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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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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화가 찾아라"…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대회' 개최

우리은행은 1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미술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술에 대한 꿈을 펼치고, 우리나라 미술교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예선 심사를 통과한 1400명의 본선 진출자와 가족 등 모두 4000여명이 참여했다. 또 베트남 어린이 20명과 다문화가정 어린이 60명이 초청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소속의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캐릭터양초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스마트 캐리커처'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이광구 은행장은 "지난 20회 동안 우리미술대회가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꿈과 희망을 화폭 위에 펼치고자 했던 여러분의 열망과 대회에 대한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미술계를 빛낼 잠재력 있는 화가를 발굴할 수 있도록 대회개최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는 오는 29일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대상을 포함한 700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2015-05-10 14:17:2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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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채권단 동의 없이 '기업구조조정' 개입 못한다"

앞으로 채권단의 동의가 없으면 금융당국이 기업 구조조정에 개입할 수 없게 된다. 또 금융감독원의 기업 구조조정 개입 과정과 결과는 모두 기록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여당 의원 20여명과 11일 공동발의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채권단의 자율권과 투명성 보장 등 관치 금융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금감원의 개입 범위와 선결 조건을 명확히 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장이 갖고 있던 채권행사 유예요청 권한은 주채권은행으로 이관했고 금감원의 개입 범위는 기업개선계획과 채무 조정, 신용공여 계획 수립 등으로 한정했다. 금감원의 중재안은 채권액 비중 75%, 채권자수 기준 40% 이상이 찬성해야 효력을 발휘할 수 있게 했다. 채권단 협의회 구성원 50% 이상 동의를 받아야만 금감원이 중재안을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기업구조조정 개입을 공식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기촉법 적용 대상 또한 모든 기업과 모든 채권자로 확대되며, 한시법은 상시법으로 전환된다. 지난 2001년 제정 이후 3차례에 걸쳐 한시법으로 재입법됐던 기촉법은 상시화하고 기촉법의 효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촉법 시행령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감원의 중재 과정과 결과는 모두 기록으로 남기기로 했다. 이밖에 3년마다 워크아웃 성과 평가와 결과를 공개해 워크아웃이 장기화되는 것을 막기로 했다. 다만 부실 징후 기업으로 통보받은 기업의 경우, 평가등급에 이의가 있으면 재평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2015-05-10 13:49:5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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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부수업무 제한 없다…웨딩·통신 대리점 운영 가능"

오는 6월 중으로 카드사에서도 웨딩업종과 보험대리점 등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핀테크 산업 성장과 IT 기업의 결제시장 진출 등 금융환경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신용카드사의 부수업무도 네커티브화됐기 때문이다. 7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드사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뺀 사실상 모든 사업을 부수업무로 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다만 지급결제 안정성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지업무 범위를 설정키로 했다. 카드사가 할 수 없는 부수업무는 ▲경영건전성을 저해하는 업무 ▲소비자보호에 지장을 주는 업무 ▲금융시장 안정성을 저해하는 업무 ▲동반성장위원회가 공표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등으로 최소화된다. 현행 규정에는 통신판매, 여행업 및 보험대리점, 대출중개, 투자중개업 등 가능한 업무만 나열돼 있지만 앞으로는 크라우드 펀딩, 광고대행, 웨딩, 상조, 통신·차량 대리점 등 신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부수업무의 경우 건전 경영 차원에서 구분계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단 구분계리의 세부방법은 업계 자율로 운용된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규제개혁위 심사와 금융위 의결을 거쳐 올 상반기 중 시행될 예정이다.

2015-05-07 17:05:3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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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8년만에 '베트남 호치민지점' 개점…"아시아시장, 진출 시동"

하나금융그룹이 베트남에 지점을 열고 아시아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7일 하나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호치민지점은 지난 2007년 호치민에 사무소로 진출한 이후 8년 만에 개설된 베트남 내 지점이다. 이는 2011년부터 본격화된 베트남 정부의 은행산업 구조조정으로 외국계 은행들의 신규 진출이 사실상 중단된 이후 4년만에 처음으로 개설된 외국계은행 지점이라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나금융은 이번 호치민지점 개점을 계기로 그룹의 중장기 글로벌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있는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잇는 '아시안 비즈니스 벨트'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1999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진출해 16년째 활발히 영업중인 외환은행 하노이지점과의 협업을 통해 베트남 남북 양대 주요 도시간 영업 시너지 창출을 도모할 전망이다.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의 현지 기업과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 모두에게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양국간 우호관계 증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오는 8일 호치민시에 본점을 둔 현지 민영상업은행인 'HD Bank'와 포괄적 업무협약도 맺는다. 양 은행은 앞으로 시장정보와 인적교류를 포함해 송금과 무역, 자금부문의 협업 등 양행의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HD Bank'와의 협약은 하나은행이 호치민을 기반으로 한 현지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으로서의 영업망 열세를 극복하고 현지에서의 다양한 사업기회를 추진하는 기회"라며 "중장기적으로 베트남의 전략적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5-05-07 16:26:48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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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꽃보다 '효도금융' 어때요?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등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인 '어버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해마다 돌아오는 날이지만 매번 부모님께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전할까 아직까지 고민중이라면 카네이션 꽃과 함께 효도 금융 상품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 어버이날 맞아 힘 되는 '효도금융' 상품 눈길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노후설계부터 애·경사 지원 등 부모님에게 효도할 만한 알짜배기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고령화 등 100세 시대에 발맞춘 것으로, 금융사별로 조금만 눈여겨 보면 원금 손실 걱정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해주는 실버예금부터 은퇴설계, 여행 보조등을 지원해주는 다양한 효도 금융상품이 마련돼있다. 우리은행은 금융자산 적립과 함께 무료 상조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는 '우리예(禮)드림 상조예·적금'을 추천한다. 이는 상조회사에 대한 불안감과 갑작스러운 상조 준비자금 마련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됐다. 고객은 상조회사의 지급거절과 환급지연, 횡령사고 등에 대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또 가입기간 중 무료로 상조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적금은 3년간 월 적립액 10만원 ~ 100만원까지 자유적립 가능하며, 기본금리 1.75%에 최대 0.30%p가 우대된다. 예금은 1년간 최저 300만원 이상 예치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 1.30%가 주어진다. 또 자동 재예치 시에는 원금에 이자가 매년 더해지므로 복리효과도 누릴 수 있다. 농협은행은 공무원, 군인, 보훈연금 등 공적연금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한 '채움 브라보 연금통장'을 꼽았다. '채움 브라보 연금통장'은 만 50세 이상 개인 또는 연금지급식상품(예·적금, 신탁, 펀드, 보험) 가입고객을 중심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공적연금을 받는 고객은 텔레뱅킹과 모바일 등 전자금융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외화환전 수수료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만약 채움브라보 연금 패키지 복합 거래시에는 농촌사랑상품권과 4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서비스도 주어진다. ◆ 은퇴설계-애·경사 보조-재무 상담 등 다양 안락한 노후 생활을 위한 은퇴설계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행복 노하우(knowhow)'서비스가 바로 그것.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해 하나·외환은행, 하나대투증권, 하나생명, 하나SK카드 등 그룹사의 은퇴설계 통합 브랜드인 '행복 노하우(knowhow)'를 내놨다. '행복 노하우'는 시니어고객을 위한 종합서비스로 금융서비스와 제휴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외환은행은 독자적인 은퇴설계시스템인 '행복 노하우 설계시스템'을 통해 미래 재무설계와 맞춤상품 제안, 정기적인 재무상태 점검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행복 노하우 클럽'에 가입한 45세이상의 시니어고객에게는 은행업무와 관련돼 발생하는 각종수수료를 면제하며 외화 환전시 환율우대 혜택도 준다. 또한 헬스케어 업체인 녹십자헬스케어를 통해 1:1 전담간호사 집중관리와 만성질환, 맞춤 SMS 서비스, 전국 병원·검진센터 건강검진 예약대행 등 다양한 헬스케어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여행상품과 상조우대서비스, 각종 재테크세미나와 자금관리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연 2.00% 수준으로 금리 우대와 수수료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연금수급 통장, '행복 노하우 통장'도 판매 중이다. 아울러 ▲가입 시점부터 은퇴할 때까지 자산 배분과 위험자산 비중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하나UBS 행복노하우 연금펀드' ▲10년 이상 계약 유지시 구간별 보너스 금리를 주는 '행복노하우 연금보험' ▲의료비와 약제비 등의 할인 혜택을 주는 '행복노하우 카드'도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은퇴생활비 전용통장인 '미래설계통장'을 대표적으로 내세웠다. '미래설계통장'은 공적연금 외에 개인연금 이체에도 동일한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전자금융사기보험, 보안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혜택이 있다. 또한 연금형상품과 저위험 중수익 투자상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미래설계 크레바스 연금예금 ▲미래설계 크레바스 펀드 ▲미래설계 크레바스 주택연금대출 ▲미래설계 ELF ▲월지급식 ELT ▲만기지급식 ELT 등 6종의 은퇴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은퇴준비를 원하는 부부를 위해선 은퇴교육을 지원하는 부부은퇴교실도 꾸렸으며 최근에는 은퇴설계 전용 상담창구인 미래설계센터도 전국 781개 영업점으로 확대 오픈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센터에는 893명의 '미래설계컨설턴트'들이 은퇴와 관련된 최신 제도와 트렌드 등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종합적인 은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은퇴설계시스템인 'S-미래설계'를 통해 고객별 금융거래 특성과 필요자금을 반영해 맞춤형 은퇴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미래설계센터 전국 영업점 확대 오픈에 따라 은퇴준비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많은 고객들께서 은행, 증권, 보험을 포함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고객들의 행복한 노후 준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5-07 14:25:2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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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銀, 어버이날 맞이 '효 나눔행사' 실시

DGB대구은행은 지난 6일 대구적십자사와 함께 두류공원 급식소에서 '효(孝)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어버이날을 맞아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박인규 은행장을 비롯한 DGB대구은행 신입행원 43명과 적십자사 봉사자, 지역 재능기부 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11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손 마사지, 무료 이발, 건강검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행사에 소요된 비용은 지난달 5일 개최된 대구국제마라톤 대회 참여 은행 임직원들이 조성한 'DGB 마라톤 러브펀드'를 재원으로 마련됐다. '마라톤 러브펀드'는 DGB대구은행이 지역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를 홍보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성한 것으로, 대회에 참여하는 직원 1인당 5000원 상당의 기금을 은행에서 특별히 조성했다. 박인규 행장은 "DGB금융 출범 4주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복지시설 위문과 청소, 급식봉사 등 다양한 이웃사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신입행원 연수 기간 중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포함시켜 입사와 동시에 자연스레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활동 실천에 노력하는 등 DGB금융은 전사적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5-07 13:56:28 백아란 기자
"SKT, 하반기 이익 개선 기대…목표가↓"-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7일 SK텔레콤에 대해 하반기 이익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텔레콤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4조2400억원, 영업이익 4026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고 매출액도 예상보다 낮았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8460억원)은 전분기 대비 오히려 3.6% 증가했다"며 "경쟁사의 마케팅비 감소와는 비교되는 부분으로 인건비와 망접속정산비, 상품매출원가 등 비용이 전반적으로 예상보다 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1분기에 예상보다 비용 증가의 폭이 컸다면, 2분기에는 일시적인 퇴직금 정산 이슈가 있다"며 "최근의 300명 희망퇴직 관련 비용(약 1100억원)이 2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향후 연간으로는 450억원 정도의 인건비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는 있다"며 "ARPU(가입자 1인당 월평균 매출액)가 조금씩 성장하고 하반기로 갈수록 마케팅 비용은 감소한다고 가정할 때, 상반기 보다는 하반기에 이익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SK텔레콤은 배당 증가와 자사주 매입과 같은 주주환원정책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주가의 조정은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있기 때문에 주가의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5-05-07 08:35:41 백아란 기자
"여행업, 1Q 사상 최대 실적 달성…송출객 증가세 지속 전망"-메리츠

메리츠종금증권은 7일 여행업종에 대해 송출객 증가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여행업체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패키지 송출객 수는 각각 전년대비 23.9%, 27.3%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4.9% 오른 168억원을 기록했고 모두투어는 115.2% 늘어난 65억원을 달성했다"며 "대형 여행사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익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전년대비 14.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류할증료 하락과 저가 항공사들의 운항 편 증가로 여행 경비 절감이 여행 수요를 자극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내국인 출국자수는 전년대비 20.6% 올랐다"며 "하반기 세월호 참사 기저효과로 내국인 아웃바운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동남아 지역으로 여행객 수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엔저 영향으로 일본으로의 여행객도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각각 14만5000원,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2015-05-07 08:28:46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