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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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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지역장 162명 선발, 영업력 강화 방안 논의"

신한은행은 지난 7일 현장 중심의 영업력 강화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장 162명을 선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워크숍은 능통, 소통, 형통 세가지 테마로 지역별 분임토론과 안산 자락길 함께 걷기, 간담회를 통해 영업노하우와 각 지역별 특색있는 영업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장들은 현장 중심의 영업을 통해 차별적 우위를 지속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지역장 제도는 강한 열정과 리더십이 뛰어난 지점장을 지역장으로 선발해 지역별 공동 영업에 대한 성과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발된 162명의 지역장은 지역본부장의 전략 참모로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지역별 영업전략 조율과 공동영업 주관 등을 업무를 담당하는 등 영업현장의 플레잉 코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각 지역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유한 대표 지점장으로 구성된 지역장은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지역사회와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동반자로서 한 발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2-08 10:22:5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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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하나은행장, 김병호·함영주·황종섭 3파전…"새판짜기 돌입"

김병호, 함영주, 황종섭 부행장이 차기 하나은행장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그룹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병호 하나은행장 직무대행과 함영주 충청사업본부 담당 부행장, 황종섭 영남사업본부 담당 부행장 등 3명을 하나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하나금융은 그간 외환은행과의 합병을 고려해 공식 행장 선임을 미뤄왔다. 하지만 가처분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4월 1일로 잡혔던 합병 예정기일 역시 또다시 연기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것. 현재 하나은행은 김종준 전 행장이 임기 도중에 물러난 뒤 작년 11월 4일부터 김병호 부행장이 행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이에 하나금융은 내주 2차 임추위를 열어 최종 은행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이다. 하나금융은 또 하나·외환은행의 합병을 주도한 임원의 사표도 수리했다. 이날 통합추진단장을 맡았던 이우공 하나금융 부사장은 합병 지연에 따른 책임을 통감하며 사표를 제출했다. 정진용 하나금융 준법담당 상무와 주재중 외환은행의 기획관리그룹 전무도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임원들의 사임은 법원의 가처분 용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지난달 19일 조기 합병 절차를 중지해달라면서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가처분 용인에 따라 오는 6월 말까지 하나금융은 외환은행의 조기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개최와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게 됐다. 한편 하나금융은 박성호 전무와 권길주 전무를 각각 전략담당(CSO) 임원과 준법감시인에 선임하고, 곽철승 상무를 재무담당(CFO)에 맡겨 합병 추진 업무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 법원의 이번 가처분 결정에 대해 조만간 서울중앙지법에 이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2015-02-06 17:00: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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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지난해 순익 9377억원…"'모뉴엘·대한전선 악재'에 전년比 0.4%↑"

하나금융그룹은 6일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0.41%(38억원) 증가한 9377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모뉴엘 대손비용과 대한전선 주식 손상차손 등으로 1986억원에 달하는 일회성 손실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전년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1.91%로 나왔고,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4.55%, 0.32%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보다 0.13%포인트 하락한 1.35%를 나타냈으며, 총 연체율은 전년대비 0.04%포인트 증가한 0.62%다. 한편 4분기 영업이익은 919억4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0.22%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8조3684억2700만원으로 37.52% 늘었고, 당기순익은 568억8900만원으로 18.23% 감소했다. 자회사인 하나은행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790억3900만원으로 2013년 같은 기간보다 20.20% 떨어졌다. 매출액은 4조4109억900만원으로 45.8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43억4200만원으로 15.1% 늘었다. 같은기간 한국외환은행의 영업이익은 468억4800만원으로 23.62% 줄었다. 매출액은 3조67억2700만원으로 48.81% 올랐고, 당기순손실은 820억2600만원으로 적자전환됐다. 하나금융 측은 "외환은행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은 외환은행 카드사업부문 분할과 관련해 산출된 중단사업손익을 차감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통합 하나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1억원(옛 하나SK카드 1∼11월 실적 포함)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옛 하나SK카드의 지난해 11월까지의 당기순이익 163억원이 통합법인의 자본잉여금으로 반영됨에 따라 회계공시는 112억원 적자로 공시됐다.

2015-02-06 16:30:3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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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연간 당기순익 1조320억원… 전년比 20.8%↑

IBK기업은행은 6일 자회사를 포함한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3년 8542억원 보다 20.8% 증가한 규모다. 같은기간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은 93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 늘어났다. 단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의 2031억원보다 23.7% 떨어진 1549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은행 측은 "4분기 순익은 일반관리비 증가 등 계절적인 요인에 따라 감소했다"며 "연간 실적은 기술금융 등 중기대출 지원 확대와 저원가성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 일반관리비 감소 등에 따라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은행 수익성 지표인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2013년 1.93% 보다 2bp 상승한 1.95%로 조사됐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7조3000억원(6.7%) 오른 116조1000억원으로 시장점유율(22.6%)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5%p 하락한 0.45%(기업 0.48%, 가계 0.32%),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2%p 상승한 1.40%로 나타났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도 기술금융을 선도하고 핀테크 산업 육성을 주도하는 한편, 내실성장 지속, 신채널 전략수립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06 15:45:5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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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보증연계투자·투자옵션부보증 확대 지원…"기술금융 다변화"

기술보증기금은 6일 투자업무 강화를 위해 보증연계투자와 투자옵션부 보증을 확대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증연계투자에는 450억원이 투입된다. 기보는 이를 통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기술금융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앞서 기보는 지난 2005년부터 보증연계투자 제도를 시행해 현재까지 115개 기업에 1335억원을 투자했다. 이 가운데 NEW와 코이즈, 유비벨록스, 에스에너지 등 17개 기업은 코스닥에 상장됐다. 기보는 또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투자옵션부 보증도 100억원으로 2배 확대키로 했다. 창업초기의 우수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제도는 투자옵션 계약을 체결하고, 보증지원 후 1년이 경과한 시점에 기보가 보증대출을 투자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이 부여된 상품이다. 기보는 기업의 지원성과를 공유해 기업과 성장파트너 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기업은 대출을 자본으로 전환함으로써 채무상환 부담이 면제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김한철 기보 이사장은 "중소기업은 주식이나 회사채 등 자본시장을 통한 직접금융을 활용하기 어렵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평가능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투자를 통해 자금을 공급받는 새로운 기술금융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2015-02-06 14:22:0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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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銀 합병, 급제동에 임원 3명 자진 사임…"하나은행장 선임 시동"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에 급제동이 걸림에 따라 통합을 주도하던 임원 3명이 자진 사임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통합추진단장을 맡았던 이우공 하나금융 부사장은 합병 지연에 따른 책임을 통감하며 사표를 제출했다. 정진용 하나금융 준법담당 상무와 주재중 외환은행의 기획관리그룹 전무도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임원들의 사임은 법원의 가처분 용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지난달 19일 조기 합병 절차를 중지해달라면서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또 오는 6월 말까지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의 조기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 개최와 의결권 행사 금지 명령을 내렸다. 한편 하나금융은 현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하나은행장 선임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그간 외환은행과의 합병을 고려해 공식 행장 선임을 미뤄왔다. 하지만 가처분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4월 1일로 잡혔던 합병 예정기일 역시 또다시 연기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것. 이에 하나금융은 이날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정광선 하나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사외이사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그룹임원후보추천회의를 소집해 하나은행장 추천을 위한 1차 회의를 연다. 2차 회의는 내주로 예정돼 있다. 현재 하나은행은 김종준 전 행장이 임기 도중에 물러난 뒤 작년 11월 4일부터 김병호 부행장이 행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2015-02-06 11:00:09 백아란 기자
"신한금융, 차별적 이익력 재확인…목표가↓"-이트레이드

이트레이드증권은 6일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차별적 이익력을 재확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단 올해 이익전망 수정(-8.3%)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전배승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4분기 순이익은 3,131억원을 기록했다"며 "은행 대출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2.6%로 양호했으나 금리인하와 주택대출 위주 성장의 영향으로 NIM이 9bp나 하락해 이자이익은 정체됐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특이요인으로는 명퇴금과 일회성 물건비 증가로 판관비가 전년동기대비 21.8% 증가했다"며 "충당금 환입효과 281억원, 유가증권 감액손 732억원, 유가증권 매각익 383억원, 부동산신탁 관련 이익 331억원 등이 발생했고 이를 감안한 실질 순이익은 약 4,5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배당공시를 통해 보통주 주당배당금은 950원으로 결정했다"며 "배당성향이 21.6%(보통주기준)로 2013년의 16.2%에 비해 확대되며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5년 순이익은 2조100억원으로 전년대비 3.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예상순이익은 각각 1조3600억원, 6500억원을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은행 대출성장률은 6.1%('14년 8.8%), NIM 1.63%(-11bp), 대손비용률 32bp(+8bp)로 전망한다"며 "비은행 자회사의 이익기여와 유가증권 매각을 통한 이익관리로 수익지표 방어가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적 투자포인트로 확대된 배당성향 또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2015-02-06 09:02:53 백아란 기자
"우리은행, 1분기 일회성 이익 산재…PBR 0.33배 불과"-대신

대신증권은 6일 우리은행에 대해 1분기 일회성 이익이 산재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4분기 순익은 1,630억원 적자 전환으로 2013년 4분기에 이어 다시 적자를 시현했다"며 "실적이 저조했던 이유는 비이자손실과 영업외손실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특징적인 사항은 4분기 은행 요주의여신비율이 1.29%로 3분기대비 57bp나 하락한 것"이라며 "이는 금호타이어 4,800억원, 삼부토건과 대한전선 3,000억원이 요주의에서 각각 정상과 고정이하로 재분류됨에 따라 4분기 중 요주의 여신이 약 1조원이나 감소한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이 매우 저조했지만 이는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때문으로 다분히 Big Bath 차원의 성격이 있다"며 "올 상반기 중 약 2조3000억원의 고금리조달이 만기 도래하면서 NIM 하락 압력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비록 일회성이지만 1분기에는 이익 기여 요인이 산재해 있다는 점에서 극도로 위축된 투자심리는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우리은행 현 PBR이 0.33배에 불과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일회성 요인을 감안시 우리은행 1분기 추정 순익은 3,230억원으로 큰폭 개선될 전망"이라며 "화푸빌딩 예상 잔금 유입액은 2015년 이익추정치에 미반영했다는 점에서 향후 추가 이익 상향 여지는 더 있다"고 내다봤다. 또 "배당성향 확대와 (민영화를 위한) 경영권지분 매각 재추진 여부가 투자심리 개선 좌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2-06 08:55:44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