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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상급까지 불어 완전 통달…방송대 Q&A ⑦ 불어불문학과

Q. 방송통신대 불어불문학과는 어떻게 개설되었나. A. 1982년 출발한 불어불문학과는 일상생활 속 자유로운 프랑스어 구사는 물론 프랑스 문학, 프랑스 문화, 프랑스어권 연구를 통해 유럽 및 세계로 진출할 교양인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되었습니다. 등록금은 35만원 내외이며, 다양한 장학금이 있습니다. Q. 불어불문학과에서는 어떤 내용들을 공부하게 되나. A. 불어불문학과에서는 기초에서 상급 과정에 이르는 프랑스어 교육을 바탕으로 중세부터 현대까지 이르는 주요 프랑스문학, 문화 등에 대한 이론들도 함께 학습하게 됩니다. 더불어 프랑스 원어민 교수들이 지도하는 프랑스어 캠프를 통해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한국-프랑스 간 문화 및 사상적 교류를 도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 졸업 후에 진로는 어떻게 되나. A. 구체적이고 생생한 프랑스어를 교육함으로써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춤으로써 졸업 후에 어문학 분야 전문가, 문예 비평가, 전문번역가, 문화산업의 실무자 등으로 활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교 대학원의 아프리카·불어권언어문화학과에 진학할 수 있도록 상급학년에서 연계과목을 개설하고 있습니다.(문의 02-3668-4580)

2014-07-03 17:03:12
오늘부터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 신청접수…7.8%에서 2.9% 금리 대폭 인하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3일부터 17일까지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 신청을 받는다. 전환대출을 이용하면 최고 7.8% 고금리대출이 2.9%로 인하된다. 대상자는 2005년 2학기~2009년 2학기 학자금 대출 잔액이 있는 사람으로 또 이들은 정상적으로 상환 중인 만 55세 이하이면 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 전환대출 수혜 대상자는 2005년 2학기부터 2009년 2학기까지 학자금대출(정부보증학자금+일반상환학자금)의 잔액을 보유한 54만3000명으로 해당 대출을 활용하면 최고 7.8%의 고금리대출이 모두 2.9% 금리로 인하된다. 단 현재까지 학자금대출을 정상적으로 상환한 만 55세 이하의 재학·졸업·휴학생에 한해서다. 연체계좌는 연체 해소 후 전환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과거 시중은행에서 받은 정부보증학자금도 별도의 은행 방문 필요없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사이버창구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전환대출은 내년 5월까지 8차에 걸쳐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신청은 3일부터 17일까지(오전 9시부터 24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후 같은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심사를 거쳐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실행(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된다.

2014-07-03 09:49:41 윤다혜 기자
조희연, 교총·전교조 잇따라 방문 "교육위해 협력하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취임 이튿날인 2일 국내 양대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을 잇따라 방문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먼저 서초구 양재동 한국교총을 방문해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과 취임인사를 나누고 '일반고 전성시대'를 열기 위한 교육청의 정책과 한국교총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 회장은 "그동안 수월성만 생각해 (자사고에) 재정만 투여하면 발전할 것이고 일반고도 따라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차이만 벌어졌다"며 "자사고나 특목고를 건강하게 본질에 맞게 살리는 방법을 고민하면 모두를 위한 교육감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 교육감은 "자사고, 특목고 모두 설립 목적에 맞게 건강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하고 일반고에 많은 학생이 있으니 자율적인 학교 운영방식을 통해 다양한 발전과정으로 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어 서대문구 전교조 본부를 찾아 김정훈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만나 덕담을 나누며 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조 교육감은 "김영삼 정부 이후 역사교육의 다양화를 시도해왔는데 그런 큰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려면 교육계 전체의 연합된 힘이 필요하다"며 "친일·친독재 역사교과서 문제에 전교조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또 "노동기본권 보장은 교사에게서부터 이뤄져야 한다"며 "교육감으로서 실정법의 틀 안에서 행동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지만, 법외노조 문제도 교육선진화라는 큰 틀에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교조 측은 가까운 시일 내 조 교육감과의 공식 면담을 요청하는 한편 지난해 조 교육감이 주도한 '교육위기 해결을 위한 원탁회의'도 다시 열 것을 제안했다.

2014-07-02 18:15:44 윤다혜 기자
전교조 2차 교사선언, 1만2244명 교사 동참…"박 대통령 퇴진하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2일 2차 교사선언을 하며 세월호 참사의 올바른 해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2차 교사선언은 세월호 참사 때 동료를 잃은 교사들과 학교현장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기 위해 지난 5월 스승의 날 교사 1만5000여명이 참여한 1차 교사선언에 이어지는 것으로 이번 교사선언에는 교사 1만2244명이 동참했다. 전교조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본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차 교사선언 당시 세월호 참사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했지만 박근혜 정부의 후속조치는 참담한 수준"이라며 "박 대통령에게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참사 재발 대책 마련을 위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은 "정부는 세월호 참사 앞에서 어느 하나 책임 있는 사과와 반성이 없었다"며 "특히 교육 부문에서 정부는 근본 대책 없이 땜질식 처방만 내놓았고 국민 대다수가 부적격자라고 지명하는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그대로 청문회로 이끌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이들은 선언문에서 "성역없는 조사를 위해 독립적인 조사기구가 필요하지만 특별법 제정은 외면받고 있다"며 박 대통령에게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교육부가 정한 노조 전임자의 복귀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날 전교조는 전임자 미복귀 원칙을 분명히 했다. 전교조 측은 "지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전임자 미복귀 원칙을 정하고 일부 복귀하더라도 그 규모와 시기는 위원장에 위임하기로 했다"면서 "교육부가 정한 3일은 임의로 설정한 것이며 국가공무원법 규정상 (휴직사유가 소멸한 때로부터) 한 달로 규정하는 만큼 3일이라는 날짜에 동의할 수 없다. 위원장이 종합적인 총의를 모아 19일 전후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도 "대법원의 판단이 남아있는 만큼 노동기본권을 존중한다면 판결 전까지는 노조전임자에 대한 교육부의 부당한 통보는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12일 대규모 전국교사대회를 열고 대정부 투쟁에 나선다.

2014-07-02 16:52:51 윤다혜 기자
"영어 하나만 틀려도 2등급"…6월 모의고사 등급컷 공개 '물수능' 논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영어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원은 영어에서 '쉬운 수능' 기조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나 '물수능'에 따른 변별력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6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결과를 2일 공개했다. '대입에서 쉬운 수능 영어 출제'라는 교육부 방침에서 예고된 바 있지만 올해 통합형으로 출제된 영어 영역은 만점자가 지금까지 모든 모의평가 및 수능을 통틀어 가장 많았다. 표준점수 최고점인 126점을 받은 만점자가 전체 응시인원의 5.37%에 달했다. '물수능' 논란이 일었던 2012학년도 수능 당시 영어 만점자 비율(2.67%)의 갑절이나 됐다. 특히 표준점수 최고점이 바로 1등급 커트라인이 됐다.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고 한 문제라도 틀리면 2등급으로 내려간다는 뜻이다. 영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작년 수능의 쉬운 A형(133점)보다 낮은 것은 물론, 표준점수 도입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어 B형을 제외한 국어 A형, 수학 A/B형도 지난해 수능 때보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떨어져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학 A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6점, B형은 132점으로 작년 수능의 A형(143점), B형(138점)보다 각각 7점, 6점 떨어졌다. 국어 영역은 A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128점으로 작년 수능보다 4점 낮았으나 B형은 133점으로 작년보다 2점 높았다.

2014-07-02 14:30:13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