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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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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4억 7천여만 원 지급 완료

파주시는 초등학교(대안 교육기관 초등과정 포함) 1학년 신입생 4천702명을 대상으로 4억 7천20만 원의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을 완료했다.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는 지난 2월 '파주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제2회 추경 예산에서 5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및 방문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5천105명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신청했으며, 시는 지난 5월부터 대상 신청을 받은 후 지급 요건을 확인해 대상자를 빠르게 확정 짓고 지급 시기에 맞춰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했으며, 지난 8일 최종 지급을 완료했다. 파주시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가정통신문 제작, 배포 ▲관내 학교에 입학축하금 미신청 학생 안내 ▲시 누리집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메뉴 신설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적극행정을 펼쳐 96.1%(사업 대상 입학생 4,892명)의 지급률을 달성했다. 입학축하금을 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의 첫 학교생활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입학축하금 덕분에 아이가 좋아하는 도서를 구매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입학축하금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확대해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입학축하금은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되었으며, 사용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시는 내년에는 입학 시기에 맞춰 입학축하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2023-12-13 14:03: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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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소방서, 생명 구한 119구급대원 ‘중증환자세이버’ 수여식 개최

일산소방서는 13일 신속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에게 '중증환자세이버'를 전달하는 수여식을 가졌다. 중증환자세이버 인증서는 심정지, 중증외상, 뇌혈관질환 환자의 생명을 구한 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현장에서 빠른 판단과 평가, 응급처치 및 이송으로 국민의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하트세이버 인증서'는 소방위 오승용, 소방장 서동원, 소방교 이성복, 이송은, 장남원, 이동호, 현해탄, 소방사 윤소원, 김승찬, 위민지, 이승훈, 대체인력 김재민, 명우성, '브레인세이버 인증서'는 소방장 서동원, 소방교 김미리,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는 소방장 서동원, 소방교 김미리, 대체인력 김재민 대원에게 수여되었다. 특히 소방장 서동원은 이날 하트·브레인·트라우마세이버 모두를 수상해 동료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박춘길 일산소방서장은 "119구급대원들이 보여준 헌신과 전문성은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 나은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3-12-13 14:00: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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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연말 맞아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나눔행사 진행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지난 12일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나눔행사 'Merry KINTEX-MAS'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킨텍스 임직원 57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문구세트, 색종이, 쿠키세트 등 15종의 선물을 임직원이 직접 선물상자에 포장하고 경기도 전역의 아동양육시설 17개소에 거주하는 아동 총 578명에게 각 1세트씩 전달했다. 이는 작년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나눔행사에 지원한 15개소, 529명보다 총 2개소, 49명이 늘어난 수치다. 봉사에 참여한 컨벤션마케팅팀 이해인 차장은 "1년 동안 함께한 팀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가 보내는 선물상자로 아이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이스산업의 발전과 국제화를 위해 설립된 킨텍스는 '업 연계, 친환경, 지역사회 상생, 임직원 참여'의 키워드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들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올해 킨텍스는 현재까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추석맞이 장애인 가정 물품 지원 행사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힘써 왔으며, 연말까지 관내 독거노인, 아동시설 등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국제전시장으로서 본연적 사업의 확장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가치를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2023-12-13 14:00: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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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3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 5 비킹구르 올라프손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은 「2023 아람 로열 클래식」 시리즈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비킹구르 올라프손 피아노 리사이틀'을 12월 13일(수)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현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이자,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 '도이치 그라모폰'의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비킹구르 올라프손이 5년 만에 내한하는 무대이다. 그동안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발매한 앨범들이 큰 반향을 일으키며 클래식 음반계의 스타로 떠오른 올라프손은 많은 클래식 연주자들이 집중하는 콩쿠르보다, 본인만의 음악성과 색을 담은 음반 작업과 공연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앨범 커버 디자인부터 작품 해석까지 자신만의 독특한 해석과 개성 있는 앨범들로 큰 강세를 보이며, 그동안 발매한 음반들로 누적 스트리밍 6억 회 이상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BBC 뮤직매거진 어워즈 최우수 악기상·전체 앨범상을 수상했으며, 그라모폰 매거진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10월에 발매한 음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전곡을 연주한다. '아이슬란드의 글렌 굴드', '기존과는 다른 독보적인 바흐 스페셜리스트'라고도 불리는 올라프손은 바흐의 곡을 연주할 때 특히 그의 음악적 개성을 분명하게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5년간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을 꿈꿔왔다"고 언급할 만큼 바흐에 대한 남다를 애정을 갖고 있는 올라프손은 바흐 음악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섬세하고 서정적이면서도 절제된 바흐를 구현해 낸다. 소리를 색감으로 느끼는 뛰어난 공감각적인 능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올라프손은 색청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올라프손이 시대를 초월하여 색채와 감각적인 선율로 가득한 연주로 재현하는 바흐의 세계가 관객들에게 더욱 경이롭게 느껴지는 이유이다.

2023-12-12 15:49: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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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형 재건축학교' 시민 호응 속에서 마무리

고양시가 사단법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협력해 10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한 고양형 재건축학교가 시민의 호응을 받으며 종료됐다. 고양형 재건축학교는 시민에게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과 재건축 사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이번 교육이 재건축 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란과 갈등을 예방하고 원활한 정비 사업 시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형 재건축학교에서는 실무진과 전문가가 ▲노후계획도시 현황 및 특별법의 이해 ▲재건축 조합설립과 운영 ▲재건축사업 관련 실무 사례 및 운영방식 비교 ▲정비사업의 점검 및 검 증제도 ▲관리처분계획 등 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한 주요 절차와 쟁점 등을 강의했다. 교육과 함께 시는 12월 2일과 9일 '고양형 재건축학교 세미나'를 열어 시민에게 고양시의 노후도시 정비 방향과 재건축 사업 방향을 안내했다. 고양시 도시 정비 계획을 수립한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시가 직접 정부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재건축 사업 사례를 알려줘서 조합 설립과 재건축 사업에 대해 더 명쾌하게 알 수 있었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시 관계자는 "재건축과 정비 사업에 시민의 관심이 큰 만큼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재건축 사업 교육을 더 다양하게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12-12 15:47: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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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순영 고양시(갑) 당협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이 12일 고양시덕양구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2024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권순영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자 등록기간 중 첫날에 등록을 마침으로써 오직 덕양구민만 바라보며 선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저를 낳고 키워준 어머니께 효도 하고픈 마음의 고향을 위해, 조금의 거짓됨 없이 진실된 마음으로 주민여러분 앞에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불모지 처럼 활용하지 못하는 그린벨트 해지법안 입안과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며 "실현가능하고 보편타당한 공약, 주민들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재선 고양시의원과 충북대학교병원 상임감사를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1년 1월, 국민의힘 중앙당으로부터 고양시(갑) 당원협의회의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이후, 무너진 당협 조직을 재건하고 지역사회의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오며 지역정치의 적임자라는 평을 듣고 있다. - 이하 전문 - 예비후보에 임하며... 고양시를 사랑합니다. 덕양구민을 한없이 존경합니다. 비록 제가 태어난 곳은 아니지만 영끌하여 사랑합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은 타지역 이지만 이곳 고양시 덕양구에서 뿌리를 내려 정치적 자양분을 먹고 자라 지금의 권순영이 됐습니다. 저를 낳고 키워준 어머니께 효도 하고픈 그런 마음의 고향인 것 입니다. 덕양에는 개발하면 유용하게 쓸수있는 토지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규제에 막혀 활용하지 못하는 토지가 많습니다, 또한 출퇴근 시간 최악의 교통난에 시달려 고통받는 주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질 듯 아픕니다.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불모지 처럼 활용하지 못하는 그린벨트 해지법안을 입안하는데 힘을 쏟겠습니다. 아울러 얼마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1기 신도시특별법을 바탕으로 신도시계획을 차질없이 진행시켜 나가겠습니다. 출퇴근 교통지옥을 해소하기 위해 자유로에 전용차선을 만들든지 가변차선을 만들든지 반드시 해소방안을 찾아 내겠습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발맞춰 첨단IT, 로봇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거미줄 같이 얽혀있는 개발규제를 혁파하고 그 어느 주변도시보다도 먼저 서울편입 동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경기남부에 집중되어 있는 반도체산업을 수도권균형발전 차원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서북부 지역으로 갖고 와야 합니다. 이를 위한 노력 또한 아끼지 않겠습니다. 실현가능하고 보편타당한 공약, 주민들께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들을 발굴하고,주민들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우리 지역엔 9개동이 있습니다. 매주 고양동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동별 공약을 제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덕양주민 여러분! 작금에 국회에선 면책특권과 불체포특권 뒤에 숨어 온갖 악행,거짓막말,욕설, 사실확인도 없이 던지는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발언, 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의식조차 느끼지 않는 뻔뻔스런 행동 등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몰상식하고 몰지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런 무소불위의 권력,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이러한 무소불위 특권을 행사하지 않을 뿐만아니라 없어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오늘 저는 벅찬 가슴을 부여 잡고 출발선에 섰습니다. 제몸에 그 어떤 에너지도 남김없이 완전 연소시켜 산화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뛰겠습니다. 조금의 거짓됨 없이 진실된 마음으로 주민여러분 앞에 다가 가겠습니다. 무조건 주민여러분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주민여러분을 하늘처럼 섬기겠습니다. 견마지로를 다하는 좋은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의힘 고양시(갑) 당협위원장 권 순 영

2023-12-12 15:34: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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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향해 용역 착수

파주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략 수립을 위해 용역 수행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조사에 들어갔다.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수순으로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공식 지정도 염두에 둔 행보라 할 수 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평화경제특구 조성과 함께 민선8기 파주시가 제시한 핵심 비전인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양대 축을 이루는 장기 경제발전 전략의 하나로 그 설립 목표가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유치해 글로벌 기업활동의 거점을 육성하는 데에 있다. 민선8기 파주시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운정테크노밸리' 등 파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역점사업을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여건을 개선하고 부족한 자족 기능을 확충하는 등 글로벌 국제도시에 걸맞은 기반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경제자유구역'으로서 기반 시설을 충분히 갖춘, '준비된 경제자유구역'으로서 경쟁력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각종 행사개최, 유치·홍보활동 전개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당위성 확보를 위한 여러 활동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공모에 통과하는 것이 당면한 목표이지만, 향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받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보다 치밀하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본 용역을 통해 기본구상(안)을 구체화하고, 핵심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핵심 요소인 국내외 핵심 기업의 입주수요를 확보할 계획으로, 이번 용역은 우수한 연구 수행 능력을 보유한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파주시의 특화된 지정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미래를 책임질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는 본 용역에 우수한 연구진이 다수 참여하게 된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며, "용역을 추진하면서 파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연구진과 함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깊게 논의하여,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최종 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2 14:59: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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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주민 맞춤형 재건축 탄력 기대”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8일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로 일산신도시 및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열망이 실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고양시는 그동안 일산신도시 재건축을 위해 국토부의 기본방침 마련에 발맞춰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법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 용역을 진행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행정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일산신도시는 1990년대 초 수도권 주거기능 분담을 위해 단기간에 대규모로 주택이 공급된 계획도시다. 그러나 주거기능에 편중된 도시개발로 자족성이 부족하고 준공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주민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화정, 행신 등 이후 조성된 택지개발지구들 역시 도시정비 수요가 점차 높아졌지만 현행 법률체계로는 신속하고 광역적인 정비가 어려웠다. 기존 안전진단기준은 구조안전성 비중이 높고 주거환경평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주차난과 층간소음 등을 겪고 있는 노후택지단지 주민들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토부에 안전진단기준 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지난 8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재건축 안전진단 면제 또는 완화, 용적률 상향 등 재정비 촉진방안이 포함되어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청신호가 켜졌다. 1기 신도시인 일산 뿐 아니라 화정, 능곡 등 노후택지단지까지 적용대상에 포함돼 재건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는 특별정비구역 지정 확대가 예상되는 화정?능곡지구까지 '24년도 본예산을 추가 편성해 사전컨설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로 체계적이고 순차적으로 도시정비를 진행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향후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일산신도시 뿐만 아니라 덕양지역까지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예산을 확대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재건축 방향을 반영해 일산신도시 및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2 14:57: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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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일목요연”…신천지 시몬지파 인사초청회 ‘호평’

"말씀이 일목요연하고 논리정연해 이해 잘 되는 세미나였어요. 필기한 것을 집에 가서 다시 공부하겠습니다." 지난 9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서대문교회(담임 이정수·이하 신천지 서대문교회)에서 진행된 오픈하우스 초청회에 참석한 한 전직 목회자의 반응이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일부터 해당 교회에서 진행된 10만 수료식 사진전의 마지막 순서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전·현직 목회자 16명을 포함한 각계 인사, 언론인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크게 특별공연과 이승주 시몬지파장의 설교로 구성됐다. 특별공연은 지난달 12일 열린 10만 수료식의 현장을 재현한 뮤지컬로, 어린이 합창 응원단, 농악대 무용팀 등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이어진 설교에서 이승주 지파장은 하나님의 6000년 역사를 알려주면서, 성경대로 하나님이 오신 곳이 신천지 교회이며 성경의 예언이 이뤄진 실상을 보고 듣고 증거하는 목자가 이만희 총회장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목회자들이 직접 성경을 배워 확인해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인사들은 "기성교회에서 어려워하는 계시록을 가르쳐 주니 너무 귀하고 재밌다", "계시록을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성경을 꼭 읽어보겠다", "오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내용도 와닿았다" 등의 반응으로 계시록 설교에 대해 호평했다. 공연에 대해서는 "표정이 정말 밝아 마음이 따뜻해졌다", "청년들이 생기있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신천지 공연이나 문화가 조직적으로 잘 됐고 실력도 상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몬지파 10만 수료식 사진전은 지난 고양시(11월 30일~12월 2일)와 서대문구(12월 4일~8일)에 이어 파주교회에서 지난 1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2023-12-12 14:30: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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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의회와 2024년도 시 예산안 두고 양보없는 줄다리기

고양시와 고양시 의회와 2024년도 고양시 예산안을 두고 진흙탕 싸움이 벌어지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발단은 예산편성권을 가진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11월 중순 경 고양시의회(의장 김영식)에 2024년 예산안 중 상임위원장단의 업무추진비를 90%를 삭감해 예산안을 편성하여 통보하자 고양시 의회에서는 "업무추진비 10%는 아예 필요 없다."며 전액 삭감 의결했다. 더욱이 의회가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용역비, 해외여행경비, 고양시 전체 부서의 업무추진비도 전액 삭감 의결해 고양시장에게 돌려보내자 의회와 고양시와의 갈등이 극한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사태의 발단은 2023년도 본예산에 대해 고양시 의회에서 각 부서별 업무추진비 예산을 90%로 삭감해서 심의 의결 하자 고양시 공무원 노조가 장외투쟁을 불사하다 나중에는 결국 중재자로서 중재를 통해 봉합되었으나 고양시 의회와 시장과의 격화된 감정싸움은 추경예산 삭감 문제로 더욱 격해져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고양시는 현재 시청사 이전, 경제자유 특구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기에 고양시장과 고양시의회는 서로 상생을 통해 고양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고양시 발전을 위해 함께 중지를 모아도 모자랄 판에 두 기관의 갈등은 점입가경 수준이라는 평가다. 심지어 1차 고양시의회 예산결산 심의위원회에서 A의원이 "왜 의회 상임의장단 업무추진비를 10%로만 예산 편성해서 보냈냐?"고 질문하자 배석한 집행부 담당 B과장이 "의원님들로부터 학습한 효과다"라고 대답해 결국 의회와 집행부간의 대립양상을 키우고 있다. 한편 매년 의회와 시장과의 예산 갈등이 심화 되자 고양시 공무원 노조(위원장 장혜진)가 나서 성명서를 통해 "시와 의회는 서로 다른 의견이나 입장을 가질 수 있지만 결국 운명 공동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며"고양시장은 의회의 권한을 인정하고 의회와 협의하여 합리적이고 공정한 예산안을 마련하라"고 적시했다. 이어 "시장의 역할은 의회, 경기도, 중앙정부와도 협력하여 최대한 고양시민 복리에 힘을 써야 함에도 시의회와 감정싸움에 샅바를 잡고 온 힘을 다해 넘어뜨리려 하는 행동에 시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며 "이 현상이 지속되면 고양시 행정의 수준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시장에 대한 신뢰는 회복되기 어렵다"고 꼬집어 지적했다. 또한 노조는 "고양시와 시의 의회와의 갈등으로 3,600여 고양시 공무원과 시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며 "고양시노조는 시-의회와의 격화되는 정쟁에 공무원만 피해를 입는다면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는 경고와 더불어 "고양시의 재정이 열악 하지만 지금처럼 주먹구구식의 방식의 비효율적인 예산 편성 시스템이 아니라 각 사업주체의 체계적인 사전컨설팅을 통한 시스템을 갖추어 타당성을 담보하여 모두가 합리적으로 수긍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장했다. 고양시 공무원들은 "작년에도 시의원과 본청과 대립으로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일을 할 수가 없어 매우 힘들었다"며 "올해도 작년처럼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이 어떤식으로 원활히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23-12-11 17:31:3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