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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내 교원 성폭력 근절 위한 고강도 대책' 추진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교육부(황우여 장관)는 교원의 성범죄와 관련해 국민 불안 해소와 교육계의 신뢰 제고를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내 교원 성폭력 근절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내 교원 성폭력 근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성폭력 발생시 대응체제 강화 먼저 학교내 교원 성폭력 신고체계가 구축돼 시·도교육청 간 핫라인(Hot-line)을 구축해 신고와 후속 처리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교원 성폭력 사건 은폐·축소시 파면까지 징계가 강화되고 성범죄 수사 통보만으로 가해교원을 즉시 직위 해제한다. ◇성범죄 교원 교단 원천 배제 성폭력 교원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교단에서 영구 퇴출 된다. 또 모든 성폭력·미성년자·장애인 대상 성매매의 경우 최소 해임 조치하고 형이 확정만 되면 임용에서 배제하고 당연퇴직 되도록 교육공무원법을 개정했다. 성폭력 경력 교원은 교원 자격 취득이 제한되고 사후에도 박탈된다. ◇학교 내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 강화 모든 재직교원이 성폭력 예방교육을 필수로 이수하고 9월 개학과 동시에 전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재춘 차관은 "이번 대책을 무슨일이 있어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시·도교육청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2015-08-16 18:49:36 복현명 기자
동국대, ‘난치성 호흡기 치료제’ 개발 기술 이전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동국대학교(한태식 총장)는 지난 13일 동국대 본관에서 한국파비스제약(최용은 대표이사)·고려대학교(염재호 총장)와 '난치성 호흡기 치료제 개발' 기술이전 계약과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대·고려대·한국파비스제약은 중증천식치료제 공동개발 추진, 향후 신약개발을 위한 우수인재 양성과 전문인력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환경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이경·한효경 동국대 약학대학 교수팀은 김재홍·최용석 고려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질환연계후보물질발굴사업을 통해 개발한 난치성 호흡기 염증질환 치료제 물질인 PVS02696을 기술료 10억원에 한국파비스제약에 기술 이전했다. 난치성 호흡기 염증질환 치료제 물질인 PVS02696은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중증천식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져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천식질환에 획기적인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경 경희대 개방형 혁신신약 중개연구센터장 교수는 "천식환자 가운데 기존의 치료제가 듣지 않는 중증 천식환자가 전체 천식환자의 약 5%를 차지해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며 "스트레스 중개인자인 비엘티투(BLT2)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PVS02696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성공해 글로벌 혁신신약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8-16 18:47:16 복현명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대졸자 51.1%가 캥거루족”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용순 원장)은 15일 '캥거루족의 실태와 과제' 보고서를 발간하고 대졸자 청년의 51%가 "부모와 동거는 하지만 용돈·생활비를 드리지 않는 캥거루족"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10년 8월과 2011년 2월에 졸업한 2년제·4년제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대학을 졸업한지 18개월 뒤인 2012년 9월 대졸자 직업이동경로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캥거루족은 부모의 의존적인 성인 자녀로 ▲부모와 동거하면서 가족(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경우 ▲부모와 동거하지만 가족(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지도 주지도 않는 경우 ▲부모와 동거하지 않지만 가족(부모)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 경우로 구분했다. 유형별로는 전체 대졸자 청년 중 51.1%가 캥거루족으로 부모에게 용돈을 받지는 않지만 부모에게 의존해 주거를 해결하는 주거 의존적인 특성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학교별로는 의약계열(전문대졸 46.3%, 4년제 대졸 31.5%)과 공학계열(전문대졸 49.7%, 4년제 대졸 43.0%)이 캥거루족 비율이 낮으며 학력별로는 전문대졸의 54.2%·4년제 대졸 49.6%가 캥거루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적에 맞춰 대학과 전공을 선택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54% 이상이 졸업후에 캥거루족이 된다고 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오호영 선임연구위원은 "캥거루족 현상의 원인은 양질의 취업 기회가 많지 않은 데에서 있다"며 "졸업전 취업을 고려해 진로를 준비하고 분명한 취업목표를 갖는 것이 캥거루족이 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8-16 18:46:18 복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