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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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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가족 위한 미니밴 인기…카니발·코란도투리스모·에스파스 가세?

가정의 달, 가족 위한 미니밴 인기…카니발·코란도투리스모·에스파스 가세?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가족용 자동차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니밴 판매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니밴의 판매량은 1만46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완성차 업체들도 수요에 발 맞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의 미니밴 '에스파스' 수입을 결정했다. 기아자동차는 '2015 카니발'로 프리미엄 패밀리카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도 캠핑족의 이목잡기에 나섰다. ◆르노삼성자동차 '에스파스' 수입 결정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의 미니밴 '에스파스'를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박동훈 르노삼성 부사장은 4일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서 "최근 레저생활 인구를 보니 시장성이 있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2015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 에스파스는 대형 크로스오버라는 르노의 새 비전을 대표하는 차다. 기본구조는 7인승이며 뒤쪽의 5개 좌석에 '모듈러 원-터치'기술이 적용돼 버튼 하나로 시트를 자유롭게 접거나 펼 수 있다. 미니밴의 특징인 2열과 3열의 자유로운 시트 배열이 가능해 실내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국내 가격은 미정이지만 유럽에서 공개한 가격을 미뤄 짐작했을 때 약 4000만~6000만원으로 추측된다. ◆기아차 '2015 카니발 리무진' 4월 5600대 판매 기염 기아차의 카니발은 국내 아웃도어 차량의 대들보다. 올해 4월에만 5622대가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올해 공개된 7인승 카니발 리무진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통해 진화된 패밀리카의 면목을 보여줬다. VIP 라운지 시트를 총 3열로 배열해 안락한 승차감과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며 야외 활동에 최적화한 모델로 탈바꿈했다. 2열의 VIP 라운지 시트는 좌우로 3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머리 받침대를 적용해 받침대의 양 옆을 탑승자 편의에 따라 접을 수 있다. 내부의 핸들과 도어센터트림은 우드그레인으로 꾸몄다. 프레지던트 트림는 최고급 가죽시트를 적용했으며, 외관에는 리무진 전용 엠블럼을 장착했다. 2015 카니발의 가격은 기본형 2735만~3650만원, 아웃도어 3418만~4448만원, 리무진 3530만~3710만원, 하이리무진 4645만~4985만원이다. ◆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한 층 더 고급스러워진 코란도 투리스모가 등장했다. 쌍용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지난달 6일 전국 영업소에서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판매를 시작했다. RT 모델에만 적용됐던 HID 헤드램프를 비롯해 스마트키 시스템, 전자동 에어컨, 패션 루프랙, 17인치 스퍼터링 휠 & 풀 사이즈 스페어 타이어 등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HID 헤드램프와 전자동 에어컨은 동급 엔트리 모델 중 유일하게 적용되는 사양이다. 9명에서 11명까지 태울 수 있는 넉넉함과 4륜 구동의 힘은 그대로다. 판매가격은 2818만~3063만원으로 책정돼 국내 판매되는 미니밴들 사이에서도 합리적인 편이다. 쌍용차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차체와 일반부품 보증기간을 동급 최장 기간인 5년 10만km(110만원 상당)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2015-05-05 15:28:49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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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본사 매각이어 포항 후판공장도 폐쇄 검토

지난달 24일 회사의 상징인 페럼타워를 매각한 동국제강이 포항의 후판 공장 폐쇄까지 검토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공장 폐쇄까지 포함해 후판 사업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을 다각도로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포항 제2후판공장 폐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가동 중단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후판은 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철판으로 선박이나 해양플랜트 등에 주로 사용된다. 후판은 한때 동국제강의 주력 제품이었으나, 조선 산업의 불황과 저가의 중국산 제품 때문에 공급 과잉이 초래되면서 생산 비중이 줄고 있다. 동국제강은 후판 수요가 급증하던 1990년대 포항에 연산 60만t 규모의 제1후판공장과 190만t 규모의 제2후판공장을 잇달아 건설했으며, 2010년에는 당진에 150만t 후판공장을 신설해 총 400만t 규모의 후판생산체제를 갖췄다. 그러다 철강 경기가 나빠지자 2012년 설비가 노후한 제1후판공장을 폐쇄했다. 만약 이번에 제2후판공장까지 폐쇄하게 되면 동국제강은 당진 후판공장만 남게 된다. 동국제강은 포항 공장 폐쇄 여부와 상관 없이 앞서 당진 신공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고급후판을 생산함으로써 수익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마련한 바 있다. 후판, 철근, 봉형강 등 열연 제품을 생산해온 동국제강은 올 1월 계열사인 유니온스틸을 흡수합병해 제품 포트폴리오에 냉연강판, 아연도금강판, 컬러강판 등 부가가치가 높은 냉연 제품을 추가했다. 아울러 철강 생산능력도 기존 725만t에서 1010만t으로 늘렸다. 동국제강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달에는 서울 수하동 본사 사옥인 페럼타워를 42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삼성생명과 체결했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지난달 24일 보유한 회사 주식 200만주를 담보로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50억원을 대출받았다고 이날 공시했다. 장 회장은 대출금을 유용한 회사 자금을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거래를 통해 회삿돈 200억여 원을 빼돌려 일부로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장 회장은, 지난달 27일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직전 106억원을 변제했다. 법원이 장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검찰은 지난 1일 사전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장 회장에 대한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는 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5-05-05 09:07:55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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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아시아 수출 기지' 한국서 인도로 이동

한국GM은 한국의 '아시아 수출 기지'의 역할을 인도로 옮길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노동조합과 인건비 등으로 인해 한국에서 한계를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M의 스테판 자코비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인건비가 오른 한국 대신 인도를 새로운 수출 기지로 정했음을 시사했다. 한국은 수년간 GM의 저비용 수출 기지였으며 세계 생산의 5분의 1을 담당했다. 그러나 인건비가 최근 5년동안 50% 이상 증가해 일본과 함께 인건비가 높은 국가중 하나가 됐다. 자코비 사장은 "한국에 있는 공장을 닫을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면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국GM이 효율성을 제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GM 공장은 작년 63만여대의 차량을 생산했으나 가동률이 75%에 그쳐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애널리스트들은 평가했다. GM은 몇년 전부터 한국 공장의 경영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려고 했으나 노동조합 등으로 인해 한계에 부딪쳤다. 자코비 사장은 "강력한 노조는 큰 어려움"이라며 "한국에서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IHS는 한국GM의 생산량이 2025년에는 3분의 1 이상 줄어들어 36만 5천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IHS 아시아태평양 부문 제임스 차오 이사는 "인도가 GM의 주요 글로벌 생산과 수출 기지가 될 것"이라며 인도가 부분적으로 한국의 '아시아 수출 기지' 역할을 대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자코비 사장은 인도에 대해서 "자동차 산업의 커다란 백지"라고 표현했다. GM은 18년 전 인도에 진출했으나 손해를 보고 있었으며 줄어든 판매를 되살리기 위해 생산 공세를 시작해 다음 10년동안 최소 5%의 시장 점유율을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자코비는 "인도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집권 이후로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인도의 성장 잠재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인도는 구매력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GM은 2025년에는 작년의 판매량인 5만7600대(시장점유율 1.8%)를 훌쩍 뛰어넘는 40만대의 차량을 팔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또한 자코비는 "인도의 낮은 인건비 덕분에 생산량의 30퍼센트(약 17만대)는 수출할 것이다"고 덧붙여 GM이 인도 내 생산 라인을 현재의 연간 28만2천대에서 57만대로 늘린다는 것을 시사했다. GM은 또 인도 내 부품 조달 비율을 70%로 늘리고 올 하반기 인도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같은 보도와 관련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서 인도로 생산기지를 이관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차세대 스파크가 창원에서 생산되면 구형 스파크는 인도에서 생산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인건비에 대해서는 우려가 크다"면서 "한국 자동차산업의 인건비는 5년간 50% 올랐는데 전 세계적으로 이렇게 급격히 인건비가 올라간 나라가 없다. 한국은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2015-05-04 15:30:07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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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열풍 타고 2달 연속 1만2000대 판매 기록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지난달 내수 8130대, 수출 4401대 등 총 1만 253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티볼리 효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월간 판매가 지난달에 이어 2달 연속 1만 2천대를 상회했다. 티볼리는 지난 4월 내수 3420대, 수출 2327대 등 국내외에서 5747대가 팔려 판매증가세를 주도했다. 티볼리 인기에 힘입어 내수는 올해 들어 첫 8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5.3%가 증가한 것으로 올 들어 최대실적이다. 현재 5년 연속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 판매는 4월 누계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했다. 이 추세를 지속할 경우 지난해 판매 실적을 또 다시 갱신하며 6년 연속 판매 성장세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출실적은 아직도 러시아 등 주력시장의 물량 감소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 이후 제네바와 상해모터쇼를 통해 유럽과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였던 티볼리는 이번 달부터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 행사를 개최하는 등 6월 현지 판매를 위한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판매확대로 내수가 올 들어 최대실적을 기록하는 등 판매가 2달 연속 1만2000대를 넘어섰다"며 "티볼리 글로벌 론칭을 본격화하고 적체물량 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생산 대응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04 15:04:42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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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반려동물도 가족입니다"…반려동물 포함 가족수만큼 할인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5월 한 달간 반려동물을 포함한 가족 수만큼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SM5 디젤을 구매할 경우 최대 120만원과 블랙박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르노삼성차는 5월 한 달간 SM3, SM5, SM7, QM5를 구매할 경우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가족은 물론 함께 사는 반려동물 수에 따라 각 10만원씩 최대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 햄스터, 금붕어 등 경주용 또는 경작목적을 제외한 모든 동물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구매자 본인이 배우자,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경우 총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동물애호가들을 배려한 가정의 달 특별 혜택으로,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싱글족, 자녀 대신 반려동물을 기르며 사는 맞벌이 부부 딩펫족 등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는 가족을 위한 프리미엄 중형세단 SM5의 구매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SM5 가솔린 모델을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70만원 혜택과 고급 블랙박스를, LPG 모델을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50만원 혜택과 40만원 상당의 SK가스 충전 쿠폰을 제공한다. 장거리 주행에 적합한 SM5 디젤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0만원 지원금을 더해 최대 120만원의 혜택과 고급 블랙박스도 제공한다. SM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70만원 현금 할인 또는 36개월 2.5%, 48개월 3.5%, 60개월 4.5%의 스마트 저리할부가 제공된다. QM5를 구매하는 고객은 30만원 현금 할인 또는 36개월 3.9%의 스마트 저리할부 혜택과 함께 디젤 모델의 경우 추가 30만원의 특별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유럽에서 전량 수입하는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QM3를 구매할 경우 올해 7월 시작될 한-EU FTA 관세 인하와 유로화 약세를 감한해 현금 구매 시 80만원 혜택을, 스마트할부 구매 시 36개월 3.9%의 저리할부 및 3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영업지점이나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센터(080-300-30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15-05-04 14:04:11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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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알티마, 3년 연속 '가장 감동적인 수입 중형차' 선정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발표한 '2015 고객감동 브랜드'에 자사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알티마'가 수입 중형차 부문 3회 연속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고객감동브랜드지수는 전국 20~59세 성인남녀 소비자 1600명이 참여해 온정, 기쁨, 원인적 요소, 상황적 요소 등 감동을 느끼는 4가지 키워드에 직접 점수를 줌으로써 1위를 선정한다. 알티마는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3회 연속 수상함으로써 수입 중형차 부문에서 최다 수상했다. 알티마는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다이내믹한 성능, 혁신적인 주행 감각에 높은 연료 효율성까지 갖춘 프리미엄 세단으로 국내 수입차 가솔린 부문 베스트셀러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의 '2014 12대 베스트 패밀리카'에 선정됐으며, 미국 유명 자동차정보 사이트 에드먼즈닷컴이 발표한 '2015 최고 인기차'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해외 유수의 평가 기관으로부터 그 성능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국닛산은 알티마의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최다 수상을 기념해 5월 한달 간 고객 감사 이벤트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알티마 2.5(ALTIMA 2.5) 모델을 자사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별도)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8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의 혜택이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닛산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아디다스 UEFA 축구공을, 1명에게는 맨체스터 시티 FC 미드필더 야야 투레의 사인이 담긴 폴로 셔츠를 증정한다. 한국닛산 홈페이지(www.nissan.co.kr)에서 온라인 시승신청을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라이카 카메라(1명), 클린타 아로마 세트(3명), UEFA 챔피언스리그 공인구 피날레 베를린(5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명)을 증정한다. 당첨 명단은 6월 5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판매 증가하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닛산 대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알티마가 3년 연속 고객들로부터 그 감동적인 가치를 인정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시승행사 등을 통해 알티마 뿐 아니라 캐시카이, 패스파인더 등 닛산 모델들의 뛰어난 상품성을 많은 고객이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별 프로모션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닛산 공식 전시장 및 갤러리, 공식 홈페이지(www.nissan.co.kr)와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5-04 12:52:59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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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사내하청 노조와 연대 시작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사내하청 노동자의 현대중 노조 가입 운동을 4일부터 시작한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11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원·하청 노조와 울산법률팀이 참석한 가운데 '하청노동자 노조가입운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형균 현대중 노조 기획선전담당자는 "사내하청 노조가 회사와의 교섭을 통해 요구를 쟁취하기 위해서는 조직화된 노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하청 노동자들의 임금인상, 고용 안정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우리와 뜻을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중 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복잡한 고용구조로 원청이 책임져야할 산업안전관리는 허술해지고 하청 노동자들은 산업재해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이 때문에 지난해 현대중공업에서는 9명의 하청 노동자가 죽어나가고 산업재해의 은폐사례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운동은 하청 노동자들이 노동 3권을 보장받기 위한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현대중 노조는 지난해 임단협에서 20년만에 파업을 벌이면서 요구안 관철에 나섰다. 하지만 투쟁동력이 다소 부족해 당초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번 하청 노동자의 노조 가입운동이 본격적인 임금협상을 앞두고 사내하청 노동자와의 연대를 통해 투쟁력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 현대중공업에서 활동하는 사내하청 노조(금속노조 현대중공업 사내하청지회)의 조합원은 약 200~300여명으로 알려졌다. 반면 현대중공업에서 일하는 하청 근로자는 300여개업체의 4만여명이다. 이는 현대중 노조 조합원 1만7000여명을 넘는다. 현대중공업은 일반직 노조를 포함한 교섭창구 단일화와 관련해 의견을 조율 중이다. 조만간 올해 임협과 관련해 상견례를 가질 계획이다.

2015-05-04 12:33:29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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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발굴 나서

현대차그룹이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내 미디어 아트 갤러리 비전홀에서 상영될 미디어아트 작품을 공모하는 '제1회 VH어워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국내 거주하는 만 40세 미만(1975년 이후 출생)의 대한민국 국적자이면서 최근 3년간 개인전, 공개 시연회 또는 상영회를 1회 이상 연 신진작가(개인 또는 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뉴미디어 창작 작품으로 비디오 아트, 실사 영상, 모션 그래픽, 컴퓨터 애니메이션, 조각 및 회화 등 영상물로 표현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주제는 자유다. 응모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이며 공식 홈페이지(www.vhaward.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그룹은 신진 아티스트들이 세계 미술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틴 혼직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센터 큐레이터, 로렌 코넬 미국 뉴 뮤지엄 큐레이터, 최흥철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 등 세계적인 큐레이터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 현대차그룹은 공모를 통해 3인의 작가를 1차로 선정해 작품 제작비를 3000만원씩 지원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1명에게 5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당선작인 3개의 작품은 올해 말부터 1년간 비전홀에서 상영한다. 현대차 그룹 관계자는 "이번 어워드를 통해 국내 신진작가 양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어워드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 미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국립현대미술관 장기 후원의 일환으로 신진 작가를 포함한 국내 유망 작가들에게 10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해 중진작가의 대규모 전시를 후원하는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와 더불어 신진 작가를 위한 전시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2015-05-04 12:01:39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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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인승 전기차 '트위지' 시범 운행 돌입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사륜 전기차 '트위지'를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28)에 참가해 르노의 1~2인승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소개했다. 르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을 맡고 있는 질 노만 부회장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전세계 전기차의 50%인 25만대를 판매했으며 가장 많은 전기차 라인업을 갖췄다" 며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한국에 들여와 상반기 중 시범 운행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지의 차체는 일반 승용차 크기의 1/3에 불과하다. 2012년 출시돼 유럽에서만 1만 5000대 이상 판매됐다. 트렁크 공간이 최대 55L까지 늘어나는 장점을 살려 근거리 소매물류 운송차량으로 인기가 높다. 개성 강한 디자인과 20가지 색상, 30가지 패턴이 구비된 폭넓은 선택사양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패션카로도 자리 잡았다. 질 노만 부회장은 "이미 자동차 산업은 하이브리드보다 보급속도가 25배 빠른 전기차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전기차 보급과 제주도의 '2030 탄소제로섬' 목표에서 보듯 한국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전기차 선도국"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트위지를 한국에 도입해 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기고 한국의 자동차 이용 패턴과 문화까지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EVS28에서 르노의 전기차 라인업인 트위지, 소형해치백 ZOE, 패밀리 세단 SM3 Z.E(플루언스 Z.E.) 상용차 Kangoo Z.E.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IMG::20150504000065.jpg::C::480::}!]

2015-05-04 11:17:47 양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