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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SK이노베이션, 4Q 대규모 적자…유가·제품마진 반등 중요"-하이투자

하이투자증권은 6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4분기 대규모 적자를 시현해 앞으로 유가와 제품마진 반등이 중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0%떨어지며로 대체로 유지됐으나 영업손익은 정유부문 중심의 재고평가손실과 래깅(lagging,원료투입시차) 영향으로 4,63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연간 실적도 2.241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외화관련손실 등으로 인해 4분기 세전손익은 6,411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며 "특히 작년 상반기말에 본격 상업가동한 인천 아로마틱 설비(PX 130만톤, 벤젠 50만톤)는 제품 업황 악화, 고가 컨덴세이트 부담 등으로 정유부문 전체 적자의 4분의1 내외를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E&P(석유개발)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5.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SK이노베이션은 수익성 악화와 재무구조 부담 등으로 무배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유가 급락세가 멈추면서 향후 래깅 마진의 회복이 예상된다"며 "시장 정제마진도 당초 우려와 달리 등·경유, 나프타 등의 스프레드 호조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신규 가동한 인천 아로마틱 설비의 구조적인 원가 부담, 신사업(전자재료) 적자 부담 등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실적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며 "단 화학부문은 NCC 등을 중심으로 호전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SK이노베이션은 올해 CAPEX 투자를 1조원 이하로 감축할 계획이며 재무구조 개선에 보다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유가 반등과 제품마진 회복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 효과도 점차 가시화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5-02-06 08:55:2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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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 "국토부 1% 모기지, 전환대출과 상호 보완적"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5일 1%대 수익 공유형 모기지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준비 중인 2%대 장기·고정금리 대출이 상호보완적인 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1% 수익공유형 모기지와 정책 목표가 서로 배치된다는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토부의 수익공유형 모기지는 주택을 사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금융위의 2%대 대출 상품은 단기·변동금리를 장기·고정금리로 바꿔 안정적으로 가져가자는 것"이라며 "가계대출 수요에 여러 측면이 있는 만큼 두 상품은 상호 보완적"이라고 답했다. 신 위원장은 또 "가계 대출의 구조를 바꿔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금융권 스스로 대출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은행권 혁신성 평가지표에 구조개선 실적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IT·금융융합 ▲자금중개기능 강화 ▲금융서비스업 경쟁력 향상 ▲서민·취약계층 금융지원 ▲금융소비자보호 ▲금융부문 신뢰 제고 ▲가계부채 관리 ▲상시적·선제적 기업구조조정 ▲금융시장 안정성 제고 등을 창조금융을 위한 9개 실천 계획으로 제시했다 한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중단시킨 법원의 결정에 대해선 "금융위의 기존 입장과 유사하다"고 전했다. 신 위원장은 "법원 판결은 결국 노사 협의를 더 주문하는 것으로 이해했다"며 "금융위도 일관적으로 노사 협의를 주문해온 만큼 법원 판결과 당국의 입장은 배치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하나·외환은행의 합병 절차를 중단시켜 달라는 외환은행 노동조합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이에 하나금융지주는 긴급 임원회의를 열어 지난달 19일 금융위에 제출한 예비인가 승인 신청서를 철회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가처분 결정에 대해 조만간 서울중앙지법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곧 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꾸려 지난해 11월부터 직무대행 체제인 은행장을 공식적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2015-02-05 18:2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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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작년 4Q '어닝쇼크'…연간 당기순익 '흑자 전환'

우리은행이 지난 4분기 1000억원대의 순손실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다만 연간 실적은 전년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5일 우리은행은 작년 4분기 163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분기 기업구조조정 지원과 향후 경기불확실성에 대비한 적극적인 충당금 추가 적립 등으로 인해 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연간기준으로 볼때는 전년대비 대손비용이 크게 감소했고, 민영화 관련 법인세 환입(6043억원) 효과도 있었다"고 분석했다. 실제 연간 실적은 1조2140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리며 지주사 체제였던 2013년 3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총자산은 작년 말 기준 291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조8000억원 증가했다.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기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2%, 10.7%, 9.0%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은행 측은 "지주사와의 합병으로 인한 것"이라며 "양호한 대출 성장 등 전반적인 핵심 자산의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미래 성장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자마진(NIM)은 1.51%로 전분기 대비 4bps 하락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10%로 전분기 대비 0.26%p 떨어졌고, 연체율은 0.88%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계열사인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의 2014년도 당기순이익은 각각 891억원, 45억원 등을 실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민영화가 성공될 수 있도록 올해는 '24·365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은행을 '강한은행'으로 만들어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올해 배당금을 포함해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으로 주주가치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05 17:24:2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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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 명절 준비 A to Z'…설날에 유용한 카드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설날은 가족과 친척들이 모처럼 함께 모이는 때로 고향을 찾은 이들이 서로 간의 덕담을 주고 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세뱃돈이나 명절 선물, 차례상 등에 대한 준비로 은근한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꼭 써야하는 돈이라면 지갑 속의 카드를 최대한 활용해 알뜰하게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카드사들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상차림 준비부터 선물, 주유, 여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할인과 무이자, 캐시백 등의 혜택을 내놓고 있다. ◆ 차례용품·선물세트 구매 전 카드 체크해야 삼성카드는 고객들의 실속 있는 명절 준비를 위해 '즐거운 설날, 삼성카드의 실용제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9일까지 전국 3대 할인점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해 설 선물세트를 구입한 고객은 구매금액의 최대 5%까지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인기 선물세트 구입시에는 최대 30%까지 현장할인이 제공된다. 같은 기간 현대카드도 대형마트 설 인기 선물세트를 최고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구매금액대에 따라 5% 상품권도 준다. 상품을 현대카드 M포인트로 결제할 수도 있다. GS숍과 티켓몬스터에서는 결제금액의 50%를 M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정관장은 구매 금액의 20%를 M포인트로 이용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오는 20일까지 이마트와 농협하나로클럽 등 전국 유명 대형 할인점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0%까지 할인해 준다. 또 결제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농협카드는 하나로클럽이나 마트에서 농특산물과 생활용품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장 즉시할인을 제공한다. 한삼인은 설맞이 특별전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5% 캐시백, 설 선물용 한과세트 할인,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준다. 알뜰한 선물구매와 제수용품 준비를 위한 무이자할부 이벤트도 있다. 백화점과 할인점, 온라인쇼핑(전자상거래/PG/홈쇼핑), 손해보험 업종 등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할부로 결제한 고객은 2~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 6~10개월은 슬림할부(부분무이자)로 자동 전환된다. 설 선물로 기프트카드를 구입해도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벤트에 응모한 개인 고객 500명에게 기프트카드를 구입시 구입금액의 10%(최대 5만원)에 해당되는 마이신한포인트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설 선물과 세뱃돈으로 롯데상품권카드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선물도 있다. 이에 따라 30만원·40만원·70만원치 롯데상품권카드를 구매한 고객은 각각 5000원·1만원·2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카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추가증정용 상품권카드는 '양의 해' 기념디자인으로 한정 제작됐다. ◆ 귀성·귀경길, 주유·교통할인부터 최대 50% 캐시백까지 귀성·귀경길에 오르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있다. 삼성카드는 2월 한달간 전국 주유소나 버스, 철도, 항공 가맹점 결제 금액을 포함해 합산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1000명을 추첨해 1등100만원 4명, 2등 20만원 20명 등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조기 예매가 필요한 철도와 고속버스, 항공 업종의 경우 지난달 13일부터 2월 1일까지의 결제 금액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 카드를 통한 실용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명절의 넉넉함을 나누고 비용 부담은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28일까지 신한카드로 주유하고 신한후불하이패스카드 또는 신한후불교통카드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결제한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통행료의 50%를 캐시백해 준다. 캐시백 한도는 주유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1만원, 3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이다. 하나카드는 22일까지 행사에 응모한 고객한 고객에게 전국 5대(경부, 영동, 서해안, 호남, 남해)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누적 금액 1만원이상 사용시 2000원 캐시백을 지원한다. 농협카드는 행사에 응모 후 농협주유소 건당 7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이용금액의 10% 포인트를 적립한다. 농협카드 고객은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타이어 교체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할부와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부동액 교환 시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해외여행·영화관람·외식 등 힐링을 원한다면 설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이나 놀이공원·영화관람 등 나들이를 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우리카드로 설 명절 준비를 하는 고객 1014명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의 주유권과 헤어 이용권, 가족 외식권을 제공한다. 또 설 연휴 기간 행사에 응모한 후 해외여행을 하는 우리카드 고객은 이용금액의 최대 100%까지 캐시백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22일까지 여행이나 외식, 영화관람을 즐긴 회원의 명절 합산이용실적을 바탕으로 최대 20만 롯데포인트를 준다. 현대카드 회원은 2월 내내 에버랜드에서는 이용금액의 50%를, 롯데월드에서는 7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CGV에서 영화티켓 장당 5천 M포인트 사용 혜택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요일별 외식 행사도 있다. 현대카드 고객은 2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세븐스프링스, 화요일 VIPS, 수요일 불고기브라더스와 도미노피자에서 이용금액의 절반을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아웃백, 금요일은 TGIF와 미스터피자에서 같은 혜택이 제공되며 파파존스와 뚜레쥬르에서는 2월 한달 내내 50% M포인트 사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나카드는 26일까지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500달러~2000달러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최대 8만원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고객은 인천공항에서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최대 15%할인과 워커힐레스토랑 8개, 까페 9개 등 공항내 식음매장 총 17곳에서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스카이허브 라운지 이용시 3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오크밸리와 웰리힐리파크, 하이원리조트, 휘닉스파크, 비발디파크 등 전국 유명스키장에서 시즌폐장까지 리프트권 최대 60%, 장비렌탈과 부대시설 최대 4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소비가 집중되는 업종에 많은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이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며 "최근 핀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벤트 대상인 대형 할인점과 슈퍼, 백화점 등에서 플라스틱카드 없이도 모바일카드를 이용해 스마트폰만으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15-02-05 16:29:5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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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즐거운 설날, 실용제안' 행사 실시…"실속 있는 명절 준비 돕는다"

삼성카드는 5일 고객들의 실속 있는 명절 준비를 위해 '즐거운 설날, 삼성카드의 실용제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전국 3대 할인점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해 설 선물세트를 구입한 고객은 구매금액의 최대 5%까지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인기 선물세트 구입시에는 최대 30%까지 현장할인이 제공된다. 상품권은 각 할인점 고객센터에서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수령 가능하며, 인기 선물세트 구입시 할인과 상품권 제공 혜택은 중복적용 되지 않는다. 합산 5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됐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 삼성카드 여행상품권, 2등 서울 신라호텔 스파이용권, 3등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외식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2월 한 달간 삼성카드로 전국 주유소나 버스, 철도, 항공 가맹점 결제 금액을 포함해 합산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1000명은 추첨을 통해 1등100만원 4명, 2등 20만원 20명 등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기 예매가 필요한 철도와 고속버스, 항공 업종의 경우 지난달 13일부터 2월 1일까지의 결제 금액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 카드를 통한 실용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명절의 넉넉함을 나누고 비용 부담은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5-02-05 15:44:2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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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M포인트 혜택·할인 등 '설 맞이' 이벤트 실시

현대카드는 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M포인트 혜택과 할인을 제공하는 '2월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19일까지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설 인기 선물세트를 최고 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금액대에 따라 5% 상품권도 제공된다. 같은 기간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는 지정된 품목에 한해 최고 5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GS수퍼마켓에서는 22일까지 행사품목 구매금액별 5% 상품권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2월 한달동안 이마트에서 가전제품 행사품목을 구매한 고객은 결제금액의 최고 10%를 이마트 상품권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M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은 이달 18일까지 정관장에서 구매 금액의 2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아울러 GS숍에서는 9일부터 이틀 간 결제금액의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에서도 11일부터 12일까지 결제 건당 3만 M포인트까지 50% M포인트 사용 혜택이 주어진다. 온라인 쇼핑 혜택도 준비됐다. GS숍, CJ몰, 현대H몰, 롯데i몰 등의 온라인 홈쇼핑몰에서는 5~7만 원 이상 결제 시 각 쇼핑몰에 따라 최고 7%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마켓과 11번가·옥션·인터파크·신세계몰 등에서는 현대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과 앱카드 5000원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요일별 외식 행사도 있다. 고객은 2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세븐스프링스, 화요일 VIPS, 수요일 불고기브라더스와 도미노피자에서 이용금액의 절반을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아웃백, 금요일은 TGIF와 미스터피자에서 같은 혜택이 제공되며 파파존스와 뚜레쥬르에서는 2월 한달 내내 50% M포인트 사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도 현대카드 회원은 2월 내내 에버랜드에서는 이용금액의 50%를, 롯데월드에서는 7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은 CGV에서 영화티켓 장당 5천 M포인트 사용 혜택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회원들이 경제적으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5-02-05 14:19:2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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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빨간밥차' 봉사단 2기 모집"…15일까지 접수

BC카드는 5일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누는 '빨간밥차' 2기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빨간밥차' 봉사단은 BC카드가 10년 간 지원해 온 이동용 급식 차량을 통해 무료 배식 등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은 국내 거주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오는 15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9개 지역(서울, 인천, 경기광주, 부산, 광주, 대구, 울산, 여수, 김해)에서 3월 6일부터 9월 19일까지 운영된다. 앞서 BC카드는 작년 9월 '빨간밥차' 봉사단 1기 단원을 선발해 전국 각지에서 6개월 간 총 185회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들 중 우수 봉사자로 선발된 18명은 지난 1월 말 '빨간밥차'가 파견된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타클로반)으로 해외 봉사를 다녀 오기도 했다. 이번에 선발되는 2기 봉사단원에게도 1기 단원들과 동일한 보상이 제공되며 우수 봉사자에게는 해외 봉사활동 특전과 소정의 활동비, '빨간밥차' 봉사단 증서, VMS 봉사활동 인증서 등이 주어진다. 신청 희망자는 BC카드 '빨간밥차' 봉사단 모집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BC카드는 지원서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2월 27일 100여명 내외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차재연 BC카드 경영기획부문 전무는 "'빨간밥차' 봉사단은 나이와 지역, 직업을 초월해 따뜻한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국민 참여형 봉사단"이라며 "BC카드는 이번에 선발되는 2기 봉사단원들과 함께 전국의 결식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빨간밥차' 봉사단을 시즌제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2-05 13:54:1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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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시중은행, 작년 중도상환수수료 3000억원 '역대 최고'…국민·우리·신한銀↑

지난해 7개 시중은행들이 3000억원에 달하는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별, 연도별 중도상환 수수료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수입이 2825억원으로 최근 5년간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외환은행 등 시중은행들의 중도상환 수수료 수입은 2010년 2142억원에서 작년 2825억원으로 31.9%나 증가했다. 누적금액도 1조2787억원에 달했다. 은행별로 보면 국민은행이 최근 5년간 3243억원 수입을 거둬들이며 가장 많았다. 이어 우리은행(2334억원), 신한은행(2031억원), 하나은행(1658억원), 농협은행(1605억원) 순이었다. 외환은행은 규모가 작은 반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외환은행은 최근 5년간 20억원에서 107억원으로 다섯배나 급증했다. 전체 시중은행들은 작년에 중도상환수수료 전체 수입의 67%(1896억원)를 가계 중도상환수수료로 챙겼다. 최근 5년 동안 가계 중도상환 수수료 역시 64.9%(8296억원) 수준이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은행들은 대부분 1.5% 수수료율을 책정하고 있는데, 이는 12년 전 고금리 때 책정된 금리 그대로"라며 "최근 정부가 은행들의 일률적인 중도상환수수료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실제 금융위와 금감원은 지난 2013년 5월에 중도상환수수료 관련 TF를 꾸렸지만 1년 7개월 동안 수수료율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곳은 기업은행이 유일하다. 그는 "현재 정부는 서민들의 가계부채 질적 개선을 위해 고정금리대출전환을 유도하고 있지만 변동금리 대출에서 고정금리로 갈아타려는 서민들은 은행에 중도상환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며 "기업은행 역시 지난 5년간 중도상환수수료 수입이 줄어든 유일한 은행이기 때문에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시중은행들이 동참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은행 혼자 수수료율을 인하해봤자 큰 효과가 없다는 의미다. 한편 공기업인 주택금융공사도 중도상환수수료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 주금공은 보금자리론과 내집마련 디딤돌, 적격대출 등의 상품으로 3186억원의 수수료 이익을 챙겼다. 특히 2014년에는 총 980억원의 수입을 올리며 2010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수수료율도 시중은행과 같은 1.5%다. 이 때문에 '공기업이 중도상환수수료 장사를 한다'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신 의원은 "금융위가 아무리 고정금리 전환을 유도해도 당장 중도상환수수료를 낼 여력이 없는 서민들은 한 푼이라도 아끼려 변동금리로 남아있을 수밖에 없다"며 "진정으로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을 원한다면 시중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율부터 개선할 수 있도록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2-05 10:38:2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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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카드, '의기양양 설맞이 대축제' 진행…"할인·무이자 혜택 제공"

NH농협카드는 5일 명절을 맞아 '의기양양 설맞이 대축제' 컨셉에 맞춘 다채로운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하나로클럽이나 마트에서는 18일까지 농특산물과 생활용품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은 현장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다. 농협a마켓에서는 쿠폰지원 등이 제공된다. 한삼인은 20일까지 설맞이 특별전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5% 캐시백, 설 선물용 한과세트 할인, 2~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준다. G마켓·11번가·인터파크·롯데닷컴·홈앤쇼핑 등 주요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최대 7% 청구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티켓몬스터(10일~12일)에서 15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 할인, 킴스클럽(4일~19일) 최대 30% 할인, 세이브존(3일~18일) 최대 50% 할인 등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2월 한 달간 설맞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행사가 진행된다. 귀성길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에 응모 후 농협주유소 건당 7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이용금액의 10%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또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타이어 교체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할부와 스피드메이트 엔진오일, 부동액 교환 시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15-02-05 10:36:34 백아란 기자
"DGB금융, PER 7배 미만에도 반등 않는 주가…악재 반영 도 넘어"-한투

한국투자증권은 5일 DGB금융지주에 대해 주가의 악재 반영이 도를 넘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격 1만8700원을 유지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DGB금융의 연결지배주주지분순이익은 288억원으로 나왔다"며 "이는 3분기 실적 발표 후 제시했던 금액(500억원) 대비 42%나 적은 것으로 유가증권관련 이익이 줄어들어 비이자이익이 크게 부진했고, 명퇴금 부담으로 판관비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연간순이익은 2,297억원으로 전기와 비슷한 수준에 그쳤다"며 "대출채권이 18% 성장함에 따라 대손상각비도 13% 늘었는데, (총여신대비) 대손율은 55bp로 2bp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산건전성은 개선됐다"며 "그룹기준 충당금적립률은 FY14 중 110% 내외까지 낮아졌었지만, 결산시에는 123%로 올려뒀고 충당금적립률이 상승했지만 대손상각비 부담은 예상보다 적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실트론에 대해 충당금 129억원을 전입했지만, 비슷한 규모의 환입(주식회사 복성 123억원) 덕분"이라며 "배당금과 배당성향도 각각 320원, 19%로 상향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역 내 대출수요는 견고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 해 동안 은행의 원화대출이 16% 늘었고, 자회사인 DGB캐피탈의 총자산과 영업자산은 49%, 56% 늘었다"고 꼽았다. 그는 다만 "유상증자 발표 후의 급격한 주가 하락을 급하게 되돌리기에는 부족하다"며 "인건비를 중심으로 판관비가 예상보다 많았고, NIM 하락 때문에 대손률 안정 내지 하락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ROE 전망이 9%를 상회하고, 배당수익률이 3%에 근접하는 주식임을 감안하면 주가의 악재 반영이 도를 넘었다는 진단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2015-02-05 09:01:35 백아란 기자
"신한금융, 자본·자산건전성 우위에 기반한 성장 양호"-NH투자

NH투자증권은 5일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자본과 자산건전성 우위에 기반한 양호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HOLD'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금융의 4분기 순익은 3,13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3.7% 정도 하회했다"며 "이는 예상보다 커진 희망퇴직비용 1032억원(전년동기 560억원)을 포함하고 있지만 전년동기대비 21.8% 대폭 증가한 판관비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4분기 급격히 증가한 판관비와 기존부실인 대한전선 감액손 732억원이 4분기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라며 "판관비는 전분기대비 2792억원, 전년대비 2374억원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은행 순이자마진은 전분기대비 9bp하락해 기준금리 인하와 수익성이 낮은 주택담보대출 증가 영향이 반영됐다"며 "다만 원화대출금은 중소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보다 8.8% 성장해 4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1.2%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손비용은 2,103억원으로 총여신 대비 39bp수준으로 낮아져 양호하다"며 "금호그룹 워크아웃졸업에 따른 금호타이어 관련 충당금 환입 324억원이 발생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계절적 부진에서 벗어나 1분기 순익은 순이자마진의 추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5000억원 후반대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 2015년 이익추정치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2014년말 그룹 보통주자본비율 10.4%로 2019년까지 충족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 11% 수준과 큰 차이가 없어 성장과 배당에 여유가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2015-02-05 08:49:5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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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작년 순익 전년比 3.6% 내린 2297억원…"일회성 충당금·명예퇴직 증가해"

DGB금융그룹은 4일 지난해 그룹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한 2297억33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일회성 충당금과 명예퇴직 인원 증가에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그룹 총영업이익은 1조391억원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했으며 그룹의 총자산은 연 10.2% 증가한 46조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각각 0.58%와 8.16%로 소폭 하락했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작년 총자산은 전년대비 9.6% 증가한 45조원으로 나왔고, 당기순이익은 연 0.5% 증가한 2,502억원이었다. 총 대출은 전년대비 15.3% 증가한 28조7000억원, 총수신은 12.9% 증가한 35조1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68%과 1.16%이며, ROA와 ROE는 각각 0.61%, 8.57%로 나타났다. DGB캐피탈의 총자산은 1조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당기순이익은 85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94%, 2.59%를 기록했다. 박동관 DGB금융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지속되어 온 국제유가 하락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며 "2015년은 건전성관리를 통한 수익성 강화로 내실 있는 도약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04 18:34:24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