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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탄소중립 2050년 달성 위해 5대 실천 전략 실행"

ESG위원회, ESG비전 '트리플 A' 탄소중립 부문 첫 구체안 수립 2035년을 탄소중립 성장의 원년으로 금호석유화학이 ESG경영활동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실무에 돌입한다. 특히 탄소중립 부문의 계획을 5대 중점 전략으로 기획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23일 금호석유화학 ESG경영활동의 씽크탱크인 ESG위원회는 지난 해 '트리플A(Act·Advance·Accelerate)'라는 ESG비전을 발표한 후 곧바로 ESG경영관리·안전환경 부서 등 실무진과 함께 외부 컨설팅 등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전략을 구상해 왔다. ESG위원회는 금호석유화학의 중장기 탄소중립 성장안을 5대 중점 전략으로 정리했다. 5대 전략은 ▲클린에너지 전환 기반 전 사업장 감축 가속화 ▲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 ▲친환경 바이오 기반 원료로의 전환 ▲Recycling 확대 ▲탄소자산관리 디지털 전환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기반 마련이다. 금호석유화학은 5대 전략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배출 전망치(BAU) 대비 약 29%와 국가 감축목표(NDC)기준 23%의 탄소배출 저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증가분보다 감축량이 많아지는 2035년을 탄소중립 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2050년 탄소중립 성장을 목표로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저감 활동은 5대 전략에 맞추어 금호석유화학의 사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부분부터 시작한다. 에너지발전사업의 탄소포집·저장·활용(CCUS)적용과 연료 전환, 화학 사업의 바이오실리카 기반 합성고무 등 친환경 원료 비중 확대 및 RSM등 열분해를 통한 폐기물 재 원료화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제품 전 과정 평가 분석을 통한 탄소발생단계별 탄소자산관리 활동을 디지털화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즉각적인 소통과 협력하는 것에도 주력한다. 이는 선진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주요 과제이기도 하다. 금호석유화학의 청사진에 따르면, 탄소배출량은 점차 줄어 탄소중립 성장의 원년이 되는 2035년부터 연간 감축량이 배출 증가분을 웃돌 전망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 제품개발 등 탄소중립 성장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구체적인 탄소저감활동의 첫 걸음을 뗐다"며, "5대 전략을 바탕으로 궁극적인 탄소중립 성장을 위해 전 직원 모두 힘을 합쳐 달릴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2-02-23 12:58: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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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SKMS 기반 기업문화 통했다

SK네트웍스가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인정받았다. SK네트웍스는 23일 GPTW 코리아 주관 '2022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GPTW 연구소는 미국, 유럽 등 전세계 97개 국가에서 일터 혁신을 위해 기업 진단을 하는 컨설팅 그룹이다.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와 환경을 구축하는 기업을 매해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구성원 설문조사를 통해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항목에서 신뢰경영지수와 문화경영으로 진행됐다. SK네트웍스는 '구성원 행복'을 목적으로 자발적·의욕적 두뇌 활용을 추구하고 지원하는 SK그룹 고유 경영 철학 'SKMS' 기반 기업문화를 조성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확인을 받았다. SK네트웍스는 '회사의 구성원 보살핌', '교육/경력 개발의 기회', '개인 자부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코로나19 이후 구성원 안전을 위해 '텔레웍스' 체제를 인정하고 권장하고 있다. 특히 커리어 워크숍을 통해 자기 개발을 보장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및 자율근무 시간제 운영과 어린이집 및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는 등 여성과 밀레니얼 세대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이를 통해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도 선정, 대표이사와 조직문화 담당 팀장도 관련 분야 수상자로 뽑혔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수상 자체보다는 실제로 일하기 좋은 기업, 구성원이 행복한 기업으로 더욱 진화하기 위해 사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부족한 부분을 계속해서 보완할 것"이라며 "사업 모델과 기업문화가 잘 어우러진 기업상을 구축하고, 사업형 투자회사로 변화 속도를 높여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를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3 11:03: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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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플래그십 세단 신형 아테온, '하차감·퍼포먼스' 절묘한 조화

폴크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이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완벽한 하차감'이라는 호평이 이어질 정도다. 23일 폭스바겐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출시된 '신형 아테온'은 부분 변경을 통해 기존의 디자인을 크게 손대지 않으면서 디테일을 개선했다. 또 기존 연식부터 호평을 받았던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DCC, 새롭게 탑재된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 및 7단 DSG 변속기 조합으로 경험할 수 있는 탄탄한 퍼포먼스, 그리고 높은 실연비 및 일체형 테일게이트 등으로 실용성까지 극대화해 더욱 높은 상품성으로 무장했다. 아테온의 가장 큰 매력은 스타일리시한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해 남다른 하차감을 선사한다. 신형 아테온의 디자인은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클래식 스포츠카에서 영감받은 패스트백 디자인에 감각적인 터치를 더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전면부는 보닛이 LED 헤드라이트와 하단 크롬바, 휠 아치를 감싸며 길고 넓게 뻗어 현대적이면서도 정교한 모습이다. 낮은 공기 저항으로 효율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도 가능하게 한다. 보닛 후드 라인과 수평으로 뻗은 에어 인테이크홀을 포함하는 프론트 범퍼는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한다. 새롭게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은 폭스바겐 로고를 감싸며 크롬바 하단을 가로질러 넓은 전폭을 강조한다. 양쪽의 LED 헤드라이트와 결합돼 더욱 강렬한 효과를 발휘한다. 캐릭터 라인은 전고를 시각적으로 낮게 눌러 역동적인 외관을 선사한다. 후면의 날카로운 언더컷 역시 차체를 낮아 보이게 하며 테일게이트의 로고 및 레터링이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와 함께 볼륨감 있는 후면부를 완성한다. 또한 정숙성은 물론 강력한 퍼포먼스까지 제공해 운전의 재미를 더한다. 신형 아테온은 운전자가 원하는 세팅을 직접 조절해 정숙한 세단부터 스포츠카의 폭발적인 성능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신형 아테온은 이전 세대 대비 질소산화물을 80% 저감시킨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이 탑재됐다. 폴크스바겐의 전매특허 변속기인 7단 DSG와의 조합을 통해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할 뿐 아니라 15.5km/L라는 우수한 복합 연비를 제공한다.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다양하다. 실내 센터페시아는 플래그십 세단인 신형 아테온만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되어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적용이 가능하다. 휴대폰 무선 충전 및 무선 앱 커넥트,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콕핏 프로 등으로 편의성은 물론 심미적 완성도까지 높였다. 첨단 통합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가 기본 적용돼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의 가격은 5490만 8000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이다. 여기에 프로모션 혜택으로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인'이 제공돼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에 타던 차량을 매각할 시 중고차 값을 제외하고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트레이드인' 프로그램과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5100 만원 대에 신형 아테온 구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5년/15만 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제공돼 고객의 총소유비용 부담을 더욱 낮춘 부분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22-02-23 10:50: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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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구축…금융·IT기업 등과 연합체 구성

LG가 구글 등과 함께 손잡고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에 힘을 싣는다. LG와 구글은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의 활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연합체를 꾸린다. 연합체에는 LG AI 연구원과 LG그룹 계열사를 포함한 각 분야 대표회사 등 총 13곳이 창립멤버로 참여한다. LG AI연구원은 22일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13개 기업이 모인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를 발족하며,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의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엑스퍼트 AI 얼라이언스'는 이종산업간 협력을 위해 IT·금융·교육·의료·제조·통신 분야 국내외 대표 기업이 모여 구성한 첫 민간 연합체다. LG AI연구원이 주도하는 이 연합에 ▲구글 ▲우리은행 ▲셔터스톡 ▲엘스비어 ▲EBS ▲고려대학교의료원 ▲한양대학교병원 ▲브이에이코퍼레이션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13개사가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이날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유튜브로 진행된 행사에서 AI 아티스트 '틸다' 등 LG의 초거대 AI '엑사원'으로 실제 구현 가능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연합 파트너사들과 함께 협업 계획도 밝혔다. 초거대 AI는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사고·학습·판단할 수 있는 AI를 말한다. '틸다'는 엑사원으로 구현한 첫 번째 AI 휴먼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박윤희씨와 함께 협업해 만든 패션 의상 컬렉션을 지난 14일 뉴욕 패션 위크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날 공개된 200여 개의 의상은 틸다가 창작한 3000여 장의 이미지와 패턴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배 원장은 '틸다'가 창의성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AI와 인간이 협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LG AI연구원은 파트너사들이 쉽고 간편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계획도 공개했다. 연구원은 먼저 올해 상반기 중 파트너사들에게 맞춤형 전문가 AI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개발 진입 장벽을 없애기로 했다.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는 ▲질의응답 ▲텍스트 분류 ▲요약 ▲대화 ▲텍스트 생성 ▲키워드 추출 ▲이미지 생성 ▲이미지 캡셔닝 등 8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연구원은 또 코딩에 관한 전문 지식이 없거나, AI 개발자가 아니어도 손쉽게 웹에서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서비스 플랫폼인 '엑사원 플레이그라운드' 운영을 시작해 초거대 AI 대중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파트너사의 데이터 보안과 AI 개발 기간의 부담을 덜어 줄 신기술인 '엑사원-튜닝'도 공개했다. 초거대 AI는 학습을 진행하는 인공 신경망의 파라미터 규모가 방대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학습하는 데에 긴 시간과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 이에 따라 초거대 AI를 연구하고 있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성능은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파라미터를 적게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엑사원-튜닝'은 가장 범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P-tuning 방식과 비교했을 때 사용하는 파라미터의 수를 90%까지 줄여 훨씬 가볍고 처리 속도가 빠르면서도, 정확도는 4배 가까이 높여 성능까지 확보한 신기술이다. 예를 들어 엑사원에 금융 분야 언어들만 추가적으로 학습시키면 AI 은행원과 같이 특화된 전문가 AI 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 이는 엑사원이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말뭉치 6000억개, 텍스트와 결합돼 있는 고해상도 이미지 2억5000만장 이상을 학습했고, LG 계열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데이터도 일정 수준 이상 학습했기 때문에 가능하다. 배 원장은 "엑사원과 파트너사들이 함께 성장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 나가는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조성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모든 산업 영역에서 상위 1% 전문가 AI를 만들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초거대 AI 대중화를 이끄는 선두 주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2-22 14:45: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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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지난해 최대 순익…'신시장 확보' 본격화

삼성생명이 보험이익 감소를 이차익 증가로 상쇄하며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삼성생명은 22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6.1% 증가한 1조46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 특별배당과 연결 이익 증가 등 이차손익(자산 운용의 실제 이율이 예정 이율과 달라짐으로써 생기는 손익)이 개선된 영향이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가치도 1조4058억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건강상해 및 종신(CI)상품 등 보장성 중심 판매를 통한 신계약마진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영업 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2조7110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총자산은 341조4000억원으로 2020년 말과 비교해 1.4% 올랐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305%로 집계됐다. 제도 강화 불구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지속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2022년 전략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우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대비를 앞두고 중장기 손익이 증가하는 구조로 변화되는 혁신적 기틀을 마련한다. 안정적 손익 관리 가능 및 자산이익률 제고를 통해서다. ▲고수익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판매 추진 ▲유지율, 손해율, 사업비율 등 효율 관리를 통한 CSM 축소 가능성 최소화 ▲파생상품 활용 자산부채관리(ALM) 운용 효율화 ▲대체투자 등 자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다변화 전략추진을 통해 보유 이원 제고 등도 강조했다. 건강자산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보험의 신수요 창출 및 보험의 영역을 관리하고 자산관리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헬스케어 서비스 추진 가속화, 시니어 케어 등 신사업 발굴 등으로 보험 외 신시장 확보를 본격화 한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더 헬스 앱(The Health App)' 론칭과 업계 최초 스마트워치 연계 건강증진형 상품 등의 개발에 나선다. 2030 당기순이익 중장기 전략 추진 방향으로는 ▲자산운용 ▲고객중심·국내보험 ▲디지털·신사업 등이 꼽힌다. 삼성생명은 앞서 자산운용을 수익창출의 핵심축으로 확대하기 위해 영국 자산운용사 '세빌스 IM'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올해도 해외 운용사 지분을 추가 인수해 자산운용 수익창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SRA자산운용 등 운용 계열사 간 시너지도 강화한다. ESG경영에도 속도를 낸다. 삼성생명의 2030년 목표는 친환경 금융 20조원↑·탄소배출량 50% 감축·글로벌 탑 티어 ESG 레이팅 등이다. 이를 위해 ESG 국제협약 추가 가입, 건강자산 캠페인 추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과 헬스케어 및 플랫폼 사업기반 구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삼성금융은 오는 상반기 중 삼성금융 통합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금융 4사 통합 경험 제공으로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2022-02-22 13:45:4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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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출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리바트가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새 브랜드를 통해 주방가구, 욕실, 창호, 바닥재, 벽지 등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상담부터 구매, 시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리바트가 이미 보유한 리바트 키친(주방가구), 리바트 바스(욕실), 리바트 윈도(창호) 등 분야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를 집대성한 것이다. 소비자는 4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거나 현대리바트의 인테리어 가구·건자재 54종 중 일부를 직접 골라 집을 꾸밀 수 있다. 패키지는 총 4가지 콘셉트로, 생애 주기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했다. ▲미취학 아이가 있는 3인 가족을 겨냥해 파스텔톤의 색상과 모서리가 둥근 가구 등을 적용한 '에어리 소프트' ▲홈파티를 즐기는 신혼부부를 겨냥해 주방과 다이닝 기능을 강화한 '프렌치 글램' ▲198㎡(60평)이상 대형 평형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리니어 시크'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재택, 수납 등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모던 내추럴' 등이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집테리어 출시에 맞춰 내달 강남과 수원에 각각 2752㎡, 3276㎡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 연말까지는 백화점과 주요 지역 상권에 14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개인화된 공간에 대한 수요에 맞춰 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시공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2022-02-22 13:15: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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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전문 방역에, 신경 못쓴 간판청소까지…큰 힘됐다"

소상공인聯,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 1356곳 소상공인 지원 방역전문업체 정기 방역, 간판·전면유리 청소 등 지원사업 펼쳐 오세희 회장 "지원서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 자율방역 의지도 고취" 수도권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범계역 사이에 있는 평촌아크로타워. 주거용, 사무실 등 1080세대의 오피스텔이 있는 이 건물엔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90여 곳의 상가가 함께 자리를 잡고 있다. 이 가운데 음식점, 미용실, 커피점, 옷가게 등 30여 곳은 최근 가게 안팎을 새단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자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가게가 문을 닫는 상황이 발생할까 노심초사하며 서투른 솜씨로 하던 자체 방역도 전문업체로부터 지원을 받고, 평소 신경쓰기 쉽지 않은 간판이나 유리창 청소 등을 한꺼번에 해결한 것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오가는 손님이 없어 우울해하던 차에 가게 안팎이 환하게 바뀐 것을 보고 상인들은 무척 기뻤다. "내가 운영하는 안경점도 코로나19로 매출이 절반 가량 줄었다. 방역 제한을 받은 음식점이나 카페 등은 오죽하겠느냐. 마침 기회가 생겨 단지내 상인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전체 3분의 1 업소들이 방역과 청소 등의 지원을 받았는데 만족도가 그리 높을 수 없었다. 미처 신청하지 못한 곳은 언제 또다시 기회가 오느냐며 묻기도 했다." 아크로타워에서 안경점을 운영하며 상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수근 대표의 말이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상인들마다 개인적으로 (방역)소독을 한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충분치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전문업체가 방역을 해주고, 상인들이 생계에 집중하느라 신경쓰지못한 간판 등도 깨끗하게 청소를 해줘 기쁘고, 무엇보다 장사하는데 힘이 난다는게 주변 상인들의 한결같은 인사"라고 전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 지원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상권을 대상으로 사업장 방역과 간판 및 전면유리 청소 등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가게를 찾는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소비 촉진을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올해 1월말까지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1356곳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펼쳤다. 안양 평촌아크로타워내 30여 곳의 상점들도 이 사업에 신청, 지원을 받아 상점가가 안전하고 청결한 공간으로 확 바뀌었다. 방역은 1회성이 아니라 지원기간 동안 일정시간을 두고 총 12회에 걸쳐 전문업체로부터 서비스를 받았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금까지는 소상공인들이 자비로 매장 방역을 했었는데 이번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장 방역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특히 한 매장당 12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방역을 해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소상공인 매장을 찾게 됐고, 소상공인들 역시 지원을 받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자율적으로 '책임방역'을 하겠다는 의지까지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향후에도 상점가 무료 방역 및 사업장 환경개선 등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속에서도 국민들이 소상공인 매장을 더욱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소상공인분들이 지금 이 상황을 극복하는데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경영위기 극복 지원사업이 디딤돌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22 12:54: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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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등 8개 부처, 벤처투자 활성화위해 9297억 출자

모태펀드 통해 마중물…총 1조6000억 규모 펀드 조성 목표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8개 부처가 신속한 벤처펀드 결성을 통한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9000억원 규모의 2차 모태펀드를 본격 조성한다. 중기부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특허청, 한국벤처투자가 '모태펀드 2022년 2차 정시 출자공고'를 하고 총 9297억원을 출자해 1조6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우선 중기부는 창업초기(엔젤징검다리 포함), 지역뉴딜, LP지분유동화, 벤처 재도약 세컨더리, 버팀목 등 총 14개 분야에 6528억원을 출자해 총 1조원 이상 벤처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3735억원이 '창업초기펀드' 조성에 쓰인다. 창업초기펀드 분야 중 비수도권 초기 창업기업을 투자하는 지역 엔젤징검다리펀드도 4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할 예정이다. 중간회수시장 활성화 차원에선 일정 기한의 결성일이 지난 기존 벤처펀드의 출자자 지분을 인수하는 'LP지분유동화펀드' 1250억원, 기존 벤처펀드가 보유한 지분 중 회수가 어려운 비우량지분을 인수하는 '벤처재도약세컨더리펀드'를 428억원 규모로 각각 조성한다. 비수도권 지역의 초광역권 벤처투자를 실현하기 위해선 올해 1차 출자 400억원에 이어 '지역뉴딜 벤처펀드'에 2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한다. '글로벌펀드' 역시 올해 1차 출자 200억원에 이어 800억원을 추가 출자해 국내 혁신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 투자 취약부문과 관련된 벤처펀드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코로나 피해기업 또는 재창업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버팀목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장애인 또는 사회취약계층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소셜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소셜임팩트펀드'는 167억원 조성한다. 이밖에 올해 처음으로 조성되는 펀드들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와 '광고·마케팅펀드'는 각각 167억원, 25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이번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에는 중기부 외에도 문체부, 과기정통부, 특허청 등 7개 부처가 각 분야별로 출자한다.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문화산업 및 투자진흥지구 개발 사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 한국영화에 투자하는 펀드(영화진흥위원회 영화발전기금 출자), 관광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펀드에 출자하는 등 문화 콘텐츠·관광 관련 펀드를 1562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기술기반 기업 인수·합병(M&A)에 투자하는 '메타버스M&A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한다. 또 국가 연구개발(R&D) 성과 사업화에 투자하는 '공공기술사업화펀드'를 400억원 조성하는 등 신기술 관련 분야 펀드를 14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2022-02-21 14:08: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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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SK텔레콤 회장 겸직...AI사업 조력자 역할 할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텔레콤 회장을 겸직한다. 이는 SK텔레콤이 집중하고 있는 AI 사업을 직접 지휘하겠다는것으로 보여진다. SK그룹은 21일 최 회장이 SK텔레콤의 무보수 미등기 회장직을 맡아 AI 사업과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힘을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최 태원 회장은 그룹 사내 게시판을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 컴퍼니로 혁신은 더는 미룰 수 없다"며 "도전을 위한 기회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SK텔레콤 도전에 함께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SK그룹은 미등기 회장으로 보임되는 만큼 이사회에 참여하는 방식이 아니라 경영진과 이사회가 그룹을 주도할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게됐다는 설명이다. 관련 업계는 이같은 최회장의 적극적인 행보로 SK텔레콤이 추진하고 있는 AI사업에 큰 힘이 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SK텔레콤의 AI 태스크포스인 '아폴로'는 지난해 5월 최 회장을 주도로 출범시킨 조직이다. 최회장은 현재까지 아폴로의 직접 보고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폴로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났지만 AI관련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자 그룹은 구체적인 과제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전략으로 '최 회장 카드'를 실시 한 것으로 보여진다. 최 회장은 자신의 SK텔레콤 회장직 보임에 대해 숙고하는 한편 SK텔레콤 사외이사 등 이사회 멤버들과도 사전에 만나 의견을 구한 결과, 회사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측은 "최 태원 회장의 겸직으로 특히 SK텔레콤의 AI사업의 구체적인 사업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한 추진력을 활용해 SK텔레콤의 역량을 한데 모아 실제 혁신을 이뤄나가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회장 보임 이후에도 SK텔레콤의 일상적인 경영활동은 전문경영인인 유영상 대표를 중심으로 현 경영진이 담당하고, 주요한 의사결정도 김용학 이사회 의장을 중심으로 한 이사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재계 관계자는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AI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는 나오고 있지 않다. 이에 국내 AI 시장 선점 확보를 위해 최 회장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면서 전방위 공략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2022-02-21 13:06: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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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회장, '선택과 집중' 통했다…금호리조트 '미운 오리서 백조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선택과 집중이 빛을 발하고 있다. 박찬구 회장은 지난해 금호리조트 인수로 금호가(家)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그 결과 상당한 적자를 기록했던 금호리조트는 연긴 영업이익과 단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며 '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로 탈바꿈했다. 금호석유화확그룹 계열사로 편입되기 직전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금호리조트의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리조트 인수 당시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박찬구 회장은 재무적 건전성 회복을 위해 즉각 인수TF를 구성, 금호리조트 전 사업부 정밀진단을 진행하고 최적화 된 투자를 신속히 단행했다. 당시 박찬구 회장은 "금호리조트가 미래 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시설과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개선해 이른 시일 내에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투자 효과는 금세 나타났다. 금호리조트의 지난해 연매출액은 700억원대로, 인수되기 전인 2020년 대비 24%가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인수 직후 곧바로 분기 흑자 전환했을 뿐 아니라, 연간 기준으로도 5억원과 27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계열 편입 이전인 2021년 1분기의 적자 실적까지 연간 실적에 포함되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단 9개월 만에 전혀 다른 기업으로 탈바꿈했다"고 설명했다. 금호리조트는 최근 시설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설관리팀'과 '마케팅팀'을 신설했다. 리조트 전반의 '하드웨어'를 책임질 시설관리팀은 수익성은 물론 환경·안전·보건 측면을 고려한 시설 업그레이드를 수행한다. 지난 해 완료한 설악·화순리조트의 196개 객실 리뉴얼에 이어 올해는 통영·제주·설악리조트의 148개 객실 리뉴얼을 진행 중으로 각종 부대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케팅팀은 리조트의 '소프트웨어'를 총괄하며 F&B서비스와 액티비티 등 부대 콘텐츠의 업그레이드를 책임진다. 신규 시설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오는 6월 워터파크와 온천을 보유한 아산스파비스 인근 총 면적 6000여평 부지에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카라반과 글램핑 시설을 비롯해 편의점, 테라스 카페, 샤워실 등을 갖춘 캠핑존을 오픈한다. 또 금호리조트의 명문 골프장 아시아나CC는 동계 휴장 기간을 이용해 그늘집 개보수, 클럽하우스 공조시스템 업그레이드, 화재 예방을 위한 카트 충전시스템 교체 등 운영시스템 전반의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승용 로터리모어 등 코스 관리 장비를 추가 확충하여 코스 품질 향상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2-02-21 13:05: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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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지난해 순익 1조926억원…'미래 성장' 박차

삼성화재가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낸다. 삼성화재는 21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6.9% 증가한 1조550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42.5% 급증한 1조926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도 전년 대비 40.5% 성장한 1조 4741억원을 거둬들였다. 매출을 의미하는 원수보험료는 전년보다 0.5% 늘어난 19조6497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 종목별로는 일반보험 8.4%, 자동차보험이 1.9% 성장했다. 장기보험이 저축성보험 매출 감소로 1.1% 축소됐다. 다만 보장성보험 규모는 1.3%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보장성보험의 경우 미래 이익의 재원이 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 꼽힌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1.5%포인트(p) 줄어든 102.9%를 기록했다.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일시적인 사고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을 전년보다 3.7%p 감소한 81.9%를 기록했다. 일반보험도 매출 확대 및 리스크 관리를 통해 6.6%p 개선된 75.0%를 달성했다. 다만 장기보험의 경우 의료 이용량 증가로 전년보다 0.8%p 상승한 83.4%로 집계됐다. 삼성화재는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보험 합산비율 관리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수익성 매출 확대 및 계약 우량화를 통해서다. 사고발생 증가에 대비한 손해 관리도 강화한다. 특히 한방 및 과잉 치료 집중 관리와 디지털 기반의 보상 프로세스 효율화에 앞장선다. 2022년 전략 방향으로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한 전 사업 부문의 효율 개선 ▲신사업 영역 확장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ESG 경영 선진화를 통한 기업 미래가치 증대 등도 강조했다. 우선 우량 수익 재원을 확대해 안정적 손익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디지털 전환 및 신사업 확대도 속도 낸다. 이를 위해 헬스케어 관련 신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업체 임직원 대상 맞춤 건강관리 등을 실시하며 헬스케어 관련 미래 시장을 선점한다. 기업 미래가치 증대를 위한 기후변화 위기에도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금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 선진화를 통한 고객 신뢰 확보도 강화한다. 홍성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은 "내년 시행 예정인 IFRS17을 비롯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속적인 효율 개선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손익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사업 등 신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21 11:29: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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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美블룸에너지와 협력해 친환경 수소 생산

SK에코플랜트는 국내 처음으로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lid Oxide Electrilysis Cell·SOEC)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 내는 친환경 수소 생산 실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미국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어셀과 함께 경북 구미에 위치한 블룸SK퓨어셀 제조공장 내 130㎾ 규모 SOEC 설비를 구축하고 친환경 수소 시험생산에 돌입했다. 이번 실증은 3사가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의 근간이 되는 수전해 기술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수전해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산소와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구미공장 실증사업 외에 국내에서 추가적인 실증사업을 진행해 SoEC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블룸에너지와 SOEC 응용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도 더욱 강화해 세계 최고 효율의 그린수소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수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SK에코플랜트는 앞서 지난해 10월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상업 협력 계약 등을 체결하며 SOEC 및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술 개발과 생산 공장 신설 등에 사용될 약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블룸에너지에 투자했다. 공동 기술 연구소인 수소혁신센터 건립에도 합의했다.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 대표는 "이번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세계 최고의 성능의 수전해 기술을 확보하고,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들과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2-02-17 15:05:42 양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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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홍대, 아트테크부터 NFT까지 아트콘텐츠 소개

AK&홍대가 MZ세대를 겨냥해 전시와 구매 등 다양한 아트 관련 콘텐츠 및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AK&홍대 3층에 위치한 복합패션문화 플랫폼 '수피(SUPY)'에서는 신진작가 신하늬 작가의 '팝코니 유니코니(popcorny.unicorny)' 전시 팝업스토어를 27일까지 연다. 신하늬 작가는 2021년 '제20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영 디자이너'로 선정되었고, 2020년에는 '공예 트렌드 페어, 창작공방관'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작품전은 단순 설치미술을 넘어 삶에 가장 밀착된 오브제인 가구를 통해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팝코니 유니코니(popcorny.unicorny) 팝업스토어 전시회는 아트테크(아트+재테크)에 관심 높은 MZ세대를 겨냥해 현장에서 미술품 판매도 진행한다. 아울러 '파라바라'와 함께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칭하는 NFT를 활용한 미술작품 판매 프로젝트를 16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술 작품과 함께 작품의 NFT 고유 값을 USB에 넣어 함께 판매하는 방식으로 가상화폐가 아닌 일반 카드로 구매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젝트에서는 박찬영 작가의 'Dr.'MAR'tin' 시리즈 등을 선보이며, 작품의 가격은 20만원에서 50만원 선이다. 한편, 파라바라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을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AK플라자는 AK&홍대와 AK플라자 분당점에 리테일 업계 최초로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AK플라자 상품본부 관계자는 "이번 아트 전시 및 NFT 프로젝트는 MZ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트테크 트렌드에서 착안해 기획하게 됐다"라며, "AK플라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통해 AK&홍대가 홍대 지역의 이색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2-17 14:00: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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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국민대·순천향대 등 대학 7개 석사과정 100% 온라인으로 딴다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과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원 등 대학 석사과정 7개 전공이 교육부로부터 '온라인 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첫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봄학기부터 해당 과정을 통해 100% 온라인으로 석사 학위를 딸 수 있게 된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지난해 도입한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 제도를 시행할 대학(원)을 선정·승인해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위 과정은 ▲경인교대 교육전문대학원 컴퓨터교육전공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개발정책학전공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인공지능운영전공 ▲목원대 하이테크학과 웹툰디자인드로잉전공·애니메이션가상현실(VR) 캐릭터 디자인전공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원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스마트헬스케어학과 등 7개 석사 과정이다.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은 원격대학이 아닌 일반대학에서 교육부 승인을 받아 전체 학위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지난해 2월 신설됐다. 대학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며 지난 2년간 축적한 비대면 수업 경험을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혁신의 주춧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 신산업 수요 및 사회 변화 대응한 7개 석사학위, 100% 온라인으로 이번 선정으로 해당 7개 석사학위 과정은 온라인과정을 4년 동안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선정 학위 과정은 특히 신산업 수요 및 사회 변화에 대응해 꾸려진 점이 특징이다. 경인교대 교육전문대학원 컴퓨터교육 전공은 디지털,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소양을 갖추고 초·중등 정보교육 현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교사·교육전문가를 재교육하는 과정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행정전문대학원 개발정책학전공에서는 우리나라의 개발경험을 행정과 정책 중심으로 체계화해 개발도상국 등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인공지능운영전공은 학문 간 융합을 통해 AI 분야 현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배양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한다. 목원대 하이테크학과 웹툰디자인드로잉전공·애니메이션가상현실(VR) 캐릭터 디자인전공에서는 웹툰제작역량, 디지털디자인역량과 신산업 직무능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원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는 의료분쟁, 리더십 등 의료산업 관련 지식을 갖춘 의료분야 현장경영인 양성을 교육목표로,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스마트헬스케어학과는 보건의료기술 발달과 초고령 사회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건강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각각 운영된다. ◆ 12개 대학 22개 전공 경쟁해 선정…교육부, 2년 단위 중간점검 선정 대학은 대학 내 원격수업관리위원회, 원격교육지원센터 등을 활용해 온라인 학위 과정을 개선·관리한다. 교육부는 2년 단위의 중간점검을 통해 승인 이후에도 온라인 학위 과정이 그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선정 대학 간 교류·협력 확대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2월 제도 신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진행된 이번 심사에는 12개 대학 22개 전공이 신청했다. 이번 선정은 교육, 인문사회, 공학, 예체능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승인심사위원회가 각 대학이 제출한 운영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면·대면(코로나19로 화상회의 시행)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교육과정의 체계·우수성 ▲대학 내 원격수업 질 관리 체계 ▲원격수업 설비 등 심사기준을 종합해 7개 대학 과정이 선정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년간 비대면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학위과정 제도가 고등교육분야 교수학습혁신의 공고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잘 설계된 교육과정, 우수한 교수 인력과 양질의 디지털 기반을 갖춘 온라인 수업이 대면 수업 이상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2-17 12:00: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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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급 ESS 직접 구축" 미국 NEC에너지솔루션 인수

LG에너지솔루션이 'ESS(에너지저장솔루션) SI(시스템 통합)' 분야 전문기업인 미국 NEC에너지솔루션(NEC Energy Solutions)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단순 배터리 공급을 넘어 대규모 ESS를 직접 구축하고 사후 관리하는 사업 경쟁력까지 확보하는 모습이다. NEC에너지솔루션은 미국에 본사와 연구개발센터를 둔 ESS SI 선도 기업으로 글로벌 프로젝트 140건 이상 수행했다. 2020년에 약 2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연평균 60% 수준의 고성장을 이어온 기업이다. 해당 기업의 모회사는 일본 'NEC코퍼레이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인수 배경에는 '글로벌 ESS 시장 성장'이 있다. 다수의 고객사가 계약 및 책임·보증 일원화의 편리성, 품질 신뢰성 등을 이유로 배터리 업체에 SI 역할까지 포함한 솔루션을 요구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 요구 대응 및 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SI역량 내재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NEC에너지솔루션을 인수하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라는 신규 법인을 신설한다. ESS SI를 관장하는 신설 법인에서는 고객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ESS사업 기획, 설계, 설치 및 유지·보수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PCS를 포함한 필수 기자재 등을 통합하여 ESS 사업의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단순 배터리 공급을 넘어 SI까지 제공하는 완결형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ESS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EMS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등 SI사업 핵심 역량 내재화를 통해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권영수 부회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단순 배터리 공급을 넘어 고객별 요구사항에 특화된 ESS 통합 솔루션 경쟁력까지 갖추게 되었다"며 "차별화된 솔루션과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글로벌 ESS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17 09:35: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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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 라떼홀릭 카페라떼·바닐라라떼'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달콤하고 부드러운 커피 음료 '칸타타 라떼홀릭 카페라떼·바닐라라떼' 2종을 출시한다. '칸타타 라떼홀릭'은 커피 본연의 맛과 향에 풍부한 우유를 더한 라떼 제품이다. 풍부한 우유감으로 부드러움을 한층 더한 '카페라떼'와 향긋한 바닐라시럽으로 달콤함을 더한 '바닐라라떼' 2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떼홀릭'은 한 손에 들어오는 240mL 용량의 페트 제품으로 뚜껑이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우유의 풍부함이 느껴지는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색감으로 제품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잘 보여준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2월 12일 '경수진'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온에어했다. 광고는 아침, 점심, 저녁 '라떼홀릭' 음용 상황을 가수 '요조'의 '아침먹고 땡' 음원을 배경으로 보여준다. 라떼홀릭의 부드러운 달콤함을 '경수진'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발랄함으로 표현했다. 이번 신제품 2종 발매로 '칸타타'는 '레귤러', '콘트라베이스'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라떼홀릭은 풍부한 우유 함량이 특징인 제품으로 카페에서 즐기던 라떼 그대로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신규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제품 샘플링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2-02-16 14:15: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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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2022 코그세’서 글로벌몰 매출 186%↑…"K-마스크팩이 견인"

북미 MZ세대가 'K-마스크팩'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의 자체 역직구 플랫폼 글로벌몰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86% 증가했는데, 이 기간 마스크팩 매출은 210% 급증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 매출의 80% 가량이 북미 지역에서 발생하는 만큼, 현지 외국인 고객들 사이에서 간편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K-마스크팩 수요가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동참해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선보인 덕도 있다. 인기 상품을 살펴보면 '피부 진정'과 '보습' 기능의 마스크팩을 특히 많이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관리하고, 겨울철 피부 보습을 신경 쓰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마스크팩 등 화장품에 더해 'K-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같은 기간 글로벌몰의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201% 증가했다. 해외 소비자들도 유산균, 슬리밍, 이너뷰티 등 건강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구매하며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려는 트렌드가 돋보였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 2019년부터 해외 150여 개국 소비자가 현지에서 1만개가 넘는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역직구 플랫폼(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 글로벌몰을 운영 중이다. 올리브영은 CJ그룹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중기비전과 4대 성장엔진인 컬처(Culture),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 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와도 연계해 K-뷰티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2-02-16 14:01: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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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비, '듀얼 안티에이징'으로 '밀도 피부' 완성

정관장 스킨케어 테크놀로지를 실현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동인비'가 새로운 피부 안티에이징 솔루션 '듀얼 안티에이징(Dual anti-aging)'을 선보인다. '듀얼 안티에이징'은 미래에 나타날 수 있는 피부 노화를 방어해 피부 본연의 장벽을 강화해주는 'Pre(프리) 안티에이징'과 피부에 나타나기 시작한 현재의 노화를 잠재우고 피부 탄력과 밀도를 채워주는 'Intensive(인텐시브) 안티에이징'이 더해진 새로운 안티에이징 솔루션이다. 동인비는 6년근 홍삼 원료를 고집해 얻은 브랜드의 3대 시그니처 원료(▲홍삼오일 ▲홍삼응축수 ▲홍삼진액)를 바탕으로 동인비 피부 과학의 결정체 '레드진세닉(Redginsenic)™'을 탄생시켰다. 레드진세닉은 시간의 힘으로 응축한 홍삼 에너지가 깃들어 있는 진보된 홍삼 테크놀로지로, 밀도가 다른 아름다운 피부를 완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정훈 KGC인삼공사 화장품사업실장은 "동인비가 '듀얼 안티에이징'이라는 독보적인 메커니즘을 발견한 것은 30여 년간 한결같은 신념으로 홍삼 피부 과학을 연구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인비를 경험한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빛나는 '밀도피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재와 미래의 피부 노화에 대한 총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홍삼 피부 기술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인비는 소비자들이 듀얼 안티에이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7일 모델 한지민을 앞세운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안티에이징 케어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샘플링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기초 스킨케어는 물론, 메이크업, 선, 클렌징 등 진귀한 홍삼 에너지를 전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춘 동인비는 전국 주요 백화점의 동인비 매장과 정관장 라운지, 온라인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2-02-16 11:03:2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