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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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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기술보증기금, 우수기업 지원위한 MOU 체결

KDB산업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4일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금융지원 협업 등 상호 유기적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해 창조 금융의 시너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산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보가 발행한 보증서를 기반으로 한 보증 대출을 활성화해 지속형 정책금융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기관은 특히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은 양 기관이 공동으로 투ㆍ융자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의 기술평가 기법을 공유하고 세미나나 연수 등을 통해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등 기술금융 협력을 위한 인프라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기보의 기술가치 평가서를 활용한 지적재산권(IP) 사업화에 공동으로 지원하는 한편 기보의 보증을 연계한 창조금융 신상품 개발도 공동으로 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산은은 필요하다면 기보와 공동 투ㆍ융자 및 창조금융 신상품 공동개발 등의 부속 합의서 및 개별 협약도 별도로 체결할 예정이다. 류희경 산은 수석부행장은 "기술창업보증, R&D 보증 등 기술금융 분야의 대표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산업은행간의 포괄적 업무제휴는 기술금융 분야의 대표적인 협업모델"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기술금융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4-04 13:00:5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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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현재현 동양그룹회장 등 상대로 1조원대 주주대표소송

동양증권 소액주주들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동양증권 경영진 등을 상대로 1조원대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는 4일 동양증권 주주 8명이 현 회장을 비롯해 동양증권 사장·사외이사·감사위원 등을 상대로 "부실 계열사에 자금 지원을 해 동양증권과 일반 주주들에게 손해를 입혔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주주대표 소장을 냈다고 밝혔다. 주주대표소송이란 발행주식 총수의 1만분의 1 이상을 보유한 주주가 회사에 피해를 입힌 경영진을 상대로 법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이다. 이날 동양증권 주식 1.54%를 보유한 소액주주 8명은 "동양그룹 계열사들이 동양증권에 대한 일반의 신뢰를 이용해 사기성 기업어음(CP)·회사채를 발행했다"며 "총 1조3203억원을 배상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사외이사제도는 경영진의 위법행위를 방지하고 소액주주 및 회사의 이해관계인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이들은 오히려 대주주 및 업무집행임원의 방패막이를 자처하고 있다"며 사외이사들에게도 불법행위 책임을 물었다. 앞서 경실련은 지난해 10월 현 회장 등을 사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동양그룹 5개 계열사 경영진 39명을 추가 고발한 바 있다. 하지만 회사 차원의 소송 제기가 이뤄지지 않자 소액주주를 원고로 직접 소송을 냈다.

2014-04-04 12:05:3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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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남역 일대 '어벤져스 2' 촬영…경찰, 우회로 이용 당부

이번 주말 강남역 일대에서 영화 '어벤져스 2'촬영이 이뤄져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 된다. 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2' 촬영으로 일부 구간이 통제 된다며 통제구간 주변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차량을 이용하려면 먼 거리에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5일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13시간 동안 청담대교 북단에서 촬영이 있다. 이날 건대 입구사거리에서 청담대교 남단 방향과, 성수사거리·영동대교 북단에서 청담대교 진입 램프 방향이 통제된다. 또 6일 오전 4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강남대로 강남역 사거리부터 교보타워 사거리 방향으로 약 730m 구간에서 영화촬영으로 인한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반대 방향의 차량 통행은 가능하다. 같은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세종대로 광화문 삼거리에서는 세종대로 사거리 약 550m 구간이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행사로 양방향 교통이 통제된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우회 안내 선간판과 플래카드 89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500여명을 배치해 교통 안내를 할 계획이다. 통제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노선이 임시로 변경된다. 실시간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 '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04-04 10:44:54 백아란 기자
IBK경제硏 "중소제조업 체감경기, 3년만에 가장 높아"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지수(BSI)가 2011년 2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4일 전국 중소제조기업 3070곳을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이 11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경기전망지수인 BSI는 100을 초과하면 호전, 100 미만이면 악화를 의미한다. 중소제조기업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게 가지고 있다는 것. 연구소는 이번 결과에 대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와 신학기 등 계절적인 요인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항목별로는 수주(114)·내수(113)·수출(108)이 기준치(100)를 상회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특히 2분기 중 설비투자를 실시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12.8%로 전분기 대비 0.7%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자금사정, 채산성, 단가 등은 여전히 기준치 100에 근접해 전반적인 경영상황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주요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 '판매대금 회수부진', '원자재 가격상승' 등이 꼽혔다. IBK경제연구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내수 및 중국·유럽의 경기회복, 환율안정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개선돼야 한다"며 "실제 지표상으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디게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4-04-04 09:56:35 백아란 기자
흥국생명-롯데손보, 작년 TM 불완전판매율 가장 높아

지난해 텔레마케팅(TM)으로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높은 곳은 흥국생명과 롯데손해보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흥국생명이 지난해 회계연도 법인대리점 TM에 의한 보험상품 불완전판매비율을 2.58%를 기록해 TM영업을 하는 16개 보험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공시됐다. 16개 생보사의 평균 불완전판매율은 1.14%다. 보험상품이 고객에게 제대로 판매되고 있는 것을 판단하는 기준인 불완전판매율은 신계약건수 대비 품질보증 해지건수, 민원 해지건수, 계약무효건수를 합친 비율이다. KB생명은 방카슈랑스, TM, 홈쇼핑을 제외한 법인대리점의 불완전판매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혔다.KB생명은 3.28%의 불완전판매비율을 기록해 업계 평균인 1.24%보다 높았다. 손보사 가운데서는 롯데손보가 TM 불완전판매율 3.40%를 기록해 TM영업을 하는 11개 손보사의 평균치인 0.78%를 상회했다. 보험업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설계사 채널의 불완전판매율은 생보업계에서 우리아비바생명이 2.09%, 손보업계에서 LIG손해보험이 0.52%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생보업계 1위인 삼성생명의 불완전판매율은 6개 채널에서 업계 평균치보다 낮게 나타났다. '빅3'인 한화생명은 TM 및 홈쇼핑 법인대리점 2개 채널, 교보생명은 TM 법인대리점과 설계사 채널에서만 평균치를 소폭 상회했다. 손보업계 1·2위인 삼성화재와 현대해상도 TM 법인대리점 채널을 제외하고 나머지 6∼7개 채널에서의 불완전판매율이 업계 평균치보다 낮았다.

2014-04-03 16:05:1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