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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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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포스코 정조준 권오준까지 침몰위기

정준양 포스코 정조준 권오준까지 침몰위기 정 전 회장 출국금지···MB고위인사들 유착 의혹도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위기에 처했다.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사건으로 시작된 검찰 수사가 포스코그룹 계열사로 확대되고 있다. 포스코의 철강제품을 가공·판매하는 계열사인 포스코P&S의 탈세 의혹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전임 정준양 회장과 권오준 회장 모두 연루됐다는 의혹이 나온다. 사내 감사를 통해 사전에 비리 사실을 알고도 자리에 연연해 은폐하려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뒤를 봐준 사람이 MB정권의 핵심 인사라는 의혹 때문에 사건은 일파만파다. 검찰의 부패 척결 의지의 첫 시험대는 고구마 줄기처럼 계열사로 수사망이 넓어지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당시 포스코건설의 해외 현장 임직원들이 비자금을 조성하게 한 혐의다. 포스코건설 일부 임원은 2009~2012년 베트남 건설 사업을 벌일 당시 현지 하도급 업체와 계약서를 작성하면서 하도급 대금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107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드라마틱한 압수수색은 포스코가 증거 은닉을 못하게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권 회장이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던 13일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검사 5명을 포함한 40여명의 수사 인력을 급파해 포스코건설 본사와 임직원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기지를 발휘했다. 재빠른 수사는 컴퓨터와 하드디스크, 회계자료, 내부 서류 등을 모두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압수물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임직원들을 차례로 소환해 정확한 리베이트 규모와 비자금 액수, 사용처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문제는 비자금의 '사용처'다. 비자금이 포스코건설 측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개인적 횡령'이 아니라 정치권에 흘러들어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5일 검찰과 재계에 따르면 정 전 회장 및 포스코건설의 전·현직 경영진 대다수가 출국 금지됐다. 검찰의 포스코건설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신호로 해석된다. 검찰은 정 전 회장 시절 포스코가 자회사 수를 크게 늘린 점에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베트남 건설 사업 과정에서 조성된 100억원대의 비자금 의혹이 일차적인 수사 대상이라면서도, 비자금만 보는 것은 아니라며 수사 확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이명박 정부 시절 포스코 회장에 임명된 정 전 회장은 관련 업체들을 공격적으로 계열사에 편입시켰다. 일부 업체들은 시가보다 비싼 금액에 인수해 특혜를 줬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 전 회장이 인수한 기업 가운데 상당수는 경영상태가 부실한 상태였다. 검찰 관계자는 "정 전 회장 재임 당시 생겨난 포스코 계열사 상당수가 현재 자본잠식 상태"라며 부실기업 인수 과정 전반에 대한 수사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검찰은 현재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핵심 경영진과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중이다. 이르면 이번주 포스코 경영진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계열사들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특혜 또는 부실 인수 등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당시 정권 실세로 분류됐던 정 전 회장과 이명박 정부 실세들의 정관계 유착 여부도 수사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 전 회장은 2007년 포스코 사장이 된 뒤 이듬해인 2008년 11월 포스코건설의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불과 3개월 만인 2009년 2월 돌연 포스코 회장으로 선임됐다. 당시 정 전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과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의 힘으로 포스코 회장이 됐다는 낙하산 구설에 시달렸다. ◆정준양, '쇼핑 수준' 5조 M&A ···부실 투성이 알고했나 모르고 했나? 2007년 20여개였던 포스코 계열사는 정 전 회장 부임 뒤 70여개로 늘었다. 정 전 회장 재임 기간 늘어난 계열사 41곳 중 18곳은 자본잠식됐다. 성진지오텍은 정 전 회장이 인수한 대표적 부실기업이다. 포스코는 2010년 플랜트 설비 업체인 성진지오텍을 인수해 2013년 자회사인 포스코플랜텍과 합병했다. 인수 당시 성진지오텍은 2000억원 가까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부진한 상태였다. 그러나 포스코는 시가보다 비싸게 성진지오텍을 인수하는 등 비정상적 인수를 감행했다. 검찰은 포스코가 성진지오텍을 인수한 과정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때는 경쟁사보다 2000억원 이상 많은 3조4000억원을 써내 고가 인수 논란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포스코의 재무구조가 나빠질 것으로 보고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내린 바 있다. 검찰은 포스코P&S 탈세의혹에 대해서도 국세청의 고발을 받아 수사 중이다. 포스코P&S는 포스코 생산한 철강제품을 가공해 판매하는 회사다. 국세청은 2013년 포스코P&S에 대해 세무조사를 한 뒤 탈세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해 4월 포스코P&S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자체 감사를 통해 해외 현장 임원들의 비자금 형성과 횡령 정황을 포착했다. 포스코건설 감사실은 이 같은 감사 결과를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황태현 사장에게 보고했다. 황 사장은 지난해 8월 문제의 두 임원을 인사조치하는 선에서 사건을 일단락 지었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1월 정기인사에서 본사 간부로 재발령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인 없이 공기업처럼 운영되는 포스코는 인사도 물려준다. 정 전 회장이 퇴임하던 시기에 있던 임원 중 대다수가 권 회장 체제에 그대로 편승했다. 특히 현재 등기임원인 12명 중 장인환, 이창희, James B.Bemowski, 신재철, 이명우 등 5명은 정 전 회장 시절부터 자리를 지켜왔다. 현재 포스코는 사외이사로 선우영 전 서울동부지검장을 선임한 상태다. 현직에서 제이유 사건 등을 수사 지휘한 선 전 검사장은 지난해 3월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 또한 공교롭게도 시점이 수사를 받고 있어 방패막이로 섰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

2015-03-15 18:40:16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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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국내 완성차 SUV 최초 누적판매 400만대 돌파할 듯

현대차 투싼, 국내 완성차 SUV 최초 누적판매 400만대 돌파할 듯 2004년 출시된 이후 11년 만에 현대자동차의 투싼이 이달 중 누적 판매 400만대를 돌파한다. 국내 완성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는 처음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투싼은 지난달까지 유럽과 중국 등지에서 판매 호조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395만5152대를 기록했다. 투싼이 월평균 4만5000대 이상 팔리는 것을 고려하면 이달 중 400만대 고지 등정이 확실시된다. 이는 국내 완성차 가운데 최단 기간에 달성하는 실적이다. 경쟁차인 도요타의 라브4는 1994년 출시된 이후 18년 만인 2013년에야 400만대를 넘겼다. 반면 투싼은 이보다 7년 앞선 11년 만에 40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것이다. 투싼은 2008년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기까진 5년이 걸렸다. 이후 2세대 모델인 투싼ix 출시 이후 3년 만인 2011년에 200만대, 다시 2년 만인 2013년에는 300만대를 넘어섰다. 현대차는 6년 만에 3세대 모델 '올 뉴 투싼'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세계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투싼은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9만4166대가 판매돼 소형차 i20(8만2632대)를 제치고 현대차 전체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달 초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올 뉴 투싼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유럽시장 판매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도 사전계약 대수가 나흘 만에 4천대를 넘어서며 초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15-03-15 09:48:16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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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에 포스코 휘청···전직 임원, 하청업체 거쳐 비자금 조성

'범죄와의 전쟁'에 포스코 휘청···전직 임원, 하청업체 거쳐 비자금 조성 전직 동남아사업단장 140억원 중 47억 상당 횡령 혐의 포스코건설 전직 임원 등이 검찰이 수사중인 100억원대 비자금 의혹 사건 연루돼 지난달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베트남에서 건설공사를 하며 1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포스코건설 박모(52) 전 동남아 사업단장을 지난달 28일 불구속 입건했다. 당시 경찰 수사에서 드러난 비자금 규모는 총 140억원대였다. 경찰은 또 박 전 단장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이모(60) 하도급 업체 대표 등 관계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 대표는 2009년 9월부터 포스코건설이 발주한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 등 1500억원 상당의 공사를 하도급 받아 시공하면서 친인척 이름으로 설립한 페이퍼컴퍼니 2곳을 통해 비자금 140억원을 조성, 박 전 단장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단장은 현재까지 이 대표에게 받은 비자금 중 47억원 상당을 개인적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하도급 받은 업체에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 가상 거래로 비자금을 만들고 그 비자금을 포스코건설에 다시 갖다준 것이라는 이 대표의 진술을 경찰이 확보 했다"며 "이 돈을 박 전 단장이 마음대로 쓴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2월 8일 자체 첩보를 입수, 내사에 착수한 후 각종 자료 분석을 통해 박 전 단장이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지난 1월 2일부터는 박 전 단장 등 포스코건설 동남아 사업단 관련자들을 조사했다. 또 지난 9일에는 검찰에 추가 수사를 위해 금융계좌영장을 신청했지만 소명 부족 등을 이유로 기각됐다.

2015-03-13 17:27:20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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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독일 하이코스틱스 인수 '그룹개편 가속'

'인수합병(M&A) 승부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공격 행보에 나섰다. BMW와 아우디 등에 차량용 경량화 부품을 납품하는 독일 하이코스틱스를 인수하며 방산·화학·태양광 부문 이어 소재 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 이번 인수는 자동차 산업의 경량화 및 전장화 기조에 따라 소재(화학)시장이 확대되는 것을 감안,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Visiongain 등 전문조사기관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용 경량복합소재 시장 규모는 올해 13조원에 달한다. 김 회장은 성장이 침체된 기업을 인수해 그룹이 신성장 동력으로 탈바꿈시키는 M&A 승부사로 유명하다. 적자 투성이 한양화학을 인수해 1년만에 흑자로 전환시키고 한화생명 인수 1년 만에 생명보험업계 2위 자리에 올려놓은 것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 삼성그룹의 비주력사업인 삼성토탈과 삼성종합화학,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4개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 주력인 석유화학산업과 방위산업 분야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성장의 도약대로 삼겠다는 승부수로 읽힌다. 한화첨단소재는 현대·기아차는 물론 포드, GM, 폭스바겐, 토요타 등에 연간 9000억원 규모 고강도, 초경량 부품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인수업체의 생산거점과 유럽 영업기반을 이용하면 BMW와 아우디 등 신규 고객사 확보는 물론 점유율 확대까지 일석이조 ㅎ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소재 원재료를 공급하는 화학 계열사의 매출 신장도 예상된다. 화학사업은 중국 등 전방시장의 경쟁심화 및 수요둔화에 따라 실적 하향세를 겪어왔지만 고부가 특수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 것.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자동차 소재와 부품 분야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할 예정"이라며 "그룹 사업구조 재편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했다.

2015-03-13 16:41:53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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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프리미엄 중고차 판매에서 매입까지 원스톱 서비스

메르세데스 벤츠, 프리미엄 중고차 판매에서 매입까지 원스톱 서비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스타클래스(StarClass)의 네트워크 확대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올해부터 서울 2곳의 공식 스타클래스 전시장 이외에 3월 말 수원 전시장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수도권 및 지방까지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서비스 스타클래스 전시장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공식 수입한 차량으로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이다. 4년/100,000km이내 무사고 차량이어야 하며 메르세데스 벤츠의 178가지 정밀 점검을 거쳐야 품질을 인증 받을 수 있다. 신차 수준의 우수한 품질과 사후 서비스가 고객들 사이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호평을 얻고 있다. 또 메르세데스 벤츠 베스트셀링 모델인 S-Class, E-Class, C-Class 세단은 물론 SUV, 쿠페, 컴팩트 카 까지 다양한 모델들을 선택, 구입할 수 있어서 젊은 층에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기존 자사 고객들이 소유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스타클래스를 매각하고 메르세데스 벤츠 신차를 재구매할 경우 특별한 금융혜택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1년 9월 메르세데스 벤츠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스타클래스를 최초 오픈했다. 2014년 7월부터 타 브랜드 차량 소유 고객 대상으로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스타클래스 매입 서비스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스타클래스 일반 차량 매입 서비스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보증하는 차량 정보 및 가격 시스템에 기반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차량의 잔존 가치와 가격을 제공한다. 고객이 차량 판매 관련 상담을 신청하면 1:1 상담 직원이 지정되며 경력 20년 이상의 차량 전문 감정사가 직접 방문하여 차량을 평가, 현장에서 판매 가능한 가격을 제안한다. 또 차량 판매 즉시 탁송 서비스는 물론 소유권과 리스 등이 간편하게 승계된다.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클래스 인증 중고차는 네트워크 확장과 함께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통해 수입차 중고차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인증, 1년 무상 보증 수리, 7-day 차량 교환 프로그램, 금융 혜택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7-day 차량 교환 프로그램은 스타클래스 인증 중고차 구입 후 7일/500km 이내 차량 결함 발견 시 차량을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클래스 1년 무상 보증 수리 프로그램은 차량 구입일로부터 1년 또는 20,000km 중 선도래 기준으로 무상 보증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픽업과 배달 서비스,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 차량 주행 거리 및 정비 이력 등 상세 정보와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스타클래스 구입 고객들은 차량 구입 후 전국 33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애프터 서비스는 물론 철저한 사후 관리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스타클래스 구입 고객이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7-day 차량 교환 프로그램, 할부 우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 양재동과 용답동에 공식 전시장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용답동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한성자동차 스타클래스 전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구입이 가능하다. 서울 양재동 서울 오토 갤러리에 위치한 KCC 홀딩스 스타클래스전시장은 메르세데스 벤츠 및 타 브랜드 차량 매입에서 스타클래스 구입까지 가능하다. 메르세데스 벤츠 및 타브랜드 차량 소유 고객 중에서 StarClass를 통해 차량을 판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메르세데스 벤츠 StarClass 홈페이지(www.mbstarclass.co.kr) 또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KCC 홀딩스 서초 양재 StarClass 전시장(전화: (02) 6090-7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IMG::20150313000112.jpg::C::480::}!]

2015-03-13 15:09:41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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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지휘자 '마렉 야노프스키', New 푸조 508 탄다

세계적인 지취자 '마렉 야노프스키', New 푸조 508 탄다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내한 공연을 위해 방한하는 지휘자 '마렉 야노프스키'에 New 푸조 508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베를린방송교향악단을 이끌고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마렉 야노프스키'는 푸조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인 'New 푸조 508'을 이번 내한 기간 동안 의전 차량으로 이용한다. 한불모터스㈜는 문화예술 마케팅 일환으로 페터 구트, 파보 예르비와 같은 거장 지휘자 및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피아니스트 마르틴 슈타트펠트 등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마렉 야노프스키가 이용하게 될 New 푸조 508은 푸조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세단이 갖는 우아한 품격과 안락한 공간은 물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우수한 연비 등을 고루 갖춰 전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마렉 야노프스키는 2002년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음악 감독 부임 이래 13년째 단원들을 이끌고 있으며, 오페라와 관현악 양면에 역량을 두루 펼치고 있는 실력파 지휘자이다. 정통 보수적인 독일 사운드를 추구하는 마렉 야노프스키는 1923년 창단된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을 일약 '베를린 관현악계의 블루칩'으로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3월 1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베버 '오베론' 서곡과 브람스 교향곡 2번 등을 연주하며 정통 독일 사운드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6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 독일 바이올린의 황제 '프랑크 페터 짐머만'과의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 예정으로 국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크 페터 짐머만 역시 방한 기간 동안 New 푸조 508을 의전 차량으로 이용하게 된다.

2015-03-13 14:44:08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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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 유럽 EMA에 판매허가 신청

삼성바이오에피스,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 유럽 EMA에 판매허가 신청 삼성의 바이오시밀러(동등생물의약품)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인 'SB2'에 대해 유럽 의약국(EMA)에 판매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SB2는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2와 오리지널약의 효능과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세계 11개국에서 동시에 임상을 진행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수준임을 입증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판매 승인을 받게 되면 류머티즘 환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이는 약가 인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을 시작으로 국가별로 SB2에 대해 순차적으로 판매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첫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EMA에 판매 허가를 신청했으며, 이달 6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이밖에 각각 '허셉틴' '휴미라'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인 SB3, SB5, SB9에 대해서도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2015-03-13 14:30:47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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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사우디와 건설합작 이달 말 성사될 것"

권오준 회장 "사우디와 건설합작 이달 말 성사될 것" 포스코 주총…박병원 경총 회장 사외이사 선임안 통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추진 중인 건설 분야 합작사업이 이르면 이달 말 성사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권 회장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동 건설·토목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사우디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와 추진 중인 조인트벤처(합작사) 설립 협약서에 이달 말 또는 다음 초에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PIF는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포스코건설의 지분 약 40%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도 진행 중이어서, 합작사 설립 사업과 함께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PIF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건설, 자동차를 포함한 전 산업 분야에 걸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한 상태다. 권 회장은 포스코에너지 등 계열사 기업공개(IPO)에 대해 "계속 검토 중이지만 자금이 있는 투자자가 지분을 인수한다면 추진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충칭 파이넥스 일관제철소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권 회장은 또 주총에서 "올해도 국내외 경기 회복이 더디고 철강 시황도 단기간에 호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 본격적으로 재무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당 문제에 대해서는 "주주들이 예측 가능한 배당이 될 수 있게 현재의 배당정책을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포스코는 이번에 전년과 동일한 주당 8천원의 배당을 한다. 지난 1월 도입된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관련, "어려운 문제지만 신기술 개발과 국경세 신설 등 제도보완 건의를 통해 업계가 힘을 합쳐 영향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포스코는 1시간가량 진행된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이사·감사 선임, 70억원의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과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사외이사 임기가 만료된 신재철 전 한국IBM 사장은 재선임했다. 사내이사로는 새로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게 된 오인환 전무를 신규 선임하고, 임기가 끝난 김진일 사장과 이영훈 부사장을 재선임했다.

2015-03-13 14:22:01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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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슈퍼주총 시작…주주 목소리 커졌다

현대차 외국계주주 권익보호위 설치 요청…현대차 "적극 검토"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은 13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었다. 업종 대표기업 중심으로 68개사 주총이 이날 동시에 개최됐다. 지난해에는 검찰발 대기업 사정에 따른 총수 공백, 경제민주화 요구 등이 이슈였으나 올해는 배당확대와 권익보호를 요구하며 주주들이 목소리를 키웠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주총에서 권오현 부회장을 임기 3년의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고 김한중 차병원그룹 미래전략위원장, 이병기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다시 선임했다. 등기이사 보수한도액은 390억원으로 정해졌다. 장기성과보수가 90억원으로 지난해 한도(180억원)의 절반으로 줄었다. 사내이사 4명의 평균은 100억원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주주와의 스킨십 강화에도 힘썼다. DS(부품), CE(소비자가전), IM(IT모바일)부문 대표이사가 직접 나와 지난해 실적과 올해 전략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권 부회장과 윤부근 CE부문 사장, 신종균 IM부문 사장 등이 주주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대표이사(사내이사)들의 좌석도 무대 앞쪽으로 당겨 주주들과의 물리적 거리를 좁혔다. 작년까지 무대 중간 뒤쪽에 앉아 주주들이 바라보는 거리가 멀었지만 최대한 앞쪽으로 당겼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주주친화적으로 주총장의 '하드웨어'를 바꿨다는 평가가 나왔다. 일부 주주는 사외이사 평가기준 공개 등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지난 연말 상장 이후 처음 주총을 연 제일모직은 올해 시설투자를 포함해 총 4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집행하기로 했다. 윤주화 제일모직 패션부문 대표이사는 "배당금 지급을 신중히 검토했으나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익잉여금을 모두 사내 유보로 돌려 투자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총에서는 김봉영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사장과 이대익 전 KCC 인재개발원장(부사장)을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앞서 제일모직의 2대 주주(10.19%)인 KCC의 부사장급인 이 전 인재개발원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되면서 이른바 '5% 룰'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으나 이 전 인재개발원장이 사임하면서 봉합됐다. 윤 대표는 주총 이후 주가 하락 및 오너 일가의 지분 매각 여부에 대한 질문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삼성 오너 일가 중 유일하게 등기이사로 등재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발목을 다쳐 깁스를 한 채로 주총장에 참석해 의장으로서 회의를 진행했다. 현대자동차는 윤갑한 현대차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정몽구 회장, 정의선 부회장 등 4명의 사내이사와 5명의 사외이사 등 9명의 임원에 대한 보수한도는 150억원으로 정해졌다. 작년과 같은 액수이다. 지난해의 경우 150억원 중 사외이사 5명에게 1인당 9500만원이 지급됐다. 이날 주총은 당초 한전 부지 매입에 따른 주가 하락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별다른 반대 없이 끝났다. 그러나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사회 내에 별도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외국계 투자자들의 목소리가 나왔다. 네덜란드 공무원연금 자산운용회사인 APG의 박유경 아시아지배구조 담당 이사는 외국계 투자자를 대표해 주총 말미에 특별발언을 요청, 주주들의 주된 고민을 최대한 해결하고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이사회 내부에 '거버넌스 위원회(가칭 주주권익보호위원회)'를 정식으로 구성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도 현재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부분"이라며 "경영환경과 이사회 등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는 국민연금이 반대 입장을 밝혔던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이 회사 측 원안대로 통과됐다. 서울대 연구부총장 겸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인 이우일 사외이사는 현대차 컨소시엄의 삼성동 한전 부지 매입 논란 당시 현대모비스 사외이사로 재직했다. 현대제철은 정의선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1년 이후 4년 만에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고 이날 주총에서 승인했다. 이날 주총은 라운드 테이블에서 주주에게 자유로운 발언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종료 후에는 OLED 생산라인 투어와 산업이슈 토론회도 열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올해 재무적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주총에서 "올해도 국내외 경기 회복이 더디고 철강 시황도 단기간에 호전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룹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그룹사 간 시너지를 강화해 본격적으로 재무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포스코는 1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주총에서 예년과 동일한 주당 8천원의 배당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이사·감사 선임, 70억원의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2015-03-13 14:19:19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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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주총, 박병원 사외이사 선임안 등 주요 안건 가결

포스코 주총, 박병원 사외이사 선임안 등 주요 안건 가결 포스코는 13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포스코센터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일부 시민단체와 주총 의안 분석기관에서 문제를 제기한 이사 및 감사 선임안도 반대 없이 통과됐다. 사내 이사로는 김진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과 이영훈 부사장을 재선임했고 오인환 전무를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신재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고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박병원 경영자총연합회 회장을 신규 선임했다. 김주현 고문은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주총이 열리기 전 경제개혁연대는 사외이사로 선임된 김주현 고문, 박병원 회장이 친정부 성향의 인사로 사외이사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인 독립성 측면에서 의문이 든다며 반대의견을 밝힌 바 있다. 주총의안 분석 전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도 박병원 전 이사장이 포스코와 두산인프라코어의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다며 반대의견을 권고했다.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70억원으로 가결됐다. 포스코는 지난해 중간 배당으로 주당 2000원과 결산 배당으로 주당 6000원, 총 8000원의 주당 배당금을 확정했다.

2015-03-13 14:11:56 양소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