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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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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 우려 영향…국제유가 또 하락 WTI O.6%↓

공급과잉 우려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는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전날보다 22센트(0.6%) 하락한 배럴당 34.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09년 2월 18일 이후 최저치다. 전날 약 11년 만의 최저 가격으로 떨어졌던 북해산 브렌트유도 약세가 이어졌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월 인도분 브렌터유는 24센트(0.7%) 떨어져 37달러도 붕괴된 배럴당 36.82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원유서비스업체인 베이커 휴는 지난주 기준 미국에서 가동 중인 원유 채굴장치가 541개라고 발표했다. 이는 1주일새 17개 늘어난 것으로 4주 동안 지속한 감소세가 끝난 것이다. 지난 주 기준 원유 채굴장치도 지난해와 비교해 995개나 적은 것이지만, 원유 투자자들은 저유가의 근본 원인인 공급과잉이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 유가의 약세가 지속하면서 WTI는 1998년 이후 2년 연속 하락, 브렌트유는 1980년대 거래 시작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하락이 기정사실로 돼 가고 있다. 금값은 달러가 약세를 보인 탓에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5.40달러(1.5%) 오른 온스당 1,0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015-12-19 15:43:1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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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20일 오후 3시 쟁점법안·선거구획정 담판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선거구획정 문제 등을 놓고 담판 회동을 벌인다. 새누리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기업활력제고특별법·테러방지법·북한인권법 등 주요 쟁점 법안과 노동개혁 관련 5개 법안이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 여야 합의로 처리돼야 한다는 점을 거듭 설득할 방침이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새누리당이 제시한 원안으로는 처리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회동에서 성과를 내기 어려울 전망이다. 여야 지도부의 수차례 협상에서도 절충점을 찾는 데 실패한 내년 4·13 총선의 선거구 획정도 회동 의제로 오를 예정이다. 현재로선 지역구 246석, 비례대표 54석인 현행 선거구를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으로 조정하는 방안이 유력시된다. 새누리당은 선거구 획정안의 국회 통과 마지노선을 오는 28일로 못박은 상태다. 법안 공포 일정을 고려하면 이 때까지는 선거구가 확정돼야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내년에 대거 무효가 되는 혼란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양측의 치열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주요 현안에 대한 일괄 타결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15-12-19 15:41:38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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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해 좌초' 썬스타호 아라곤호가 구조 중…승선원 무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해양수산부는 19일 남극해에서 우리나라 원양어선 '썬스타호(628t·승선원 39명)'가 유빙에 올라타는 바람에 선체가 13도가량 기울어진 상태로 좌초해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썬스타호는 남극해에서 일명 '메로(이빨고기)'를 잡는 원양어선으로 어장 이동 중에 선체 앞부분이 유빙에 얹혀지고 선체가 진행방향의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됐다. 사고 당시 같은 소속회사의 '코스타호(862t)'가 예인선을 연결해 썬스타호의 탈출을 시도했으나 실패함에 따라 해수부에 조난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18일 오후 8시 30분께 조난 신고를 접수하고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외교부·국민안전처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썬스타호 승무원 전원이 특수 방수복을 착용하고 코스타호로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현재 썬스타호에서 구조작업에 필요한 최소인원인 5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은 대피 완료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는 썬스타호 주변 100마일 이내에서 구조 활동이 가능한 선박이 없어 130마일(10시간 항해거리) 떨어져 항해 중이던 '아라온호(쇄빙연구선·7487t)'에 구조를 요청해 현재 아라온호가 구조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라온호는 남극 장보고기지 물품 보급과 로스해 연구활동을 마치고 연구원 50명의 귀국을 위해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항으로 항해 중이었다.

2015-12-19 13:43:4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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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광화문광장 등 전국서 '3차 민중총궐기'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전국 13곳에서 민중총궐기 3차 대회가 열린다. 민중총궐기투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1만명이 참가하는 '소요 문화제'가 진행된다. 경찰은 2000∼3000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쟁본부는 이 명칭이 지난달 14일 열린 1차 민중총궐기 참가자들에게 '소요죄'를 적용하려는 정부 방침에 반발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부부젤라, 호루라기 등 소리가 크게 나는 악기나 가재도구를 들고 나와 소란스럽고 요란한 문화제를 연출할 계획이다. 투쟁본부는 오후 4시 30분부터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청계광장, 종각역, 종로5가역을 거쳐 서울대병원 후문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에는 1차 집회에서 경찰의 직사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진 농민 백남기(69)씨가 입원 중이다. 경찰은 순수한 문화제로 진행되면 보호하겠지만, 불법 집회로 변질되면 해산 절차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차로를 점거하거나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하는 등 불법행위도 현장 검거로 엄정대응하기로 했다. 투쟁본부는 앞서 서울역 광장과 서울광장에서 이날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으나, 경찰은 보수단체의 다른 집회와 시간, 장소가 겹친다는 이유로 지난주에 금지통고를 했다. 그러자 투쟁본부는 문화제로 형식을 바꿔 이달 11일 서울시로부터 광화문광장 사용 허가를 받았다. 이밖에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울산 태화강역, 충북 청주 상당공원, 대전 으능정이 거리, 전북 전주 세이브존 앞 등 전국 10곳에서 오후 2∼4시에 집회가 시작된다. 제주시청 앞과 부산 쥬티스태화백화점 앞 거리 2곳에서는 오후 7시에 야간 집회가 열린다.

2015-12-19 11:43:2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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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로 상향 '사상 최초'(종합)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신용등급을 Aa2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한국이 3대 국제 신용평가기관에서 Aa2 등급을 받게 된 것은 사상 최초다. 무디스가 Aa2 이상 등급을 부여한 것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서도 미국·독일·캐나다·호주·영국·프랑스 등 7개국에 불과하다. 지난 4월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Aa3으로 유지한 채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린 지 8개월 만에 등급 상향이 이뤄진 것이다. 한국이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피치 등 3대 국가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a2(S&P·피치 기준 AA) 등급을 받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무디스는 한국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건전한 신용 관련 지표, 정부의 제도적 역량 등을 제시했다. 무디스는 한국 경제가 앞으로 5년간 선진국보다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1인당 소득도 유럽 선진국 수준에 근접해 나갈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의 통합재정수지는 2010년 이후 흑자 기조를 지속했으며, 앞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0.5% 수준의 재정흑자를 이어가는 한편 GDP 대비 정부부채비율도 40% 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14년부터 순국제투자 잔액이 플러스로 전환되고, GDP 대비 대외부채가 30%에 불과하며 단기외채비중이 30% 이하로 감소하는 등 한국의 대외건전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과거 한국이 구조개혁으로 외환위기를 극복한 경험 등에 비춰보면 이번에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부문 구조개혁도 성공하고 잠재성장률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하향요인으로 구조개혁 후퇴 및 장기 성장전망 악화, 공기업 등 정부재정 악화,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이 거론됐다. 기획재정부는 무디스의 등급 상향조정에 대해 "양호한 대외·재정부문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경제 활성화 및 구조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 경제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결과로 판단된다"며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역사상 최고 국가신용등급으로의 상승을 이룬 것은 견조한 경제 펀더멘털 등으로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가 여타 국가들과 확연히 차별화된다는 점을 인정받은 사례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2015-12-19 10:31:3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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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정책위의장에 '노동 전문가' 이목희 임명…노동개혁 협상 난항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 전 정책위의장의 후임으로 당내 노동 전문가인 이목희 의원이 임명됐다. 노동 문제와 관련 강경 노선을 걸어온 이 의원의 임명으로 정치권 노동개혁 논의가 고차방정식으로 격상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표는 18일 사의를 표명한 최 전 위의장 후임 등 내년 총선 준비와 관련한 당직 인선을 단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열의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출신으로 수도권(서울 금천) 재선 의원이다. 2012년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기획본부장을 지내 문재인계로 분류된다. 이 정책위의장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민주화운동에 투신, 수배와 옥살이를 거친 대표적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 직후에는 섬유노조에 가입해 활동했고, 이후 한국노동연구소 소장을 지내는 등 노동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김대중 민주당 총재 특보와 노무현 대통령 후보 특보를 거쳐 17대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열린우리당 제5정책조정위원장을 지내며 복지·노동분야에서 두루 활동을 펼쳤다. 19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회 의원연구단체 복지노동포럼 공동대표를 거쳐 민주통합당 대선선거대책위 기획본부장, 민주당 원내 전략기획단장으로 활동했다.

2015-12-18 17:09:27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