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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 입학문 좁아졌다

서울대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에게 적용되는 2016학년도 입시에서 자연계 상위권 학과의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서울대가 공개한 '2016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에 따르면 의대는 전체 모집인원 95명 중 45명을 수시모집 일반전형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이는 2015학년도 수시 일반전형 모집인원 35명보다 10명 늘어난 수치다. 대신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정시모집 정원을 5명씩 줄여 각각 25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물리·천문학부 천문학전공은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모집인원을 전원 일반전형으로 대체했다. 물리·천문학부는 전공 구분없이 뽑는 광역모집에서 수시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선발전형 정원을 1명씩 줄이는 대신 천문학 전공 모집인원을 5명에서 7명으로 늘렸다. 이때 천문학 전공은 2015학년도 입학전형에서는 전원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지만, 2016학년도에는 7명 모두 일반전형으로 뽑는다. 화학부, 식물생산과학부, 자유전공학부는 수시 일반전형 정원이 1명씩 줄었다. 수시와 정시를 모두 합한 전체 모집인원은 2015학년도보다 3명 줄어든 3135명으로 확정됐다. 수시 일반전형은 1688명(53.8%)으로 전년도보다 13명 늘어난 반면,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은 681명(21.7%), 정시는 766명(24.4%)으로 각각 11명과 5명 줄었다.

2014-07-08 10:36:55 윤다혜 기자
최근 각광받는 빅데이터 전문가로 진출…방송대 Q&A ⑩ 정보통계학과

직장을 다니면서 자신에게 지금 하는 일이 맞는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엉겁결에 대학에 진학했거나 결혼을 하면서 의지와 상관없이 회사를 그만 둔 주부도 있다. 한 학기 30만원대의 착한 등록금으로 국립 한국방송통신대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길을 알아본다. Q. 정보통계학과는 어떻게 개설되었나. A.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되었습니다. 등록금은 35만원 내외이며, 다양한 장학금이 있습니다. Q. 정보통계학과에서는 어떤 내용들을 공부하나. A. 경제·경영·사회·생명과학 등의 데이터로부터 의미있는 패턴을 찾을 수 있는 빅데이터의 이해, 데이터시각화 등 데이터 분석 교과목부터 다양한 데이터를 컴퓨터로 처리·분석할 수 있는 컴퓨팅, 통계패키지 등 교과목들을 학습합니다. 또 바이오정보학, 품질경영, 여론조사 등도 공부합니다. Q. 졸업 후에 진로는 어떻게 되나. A. 빅데이터 분석·품질·조사·바이오정보 분석 등 데이터 분석 분야의 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으며 병원, 암센터와 같은 생명과학 연구 분야 등에서도 근무할 수 있습니다.

2014-07-08 09:32:49 윤다혜 기자
조희연 "일반고 제자리 찾도록 하겠다…올 하반기 혁신학교 10개교"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7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일반고가 제자리를 찾도록 하겠다"며 중점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일반고 전성시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조 교육감은 "저는 취임 직후 가장 먼저 '일반고 전성시대 TF'를 구성해 일반고 현실 조사와 진단을 바탕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조사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편성 자율권 확대 ▲교사 전문성 향상 지원 ▲진로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 ▲전담 상담사와 자기주도 학습 코칭 확대 등의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는 일반고 살리기 일환인 자사고 문제에 대해서는 "자사고가 공교육에 미치는 영향, 학부모 반발 등을 고려해 일반고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정책을 논의하고 있다"며 "1차적으로 평가자체 탈락하는 학교도 있을 것이고 미달을 통해서 일반고 자진 전환을 원하는 학교도 있을 것인데 지원 정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일반고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자사고 재평가와 일반고 경쟁력 강화 등의 방안을 논의할 TF를 다음달 말까지 운영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쯤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혁신학교와 관련해 "기존의 구조속에서 혁신학교의 바람직한 모델을 이끌어내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신설학교 위주로 혁신학교 모델을 적용할 것"이라며 "서두르지 않고 점진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용린 전 교육감 시절 한 학교당 1억5000만원에서 6000만원대로 줄어든 예산도 1억원대로 늘릴 계획"이라며 "혁신학교는 올 하반기에 최대 10개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재정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교육감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대통령 퇴진 글을 올린 교사들의 징계에 대해서도 "표현의 자유로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을 정부가 검찰 고발 등 징계로 대응해 교사들이 다시 시국선언을 하는 등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악순환을 벗어나는 데 작은 중재 노력을 우리(시도교육감협의회)가 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중재 역할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2014-07-07 15:51:53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