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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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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은행에 취업해볼까?…은행권 공채 시동

은행권이 하반기 채용시즌을 맞아 채용 등용문을 활짝 열었다. 그간 저금리·저수익 기조로 신규 인력 채용에 소극적이던 은행들이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확대 모집하고 나선 것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 하반기 약 25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50여명 더 늘어난 규모로 이번 채용부터는 지원서에서 토익·자격증란을 없앴다. 다만 서적 3권을 선택해 느낀점을 작성하는 등의 방식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평가에 반영한다. 원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달 말부터 원서를 접수받는 국민은행은 하반기 대졸 신입행원으로 약 28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간 따로 모집하던 '해외 우수인재 채용'을 폐지하는 대신, 신입사원의 30%를 지방대학 출신 등 지역 인재로 채울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국내대학 졸업자 채용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민은행은 이를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과 밀착한 '관계형 금융'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상반기 채용이 없었던 기업은행도 9월 초 채용 공고를 통해 약 200명의 행원을 신규로 뽑을 계획이다. 또 올 상반기 100명을 뽑은 신한은행은 추석 이후부터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규모는 200~250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방은행들도 채용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올 상반기 은행권 실적이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나아진데다 정부에서도 금융권 채용을 독려한데 따른 것이다. 오는 22일까지 부산은행은 5,6급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채용 규모는 약 80여명이다. 경남은행은 창구텔러와 여신·외환을 담당하는 신입 행원을 각각 50명 안팎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2014-08-19 13:28:49 백아란 기자
엔씨소프트, 실적·기대감 최저점에 국면…목표가↓ -우리투자

우리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실적과 기대감이 최저점에 국면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액은 2138억원, 영업이익은 64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중국 길드워2의 신규 기여에도 불구하고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이 크게 저조했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 1분기 리니지1의 실적 저점과 2분기 중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저점 확인했다"며 "3분기 중 리니지1은 본격적인 아이템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 할 것으로 보이고, 중국 블레이드앤소울도 지난 8월 백청산맥 업데이트 이후 트래픽 회복세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238억원과 영업이익 85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하반기 실적개선과 신작모멘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게임에 대한 비전과 작품을 공개하는 자리를 조만간 마련할 예정이고, 사전에 공개된 모바일 블레이드앤소울 카드배틀게임은 연후반에 출시될 것으로 계획"이라며 "그 동안 신작게임과 기존게임에 의한 실적기대감이 소멸되고 있어, 하반기 온라인과 모바일 신작모멘텀 등을 고려할 때, 좋은 투자시점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2014-08-19 09:05:4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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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추석 앞둔 中企 자금난 해소 위해 돈 보따리 푼다

은행권, 추석앞두고 돈보따리 푼다 자금난 中企·자영업자 위해 앞다퉈 특별 자금 지원 금융권이 내달 초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을 위해 최대 3조원 규모의 특별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NH농협은행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유동성 자금 3조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달 23일까지 지원되는 자금은 신규자금 2조원 뿐만 아니라 지원 기간에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 1조원도 포함된다. 특히 추석명절 특별우대금리 0.3%p를 포함해 최대 1.3%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적기에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유동성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최근 국내외 경기상황으로 인한 자금난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어느해 보다도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석명절 자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또한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3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내달 26일까지 제공한다. 또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기업은행은 필요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고, 담보나 보증서 대출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이 가능토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할인어음과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 매출채권을 할인받는 중소기업에는 기존 영업점장 대출금리 감면 외에 0.3%p 추가 감면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방은행들의 지원대책도 눈에 띈다. 지역 기반의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부산은행은 오는 10월 8일까지 일시적인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모든 중소기업에게 특별경영안정자금 대출상품인 'BS한가위 나눔 특별대출'을 판매한다. 모두 5000억원 규모로 지원되는 이 상품은 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수출형 중소 제조기업 등에게 긴급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경남은행도 소비침체와 빠른 추석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이중고를 겪을 것을 우려해 전통시장활성화와 중소기업 특별자금 등을 포함한 '추석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손교덕 은행장의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을 기념해 예년 지원규모 보다 2000억원을 확대 편성한 5000억원 규모로 개별 업체당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김영모 경남은행 지역공헌부 부장은 "지역민들에게 38년만에 찾아온 빠른 추석이 마냥 반가운 명절은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최근 들어 어렵지 않게 듣고 있다"며 "지역민들이 넉넉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지 못하더라도 부족함을 느끼지 않도록 관심 갖고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전북은행과 대구은행, 광주은행 역시 지역 중소기업에게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각각 3000억원씩 지원키로 했다. 지난해보다 1000억원 늘어난 3000억원을 지원하는 전북은행은 상업어음할인과 1년 이하 운전자금대출을 대상으로 업체당 소요운전자금 범위 내에서 자금을 제공한다. 또한 일선 영업점장에게 감면금리 권한을 부여해 탄력적인 금리운용을 하도록 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석 특별운전자금은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른 유동성 부족과 매출증가에 따른 부족자금 결제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에게 지원된다"며 "최근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중소기업 특별 자금 대출 3000억원을 새로 편성하는 한편 만기연장자금도 함께 지원해 같은 기간 중 기일이 도래한 대출금에 대해 차주가 원할 경우 만기연장 해주기로 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대출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14-08-19 07:30:4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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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워크아웃·채무조정 안되면 공적채무조정 연계…금융위, '맞춤형 회생안' 지원

앞으로 사적채무조정이 어려운 채무자에게 공적채무조정간 연계가 지원되는 등 채무자별 맞춤형 회생 지원이 가능해진다. 18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맞춤형 채무조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서민금융 지원체계 개편방안'의 후속 조치 가운데 하나로 사적 채무조정 지원이 어려운 채무자에 대한 공적 채무조정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재기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이나 국민행복기금의 채무조정을 못 받으면 법원에 개인회생이나 파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또 공적 채무조정에 결격사유가 없는 장기연체자 등을 대상으로 채무액 규모와 연령, 경제활동능력, 부양가족 등 구체적인 상환능력 등을 확인해 공적 채무조정 연계지원을 보다 확대한다. 우선 신보위는 전국 신복위 지부(25개)의 종합상담을 통해 개인회생·파산 신청 등 체계적인 채무조정 지원을 확대·강화한다. 아울러 개인워크아웃이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법률구조공단에 공적 채무조정 신청서를 직접 인계해 소송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만약 신청인이 직접 법원에 개인회생·파산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신복위에서 법원의 보정명령 등 사후관리도 지원키로 했다. 채권을 보유한 채무자가 국민행복기금 등으로 사적 채무조정을 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공적 채무조정 등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안도 마련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직접 채무 상담을 실시해 채무자 상황에 따라 개인워크아웃으로 우선 연계하되, 국민행복기금 등을 통한 채무조정이 어려우면 법률구조공단 등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인회생·파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채무자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채무조정 지원이 가능해져 보다 많은 채무자에 대한 경제적 재기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채무자는 공신력 있는 신복위, 캠코 등을 통해 지원받게 돼 채무조정과 관련한 과장광고, 불법브로커 등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청에 필요한 복잡한 신청서 작성, 접수 등을 지원받아 비용과 시간 등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복위는 이를 위해 19일부터 전국 25개 지부에 상담 창구를 마련해 운영하고, 캠코는 서울 본사에 상담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법무부와의 협의를 통해 공·사적 채무조정간 연계를 보다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 서민금융진흥원 출범시 채무조정을 포함한 모든 서민금융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14-08-18 17:40:4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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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잔액기준 코픽스 2.75%…31개월 연속 하락세 기록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010년 2월 도입 이래 또 최저치를 경신했다. 18일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 7월 신규취급액 코픽스가 2.48%로 전월대비 0.09%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는 2.75%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신규와 잔액 기준 모두 2010년 2월 코픽스가 도입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특히 잔액 기준 코픽스는 2012년 1월부터 31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신규취급액과 잔액기준 코픽스 최저치를 기록한데 대해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인한 시장금리의 하락과 저금리 기조에 따른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됐다"며 "잔액기준 코픽스 또한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08-18 16:35:3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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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년 하반기까지 바젤기준 자체평가 완료할 것"

금융감독원은 내년 하반기 이전까지 바젤기준 이행을 위한 자체 평가와 관련 문서 영문화 등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재 은행감독과 관련한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바젤위원회가 회원국(27개)간 기준 이행의 일관성을 위해 바젤기준 이행평가(RCAP)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바젤Ⅲ 자본규제와 유동성(LCR) 규제, 레버리지비율 규제 등 4000여개 조항의 바젤 기준서와 각국의 감독 규정을 비교해 해당국의 규정이 바젤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평가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내년 하반기 서명 평가와 2016년 상반기 방문 평가가 예정돼 있다. 금감원은 현재 RCAP 평가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이전까지 자체 평가 등을 끝낼 계획이다. 또 국내 규정에 반영되어 있지 않거나, 미흡하게 반영된 바젤기준서 조문에 대해 규정·시행세칙 개정 작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RCAP 대응을 통해 글로벌 규제 기준이 국내 규정에 충실하게 반영됨으로써 바젤 회원국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적합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은행업계의 건전성 수준에 대한 대외신뢰도가 향상으로 해외 진출과 외화차입 여건 개선 등 대외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8-18 15:28:1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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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뭘 먹지?"…씨티카드, '다이닝 위크' 맞아 인기식당 30%할인

씨티카드는 18일 인기 식당을 선정해 최대 30% 할인해주는 다이닝 위크(DINING WEEK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이닝위크에 해당하는 '탑 4 '레스토랑 브랜드는 아워홈, 올댓미트(ALL THAT MEAT), 비비고,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포시즌이다. 오는 25일부터 약 6주간 브랜드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씨티은행 신용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30% 할인과 1인 무료 또는 스페셜 무료 메뉴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31일까지 아워홈의 인기 레스토랑 손수헌, 키사라, 싱카이에서는 전체 메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내달 7일까지 뉴욕 스타일의 신사동 펍, 올댓미트(ALL THAT MEAT)에서는 미국육류수출협회에서 지원하는 미국산 돼지고기 코스메뉴 ('Smoked Pork Delight') 주문 시 바닐라 상그리아 500ml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9월에는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에서 골동반·떡갈비비빔밥 식사 시 30% 할인과 2인 식사 주문 시 추가 사이드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을 준다. 아울러 9월15일부터 9월30일까지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뷔페 레스토랑인 포시즌에서 주중 4인 이상 이용 시 주중 저녁 1인 무료의 혜택을 선착순 한정으로 사전예약자들에게 제공한다.

2014-08-18 13:58:4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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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일할 맛 나는 '최고의 일터'는?

NH농협은행은 18일 '농협은행 최고의 일터를 찾아라'란 주제로 우수한 성과를 이룬 3개 영업점을 '최고의 일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한 달동안의 공모기간을 거쳐 선정된 '최고의 일터'는 즐거운 일터 만들기(GWP) 활동과 고객서비스 점수, 사업추진 실적 등을 평가항목으로 심사해 꼽혔다. '농협은행 최고의 일터를 찾아라' 공모는 내부직원이 행복한 '신바람 나는 일터'가 되어야 우수한 고객 서비스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연결된다는 김주하 은행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됐다. 공모결과 ▲ 최고의 일터상에는 대전 대덕테크노금융센터(센터장 장석원) ▲즐거운 일터상에는 경기 장호원 지점(지점장 조명숙) ▲행복한 일터상에는 강원 장성지점(지점장 박동원)이 선정됐다. 특히 '최고의 일터상'을 수상한 대전 대덕테크노금융센터에는 이신형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덕테크노금융센터는 장석원센터장의 뛰어난 리더쉽과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칭찬릴레이, 마니또, 우수사원 시상, 리프레쉬 이벤트, 매주 이색적인 맵시창구개점식, 단체 카카오톡 등)로 직원간의 결속과 소통을 이끌어 낸 점이 큰 점수를 받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의 행복이 곧 농협은행의 성장과 함께함을 인식해 칭찬과 배려, 소통의 문화가 꽃피울 수 있는 즐거운 일터 만들기(GWP)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우수 영업점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사례를 전파해 농협은행에 즐거운 일터 만들기(GWP) 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8-18 11:31:1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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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우수 기술 가진 中企 위한 '우리창조 기술우수기업 대출'출시

우리은행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한 '우리창조 기술우수기업 대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우리은행 신용등급 BBB0 이상이며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등급 T6 이상의 중견·중소기업이다. 또 기술신용평가기관(TCB) 발행 기술신용평가서를 활용해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기술형 기업에게 금융한도 확대와 대출금리를 우대한다. 특히 우수기술 보유 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출시일 현재 신용대출 최저 연 3.23%(3개월 코리보 기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고, 기술평가관련 수수료 또한 은행이 전액 부담키로 했다. 모두 1000억원 한도 내에서 판매할 예정으로, 기업당 대출한도는 별도로 없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5월 특허청과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기술력 보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달 28일 금융권 최초로 신용보증기금과의 단독협약을 통해 기업간 전자상거래 공동구매를 지원하는 금융과 IT를 결합한'우리공동구매 보증서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고정현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부장은 "기술우수기업 대출 상품을 통해 기술형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이바지 하겠다"며 "올해 초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산하에 신설된 창조금융팀을 통하여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IP연계 관련 상품도 곧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8-18 10:22:50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