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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3년 8월 학위수여식 개최…졸업생 515명 배출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17일 교내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2023년 8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515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졸업생을 응원하고자 대면으로 대학원 석·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더불어, 자율적으로 단과대학별 학사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배출된 졸업생은 학사 374명을 비롯해 일반대학원 석사 61명, 교육대학원 석사 3명, 건강과학대학원 석사 14명, 법과학대학원 석사 21명, 미래융합대학원 석사 14명, 일반대학원 박사 28명 등 총 515명이다. 석·박사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증서 수여 ▲상장 수여 ▲총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은 교내 곳곳에 축하 현수막과 포토부스를 게시하고 단과대학별 학위 가운을 대여했다. 학위증 방문 수령이 어려운 졸업생을 위해서는 우편발송 서비스도 제공했다. 김승우 총장은 "학업에 정진해 영예로운 학위 취득을 이루어낸 졸업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졸업 후에도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을 기억하며 새로운 시대적 변화와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또 다른 기회를 찾는 긍정과 도전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16:00:17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권 보호 위한 입법, 교육을 교육답게 세우는 계기 될 것"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7일 교권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화와 관련해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1차 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8일 제9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교권 문제 해결의 입법화를 위한 4자 협의회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이 참석했다. 협의 안건으로는 ▲초중등교육법 개정 ▲아동복지법 개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교권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안 등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4자 협의체는 광화문에 나간 교사들의 목소리에 대한 답"이라면서 "교권 보호를 위한 입법은 근본적으로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우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률 개정이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현재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출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또 "경기도교육청은 문화적인 것은 문화적으로, 설득과 공감을 확산시켜서 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감으로서 실질적으로 교육 현장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함께 고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7 15:12:42 유진채 기자
오는 2학기부터 수업 방해 학생 휴대전화 압수 후 교실 밖 분리 가능

오는 2학기부터 학교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에게 교사가 휴대전화를 압수하거나 교실 밖으로 내보낼 수 있게 된다. 교실에서 난동을 피우는 학생은 교사가 물리적으로 제지할 수 있으며 훈육 방법으로 반성문 쓰기나 청소도 시킬 수 있다. 교육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을 발표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교권 침해 의혹이 일자 교육부는 교사의 학생 생활지도의 범위·방식 등을 담은 고시를 만들어 2학기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교육목적으로 사용하거나 긴급상황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원칙'이 적용된다. 교사는 이를 지키지 않는 학생에게 주의를 줄 수 있고 이에 불응 시 휴대전화를 분리·보관할 수 있다. 타인의 생명·신체에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긴급한 경우에는 교실 밖으로 내보내는 등 물리적 제지도 할 수 있다. 이 경우 학교의 장과 교원은 다른 학생이나 교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다만 수업 시간에 교실 밖으로 학생을 내보내거나 정규수업 외 시간에 특정 장소로 가게 하는 것은 분리 장소 및 시간, 학습지원 등은 세부 사항을 학칙으로 정하도록 했다. 고시안은 학생이 이러한 생활지도에 불응하고 의도적으로 교육을 방해하는 경우 이를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교권 침해로 보고 학교장에게 징계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 상담은 사전협의 후 실시해야 하며 근무시간·직무 범위 외의 상담 거부가 가능해진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원과 보호자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함께 지원해 나가는 동반자로서 서로에게 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상담 요청에 응하여야 한다"면서도 "다만, 교원과 보호자는 상담의 일시·방법 등에 대해 사전에 협의해야 하며, 교원은 근무시간·직무 범위 외의 상담을 거부할 수 있고, 상담 중 폭언·협박·폭행이 일어날 시 상담을 중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보호자 권리는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이뤄진다. 교원의 생활지도에 대해 학생 또는 보호자가 학교의 장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학생 또는 보호자의 권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한다. 고시안에는 학생 또는 보호자는 학교의 장과 교원의 생활지도가 부당하다고 여기는 경우 학교의 장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학교의 장은 해당 이의제기에 대해 14일 이내에 답변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 제정안도 별도로 발표했다. 유치원은 초·중등교육법 적용을 받지 않아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을 근거로 마련했다. 초·중·고 학칙에 해당하는 '유치원 규칙'으로 교육활동의 범위, 학부모 교육과 상담의 운영 사항, 교육활동 침해 시 처리 절차 등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고시 시안들을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행정 예고해 의견을 수렴하고 다음 달 1일부로 즉시 공포해 현장에 시행할 방침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13:36:07 이현진 기자
서울과기대-NAWA, 스마트 쓰레기통 시범 설치·운영 MOU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공릉동 교내 대학본부 3층 원탁회의실에서 노 앤서 위 앤서(No Answer We Answer, 대표 서영호, 이하 NAWA)와 스마트 쓰레기통 시범 운영·설치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성환 서울과기대 교육부총장, 김주한 학생처장, 김태희 학생부처장, 최미정 학생지원과장, 강동희 총학생회장과 서영호 NAWA 대표를 비롯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과기대 총학생회가 학생 연계 ESG 환경 분야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시작한 논의에 학생처가 힘을 보태며 이뤄졌다. 서울과기대와 NAWA는 스마트 쓰레기통 'NEW 컵끼리'의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일회용 쓰레기의 선순환 구조에 기여하기로 협의했다. '컵끼리'는 내부에서 종이컵의 세척·압축·보관·건조까지 한번에 수행 가능한 스마트 스레기통으로, 서영호 대표가 고려대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설립한 ESG 스타트업인 NAWA에서 제작했다. 재활용이 힘든 일회용 종이컵을 잘 세척해 질 좋은 펄프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일회용컵을 투입하면, 제품 내부의 기계팔을 통해 내용물을 일차적으로 제거하고 이렇게 컵이 일정 수량 쌓이면 압축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쓰레기통이다. 김성환 교육부총장은 "NAWA 스마트 쓰레기통 시범사업을 통해 학내 구성원들이 학내 쓰레기 재활용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된다"라고 밝혔다. 서영호 NAWA 대표도 "스마트 쓰레기통 'NEW 컵끼리'를 통해서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컵 등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 싶고, 그 시작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13:23:56 이현진 기자
오는 2학기 늘봄학교, 2배 이상 늘어난다…‘214개교→459개교’

2학기부터는 늘봄학교를 실시하는 초등학교가 지난 1학기 214개교에서 459개교로 2배 이상 늘어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부산, 인천, 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남, 경북 등 8개 시도교육청이 오는 2학기부터 459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확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1학기보다 3개 교육청, 245개교가 더 늘어난 규모다. 부산 50개교, 충북 42개교, 충남 72개교가 새로 뽑혔다. 기존 시범운영 중인 경기, 전남 지역에서도 각각 74개교, 7개교가 추가 선정됐다. 부산교육청은 복지관, 수련원, 지역대학과 연계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교육청이 구축한 방과후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수강신청, 회계처리까지 단위학교 업무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야간긴급돌봄을 위한 '거점형 돌봄센터'는 올해 9월부터, '24시간 돌봄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해 2024년부터 구축·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1~2학년 에듀케어 프로그램인 '꿈담교실'을 운영하고, 방과후 1+1 정책(1강좌 수강 시, 1강좌 수강료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의 우수 농촌교육농장을 활용한 친환경 방과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돌봄대기 해소를 위해 학교 내에 쉼과 놀이 중심의 에듀케어 프로그램('에듀케어 더하기 교실')과 함께, 아파트와 지자체 공간을 활용한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운영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문화예술체육 강사 활용 수업, 에듀테크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블렌디드) 방과후 수업을 진행하며, 농업기술원과 협업을 통한 체험농장 등 대학·기업·전문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한다. 교육부와 시범교육청은 학교와 현장교원의 업무경감을 최우선으로, 신규 지정된 교육(지원)청과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교육청 센터에 101명의 전담 공무원, 희망하는 학교에 기간제교사 328명, 행정인력 107명, 자원봉사자 216명 등 다양한 인력을 지원하는 동시에 총 3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2학기에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늘봄학교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공급할 수 있도록 대학·공공기관·기업·전문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 '민·관 참여형 체제구축 사업'도 신규 추진하고, 연말에는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 개최를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늘봄학교 운영체제 구축과 전담인력 확보를 위한 '늘봄학교지원특별법(가칭)' 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정부에서 늘봄학교를 시범 도입해 사교육비와 학부모 양육 부담을 대폭 경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격차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보다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당초 2025년에서 전국 확산 시기를 1년 앞당기는 방안을 시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13:09:53 이현진 기자
대학 예비교원 ’중·고교 실습학기제‘ 경험 공유…18일 이화여대서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8일 14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10개 대학 및 15개 교육실습 협력 중·고교 관계자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 성과보고회'를 열고 서울형 실습학기제 시범운영 결과를 공유한다고 17일 밝혔다. 예비교원 학교현장 실습학기제는 예비교원의 학교현장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기존 4주간 진행되던 교육 실습과 별도로 한 학기 동안 교육과정·수업·평가, 생활 지도 및 상담 등 다양한 실무를 교직에서경험할 수 있는 교원 양성 교육과정이다. 지난 2021년 교육부가 마련한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안'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학교현장실습학기제에는 등촌중, 불광중, 삼선중, 숭인중 등 15개의 실습협력학교에 건국대·동국대·상명대·서울대·성균관대·성신여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홍익대 등 서울지역 10개 대학의 교육실습생 8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동안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에 참여한 교육실습생과 참여기관과의 경험을 공유하고 하반기 적용방안을 협의한다. 참여 대학인 중앙대에서는 동반성장의 지속 가능한 실습학기제 모형을, 이화여대에서는 교원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결과를 발표한다. 공동 운영 방안 개발팀(대표 이윤미 홍익대 교수)에서는 서울지역 사범대학 협의체를 대표해 서울형 실습학기제 시범운영 공동 운영 방안을 안내한다. 이어, 참여 학교인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사범대학부속이화·금란중학교에서 실습협력학교 운영 결과를 보고한다. 각 학교 교생 대표는 교육실습에 참가한 소감도 공유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지역 사범대학 협의체와 함께 학교현장실습학기제 공동 운영 개발팀을 구성·운영함으로써 한 학기 교육실습이 예비교사의 교사전문성 함양은 물론 교육실습에 참여하는 교원양성기관, 실습협력학교, 교생의 공동 성장을 도모했다"라며 "학교 현장의 실습학기제 운영 과정과 내용, 평가 등을 공유함으로써 교원양성기관과 학교가 함께 협력하는 서울형 실습학기제 운영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12:00:02 이현진 기자
박성권 세종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박성권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농수산 분야)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창의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과학기술자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연구 의욕과 사기를 높이고 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박 교수가 수상한 논문은 '곡물과 조사료 급여 쇠고기의 지방산 조성, 영양학적 가치 및 건강 영향성 평가'이다. 박 교수는 풀과 곡물 기반 사료를 먹인 소로부터 생산된 소고기의 지방산 조성을 비교했다. 풀 사료를 먹인 소의 고기는 총 지방 함량이 적다. 특히 포화 지방산(SFA) 함량이 낮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지방산이 포함돼 있다는 점과 곡물사료의 경우에도 심혈관계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 지방산과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돼 있음을 밝혔다. 박 교수는 "이러한 결과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한우고기의 건강 기능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고기를 선택할 때 지방산 조성을 고려하는 데 참고가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향후 우리나라 고유의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의 건강 기능성과 맛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해 그 우수성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한우가 K푸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11:34:04 이현진 기자
서울사이버대, 19일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오는 19일 서울 강북구 소재 서울사이버대 차이콥스키홀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는 만 79세의 최고령 졸업자 사회복지전공 백승원 씨, 만 21세의 최연소 졸업자 웹문예창작학과 송지원 씨를 비롯해 총 1481명이 학위(학사 1372명, 석사 109명)를 받는다. 졸업식에는 우수 학위자들에게 이사장상, 총장상, 봉사상 등 다수의 상이 수여되며, 그밖에 축가 등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서울사이버대는 2000년 개교 이래 이번 졸업생을 포함해 학부 총 4만7754명, 대학원 총 1252명을 배출했다. 서울사이버대는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성인학습자 역량강화를 위한 ON-FLEX 기반의 교육 모델 구축, 빅데이터 플랫폼과 특성화 사업 인프라 구축, 국방융합학부 설치 등 특성화 프로그램의 구축을 바탕으로 지원사업에 선정, 원격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부에서 지금까지 원격대학, 사이버대를 평가한 세 차례(2007, 2013, 2020) 공식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2021, 2022 대학알리미 기준 2년 연속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입학생 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10:30:56 이현진 기자
울산대 6개 BK21사업 ‘계속 지원’ 평가…정부 지원금 733억여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의 4단계 BK21(두뇌한국21) 6개 사업이 중간 평가에서 모두 '계속 지원'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대는 미래자동차 분야 경쟁력 강화, 친환경·스마트 선박기술 고도화, 화학 소재 산업의 부가가치 향상, 게놈 기반 바이오헬스 산업화 등 울산시 신성장 산업 연구를 오는 2027년 8월까지 진행한다. 정부의 지원비 규모는 연구단 및 팀별로 99억8000만원에서 174억3000만원 등으로 6개 사업에 모두 733억2800만원이다. 울산대는 지난 2020년 8월 ▲자동차·조선 스마트 전자(ICT)융합기술 교육연구단(단장 강희준 전기공학부 교수) ▲미래혁신 응집물질 물리인재 교육연구단(단장 조성래 물리학과 교수) ▲산학융합형 정밀화학 미래인재양성 교육연구팀(팀장 이영일 화학과 교수) ▲면역대사 통합형 인재양성 교육연구팀(팀장 권병석 생명과학부 교수) ▲지역 화학산업 융합 연구인력양성 교육연구팀(팀장 정진석 화학공학부 교수) ▲지속가능 첨단기계시스템 미래인력양성 교육연구팀(팀장 안경관 기계공학부 교수) 등 6개 사업을 정부가 지원하는 BK21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중간평가에서 이들 사업단 및 팀은 울산의 산업에 기반한 특성화 교육 체제 구축과 학제간 융복합 교육 및 연구로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인재를 양성해오면서 지역 기업과의 활발한 협력으로 학문적 실적과 교육 성과는 물론 취업률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6개 사업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산학융합형 정밀화학 미래인재양성 교육연구팀'은 기업 및 해외대학과 연계한 교육을 펼쳤다. 강희준 울산대 6개 BK21사업 대표는 "이번 중간평가에서 한 개의 사업도 탈락하지 않고 '계속 지원' 평가를 받은 것은 사업팀 모두 울산의 신성장 산업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교육 및 연구에 매진해온 결과"라고 소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09:47:12 이현진 기자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챗GPT, 이미 온 미래’ 발간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인문콘텐츠연구소가 인공지능인문학 저서 시리즈의 일환으로 '챗GPT, 이미 온 미래'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문콘텐츠연구소는 국내 유일 인공지능과 인문학을 융합한 연구기관이다. '챗GPT, 이미 온 미래'는 단순 활용방법과 이슈 집중을 넘어 챗GPT의 작동 원리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비전공자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책이다. 대형언어모델인 챗GPT는 출시 이후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관련 저술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다만, 기존 챗GPT 관련 서적들은 챗GPT의 활용방법을 소개하거나 기술적 이슈에 집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저자인 이재성 중앙대 AI학과 교수 겸 AI공동연구소장은 최신 인공지능 발전 동향과 기술적 이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머신러닝 분야 전문가다. 이 교수와 함께 책을 발간한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는 인공지능이 인간과 사회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인공지능인문학 연구기관이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HK+(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인문학과 공학을 아우르는 다학제 간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인문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이찬규 인문콘텐츠연구소장은 "'챗GPT, 이미 온 미래'를 통해 독자들은 챗GPT의 작동 원리를 심층 탐구하는 경험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인문콘텐츠연구소는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적·공학적 함의들을 다뤄왔다. 앞으로도 인문콘텐츠연구소는 이번 저서 발간과 같이 후속세대를 위해 학술적 성과를 잘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17 09:42:3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