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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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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 행정으로 혁신적인 도시 변신

고양시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디지털 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버스, 드론밸리, 지능형 행정서비스, 스마트 폴 및 미디어 월, 데이터 허브 등 8개의 혁신적인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하며,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작년 5월, 고양시는 국토부의 '거점형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25일 '2024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고양시는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진우에이티에스 등 8개 업체와 상호협력하여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총 사업비 402억 원 중 국비 200억 원, 시비 200억 원, 민간투자 2억 원을 포함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디지털 트윈과 실시간 교통정보, 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 계획과 안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과 스마트 행정 플랫폼으로 혁신적 도시 변화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세계를 구현하여 도시 전역의 3차원 도시 공간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도시 계획을 모의실험(시뮬레이션)으로 테스트하여 데이터를 얻고, 비용을 절감하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고양시는 이를 통해 1기 신도시 재건축, 3기 신도시 계획, 도심항공교통(UAM) 최적 경로 설정, 지반침하 실시간 관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할 방안을 마련한다. 차량 이동 정보용 센서 66대와 유동 인구 측정 센서 240대를 설치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통 노선 재구조화, 교통 영향 평가, 인구 집중 해소 등의 정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민원, 행정, 건강 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여권 발급, 불법 주정차 단속, 인허가 처리, 각종 지원금 안내 등 365일 민원 자동 안내와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표준화, 가공하여 기업, 시민, 기관 등 사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대중교통과 안전 서비스의 혁신 대중교통 서비스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하여 정해진 노선과 시간표 대신 탑승자의 사전 예약과 스마트폰 앱 호출을 통해 현장 결제를 받아 탄력적으로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물 점검, 산불 감시,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용도로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LED 보안등, 방범 CCTV, 미세먼지 측정, 공공 와이파이, LED 디스플레이 등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 폴을 설치하여 다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원과 주요 관광지에는 미디어 월을 설치해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안전센터, AI로 범죄와 사고를 예방 고양시는 실시간 관제, 영상 정보 제공, CCTV 확대 구축, 지능형 관제 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안전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 중이다. 스마트안전센터는 생활 방범, 불법 주정차 단속, 차량 방범, 문화재 보호 등을 위해 고양시 전역에 9,126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시 재난 상황실 등과 실시간 비상 상황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협조 체계를 운영한다. 민선 8기 2년 동안 212개소에 생활 방범 CCTV 884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올해는 27개소에 120대의 신규 설치를 진행 중이다. 고양시는 AI 기반 지능형 관제 시스템 2,000대를 도입해 인력의 육안 관제 한계를 극복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 시스템은 AI 기술을 활용한 현장별 맞춤형 영상 감시가 가능해 관제 사각지대를 감소시키고, 화재, 낙상, 배회 등 이상 징후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작년 CCTV 관제로 범죄, 재난, 실종, 화재 예방 등 7,000여 건의 실적을 거두었고, 경찰서로부터 12건의 표창과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범죄 및 사건·사고에 대한 영상 정보를 8,000여 건 제공해 사건 해결에 큰 기여를 했다. 고양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도시 공원, 우범 지역 등 1,630개소에 방범 CCTV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 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스마트안전센터 관제사와 연결되어 상황 안내와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범 CCTV 비상벨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스마트 기술의 최종 목표는 시민의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02 13:30: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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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 환승센터 교통문제 해결 위해 최종 보고회 개최

파주시는 지난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추진한 "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 개선용역"의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영진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장, 박봉수 파주경찰서 교통과장, 그리고 여러 교통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파주시와 LH는 GTX 개통 전 교통대책 이행을 위한 긴밀한 협업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GTX 환승센터 주변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 방안이 제시되었다. 교통 모의실험 분석을 통해 도로 기하구조를 개선하고,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하며, 교통정보 제공 장치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이용자 중심의 교통 대책이 마련되었다. 특히, GTX 운정역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환승주차장의 접근 동선을 최적화하여 교통 혼잡을 줄이고, 운전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는 '교통 혁명'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프로젝트이며, 개통 전에 교통 문제를 철저히 검토하고 해결하는 것이 우리 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하여 52만 파주시민이 G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파주사업본부장은 "운정3지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서는 GTX의 개통과 안정적인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앞으로도 파주운정3지구와 파주시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GTX 개통에 따른 교통 혼잡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4-08-02 13:30: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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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뜨거운 여름 철저한 폭염 대비 구급 대책활동 강화

고양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특별 구급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작년 여름, 고양시 덕양구에서는 5월 하순부터 9월 사이에 총 1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40대 이하 3명, 50대 1명, 60대 이상 9명으로 고령층에서의 발생 비중이 높았다. 특히 온열질환자 발생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가 가장 많아 이 시간대에 5건이 발생했다. 그 외에도 12시부터 15시까지 2건, 15시부터 18시까지 4건, 18시부터 21시까지 2건이 발생했다고 소방서는 전했다. 이에 따라 고양소방서는 구급차 7대와 펌뷸런스 7대에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정제염 등 폭염 대비 물품을 비치하고,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들에게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정귀용 고양소방서장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규칙적으로 충분한 물을 섭취하며, 한낮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며, "만약 주변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고양소방서의 이번 특별 구급활동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책으로,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이어갈 것이다.

2024-08-01 15:56: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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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북한 도발 대비 위해 을지연습 준비 강화

이동환 고양시장은 8월 1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2024 을지연습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최근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와 오물 풍선 투하 등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으며, 고양시도 오물 풍선이 빌라 옥상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공포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지도발 위기관리, 전시전환 절차, 전쟁 대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각 부서는 준비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어떠한 위험 상황에서도 신속히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한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해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언급하며, "우리 시에서도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한 홍보와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시 자체적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결과 만족도가 지난해 49%에서 52%로 상승했고, 새올민원 처리기간 준수율 역시 99.6%에서 99.8%로 소폭 상승했다"며, "법령과 지침의 테두리 안에서 더 빠르고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2024-08-01 15:53: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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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제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이동환 시장의 4개국 순방 실시

이동환 고양시장이 8월 4일부터 15일까지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을 순방하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여정은 지식재산(IP) 콘텐츠와 바이오 메디컬 산업을 육성하고,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예정이다. 여정의 첫 목적지는 일본 도쿄다. 8월 4일부터 6일까지, 이 시장은 애니메이션과 게임 산업의 메카인 일본에서 주요 콘텐츠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6년 완공 예정인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와 고양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확립할 예정이다. 도쿄에서는 IT 서비스 기업 도쿄 시스템 하우스, 컨설팅과 디지털 콘텐츠 유통을 담당하는 파낙스 재팬,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베리베스트 법률사무소, 게임 제작사 사이겜즈(Cygames), 애니메이션 제작사 제노툰 등 다양한 일본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특히, 도큐 부동산 주식회사 방문을 통해 시부야역 도시재생 사례를 살펴보고, 한일 IP 게임 복합클러스터 비전발표식과 기업 간 교류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8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고양특례시 직장운동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한다. 또한, 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주 OECD 대한민국 대표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프랑스지부, 프랑스 한인회를 방문해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에는 고양특례시의 역도 선수 박혜정(여자 81kg 이상급), 박주효(남자 73kg급), 수영 선수 이유연(남자 800m 계영)이 메달을 목표로 출전한다. 12일에는 독일 뮌헨으로 향해 바이오클러스터인 바이에른 BIO-M과 바이에른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와 바이오메디컬 분야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3일부터 14일까지는 영국 런던에서 킹스 칼리지 스쿨, 버밍엄대학교, 파인우드 스튜디오, 주 영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한다. 이곳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유치, 방송영상 콘텐츠 사업 육성, 한-영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5월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킹스 칼리지 스쿨과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제학교 설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해외 순방은 고양시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와 고양영상문화단지,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의 글로벌 파트너를 확보하고, 고양시 콘텐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입니다. 특히 영국 킹스 칼리지 스쿨을 방문해 고양시의 국제학교 유치 의지를 확실히 전달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2024-08-01 13:35: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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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관리 위해 25억 원 예산 확보

파주시는 2024년 1차 특별교부세로 행정안전부로부터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세 확보는 주민 편의 증진과 재난 안전 관리 분야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파주시의 노력의 결실이다. 세수 여건이 악화되면서 교부세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도,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에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예산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금촌택지 보행환경 개선(8억 원), 통일동산 보행환경 개선(8억 원), 장현리 세천 정비(4억 원), 탑골 지하차도 보수·보강(3억 원), 파주시 지하차도 통합관제시스템 구축(2억 원) 등 총 5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촌택지와 통일동산의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생활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여, 노후된 보도와 차도를 개선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두 지역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가 있었던 만큼, 파주시는 이를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위험지구로 지정된 장현리 세천을 정비하고,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탑골 지하차도를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차도 관련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파주시 내 지하차도 12곳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소중한 재원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현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시민들이 보다 빠르게 사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1 13:34: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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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AI 기술로 보건서비스 혁신 모색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30일 고양시 백석업무빌딩에서 보건소 관계자들과 ㈜네이버 클라우드, ㈜에버영피플의 전문가 등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기반 보건사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건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재 진행 중인 AI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보건사업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안했다. ㈜에버영피플은 AI 챗봇과 음성 인식 기술을 보건소의 다양한 서비스에 접목하는 방안을 발표하며, 기술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어 보건소는 'AI 말벗 로(老)벗 안부전화 서비스'와 'AI 스피커 대여 사업' 등 현재 운영 중인 AI 기반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만성질환 관리, 정신 건강 지원, 재활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미래 보건사업의 방향을 모색했다. 최경미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보건사업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산서구보건소가 AI 기술을 통해 보건사업의 미래를 밝히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도입과 협력으로 더욱 발전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7-31 14:07: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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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RE100 선도 도시로 도약...수소차 지원 및 충전소 시연회 개최

파주시는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며 RE100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30일, 파주시 봉서리 수소충전소(파주읍 봉서리 829-8)에서 열린 시연회에서는 미래 청정에너지 교통수단인 수소차의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손형식·최창호·오창식 파주시의회 의원, 파주농협 및 코하이젠 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파주시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연회에서는 수소충전소의 운영 원리와 수소차의 장점이 소개되었고, 참석자들은 수소충전소를 둘러본 뒤 직접 수소를 충전하는 시연을 가졌다. 파주읍 봉서리에 위치한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파주시의 첫 번째 수소충전소로, 올 하반기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 충전소는 승용차용 일반 수소충전소(25kg/h)보다 12배 큰 300kg/h의 대용량 충전소로, 수소차 1대당 5분 이내 충전 후 600km를 운행할 수 있다. 파주형 수소충전소의 개소로 인해, 고양시 등 인근 도시의 수소충전소를 이용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소충전소가 운영되면 수소차를 이용하는 파주시민과 인근 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파주시가 수소도시로 발전하고 RE100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총사업비 120억 원 규모의 경기도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봉암리 환경순환센터와 연계한 수소 생산시설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생산된 수소는 인근 수소충전소와 산업단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2024-07-31 14:05: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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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세계 최대 기후변화 회의 2028년 고양시 유치 총력

고양시는 2028년에 개최될 예정인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양시는 대규모 MICE(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인프라와 탄소중립 정책을 내세워, 환경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COP33을 유치하여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COP33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고양시가 개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고양시의 국제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시는 지난해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처음으로 COP33 유치 의사를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기후변화 관련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글로벌 공식 국제회의로, 매년 개최된다. 1995년 베를린에서 첫 회의가 열린 이래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아제르바이잔에서 제29차 당사국총회가 열린다. 당사국총회의 개최국은 당사국 간 협의에 의해 최종 결정되며, 대륙별 순환 원칙에 따라 2028년에는 아시아·태평양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COP33이 대한민국 고양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고양시는 2021년부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왔으며,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서 이동환 시장은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한국집행위원 자격으로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 그는 지노 반 베긴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만나 고양시의 탄소중립 노력과 COP33 개최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유치 의사를 밝혔다. 고양시는 킨텍스 회의장과 인천국제공항과의 근접성, 탄소중립 정책의 성실한 이행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추고 있다. 킨텍스는 현재 10만 8천㎡의 전시면적을 갖추고 있으며, 2027년까지 21층, 310개 객실 규모의 앵커 호텔도 들어설 예정이다.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킨텍스는 세계 25위권의 전시·컨벤션 센터로 자리잡게 된다. 고양시는 또한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 등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외국인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유리하다. 이러한 강점 덕분에 지난 6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내년 9월에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또한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정) 이행을 위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2.8%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목표를 세우고, 매년 이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고양시는 온실가스 9만 5천여 톤을 감축하며 감축목표의 82.6%를 달성했다. 올해 5월에는 고양시정연구원에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개소했으며, 하반기에는 장항습지에 고양장항습지생태관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고양시는 또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저탄소 도시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국제회의를 열기 적합한 MICE 기반을 갖춘 지속가능한 저탄소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구체적인 의사 표명이 없어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고양시가 COP33 개최도시로 선정돼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의 선도 국가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7-31 13:54: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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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부존재 차량' 말소로 시민 불편 해소

고양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부존재 차량'에 대한 자진 멸실 신고와 말소 처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존재 차량'이란 등록은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차량을 의미한다. 2024년 3월 기준으로 고양특례시에 등록된 차량 수는 총 461,203대로, 이 중 약 10,801대가 부존재 차량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체 차량의 약 2.34%를 차지한다. 부존재 차량은 환경개선부담금, 조기 폐차 지원, 종합검사, 의무보험, 자동차세 등 다양한 행정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소유주에게는 불필요한 과태료와 세금 부담을 안기게 되며, 사회복지 급여에서도 제외된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멸실이 인정된 3,458대의 차량 중 말소 가능 대상 차량에 대해 차주가 자진해 말소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한 방문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여 말소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차량등록과 관계자는 "부존재 차량의 자진 멸실 신고와 말소 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라며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시민들께서는 안내문을 참고하시어 신속히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7-30 13:54: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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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시몬지파장, “계시록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책”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는 지난 27일 서울 초종교사무실에서 '계시록의 예언과 성취 실상 증거' 세미나를 진행했다. 순복음 교단 한 목회자의 경우 시작 1시간 전에 세미나 장소에 도착하는 등 40여 명의 목회자들이 요한계시록의 중요성과 성취 내용에 대한 강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지난 6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이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계시성취 실상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 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이승주 지파장은 "요한계시록에는 신앙인이 소망하는 천국과 영생에 이르는 방법이 나와 있다"며 "모르면 계시록 22장 18절과 19절의 가감한 자의 실체가 돼 지옥에 가게 되니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회자들을 향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신천지예수교회는 계시록의 내용과 성취된 내용을 전 세계에 전하면서 급속도로 발전해 왔다"며 "계시록을 반드시 알고, 이뤄진 바를 확인해서 맞다면 인정하고 교인들에게도 가르쳐주자"고 당부했다. 20년 넘게 장로교에서 사역을 꾸준히 해온 파주의 한 목사는 "계시록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상태에서 그냥 넘어가면 되려니 생각했는데 그것이 정말로 잘못된 생각이었음을 깨달았다"며 "선교센터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꼭 수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요즘 세미나에 오는 목회자들은 신천지예수교회와 요한계시록에 대해 정말 세밀하게 파악하고 싶어 한다"며 "이렇게 참석한 분들이 동료 목회자들에게 세미나를 추천하면서, 관련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2024-07-30 13:54: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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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 운정역 접근성 강화 위해 마을버스 077번 증편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별하람마을 3, 4단지를 운행하는 '마을버스 077번'을 기존 3대에서 6대로 증차하고, 새로운 버스 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변화는 인근 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지티엑스(GTX) 운정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8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마을버스 077번의 운행 대수를 기존 3대에서 6대로 두 배로 늘리고, 운행 횟수도 45회에서 54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해솔마을까지 운행되던 노선을 산내마을까지 연장해, 그동안 교통 불편을 겪던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개통되면, '마을버스 077번'의 노선을 지티엑스(GTX) 운정역까지 연장해 주민들의 편의를 더욱 증대시킬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의 최대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GTX 운정역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파주시 교통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GTX 중심의 버스 노선 개편을 차질 없이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운정권에서는 10분 배차, 15분 도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촌권에서는 15분 배차, 30분 도착, 그 외 지역에서는 40분 배차, 60분 도착을 목표로 연말까지 시내 및 마을버스 40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파주시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교통망 구축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2024-07-30 13:53: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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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원 처리 만족도 상승…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

고양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다양한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여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 1월에서 6월까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결과 만족도는 약 49%였으나, 올해 동일 기간 동안의 만족도는 약 52%로 작년에 비해 약 3% 상승하였다. 민원처리 결과 만족도가 다른 부서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부서는 덕양구 교통행정과(만족도 69.7%), 일산동구 교통행정과(만족도 93.55%), 일산서구 교통행정과(만족도 75.66%)이다. 또한, 1월과 2월 동안 99.6%였던 새올민원 처리 기간 준수율이 3월부터 6월까지 꾸준히 99.8%를 기록하고 있다. 새올민원은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접수되는 법정 민원과 건의, 진정 민원 등을 의미한다. 6월 고양시의 주요 새올민원은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 신청(변경)'(989건), '기초연금 지급 신청'(949건), '보육시설 종사자 경력(재직) 증명서'(868건) 등이 있다. 한편, 경의중앙선 향동역의 빠른 착공을 요청하는 국민신문고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으며, 6월 한 달 동안만 1,084건이 접수됐다. 향동역에 관한 국민신문고 민원은 향동지구가 형성된 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27,431건이 접수되었다. 향동지구에 주민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은 2019년이다. 그때부터 향동역에 관한 국민신문고 민원이 2019년에는 369,241건, 2020년에는 49건, 2021년에는 329건, 2022년에는 29,106건, 2023년에는 21,081건,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는 7,625건 접수되었다. 그 외에 국민신문고에 많이 접수된 민원으로는 '덕은지구 자유로 버스정류장 신설 및 기존 운행 중인 버스 정차 요청' 민원이 있다. 이 민원은 6월 한 달간 1,116건이 접수되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민원을 분석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30 08:51: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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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문진우 주무관 이달의 칭찬공무원 선정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이익선 의원이 추천한 문진우 주무관(산림정원과)을 선정했다. 산림휴양팀의 문진우 주무관은 관내 숲길 및 등산로 유지관리 업무를 맡아 수행하며, 특히 시민들의 방문 수요가 높은 학령산과 명학산 등 네 곳에 전망데크를 새로 설치하고, 비학산 수변데크 산책로를 연장하는 등 산림휴양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문 주무관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맨발걷기 트렌드와 관련하여 파주시 맨발걷기 조성 및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확립했다. 그는 학령산과 봉서산 산책로 일대에 맨발 산책로 조성 사업을 착수해 올 하반기 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맨발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립 감악산자연휴양림 조성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휴양림 조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힘쓴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 이익선 의원은 "문 주무관은 시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된 산림휴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자세가 타의 귀감이 되었기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파주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30 08:51:3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