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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에스에프에이, 中업체·삼성디스플레이 플렉시블 투자 확대 수혜 전망"-하이투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물류자동화장비 업체인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5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에프에이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235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세를 나타냈다"며 "다만 3분기 영업이익률은 과거 대비 다소 낮은 수준인 10%를 기록하며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다만 "4분기에는 SDC A3 Phase1 관련 매출 반영과 약 1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온라인 창고 등 유통 관련 일반 물류 수주가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반영한 4분기 매출액은 1633억원, 영업이익은 2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신규 설비 투자와 일반 물류 수주 확대로 점진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 전망된다"며 "삼성전자의 전략적 변화에 따라 Flexible 관련 신규 설비투자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또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꾸준히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전공정 장비와 물류 장비 관련 해외 수주 확대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최근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이용한 구매 비중 증가로 업체들의 신규 창고와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유통, 일반 물류 시스템 관련 장비의 강점이 있는 에스에프에이에도 점진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원가경쟁력을 갖춘 제품 개발로 성장성이 높은 중국 시장 진입이 가시화될 경우 가파른 외형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4-11-20 08:52:44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 재상장 후 배당 확대·민영화 가능성 긍정적"-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우리은행에 대해 배당 확대 기대감과 민영화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우리금융(피합병 법인)이 우리은행(존속법인)으로 19일 재상장했다"며 "우리은행을 존속법인으로 결정한 이유는 금융지주를 존속법인으로 남기고 은행을 소멸시킬 경우 해외 채권자나 법인 등의 관련 절차가 복잡해지며, 100년 전통의 역사 등의 연속성을 위함"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합병 비율은 1:1로 합병 이후 펀더멘털 변화는 없다"며 "평가 가격은 우리은행의 합병가액인 1만7076원으로 기준가격은 평가 가격에서 90~200% 범위"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번 인적분할 당시는 변경 상장이었기 때문에 평가가격의 50~200%이었다는 점은 다른 부분"이라며 "배당 확대 기대감과 민영화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사채 상환을 제외하고 올해 자회사 매각을 통한 현금 유입 잔액은 약 1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대주주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수 주주지분 투자유도를 위한 콜옵션 뿐만 아니라 배당 확대 등의 주주 친화 정책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부분은 정부의 공적자금 회수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배당 성향은 최대 33%, DPS 720원, 배당 수익률 5.6%까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또 "금융위기 이후 11조2000억원에 달하는 상/매각을 통한 대출 자산 구조조정을 실시했고 최근의 대손 사이클 또한 안정적"이라며 "향후 저원가성 수신 확대 등 핵심이익의 개선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대주주 지분 매각 가능성이 과거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진 만큼 민영화 실패에 대한 과도한 우려도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4-11-20 08:45:4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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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에 엔화대출 전년말比 18억달러↓…9월말 외화대출은 소폭 증가

엔화 약세 지속과 금리 하락 등 아베노믹스의 영향으로 엔화대출이 역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 취급현황'에 따르면 올 9월 말 엔화대출은 지난해 말보다 17억9000만 달러가 줄어든 58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금감원이 관련 통계를 만든 2003년 4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로, 지난 2012년 말 엔화대출액이 130억9000만달러였다는 점을 볼 때 1년9개월만에 절반 이하로 감소한 셈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원-엔 환율의 하락에 따른 대출 상환과 원화 대출 전환 수요 증가 등이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국내 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은 253억5000만 달러로, 작년 말보다 1억8000만 달러 늘었다. 이 가운데 달러화 대출은 기업의 무역결제자금 수요 증가로 전년대비 19억3000만 달러 증가한 192억7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대출 평균 금리는 달러화 2.68%, 엔화 2.97%로 지난해 말보다 0.2%포인트, 0.26%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지난 9월까지 주요 선진국들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한데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외화 대출 차주의 환차익은 환율 하락 영향 등으로 2000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2분기 이후 원·엔 환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엔화 대출 차주의 환차손 규모는 작년말 20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급감했다. 은행 건전성을 보여주는 외화대출 연체율과 고정이하 외화대출비율은 전년말과 비교해 각각 0.04%포인트, 0.22%포인트 내려간 0.47%, 1.62%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지난 2010년 말 이후 감소하던 외화대출은 1분기중 증가세로 전환됐으나, 이후 엔低에 따른 엔화 대출의 상환 증가로 다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부실여신 정리노력 등으로 고정이하 외화대출비율이 전년말 대비 크게 하락하는 등 건전성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만 "미 연준(Fed)의 금리인상 가능성과 국내외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앞으로 차주의 이자부담이 증가하고 건전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며 "대내외 잠재리스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연간 외화부실자산 정리계획에 따른 각 은행의 이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한 은행에 대해서는 개별 지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14-11-20 08:43:2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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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베트남 호치민에 문 연다…"7년만의 결실"

하나은행이 호치민 지점 설립을 위한 내인가를 받았다. 19일 하나은행은 호치민 사무소가 베트남 중앙은행(SBV)으로부터 호치민 지점 설립을 위한 내인가(Approval in Principle)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베트남 진출 7년만의 결실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2007년 11월 호치민 사무소를 개소한 이래 지속적으로 지점 전환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2011년부터 본격화된 베트남 정부의 은행산업 구조조정으로 인해 지점 전환에 난항을 겪어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시작으로 베트남 한국대사관과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고위급 면담 등 정부차원의 지원 속에 외국계 민간은행 최초로 지점 설립을 위한 내인가를 취득했다"며 "아시안 벨트의 한 축인 베트남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려온 일관성 있는 해외진출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호치민 시를 포함한 베트남에는 약 3400여개의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데다 베트남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감안했을 때 앞으로 베트남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내인가는 하나금융그룹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전략 사례로, 외환은행 하노이 지점과의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외환은행 하노이 지점은 지난 1999년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에 개점해 영업중에 있으며 하나은행 호치민 지점은 내년 1분기 중 출범 예정이다.

2014-11-19 13:47:0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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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스마트폰뱅킹·간편조회 서비스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외환은행은 19일 스마트폰뱅킹과 간편조회서비스 신규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뱅킹 웰컴 페스티벌~스마트 빅3'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뱅킹 서비스에 신규 가입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간편조회 서비스를 신청 이용할 경우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신규 가입 후 앱에 로그인을 한 고객 538명은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2, 현금, 모바일상품권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1만명에게는 OTP가 무료로 제공된다. 본인의 계좌입출금 내역을 무료로 통지해 주는 금융정보알림서비스까지 신청을 한 고객 10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상품권(5000원)이 주어진다. 또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뱅킹에 별도로 가입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본인의 계좌를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폰 간편조회서비스'를 신규로 이용시 현금 3000원을 등록된 계좌로 100% 지급하는 선착순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 11일 출시된 기업고객 전용 스마트폰뱅킹 앱 가입 고객에게는 6개월간 스마트폰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과 모바일상품권도 제공한다. 외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외환은행의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알림과 동시에 보다 많은 분들이 이벤트에 참여하고 혜택을 받아가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을 통해서 다양한 금융거래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11-19 11:06:2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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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KB국민카드, 소망실현 '징검다리 프로젝트' 실시

KB국민카드가 소원을 이뤄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로 변신했다. 19일 KB국민카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평소 가지고 있던 소망들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중 행사로 진행될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꿈과 소망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국민들에게 소망 실현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소망 실현 대상은 고객 본인은 물론 가족, 주변 지인 등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사연에 대한 주제 제한은 없다. 1차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11월 30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행사 응모 후 이메일(wish.kkg@kbfg.com)로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사연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총 3000만원 범위 내에서 대상 인원 제한 없이 연말까지 소망 실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망 실현 지원 대상자는 12월 5일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오경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팀장은 "이번 행사는 KB국민카드가 고객 소망 실현을 위한 징검다리가 되어 고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잠재력 있는 이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1-19 10:41:2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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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은행, 연3%대 't플러스 보금자리론' 출시

하나금융그룹은 19일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한국주택금융공사 협약상품인 't플러스 보금자리론'을 공동 판매한다고 밝혔다. 't플러스 보금자리론'은 은행창구를 통해 대출을 신청하지만 금리는 온라인 전용인 'u보금자리론'과 동일하게 적용해 이자 부담을 낮춘 상품이다. 이는 기존 보금자리론과 동일한 구조로 무주택 또는 1주택을 소유한 수요자가 주택을 담보로 최고 5억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으며 금리는 연 3.2% ~ 3.45%로 대출기간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예컨대 고객이 은행창구에서 't플러스 보금자리론'10년 고정금리 상품을 신청할 경우 기존 't보금자리론'보다 0.4%p 낮은 연 3.2%로 취급 가능해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에서 동일한 금리로 주택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양행 관계자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약에 의해 't플러스 보금자리론'을 선보임으로써 보금자리론의 오프라인 채널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t플러스 보금자리론'은 협약에 의해 20일부터 내년 9월까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창구에서만 단독판매 예정이며 기존 't보금자리론'은 판매 종료된다.

2014-11-19 10:30:3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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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대출 상계후 예·적금 잔액 돌려 받기 쉬워진다"

내년 1분기부터 대출 상계후 남은 예·적금 잔액을 되돌려 받기 쉬워진다. 19일 금융감독원은 일부 은행이 고객과 연락이 안된다는 이유 등으로 예금잔액을 장기 보유하고 있는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예적금담보대출 상계 잔액 반환절차 개선' 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예적금담보대출 상계 잔액이란 고객이 정기예금 등을 담보로 대출한 후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해 예금과 대출금을 상계하고 남은 잔액을 말한다. 지금까지 은행에서는 상계처리 후 남는 예금잔액을 별단예금에 편입·관리함에 따라 고객이 휴면예금 조회를 통해 확인하기가 불가능했다. 또 은행이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안내하지 않을 경우 고객은 예금잔액 보유 사실을 전혀 알 수 없어 이를 되돌려 받기도 곤란한 문제점도 있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내년부터 예·적금 담보대출 상계처리시 고객에게 상계 잔액 유무, 반환절차 등을 등기우편으로 통지토록 했다. 또 대출신청 단계에서 상계 잔액 입금용 계좌정보 기재를 업무처리 기준에 반영하라고 은행권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상계 잔액 미반환 건수가 많은 은행에 대해선 '고객 찾아주기'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즉시 반환하고, 상계 잔액 반환 절차 안내 등에 대한 업무처리기준도 명확히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객이 예적금담보대출 상계 잔액을 쉽게 반환받을 수 있도록 고객 통지 등을 제도화함으로써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고객이 예금담보대출 상계잔액 보유사실을 알지 못해 정당한 자기 재산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11-19 09:44:40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