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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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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개인금융정보 요구에 응하지말아야"…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NH농협은 7일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 피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보이스피싱 주의경보를 발령한 데 따른 조치다. 실제 지난 달 감독당국의 자료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 1건당 평균 피해금액도 1.3배 증가했다. 이에 농협은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농협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 등재하고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소셜네트웍서비스)에 게시키로 했다. 또 농협은행 이용고객 200만명과 농·축협 이용고객 167만명 등 모두 367만명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e-Mail을 발송했다. 이와 함께 NH농협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필수사항으로 ▲수사기관과 공공기관, 금융회사 등을 사칭한 기망·공갈에 주의 ▲보안강화를 빙자해 특정 사이트 또는 현금인출기로 유도하거나, 개인정보 또는 금융정보(보안카드번호 등)를 요구하는 경우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개인정보나 금융거래정보를 직접 요구하거나 입력 요구하는 등의 경우에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경찰청 또는 금융회사(콜센터)에 즉시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농협 이용고객과 금융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4-08-07 14:09:5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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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LG트윈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즐기세요"…코드9데이 행사 진행

신한카드는 LG트윈스와 손잡고 주말 홈경기를 '신한카드 Code 9 Day'(이하 코드 9 데이)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과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코드 9 데이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Summer X-mas)를 컨셉트로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LG트윈스 주말 2연전 동안 빨간색 산타 복장을 한 치어리더들이 캐롤에 맞춰 공연을 펼치며, 야구장 안팎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각종 장식물이 설치된다. 또한 1루 내야출입구에는 야구장을 찾은 신한카드 고객들을 위해 'Code 9을 찾아라' 게임존이 설치된다. 각종 게임을 즐기고 Code 9 여행용 네임택, 야구공, 유니폼 등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신한카드와 LG트윈스는 경기 중에 가족, 연인 대상 다양한 이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코드나인 콘서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남산N서울타워 광장에서 펼쳐지는 콘서트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10cm, 킹스턴루디스카 등의 밴드들이 하루 3팀씩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남산N서울타워 광장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별도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인디 페스티벌 특성상 스탠딩 관람 형태로 진행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신한카드의 문화 마케팅 프로젝트 'GREAT 시리즈'의 일환으로, 최근 새롭게 선보인 상품 체계 'Code 9'을 모티브로 한 것"이라며 "신한카드는 상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다양한 문화 관련 니즈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07 13:46:0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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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전세 마련해볼까"…우리은행, '스마트폰 전세론'출시

우리은행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세자금 상담부터 대출실행까지 가능한 '스마트폰 전세론'을 금융권 최초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판매되는 '스마트폰 전세론'은 스마트뱅킹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으로 아파트나 단독·연립·다세대 등 주택의 전세보증금을 5%이상 지급하고, 3개월 이상 소득증빙서류 제출이 가능한 근로소득자면 이용 가능하다. 대출은 보증금의 80%이내인 최대 2억2천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대출금액이 150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소득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담보로 제공되는 주택금융공사 보증서의 기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고, COFIX 6개월 기준금리로 최저 연 3.56%이다. 고정현 우리은행 상품개발부 부장은 "스마트폰 전세론은 바쁜 경제활동으로 인해 은행방문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시공간의 제약을 해결하고, 업무원가 절감을 통해 저금리로 제공하기 위해 만든 상품"이라며 "앞으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민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대출대상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향후 주택담보대출까지 출시를 준비하는 등 선도적으로 스마트뱅킹 전용대출상품의 라인업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2014-08-07 10:53:43 백아란 기자
"SK하이닉스, 업황 둔화 우려 지나쳐…하반기 영업익 증가 전망"-하이

하이투자증권은 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업황 둔화 우려가 지나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SK하이닉스의 주가는 해외 CB의 주식 전환 부담과 함께 향후 반도체 업황 둔화에 대한 우려로 부진하다"며 "시장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업황 둔화 우려는 지나친 것으로, 반도체 업황 호조는 적어도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또 "남아있는 CB 전환 대기 물량은 540만주로 최근 동사 주식 1일 거래량 수준에 불과하다"며 "오히려 최근 동사 주가 하락은 중장기 투자가들에게 좋은 저점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반도체 수요 둔화가 7월부터 감지되고 있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는 기본적으로 계절적인 요인에 따라 수요가 약화되는 시기"라며 "이를 장기 업황 부진의 전조로 해석할 필요는 없으며 올해의 경우 7월 내내 DRAM, NAND 가격이 안정세를 보였음을 감안하면 오히려 예년보다 업황이 양호한 상황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전분기 대비 18%, 9% 증가한 1조3000억원, 1조4000억원으로 지속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며 "큰폭의 수요 둔화가 없다면 내년 DRAM수급과 SK하이닉스의 실적은 올해보다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2014-08-07 08:35:10 백아란 기자
LG전자, 하반기 강력한 G3모멘텀 예상…목표주가↑-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LG전자에 대해 하반기 강력한 G3모멘텀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전분기 보다 4%p 증가한 11.9%로 분기 사상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이는 본격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LG전자 스마트폰 성능과 브랜드력을 인정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소 연구원은 "9월말까지 G3 누적 판매량은 400만대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강력한 G3모멘텀으로 개발비와 브랜드 마케팅 비용 등 약 3000억원 고정비용을 100% 커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MC 사업부 영업이익은 3분기 1530억원, 4분기 1740억원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LG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67% 증가한 2조1000억원으로 5년 만에 완벽한 부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또 "LG전자는 지난 2006년 초코렛폰 출시로 휴대폰 사업 개선이 두드러졌었다"며 "이젠 G3가 초코렛폰의 영광을 재현할 전망인데다 TV와 가전, 에어컨 등 캐시카우 사업과 함께 자동차용 전장, LED조명·태양광 등 신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어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08-07 08:32:1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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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中企 대출지원 확대해 창조경제 활성화 지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창조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기술형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대출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6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일 김 회장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술형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중소기업대출 상품 출시 ▲상생벤처펀드 조성을 통한 벤처기업 지원 ▲기술신용평가 활성화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출연 및 찾아가는 문화행사 등을 제시했다. 먼저 하나은행은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영세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 중소기업 행눔대출'을 출시했다. '하나 중소기업 행복나눔대출'은 담보가액의 최대 1.6배까지 지원하는 대출 상품으로 총 5000억원 한도로 운영된다. 지난 7월에 조합 결성을 마친 '스타트업 윈윈펀드'를 통해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기로 했다. '스타트업 윈윈펀드'는 총 42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로 벤처기업을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또 담보 중심의 기존 중소기업대출의 관행에서 탈피하기 위해 이미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부대출과 온렌딩대출에 활용하고 있는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평가서를 바탕으로 한 대출 취급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앞서 김 회장은 "담보와 자금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평가서를 바탕으로 한 대출을 활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과 지방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지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나 Financial day'를 매월 운영하는 한편 매 분기마다 '금융분야 스타트업 교육'을 실시한다.

2014-08-06 16:43:3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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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6년만에 분기 흑자 달성… 적자폭 전년比 59.4%↓

저축은행이 2008년 이후 6년 만에 분기 흑자를 달성하는 등 재무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은 87개 저축은행의 2013회계연도(2013년 7월~2014년 6월) 재무지표 실적을 잠정 결산한 결과, 당기순손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4% 줄어든 44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013회계연도 하반기 순손실은 2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4.1%나 감소했으며 지난 4월∼6월에는 23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저축은행이 분기 기준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이는 부실여신 축소 등으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크게 감소하데 따른 것이다. 실제 적자 저축은행 수는 전년보다 19개 줄어든 35개사로 조사됐고 6년 연속 순이익을 기록한 저축은행도 18곳에 달했다. 자산건전성 또한 개선됐고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국제결제은행(BIS)비율 역시 14.4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7%p 상승했다. 반면 저축은행의 연체율은 지난해 6월 21.3%에서 17.9%로 하락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1.1%에서 18.5%로 내려갔다. 자산규모는 2010년 12월 말 86조8000억원에서 지난 6월 말 36조8000억원으로 57.6%(50조원) 감소했다. 김진수 금감원 부원장보는 "지난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저축은행 업계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은 물론 대주주와 임직원의 저축은행 경영에 대한 인식도 크게 변화한 데 기인한 것"이라며 "그동안 대출금 등 영업규모 축소가 지속되어 왔으나 가교저축은행이 매각 완료 되는 등 구조조정이 일단락됐고 저축은행들도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부원장보는 이어 "자산관리공사 매각 PF채권에 대한 손실예상 충당금 적립이 올해 9월말 종료돼 일부 손실 요인이 해소되는 등 2014회계연도에는 흑자 전환도 기대해 볼만 하다"며 "앞으로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이 영업력을 회복해 건전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금융중개 기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저축은행의 여신업무 역량 제고와 관행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TF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여신심사위원회와 여신감리 업무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세부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자체 채무조정제대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KT ENS 협력업체의 대출 사기와 같은 피해를 막고자 유동화전문회사(SPC)에 대한 확인을 강화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대출거절 사유 고지제도 개선과 함께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오는 9월말경까지 집중적으로 TF를 운영해 개선방안 초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업계 전체 의견 수렴을 거쳐 11월 중 최종안을 확정·발표하고 내년 1월부터 개선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8-06 14:54:57 백아란 기자
[세법개정]체크카드·현금영수증 소득공제율 40%로 인상…내수 진작위한 조치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사용한 체크카드 등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이 강화된다. 6일 정부는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47차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날 최 경제부총리는 "세원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자계산서 발급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업종을 확대하겠다"며 체크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 증가분에 대한 소득공제율도 한시적으로 30%에서 40%로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근로자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사용한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 본인 사용액 증가분에 한해 추가 10%가 공제된 40%의 공제율을 적용받는다. 체크카드를 많이 사용하면 할 수록 혜택을 받게 되는 구조인데 이는 소비 진작 등 내수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다만 연말 정산 시 근로자 본인이 사용한 신용카드·체크카드 등의 연간 사용액이 지난해 연간 총 사용액보다 커야 한다. 또한 근로자 본인의 올해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사용금액이 각각 2013년 연간사용액의 50%보다 증가한 금액에만 공제율 40%가 적용된다. 예컨대 올해 하반기 체크카드 사용액이 500만원인 근로자는 지난해 연간 사용액의 절반인 200만원을 뺀(올해 하반기 체크카드 등 사용액-지난해 체크카드 등 사용액×50%) 체크카드 사용액 증가분 300만원에 대해 10%를 추가 공제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공제 금액이 30만원 늘어난다. 2016년 연말정산 시에도 역시 올해 연간 총 사용액이 지난해 연간 총사용액보다 커야만 추가 공제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A 근로자가 지난해 신용카드 1250만원, 체크카드 400만원을 사용했고, 올해 신용카드 1250만원에 상반기 200만원과 하반기 500만원을 사용해 체크카드로 총 700만원을 썼다면 240만원을 공제받는다. 현재는 2015년 연말 정산 때 210만원을 공제받지만 개정안(2015년 상반기 체크카드등 사용액-2013년 연간 체크카드 등 사용액×50%)에 따라 증가분에 대해 40%가 공제 되는 것이다. 만약 지난해 체크카드 등의 사용액이 전혀 없다면,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의 사용액은 전액 증가분에 해당하기 때문에 10%를 추가 공제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일몰이 되는 신용카드 등의 소득공제 적용기한을 2016년까지로 2년 연장키로 했다. 이때 신용카드의 소득공제율은 15%로 유지된다.

2014-08-06 14:12:1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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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부모와 자녀 연결해주는 '도농사랑가족카드'출시

NH농협카드는 도시와 농촌에 거주하는 가족을 연결해주는 '도농사랑가족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도농사랑가족카드'는 지난 1일 농협은행에서 출시한 '도농사랑가족 통장·예금·적금'의 패키지상품으로 부모와 자녀를 위한 다양한 할인과 적립서비스가 지원된다. 이 가운데 부모님을 위한 건강즙·견과류등과 자녀를 위한 가정식 반찬·과일도시락 등의 정기배송서비스 이용시 10% 청구할인을 제공해주는 '효애(孝愛)서비스'도 있다. 또 에스원 안심폰 자동이체 시 10%청구할인, 농협운영·SK에너지 주유소나 충전소 이용 시 리터당 60원 청구할인이 적용된다. '생활적립서비스'로는 전국 농협판매장·이마트 등 대형할인점과 약국·의료보조기기 매장·농협홍삼매장에서 결제시 10% 적립이 된다. 특히 '용돈 더드림 서비스'를 통해 부모님이나 자녀 명의의 NH농협카드로 적립된 채움포인트를 양도하거나 사용할 수도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세대와 도농간에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는 상품으로 농협만의 특수성을 살린 카드" 라며 "고객을 섬기는 마음으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도농사랑가족 패키지'출시기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도농사랑가족 패키지 가입고객이나 도농사랑가족통장을 주거래 계좌로 등록한 고객 341명에게는 NH여행상품권과 홍삼순액프리미엄, 외식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2014-08-06 11:53:5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