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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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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농식품 가공사업 中企에 저리 대출 지원"

NH농협은행은 25일 농식품 가공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늘리기 위해 '농식품가공 중소기업 저리대출'을 전국적으로 알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연말까지를 '농식품가공 중소기업 저리대출'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했다. 또 전국 영업점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부착하고 직원들이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에 전화나 방문해 자금 지원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농식품가공 중소기업 저리대출'은 정부가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자금으로 일반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다. 고정금리는 9월 현재 연 3%이며 변동금리는 최저 연 1~2% 대 수준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국산 농·축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며 대기업은 제외된다. 대출은 농협은행 여신심사 결과 적정 신용등급 이상이 산출되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운영자금은 2~3년 이내 일시상환,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개보수자금은 5~10년 이내이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농식품 가공업체들이 저리의 정책자금 대출 대상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몰라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아 이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09-25 15:20:4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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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번호로 결제한다'…KB국민카드, '해외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 시행

KB국민카드는 마스타카드와 손잡고 가상의 카드번호로 결제가 이뤄지는 '해외 온라인 안전결제(SecurePay)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해외 온라인 안전결제 서비스'는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 시 해당 가맹점에 실제 카드번호가 아닌 가상의 카드번호를 제공된다. 특히 이 카드번호는 고객이 사전에 설정한 이용횟수와 한도, 유효기간이 경과되면 사용이 불가능해 해킹 등의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1개의 실제 카드에 대해 복수의 가상 카드번호 생성이 가능해 해외 온라인 가맹점과 카드 이용 목적에 따라 각각의 가상 카드번호별로 이용횟수와 한도, 유효기간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사전에 설정한 유효기간 전이라도 폐기 할 수 있다. 다만 카드 도난 분실과 재발급, 해지 등으로 실제 카드의 사용이 제한될 경우 가상 카드번호도 사용이 불가능하다. 한편 가상 카드번호는 KB국민카드 중 마스타카드 브랜드로 발급된 개인 신용카드나 개인 체크카드 소지 고객(법인카드, 가족카드, 마에스트로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KB국민카드 홈페이지나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에서 ▲1회 결제 ▲월이용금액제한 ▲직접설정 등 세 가지 방식 중에서 선택해 만들 수 있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해 별도 가입비와 이용 수수료는 없다. 장용일 KB국민카드 국제사업부 부장은 "대부분의 해외 온라인 가맹점은 고객의 결제정보를 저장하고 있어 해킹 등의 사고 발생 시 카드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 우려가 컸다"며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선 보이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해외직구 등 해외 온라인 가맹점 이용 시에도 KB국민카드 고객들은 보다 안심하고 카드 결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25 13:21:3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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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에 재형저축 신규개설 전월比 2배↑…'최고 年 4.6% 금리' 제공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에 연 최고 4.6%의 금리를 주는 근로자재형저축(재형저축)이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산업 등 7개 은행의 재형저축 신규가입 계좌 수는 7월과 8월 각각 8077계좌, 7634계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신규 가입 계좌가 4082계좌였던 점을 감안해 볼 때 2배 가까운 증가다. 지난해 3월 출시된 '재형저축'은 근로소득자의 종자돈 마련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총급여 5000만원 이하 소득자나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 사업자가 7년간 적금 형태로 돈을 부으면 이자소득세(14%)를 감면받는다. 또 가입 후 3∼4년간 해당 이율을 확정금리로 제공한다. 출시 초기 가입자 133만명을 끌어모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이 상품은 장기간 자금을 묻어둬야 하는 데다 가입요건이 까다로운 단점 때문에 1년 만에 가입자가 100분의 1 밑으로 급감했다. 하지만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시중·예금금리 하락에 따른 여파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도 인기를 견인하는 요인이다. 전국은행연합회 금리공시에 따르면 대부분 은행의 재형저축(혼합형) 상품은 출시 초기에 적용한 연 4.2∼4.6%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은행권 한 관계자는 "현재 시중은행 정기적금 중 3년 만기 상품인 경우 대부분 2%대 중후반 이율이라는 점을 볼 때 재형저축과의 금리차는 거의 2% 포인트나 된다"며 "올해 세법 개정안에서 의무가입 기간이 3년으로 낮춰지며, 재형저축이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지만 소득공제 혜택이 없는 점과 가입 대상이 한정된 점은 여전해 제도개선 없으면 본격 회복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25 11:42:2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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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삼성전자 인도 4G-LTE 구축에 7억5000만달러 금융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25일 삼성전자가 인도 릴라이언스지오인포컴으로부터 수주한 인도 전국망 4G-LTE 구축사업에 7억5000만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도 릴라이언스 4G-LTE 구축사업은 삼성전자가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 공급과 구축,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우리투자증권 , 농협·신한·우리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 4개사가 공동 참여하며, 수은은 금융 제공과 함께 국내 금융기관에 채무보증과 우선상환제를 제공키로 했다. 남 수석부행장은 "인도는 한국의 선진 LTE 시장을 벤치마킹하려는 강한 의지가 있어 앞으로 휴대폰 단말기와 소프트웨어 등 관련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인도 통신시장 공략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번 금융제공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수출산업화를 견인하는 만큼 수은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수주 지원을 위해 활발한 금융지원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기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사장은 "수출입은행의 금융 제공으로 한국 이동통신장비의 인도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출입은행의 신흥시장 금융지원은 한국의 앞선 LTE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25 08:57:36 백아란 기자
"CJ프레시웨이, 체질개선 효과 나타나…목표가·투자의견↑-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25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재고 관리 강화와 수익성 개선 노력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4179억원, 영업이익은 5052.9% 증가한 72억원이 예상된다"며 "이익 증가는 작년 3분기 축산물 재고 손실 관련 일회성 비용이43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저수익 거래처 구조조정으로 원료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0% 감소하며 부진할 전망이지만 외식과 급식 유통 부문의 신규 프랜차이즈 고객 확보와 단체 급식 사업부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수익성 좋은 두 사업부의 성장에 힘입어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4분기에도 적자 거래처 축소가 이어져 외형 감소는 불가피하겠으나 이익 개선 폭은 클 전망"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4389억원, 영업이익은 221.0% 증가한 78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작년 대규모 재고 손실 발생으로 올해는 전 사업부에서 재고와 원가 관리 강화와 저수익 거래처 정리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며 "원료 사업부에서의 구조조정이 올해 일단락 돼 내년부터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일어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올 한해 확장보다 안정화 작업에 집중한 JV(프레시원)도 내년부터는 소규모 거점 확대를 재개해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4-09-25 07:58:2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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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협회 "8월 주택담보대출 금리 3.57%…일부 은행 금리변동은 영업정책 차이"

국내은행의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방식) 평균대출금리가 지난달 보다 0.1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은행연합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최근 국내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운용 현황'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월 국내은행의 가계 대출금리 비교공시를 분석한 것으로 이 기간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3.57%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신한·우리·국민·SC은행 등 13개 은행의 대출금리가 하락했으나, 하나·외환·농협·기업 등 4개은행의 대출금리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가산금리는 전월 대비 평균 0.09%p 하락했다. 단 기업·농협·외환·제주 등 4개은행의 가산금리는 상승했다. 은행협회 관계자는 "은행의 대출금리 산정은 대출금리 모범규준에 따라 은행 스스로 합리적으로 결정하고 있다"며 "다만 전체적인 추세와 다른 일부 은행의 금리 변동은 각 은행의 영업정책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8월중 일부은행의 대출금리와 가산금리가 상승한 것은 고정금리 대출 확대를 위해 일시적으로 금리감면 폭을 확대한 후 최근 정상화 한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택담보대출(분할상환방식)의 가산금리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하락한 이후 7월 0.10%포인트 상승했다가 8월 다시 하락했다.

2014-09-24 17:09:1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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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창조금융 현장 확산 역량 집중할 것"…기술금융·모험자본 실제 집행 현황 점검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4일 "창조금융 실천 노력이 현장에 신속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오후 수원 광교 테크노 밸리를 방문해 기술금융과 모험자본의 실제 집행 현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우일렉트로닉스와 아스타 등 성장사다리펀드 투자기업으로 테크노 밸리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을 방문해 기술 금융 관련 애로사항과 투자금융의 생생한 현황에 대해 들었다. 현장 방문 이후에는 기술기업 중심의 중소·벤처기업, 벤처캐피탈과 은행 등 기술금융 제공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모험자본 공급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술금융의 현장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 위원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들이 보수적 금융관행에서 벗어나 달라"며 "기술금융 확산과 모험자본 공급, 금융권의 보수적 관행 개선 관련 실천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현장에 신속하게 확산되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신 위원장은 연말까지 매주 현장을 방문해 창조금융이 현장에서 신속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직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2014-09-24 14:56:3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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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 제네랄, 홍콩·싱가포르에 고위급 임원 임명…아·태 DCM 역량 강화

프랑스계 글로벌 금융그룹인 소시에테 제네랄(SG CIB)은 24일 홍콩과 싱가포르에 고위급 임원을 임명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채권자본시장(DCM) 부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앤디 리우(Andy Liu·사진 왼쪽) 중국 채권자본시장(DCM) 대표와 라지 말호트라(Raj Malhotra·사진 오른쪽) 동남아·인도 채권자본시장(DCM) 대표가 홍콩과 싱가포르에 각각 임명됐다. ICBC 인터내셔널에서 홍콩 채권자본시장 대표로 활동한 앤디 리우 대표는 홍콩을 기반으로 중국 DCM업무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노무라에서 동남아시아 채권자본시장 대표로 활동한 라지 말호트라 대표는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은행이 가지고 있는 글로벌 투자자에 대한 접근권을 활용해 동남아시아와 인도에서 SG CIB의 모든 DCM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SG CIB는 홍콩의 DCM 팀과 더불어 지난해 8월 한국에도 새로 DCM 팀을 구축하는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채권자본시장 역량을 강화해왔다. SG CIB 관계자는 "채권자본시장 부문 기반 확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은행의 신용 플랫폼을 강화하려는 지속적인 행보에 중요한 단계이자, 역내 채권자본시장 성장에 대한 은행의 낙관적 견해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2014-09-24 14:27:17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