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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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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 심의 의결…279억 원 규모

파주시는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 심의를 위해 3월 14일 농업기술센터 에서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26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농정 등 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파주시 농정 등 심의 위원회를 통해 279억 원 규모의 39개 사업에 대한 예산안이 심의·의결됐으며, 선정된 사업은 경기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 의결을 거쳐 내년도 사업에 반영된다. 분야별 세부 내용은 농업‧축산 분야 32개 사업(260억 원), 산림 분야 7개 사업(19억 원)이며, 신규사업으로 배수개선 사업,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조사료생산용 기계장비 구입, 임산물 생산‧유통 기반 조성 사업이 편성됐다. 앞서 파주시에서는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발굴을 위해 공고문을 제작해 사업 부서, 유관기관, 읍면동, 농업인단체 등에 배부하고, 파주시청 누리집, 각종 농업인단체 교육 시 홍보를 실시했다. 파주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조성, 안전한 먹거리 및 축산기반 조성, 농업기반시설 구축, 전문농업인 육성, 농업 신기술 보급 및 기반 조성을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파주시 5대 핵심과제인 농촌 활력을 증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03-15 10:31: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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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추진 상황 논의…‘성공개최 다짐’

파주시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추진 상황에 대해 경기도 및 시군 체육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지난 14일 임진각 디엠지(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 시군체육회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체육대회 준비 상황과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개회식 장소인 '임진각 평화누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개폐회식 운영 방법, 교통‧의료 지원, 안전관리 계획, 외식 및 숙박업 운영 등을 논의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올해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는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광역 단위의 종합체전인 만큼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라며 "지난 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 한 달 전 대회가 취소되어, 두 번째로 준비하는 만큼 그간의 경험을 교훈 삼아 빈틈없이 준비해 참가선수단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다수의 관중이 몰릴 예정인 만큼 인파 및 동선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파주시와 함께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5월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 전역에서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2024-03-15 10:30: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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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 3만여 명 운집에도 안전·질서 유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기념식 및 기념예배를 진행한 가운데, 이번에도 탁월한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이래 현재까지 성장해 온 과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앞으로 한 해의 계획과 비전이 공유됐고 시민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빛과 소금이 되는 봉사와 실천을 다짐했다. 현장에는 성도 3만여 명이 참석했고, 현장 생중계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66개국에 동시 송출됐다.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현장 규모에 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감안해 현장 참석자들의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미 세 차례의 10만 수료식을 안전하고 원활하게 치른 경험을 반영해 세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성도들 또한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 안내자의 통솔에 적극적으로 따르며 매끄러운 질서 유지에 힘을 보탰다. 이날 기념예배는 ▲창립 40주년 행사 소개 ▲기념영상 ▲신천지 연혁보고 이후 이 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작은 너무나 미약했다. 그랬지만 오늘날에 이르러 많은 사람이 오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에 말씀한대로 하늘의 천사들을 보내주신 것"이라고 꾸준한 성장의 의미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예수님도 한 몸을 다 던져서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원했다. 그러니 오늘날 우리도 맹목적인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과 우리의 소망을 알고 그 뜻대로 되게 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하고 이웃을 나와 같이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경에 기록한 하나님의 목적인 요한계시록을 배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감사한 마음"이라며 "더 많은 사람이 말씀으로 구원받도록 하자. 좋은 세상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에는 신천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12지파에서 준비한 축하 공연들이 이어졌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전세계적인 기독교 침체의 분위기 속에서도 창립 이후 단 한 번의 역성장도 없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왔다. 1990년 6월 서울 사당에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설립된 이래 꾸준한 수료생 증가가 이어졌다. 2019년 110기 수료식에서는 10만 37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면서 수료생 10만 명 시대를 열었다.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10만 6186명과 10만 8084명이 수료하며 2년 연속 10만 명 이상 입교라는 성과를 거뒀다. 그와 동시에 국내외 각국 교계와의 화합을 통한 동반 성장에 가치를 두고 말씀 교류를 추진한 결과, 국내 443개 교회, 해외 77개국 9462개 교회와 말씀 교류 MOU를 체결했다. 해외 38개국 1382개 교회는 말씀교류 이후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바꿔 달며 말씀의 탁월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안전과 질서에 방점을 두고 행사를 준비한 만큼,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된 데 대해 보람을 느낀다. 또한 안내에 적극 동참해 주신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올 한 해도 사회에 모범이 되며 교회 공동체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교회,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15 10:21: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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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드론·UAM 집중 육성…미래모빌리티 주도권 잡는다

고양시가 미래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고양드론앵커센터에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차세대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킨텍스 인근에는 5월 국토교통부 도심항공교통 실증을 위한 버티포트가 착공하고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로드맵도 마련한다. 하반기에는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해 미래모빌리티산업 중심지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드론·도심항공교통 분야는 미래 도심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이라며 "고양드론앵커센터와 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가 조성되는 킨텍스 일대를 양 날개로 드론·도심항공교통산업을 집중 육성해 고양시를 미래모빌리티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12개 교육 신설해 드론인재 540명 양성, 8개 입주기업 연구협력 지원 고양시는 항공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 개관한 고양드론앵커센터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항공대학교와 산학연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입주기업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종합시험인증기관이다. 올해부터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공간에 기업부설연구소로 자리를 잡아 드론 기체, 부품 시험평가를 지원한다. 항공우주과학분야 특성화대학 한국항공대는 센터 내에 관련 인력이 상주하며 연구를 지원하고 전문 강사진이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올해 10개 분야 12개 과정 교육을 신설해 540명의 드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입문자들을 위해 기초·체험과정을 마련하고 한국항공대와 연계해 국가자격 취득과정도 운영한다. 농업, 스포츠, 영상촬영 등 직무경력자를 위한 분야별 교육과정도 개설한다. 지난달 처음 개설된 3개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96%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드론기업입주공간에는 지난 1월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7개 기업이 입주했다. △코어기업으로 입주한 군사용 드론개발업체 아쎄따 △건설현장 가상화로 시공관리를 돕는 엔젤스윙 △항공대 연구진으로 구성된 드론제조업체 쿼터니언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시에라베이스 등 분야별 기업들이 협력해 드론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센터 내에 입주기업 연구 지원을 위해 영상분석, 드론실험, 3D프린터 이용이 가능한 드론 연구개발센터와 실증테스트가 가능한 운용성평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3월 중 입주기업 2개를 추가 모집할 예정으로 고양드론앵커센터를 드론교육, 관제, 산업, 연구, 실증이 가능한 통합플랫폼으로 구축해 드론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킨텍스 일대 '하늘택시' UAM 이착륙장 구축…김포공항까지 15분 킨텍스 인근에는 국토교통부에서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2단계 실증을 진행할 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이착륙장)가 5월 착공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수도권 도심 2단계(킨텍스-김포공항) 실증 노선으로 선정돼 대화동 1만8천㎡ 부지에 버티포트를 조성하게 된다. 현재 도심항공교통은 고흥에서 1단계 실증이 진행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오는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구간별로 2단계 실증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2단계 실증사업이 끝나면 인천공항 및 잠실까지 노선을 확장할 예정이다. 도심항공교통이 상용화되면 킨텍스에서 김포공항까지 이동시간은 1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2035년까지 일산동구청 옥상에 지역주도 버티포트형 스마트 플러스 빌딩을 조성하는 공동연구에도 참여한다. 공공건축물에 지역간 광역교통망 거점을 마련해 재난현장 출동, 응급환자 이송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서대문구, 민간기업과 함께 구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에는 킨텍스 버티포트 인근 부지에 도심항공교통 기체 정비와 연구개발단지 조성 타당성을 조사하는 용역을 시작해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과 기업유치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 10월 개최…첨단기술 각축장 열린다 고양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RAD KOREA)과 연계한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은 킨텍스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4차 산업 대표 미래모빌리티(△로봇(R) △인공지능(A) △드론 및 디지털(D)) 전문 전시회 통합 브랜드다.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은 9만5천㎡ 면적에 전문전시회 7개, 국제포럼 1개, 수출상담회 1개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1전시장에서는 로보월드, 건설기계전이 제2전시장에서는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와 디지털미디어테크쇼, 경기국제포럼, 디지털퓨쳐쇼, 콘텐츠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붐업 코리아가 동시에 개최된다.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에서는 드론 ·도심항공교통산업 관련 전시관, 컨퍼런스, 드론경진대회, 킨텍스 야외전시장을 활용한 도심항공 모빌리티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또 도심항공교통(UAM) 팀코리아에 참여중인 대기업 컨소시엄 특별관과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세션별 전시관도 운영해 미래모빌리티 생태계를 넓힐 계획이다.

2024-03-15 10:20: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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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 제245회 임시회 활동 마무리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위원장 박은주)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245회 임시회 기간 중 조례안 12건, 동의안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지난 7일, 위원회에 회부된 각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검토보고에 이어진 질의답변에서 손형배 부위원장은 「파주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소음피해 지원 조례안」에 대해 상위법령에 따라 소음대책 지역으로 지정된 7개 군사시설 주변 외 피해지역 현황에 대해 질의 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종합적인 지원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럼피스킨 긴급방역 예비비 사용내역 보고'와 관련해 예비비 편성액 대비 집행률이 낮은 이유와 예방 대책에 대해 질의 후 "방역시스템을 강화해 가축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창식 위원은 「파주시 주·정차 단속 담당공무원의 임명 및 복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상위법령에서 위임한 사항 중 위임범위를 벗어난 내용이 없는지 면밀하게 확인하는 등 조례안 개정에 앞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파주시-라오스 툴라콤구, 파주시-캄보디아 칸달주·프레이ㅤㅂㅞㅇ주 농업분야교류에 관한 협약 사후동의안'과 관련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소작농, 고령농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 등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손성익 위원은 「파주시 도로공사 등의 사전예고제 운영 조례안」에 대해 "파주시에서 시행되는 각종 공사에 대한 사전예고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으로 타 지자체 사례를 검토해 파주시 여건에 맞는 계획을 마련하고 각종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고, 「파주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파주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각각 공사 현장 감독 및 점검을 강화할 것을, 우수한 지역 생산 농산물이 공공급식에 우선 공급되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박대성 위원은 「파주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빈집실태조사 방법 및 현재 파주시 빈집 정비계획에 따른 추진실적 등에 대해 질의 후 "빈집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소와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고,'버스운행 중단에 따른 대체노선 투입 관련 예비비 사용내역 보고'와 관련해 버스운행을 중단한 노선의 사후 행정조치 및 파업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 질의하며 "시내버스 운송업체 파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송업체 및 인근 지자체와 협의해 노선 편성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최창호 위원은 학교 내 차양시설과 비가림시설을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통해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파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가설건축물에 대해 차양 및 비가림시설을 영구적으로 사용가능 여부를 질의한 후"학교 내 설치되는 차양 및 비가림시설이 주로 가연재 소재를 사용하므로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안전성 확보 방안을 교육청과 협의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혜정 위원은 「동물장묘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에 대해 "지역 주민의 반대로 설치가 어려운 동물장묘업 허가 시 지역사회 환원 및 상생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파주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과 관련해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특히 조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범위'를 명확히 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의 서식지 훼손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위원들은 「파주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개인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정보 부족으로 인한 신청의 어려움과 보조금 지원 신청 관련 조항의 누락 등에 지적한 후 타 지자체 사례를 검토해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사업비 지원 절차 등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할 것 등을 요구하며 수정 가결했다. 박은주 위원장은 제245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번 회의에 심사·의결한 조례안 등에 대한 제안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을 위한 시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도시산업위원회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도시 정책이 마련되고 시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4 16:42: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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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 2024 우수지자체장 행정 대상 수상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미래를 여는 기업 & 인물 대상'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장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2024 미래를 여는 기업 & 인물 대상' 시상식은 선정위원회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평가를 종합해 평소 노인복지 정책에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헌신하고 각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물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SISA대한뉴스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중앙회와 서울시민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노인복지 증진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는 589개소 경로당 운영 지원을 위해 물품 지원 및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활기찬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마련을 위해 고양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도 발굴해 추진 중이다. 또한 고양시민 복지재단 설립을 통해 고양형 복지시스템을 완성하고 고양시만의 고령자 생산지표 개발 등으로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경제와 문화가 살이 숨 쉬는 글로벌 자족도시, 사통팔달 시원시원한 교통 허브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시, 누구에게나 꼭 맞는 맞춤형 합리적 복지 도시, 안정·안심·안전 다 챙기는 3안(安)도시로 모두가 꿈꾸던 새로운 고양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2023년 정부합동평가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1위(2관왕),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부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86건(산하기관포함)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내며 전국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잘사는 좋은 도시, 매력적인 자족도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민선 8기 내내 이어온 '고양성공시대, 시민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노후 보내실 수 있는 고양특례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4 15:01: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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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예비부부에 최적의 결혼식 장소로 인기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14일 최근 킨텍스가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맞춤 예식을 선호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최적의 결혼식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현재 1, 2전시장 각각 하나씩 2개의 예식홀을 운영하고 있다. 1전시장 그랜드볼룸은 1,600㎡(약 500평) 규모로 90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10m에 달하는 천고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트렌디한 분위기의 2전시장 아네스홀 또한 628㎡(약 190평) 면적으로 최대 59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킨텍스 예식은 호텔급의 품격있는 서비스뿐 아니라 최근 예비 부부들이 선호하는 맞춤 예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사실 상 수용인원의 제약이 없는 넓은 공간에서 1일 2번의 예식만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 부담없이 더욱 편리하게 연회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혼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킨텍스 예식장을 찾는 하객들 역시 도보 5분 거리의 3호선 대화역과 킨텍스 내부 광역버스 정류장으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킨텍스IC와 이산포IC 등 주요 도로에 인접해 있고 4000대가 넘는 주차공간(1, 2전시장)을 이용할 수 있어 자차 이용객에게도 최적의 접근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킨텍스 예식 사업을 담당하는 신세계푸드 그래머시 이선희 실장은 "킨텍스에서의 예식은 혼주 또는 하객으로 킨텍스 방문 경험이 있는 분들이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이용 고객들이 고급스러운 예식뿐 아니라 식사, 주차 등 모든 면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4 13:56: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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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고양시 총괄계획가' 이제선 교수 위촉

고양시는 지난 13일 '고양시 총괄계획가'로 연세대학교 이제선 교수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총괄계획가는 '고양시 민간전문가'제도의 일환으로, 시에서 주관하는 공공건축·도시공간 관련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디자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중점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공공청사, 복지시설과 같은 공공건축물 및 공공공간은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양적 공급 위주의 정책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획일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돼 아쉬움이 많았다. 이제선 총괄계획가의 역할은 고양시 전역의 건축·도시공간·공공시설 등 관련 사업의 기획·운영 단계에서 총괄적인 자문·조정을 통해 사업의 일관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는 등 관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고양시는 킨텍스, 일산 컨벤션센터 등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이며, 창릉 3기 신도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대규모 사업들의 착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총괄계획가는 고양특례시가 창의적이며 특화된 건축물을 견학할 수 있는 도시, 도로와 공간의 스마트한 결합으로 열린 공간이 확보되어 시민들 삶의 편의를 높이는 인텔리전트시티(인공지능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이제선 교수는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 재임 중이다. 한국도시설계학회의 회장도 역임했으며, 고양시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 및 건축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역량 있는 총괄계획가가 선정된 만큼 그동안의 행정 편의적인 업무절차를 개선해 공공건축과 공간 환경의 가치가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특례시에 걸맞은 품격 있는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14 13:56: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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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뉴(New) 탄생축하 쌀케이크’로 출산가정 지원

고양시「2024년 탄생축하 쌀케이크 지원사업」이 새로운 케이크·쿠키와 함께 출산가정을 찾아간다. 「탄생축하 쌀케이크 지원사업」은 고양특례시에서 태어난 아기를 축하하기 위해, 2007년부터 고양특례시와 애덕의집 보호작업장'소울베이커리'가 함께 진행해 온 사업이다. 사업 시작 이래 시와 소울베이커리는 제품의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소울베이커리는 대상 가정의 선택 유형을 분석하고 선호도를 파악하여 더 다채롭고 맛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했다. 이 노력의 결실이 2024년 4월 1일부터 반영될 탄생축하 쌀케이크 제품에서 보여질 예정이다. 먼저 출산 가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제품 유형 수가 당초 11종에서 13종으로 확대됐다. 더불어 리치쿠키·쌀크림롤케이크·크럼블케이크 등 새로운 제품이 개발됐다. 이러한 신제품을 적극 활용하면서 동시에 기존 제품과 적절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에 변화를 줌으로써 출산 가정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와 소울베이커리는 출산 가정의 다양한 선호도를 사업 제품에 반영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다양함과 맛좋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하는 탄생축하 쌀케이크 사업이 더 많은 출산가정과 만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출산 가정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해당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밀, 우리쌀로 만든 유형 13종 중 하나를 선택하면, 소울베이커리에서 선택 제품과 고양 가와지쌀 150g을 함께 출산가정에 전달한다.

2024-03-14 13:54: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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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배달 왔어요!”‘고양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문서 배송 서비스 실시’

고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3월부터 시설관리직원이 없는 관내 73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문서수발함 내 문서 등을 학교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교육지원청 문서수발함에는 다양한 홍보·안내 자료 등이 있어 학교 교직원이 매주 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수령하는 방식이었지만, 시설관리직원이 없는 학교에서는 출장으로 업무공백이 발생하고 행정력이 낭비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고양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매월 2회씩, 다회용 상자를 이용해 학교로 문서수발함 내 문서를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다회용 상자를 이용함으로써 포장에 사용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 한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문서수발함 내 문서 등을 학교로 직접 배송해줌으로써 학교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교직원들이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달부터 문서 배송 서비스뿐만 아니라 학부모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을 통해 학교현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

2024-03-14 13:52: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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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공공기관노동조합연대, 고양시민사회와 연대해 강력 대응할 것

고양시공공기관노동조합연대 (고공연대, 의장 일산병원 노조위원장 백영범 /이하 고공연대)가 14일 고양페이와 고양시 부서업무추진비등에 대해 예산 편성을 위한 1차 추경 임시의회를 조속히 열어달라고 촉구했다. 고공연대는 "민생경제가 파탄지경인 현재 고양시민들의 염원인 고양페이 예산 편성에 대한 논의는커녕 시의회가 개회조차 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한편 원활한 시정을 위해 더 이상의 불필요한 정쟁을 멈출 것과 양당이 조속히 합의해 이번회기(~18일) 내 의회를 속행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원내 대표인 최규진 시의원과 국민의힘 원내 대표인 박현우 시의원이 각각 당 입장문을 고공연대에 보내 왔다. 민주당 입장문에는 "이번에 제출한 추경안에 ▲고양페이 ▲대한노인회 고양시지회 운영비 지원 등 단 두 건의 민생예산안만 '끼워팔기'하듯 넣었고 ▲업무추진비 ▲국외여비 ▲연구용역비 등 고양시민의 복리후생과는 거리가 먼 예산안이다"고 단정 지었다. 또 "시장이 제출한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주요사업 내용의 총 사업 건수는 56건으로 업무추진비, 국외여비, 연구용역비 성격의 예산사업 건수만 48건으로 약 85%를 차지한다" 며 "단 2건뿐인 민생 예산은 3%에 불과해 이는, 민생 예산을 볼모로 자기 밥그릇, 자기 배를 채우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국민의힘 총선용 이동환 시장표, 예산 편성이다 "고 적었다. 이어서 민주당 측은 ▲고양페이 ▲대한노인회 고양시지회 운영비 지원에 대해서는 전부수용하고 ▲업무추진비 ▲국외여비 ▲연구용역비 등 일부만 수용하고 나머지 48건에 대해서는 전부 수용할 수 없다는 완강한 입장이다. 국민의힘 측은 "야당이 국힘이 발의한 '고양시 서울편입 촉구 결의안' 등을 상임위에서 부결 하면 되는데 특정안건과 민생 안건, 예산을 볼모로 자진 철회를 요구를 고집하고 있어 진행이 안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고공연대에서는 "의회는 먼저 추경 임시회를 열고 민생예산 외 예산안은 상임위원회에서 협의할 것이지, 지역페이와 같은 생계형 민생예산의 중요성을 팽개치고 이를 볼모로 당 이익싸움만 지속적으로 할 경우 다음 수순을 밟아 이 책임에 대해 총선에 상당한 영향이 갈 수 있도록 고양시민사회와 연대해 강력 대응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고공연대는 " 지난 연말부터 고양시만 고양페이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일해 달라고 뽑아 놓은 시의원들이 파행이 지속되는 것에 대해 성명과 현수막을 게첨 했고, 고양시 국회의원들과 간담회, 최근 각 시의회 원내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개회조차 하고 있지 않아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토로 했다. 한편 덕양구 A공무원 동장은 부서운영비가 없어 수 백 만원 개인 사비를 털어 주역주민들과 소통행정을 하고 있다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시의원들의 당쟁싸움에 공무원과 시민들이 힘들어 한다며 하루라도 빨리 개회 돼 숨통이 터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양시공공기관노동조합연대(고공연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고양시청, 고양시도시관리공사, 고양문화재단, 한국수자원기술조사원, EBS교육방송, MBC플러스 노동조합, 고양시립합창단 등 총 9개의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연대한 조직체이다.

2024-03-14 13:48: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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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양시(을), 한준호(민주)-송영주(진보) 야권후보 단일화

제22대총선이 임박한 가운데, 경기고양시(을)에서 출격할 야권단일후보(더불어민주당·진보당)를 한준호 후보로 단일화하면서 야권 통합의 물꼬가 트이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후보와 진보당 송영주 후보 캠프는 시민사회와 함께 이번 총선과 관련한 논의를 거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당 후보와 시민사회는 제22대총선이 정치개혁과 민생개혁을 위한 선거라는 데 견해를 모으고, 그 적임자로 한준호 후보에게 힘을 싣기로 한 것이다. 한준호-송영주 후보는 ▲민생위기 ▲기후위기 ▲국가적 위기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입법적 협력을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가 제시한 <민생대회 10대 요구안>을 한준호 후보의 공약으로 수용할 예정이다. 한준호-송영주 후보는 오는 13일(수)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정책협약식 개최를 시작으로 연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정책협약식에는 ▲한준호(민주) 후보 ▲송영주(진보) 후보 ▲강현수·송병일 고양비상시국회의 공동대표 ▲이도영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 의장 ▲최영희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 총선기획단장 ▲김재환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한준호 후보는 "뜻깊은 결정을 해 주신 송영주 후보와 진보당에 감사드리고, 그 뜻이 헛되지 않도록 확실한 성과를 내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양시(을)의 후보단일화가 인접 선거구에 시사하는 의미가 클 것"이라며 "더불어 진보하는 고양시를 위해 야권이 결집돼야 할 때"라고 입장을 밝혔다.

2024-03-13 15:18: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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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실질적인 악성민원 대응 방안 마련하라”

이동환 고양시장은 13일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최근 지속적인 항의성 민원으로 김포시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유감을 표하며 "봄이 되며 민원량이 급증하면서 악성민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우리 시도 동행정복지센터에 경비용역 배치, 비상벨 설치, 휴대용 녹음장치 웨어러블캠 비치 등으로 악성민원에 대응하고 있지만 근본적 대응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악성민원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우리 시는 중첩규제로 자족 기반이 부족하고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상황"이라며 "역점사업 및 시민 숙원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국회나 국가 차원의 재정적·행정적 협력 확보에도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은 일회성 제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부 부처에 직접 발품도 팔고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건의해 달라"며 "각종 국가 공모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의 국·도비 확보에도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관광·문화교류 업무협약을 맺은 주한 베트남국가 관광청대표부도 언급하며 시 관광자원 개발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강구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베트남은 여러 유네스코 유산과 독특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지닌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관광 잠재력이 풍부한 나라"라며 "지난해 베트남 방한객 42만 688명 중 절반이 넘는 인원이 관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만큼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고양시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2024년 고양시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과 세계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한 일상 속 걷기 챌린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단체 헌혈에 대해서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4-03-13 15:17:0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