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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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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고양가구박람회 개막

'2024 고양가구박람회'가 6월 2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박원석 고양시 제1부시장, 도·시의원, 가구조합 입원 및 유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와 고양가구산업의 발전을 응원했다. 고양시가구협동조합과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고양가구박람회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산업행사로,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되어오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에는 가구업체 94개, 생활 및 인테리어용품 업체 133개가 참여한다. '당신의 삶을 디자인하다'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박람회는 가구, 리빙, 인테리어 용품의 최신 트렌드를 만날 수 있음은 물론 도마, 유아용의자 연필꽂이 등 목공예체험이 준비돼 있어 참여하고 만드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고양시를 대표해 참석한 박원석 제1부시장은 "고양가구박람회를 통해 가구 산업이 고양시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지속 성장해 글로벌 가구 트렌드를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고양가구박람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는 4일간 경품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며, 가구 구매를 갈망하는 시민들에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24-06-27 14:57: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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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애틀란타 총영사관 방문해 협력 강조

고양시는 이동환 시장이 25일(현지시간) 주애틀란타 총영사관에 방문해 서상표 총영사와 면담을 갖고, 고양시와 애틀란타 간 교류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를 인구 108만의 혁신 도시이자 녹지와 환경 등 훌륭한 정주 여건을 가진 명품도시로 어필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글로벌 기업, 국제학교 유치 노력 등을 설명하고,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과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등 주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더불어 조지아 주립대학을 비롯해 코카콜라와 델타항공 등 포춘지 500대 기업 중 18개 본사가 위치한 풀턴 카운티 내 교육기관, 글로벌 기업들과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글로벌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첨단 기업과 교육기관이 위치해 있는 애틀란타와 같은 도시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특히 이번 방문은 풀턴 카운티 롭 피츠 의장님과 접견을 통해 양 도시 간 다방면에 걸친 상생발전 협력을 공고히 했고, 현지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과 애틀란타 내 한인사회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상표 총영사는 "고양시는 수도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훌륭한 인프라를 가진 도시인만큼 앞으로 국제 교류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또한 고양시가 첨단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미래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 시장은 "향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은 물론 세계적인 스마트시티로서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을 고양시에서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2024-06-26 16:52: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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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음식물쓰레기 7월부터는 전면 종량기만 사용

고양시는 종량기의 7월 본격 사용에 앞서 지난 20일 사용방법에 관한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RFID기반 종량기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공동주택 16개 단지를 방문해 종량기 설치업체에서 올바른 종량기 사용 방법을 시연하고, 종량기 내부 음식물쓰레기통 배출방법과 잠금장치 사용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사업은 3월초 구청별 선착순 접수를 통해 최종 관내 공동주택 16개단지(10,076세대)에 172대 종량기 설치하고 현재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6월말까지로 시범운영 기간에는 음식물류폐기물을 기존의 배출방법과 병행 배출이 가능하나, 7월부터는 전면 종량기만 사용하여 배출해야 한다. 종량기는 먼저 카드를 삽입 후 뚜껑이 열리면 음식물쓰레기만 배출 후 닫힘 버튼을 누르고, 무게를 측정한 후 수수료가 결제되면 카드를 제거하는 방식이며, 선불제 교통카드를 사용하므로 최소 500원 충전 후 사용이 가능하다. 시 담당자는 "종량기를 사용하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자가 버린 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즉각적인 감량효과가 있으며, 배출장소 주변 환경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7월'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RFID종량기 지원사업'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7. 1.(월). ~ 7. 5.(금)까지로 고양시 누리집 고시 공고 란을 참조하면 되고 구청별 배분물량에 따라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2024-06-26 14:26: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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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미 풀턴 카운티 방문.. 경제·문화·스포츠 등 협력 강화

이동환 고양시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풀턴 카운티를 방문해 롭 피츠 의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상생 발전과 협력 강화를 거듭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풀턴 카운티 경제사절단이 고양시를 방문해 기업 투자유치 교류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의 산물로써, 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욱 넓히는 기회가 됐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를 인구 108만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소개하며 도시 규모에 알맞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해외 기업의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세계적인 도시이자 글로벌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코카콜라, 델타항공 등 글로벌 기업 본사가 다수 위치한 풀턴 카운티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롭 피츠(Robb Pitts) 의장은 "기업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지 한 달여 만에 풀턴 카운티를 방문해 준 고양시장님과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지난번 고양시를 방문했을 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인상적이었는데 내년 박람회에는 직접 참여해 풀턴 카운티의 화훼 산업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롭 피츠 의장은 "경제뿐만 아니라 스포츠, 문화 분야에서도 양 도시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며 "풀턴필름스튜디오와 고양아쿠아스튜디오가 직접 교류한다면 양 도시 방송영상산업분야에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고양아쿠아스튜디오는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세계적인 영화가 촬영된 국내 최대의 특수촬영 전문 스튜디오이자 K-방송영상 콘텐츠 거점"이라며 "향후 풀턴 카운티와 방송영상산업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지속가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동환 시장과 고양시 대표단은 풀턴 카운티 방문 기간 동안 조지아국제 컨벤션센터와 이스트포인트 및 델타항공 본사를 시찰하며 풀턴 카운티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양 도시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지아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는 리키 밴듀벌(Ricki VanDuvall) 마케팅 부장의 안내를 받아 최신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센터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조지아 국제 컨벤션 센터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운영 방식으로 많은 국제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고양시도 국제적인 행사 유치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델타항공을 방문한 이 시장은 관계자를 만나 항공산업 현황, 사업 확장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고양시 투자유치에 대한 의견을 타진했다. 델타항공은 지난해 매출액 약 540억 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큰 1위 항공사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현재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하고 있다"며 "지정 후에는 외국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 각종 인프라 제공,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외국교육기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며 고양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2024-06-25 16:55: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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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월롱면 주민들, 한 달간 대북전단 살포 반대 집회 연다

파주시는 월롱면 주민 20여 명이 남북중앙교회 옆 꽃밭에서 6월 24일부터 7월 2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대북전단 살포를 반대하는 집회를 매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지난 20일 밤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파주 일원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열린다. 이번 주민 집회를 주도한 이달태 영태5리 이장은 "대북전단 살포로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이 위협받고, 경제 활동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월롱면 주민은 불안해서 못살겠다. 파주시민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를 즉시 중단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일,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파주시 전 지역을 (재난안전법상) 위험구역으로 지정하고 대북전단 살포자의 출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적극 고려하겠다"라며 "(위험구역 설정이 이뤄질 경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대북전단 살포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 헌법재판소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대해 '헌법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도, 경찰이 "위해 방지를 위해 전단 살포를 직접 제지하는 등 상황에 따른 유연한 조처를 할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2024-06-25 13:14: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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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시작

고양시는 25일부터 일산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22일 국토부와 1기 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발표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른 지자체별 후속 절차이다. 국토부는 지난 간담회에서 노후계획도시 지역별 주택 재고, 이주주택 확보 물량 등을 고려하여 '연도별 정비사업 선정 기준물량'을 제시했다. 또한 기준물량에 1~2개 구역을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성을 부여했으며, 추가물량은 기준물량의 50% 이내를 원칙으로 했다. 일산신도시 선도지구의 경우, 2024년 기준물량은 6,000호이며 여기에 추가물량 3,000호를 더하면, 총 정비물량은 최대 9,000호가 될 전망이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은 통합정비가 원칙이며, 선도지구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중에서 정비 활성화를 위해 우선 지정되는 구역이다. 고양시는 국토부가 제시한 선도지구 선정기준, 동의서 양식 및 징구방식 등 선도지구 표준지침을 바탕으로 내부 검토 후 공모지침을 확정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 접수기간은 9월 23일 9시부터 9월 27일 18시까지다. 시는 ① 주민동의율 ②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통합구역 내 세대당 주차대수) ③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④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 통합정비 참여 세대수) 등에 따라 정량적 평가를 실시하고, 국토부와 협의 후 최종적으로 선도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도지구 선정은 공고문에 명시한 세부평가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특정 유형의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유형(연립, 아파트, 주상복합)에 따라 안배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는 조성된 지 30년 이상이 경과하여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으로 주민들이 재건축 사업 및 선도지구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번 공모를 통한 선도지구 선정 및 사전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의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체계적인 주민맞춤형 재건축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5 13:13: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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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 전역에 대형보도블럭 적용 거리 조성

고양시는 평탄성이 높은 대형보도블록을 활용해 걷기 편리하고 지역 특색을 담은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보도 폭을 넓히고 턱을 낮춰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자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학교주변에는 승하차 공간을 마련하고 친환경 배수로와 녹지대로 조성한다. 문화재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고려하여 도시 경관도 개선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형보도블록은 평탄하고 내구성이 높을 뿐 아니라 지역특성과 도시경관을 담아 도시 고유의 디자인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다. 대형보도블록 설치를 위한 표준안 마련을 시작으로 대형보도블록을 다양화하고 보도폭 확대, 턱낮춤을 적용하여 안심하고 걷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형보도블록 공사비 산정기준 마련…표준품셈 반영 시는 관행적으로 시행하던 소형보도블록에서 탈피하여 평탄도와 경관성, 내구성이 우수한 대형보도블록을 시 전역에 적용할 계획이다. 대형보도블록은 기존의 인조화강블록(200×200mm), 인터로킹블록(200×100mm)보다 대형화된 500×500mm 정도 크기의 보도블록이다. 평탄도가 높아 노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대형보도블록은 기존 블록보다 무겁고 운반·설치 등 작업이 어려운 특성 때문에 기존의 건설공사 표준품셈으로는 적정한 인력과 장비 등 시공기준 적용이 어려웠다. 표준품셈은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의 적정 예정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블록 면적 0.1㎡ 초과 0.25㎡ 이하, 두께 8cm이하' 대형보도블록 표준단가 산정을 위한 조사용역을 진행했다. 은빛로 등 대형보도블록을 시공 중인 공사현장 4개소를 실사해 공사비 산정기준 적정성을 검토했다. 시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대형보도블록 설치공사 장비, 인력, 시공량 규격을 담은 개정안을 마련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제출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 건설공사 표준품셈'에 일부 조정된 대형보도블록 설치?재설치 공사비 산정기준이 신설 반영됐다. 이번 개정으로 현실적인 대형보도블록 설치 표준안이 마련되면서 대형보도블록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도정비 지침 수립…보행자 중심 '걷고 싶은 길' 조성 시는 지난 5월 지역 특색과 교통약자 편의성을 고려한 「고양특례시 보도정비 지침(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지침에는 ▲대형블록의 재질 및 규격 다양화 ▲보행약자의 보행편익 증대를 위한 턱 낮춤 확대 ▲보도 유효 폭 확대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패턴 ▲공사이력판과 방향안내 표지판 설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침에서 보행자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경계석 높이를 6cm로 낮추고 보도 전체에 걸쳐 완경사를 조성하도록 했다. 보도의 경사가 급하면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유효폭'을 중심으로 새롭게 기준을 설정했다. 유효폭은 보도 폭에서 노상시설(가로수, 전주 등 지장물) 등이 차지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보행자 통행에만 이용하는 폭을 말한다. 지침에는 일반도로는 3.0m 이상, 폭 10m 미만 도로는 2.0m, 지형상 부득이한 경우에는 편측 보도 3.0m 이상 확보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학교 주변의 보도 폭은 5m 이상 확보하고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 공간(드롭존)을 혼잡한 학교정문에서 100m 떨어진 곳에 설치한다. 비가 오는 날에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띠 형태의 친환경적인 배수로와 녹지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통학로, 공원 등 지역 특색 고려한 거리조성 시는 통학로, 공원 등 지역별 여건과 특색을 고려해 대형보도블록의 재질과 규격, 패턴, 시공방법을 다양화해 특색 있는 보도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기본적으로 보도블록포장 재질은 빗물 흡수와 물고임을 막고 열섬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투수성 재질을 우선 사용한다. 역사성을 간직한 행주산성, 서오릉 일원에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화강석과 화강판석을 함께 사용하고, 특화가로 조성이 필요한 지역에는 맞춤형 별도 재질을 사용한다. 시는 지난해 처음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해 17개소에 보도정비 사업을 진행했고, 올해 7개소를 진행하고 있다. 백양고등학교 정문에서 민방위교육훈련장까지 이어지는 화신로의 노후화된 포장재를 철거하고 평탄성과 내구성이 높은 대형보도블록을 재설치해 편리하고 쾌적한 통행이 가능해졌다. 성신초등학교, 대산로, 원신 3통 마을회관 등 학교와 아파트 단지,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는 지역들도 보도와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안전한 통학로로 탈바꿈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보행로는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도시의 개성과 특색을 나타내는 구성요소"라며 "편리하고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보행로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6-25 09:01: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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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시민감사관 및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 개최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20일 공공행정의 청렴문화 실현을 위한 시민감사관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제6기 청렴 시민감사관은 총 4명으로, 세무, 법무, 노무, 일반 등 다양한 지식과 경력을 가진 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공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일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감사관은 임기 1년 동안 공사 주요사업 및 부패 취약분야의 반부패·청렴도 제고를 위한 감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부패 유발이 우려되는 제도나 업무처리 절차등의 발굴 및 제도 개선 건의 등을 통해 공사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4년 인권경영위원회는 경영관리본부장등 내부위원 3명, 인권경영의 전문지식 및 역량을 갖춘 인권 전문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사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사항 논의 및 심의·의결을 통해 체계적인 인권경영 추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시민감사관과 인권경영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개진을 부탁드린다"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권존중·청렴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5 08:55: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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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영애 도시농업과장, 공직생활 마무리하며 압화작품집 '그 꽃' 출간

38년여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오는 상반기 끝에 퇴직하는 고양시의 한 공직자가 식물의 꽃과 잎, 줄기 등을 눌러서 회화적으로 만든 압화들을 담은 압화작품집 「그 꽃」을 출간해 관심을 끌고있다. 이영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 과장은 평생을 몸담았던 공직을 유의미하게 마무리하고자 그동안 틈틈이 만들었던 압화들과 작품 활동을 통해 느꼈던 여러 감성들을 시를 통해 함께 담아낸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그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세계압화공예대전과 압화산업대학운영, 압화연구회 육성과 교육 등 업무에 열정을 쏟아왔다. 또한 해외에도 고양시의 화훼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동경플라워엑스포와 독일 에센원예박람회에 압화를 전시했었을 만큼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2007년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예술센터에 회원들과 제작한 압화 200점과 비모란을 비롯한 선인장, 양란 등을 전시하여 우즈베키스탄 화훼역사를 새로 썼다는 현지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남다른 열정으로 꽃을 좋아해 25년간 압화 작품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다는 이 과장은 '꽃의 도시' 고양시에서의 근무가 인생에 주어진 가장 큰 행운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책을 출간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과장은 "인생은 꽃밭과 같아서 피는 날도, 시드는 날도 있고, 비바람에 꺾이는 날도 있으며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나만의 꽃 이야기가 있을 것인데 언젠가는 그 꽃 이야기를 압화로, 글로 표현해 보고 싶었고, 퇴직이라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최근 치유농업이 각광받고있는 가운데, 이과장의「그 꽃」에는 지나온 시간과 추억들을 꽃으로 받아 적어 삶의 성찰과 치유의 이야기를 담겨있다. 이 작품들은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아람누리 갤러리 빛뜰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2024-06-23 18:12: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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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고양시X브라질 상파울루 간 시너지 효과 기대

고양시는 이동환 시장이 20일(현지시간) 브라질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황인상 총영사를 만나 '고양시와 브라질 상파울루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발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며, 상파울루와의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황인상 총영사는 브라질 내 한인 사회의 현황과 기여를 설명하며, 두 도시 간의 경제 및 문화적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국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상파울루와의 협력은 고양시의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브라질 내 한인 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지 기업 및 기관들과의 유대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고양시의 첨단 기술 산업과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상파울루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스마트 시티 모델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로, 상파울루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브라질과의 직접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브라질 내에서 고양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4-06-23 10:42: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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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대북전단 살포 금지 활동 실시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0일 밤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파주 일원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 전단살포 금지를 요구하며 강력히 항의한 끝에 추가적인 전단살포를 막아냈다고 21일 파주시가 밝혔다. 파주시에 따르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씨는 월롱면 소재 남북중앙교회 인근 공터에서 22시 10분부터 22시 39분 사이에 대북전단을 실은 풍선 10점(추정)을 살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상학씨는 1998년에 탈북하여 그 다음 해에 대한민국에 정착한 탈북자 출신으로 북한인권운동가이다. 이 소식을 알게된 김경일 파주시장은 22시 35분경 현장을 직접 찾아 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그럼에도 단체 측은 풍선에 가스를 주입하며 추가 살포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김 시장이 온몸으로 막아서며 저지하자 가스통이 실린 화물차에 있던 연장을 가리키며 '확 때려 버리겠다'라며 맞서는 등 위협적인 언행도 서슴지 않았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30여 분 가량의 실랑이가 이어진 끝에 자유북한운동연합측은 결국 추가살포를 중단하고 철수했다. 탈북민 박상학 씨가 이끌고 있는 자유북한운동연합 측은 지난 5월 10일과 6월 6일에도 북한을 대북전단 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지난 5월 말부터 2주 가까이 이어진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가 바로 이들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보복성 조치였다. 앞서 어제 오후 김경일 시장은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북전단 살포행위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호소한 바 있다. 김 시장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파주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방관하지 않겠다며, 파주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군, 경기도 특사경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파주시 권한으로 '위험구역' 설정도 검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또한 파주시는 어제인 21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1조(위험구역의 설정)를 근거로 파주 전역에서 벌어지는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단속 및 금지시키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대북전단이란 한국이 북한에 풍선 등을 통해 각종 전단지, 물품 등을 보내는 행위 등을 말한다.

2024-06-22 14:45: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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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발

파주시는 20일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시는 각 과에서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및 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확산 가능성에 대해 실무 심사와 직원 설문조사를 거친 후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4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에 파프리카로 만들어가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굣길(버스정책과 여기욱) ▲'우수'에 운정3지구 다율초 통학로 개선 공공기관 협업 추진(균형개발과 정우철) ▲'장려'에 접경지역 사상 최초 드론쇼 개최[체육과, 현(現)체육청소년과 김형석]와 운정호수공원 및 소리천일대 수질향상을 위한 물순환시스템 운영개선(공원과 정훈용)이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4명에게는 인사상 특전과 표창을 수여하고 부서에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시는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시누리집, 누리 소통망(SNS) 등에 게시해 시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에게 확실한 보상을 통해 공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1 14:52:4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