, 남아공화국, 프랑스 등에서 활동했으며 한국에서도 수차례에 걸쳐 전시회를 가졌다. 한일여류문화교류시화전은, 일본의 고바야시 후요 서화가(書畵家)의 붓으로 그리는 그림과 한국의 오양심 시인의 어머니라는 주제의 시와 시조를 접목한 시서화전(詩書畵展)다. 오 교수는 "지구촌을 기아와 전쟁과 폭력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한국과 일본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는 시서화전이 한일관계의 개선과 세계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한 작은 불씨가 되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축시-2015,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에 부쳐] 초대 오양심(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통합논술 주임교수) 배 두 척이 항구에 닻을 내린다 한일국교 정상화 슬로건을 걸어놓고 오십년 묵은 상처를 어루만져 준다 바다가 잠잠해서 흔들리지 않았다고 서로가 묵묵하게 詩와 書畵만 하자고 韓日이 하나가 되어 미래를 만들자고

2015-08-18 16:35:30 최치선 기자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핵심은 자기소개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내달 9일부터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수시모집은 전체 선발 인원의 67.4%인 24만976명을 선발하고 수시 모집인원의 85.2%(20만5285명)를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또 지원횟수가 6회로 제한돼 최대 6개 전형 지원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모집에서 가장 핵심요소 중 하나가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다. 이에 일선 진학 지도 교사들의 조언으로 작성 방법을 알아본다.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자 자기소개서를 작성 하기 전에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한다. 대학별로 평가하는 요소들이 다르기 때문이다. 경기도 이천 소재 고교에서 진학을 담당하는 A 교사는 "대학의 홈페이지와 담임 선생님을 이용해 전공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기소개서에는 '나만의 스토리'를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자기소개서는 답안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학업과정 속에서 성취한 노력이나 다른 학생에게는 찾을 수 없는 나만의 경쟁력을 솔직하게 작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초고를 쓰고 나서 교사나 부모에게 첨삭을 받으면 나만의 개성이 적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생활기록부에 명시된 내용과 다른 내용을 적게 되면 불합격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미사여구에 중점을 둘 것이 아니라 솔직하게 작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했다. ◇자기소개서 항목별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자 대학의 수시모집 자기소개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정한 ▲공통문항 3개 ▲자율문항 1개 등 공통 양식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자기소개서 작성시 문항의 평가 요소를 정확히 파악 후 작성해야 한다. 서울 양천구 소재 고교의 진학 담당 B 교사는 "공통문항 1번은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쓰는 문제가 대부분이므로 '자신만의 독특한 학습방법'이나 '선생님에게 질문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 소재 고교의 진학 담당 C 교사는 "공통문항 2번은 재학기간 중 교내 활동에 대해 묻는 경우가 많으므로 질문을 확실하게 인지하고 '키워드'를 뽑아 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했다. 이어 "자신이 선택한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특화된 장점'을 무기로 내세우는 것이 타 지원자들과 차별화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천구 소재 D 교사는 "3번 문항은 인성을 평가하는 항목이 대부분으로 '단점은 솔직하게' 표현하고 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녹여내는 작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율문항은 지원동기·성장과정·대학 입학 후 학업계획에 대해 묻는 항목이다. C 교사는 "자율문항 작성시 지원 대학과 학과 홈페이지, 학과 소개 책자등을 참고해 자신과의 연관성을 찾아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업계획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실현 가능성이 있는 기재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여러 모집단위에 지원할 경우 같은 내용을 묻더라도 복사해서 작성하는 것은 불합격의 지름길"이라며 "지원 학과에 맞춰 작성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5-08-17 18:32:16 복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