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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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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 비즈니스는 ‘RETECH’ 제15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개최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제15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이 오는 8월 31일(수)에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주력 전시품목인 실물 폐기물 처리, 재활용 장비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참관객들을 맞이하며 무인으로 24시간 365일 운영이 가능하고 폐기물 재활용 선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딥러닝 AI로봇 선별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IoT 기반 폐기물 수거시스템과 일회용품 무인회수기와 페트병 전용분쇄기, 플레이크 성분분석기 등 다양한 장비도 공개되며 폐기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플랫폼 서비스와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재활용시스템 및 업사이클 제품, 글로벌 친환경 인증과 정책 등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폐기물 산업의 기본 장비라고 할 수 있는 파·분쇄기와 선별기 등 제품 분야에서 세계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이를 위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유럽과 중국, 일본 등 세계 13개 국가의 기업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참관객들이 전시장에서 직접 제품과 기술들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전시행사 이외에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한국폐기물협회가 주최하는 폐기물 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 &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과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가 주최하는 추계기술 워크숍, 순환경제와 자원순환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 등이 개최된다. 또, 음식폐기물 자원순환 컨퍼런스에서는 환경부, 서울시, 제주시의 정책방향 및 추진사례, 음식폐기물 관리 플랫폼과 생분해/다회용기 서비스와 음식폐기물 처리기기, 악취제거·탈취시스템, 청소차량 및 장비 등도 전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중 물산업 전문전시회 WATER KOREA(1전시장 1~2홀),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K-BATTERY SHOW(2전시장 10홀), 수소모빌리티 전문 전시회 H2 MEET(2전시장 9~10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1전시장 3~5홀) 등도 동시 개최된다.

2022-08-30 10:30: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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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원희룡 장관 만나 지역발전 핵심현안 건의

취임 2개월을 맞는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직접 만나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숙원사업 11건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 26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이 시장과 원 장관의 면담은 지자체 차원의 1기 신도시 재건축 기간 단축 방안은 물론,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권역조정 및 공업지역 물량 배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협조 등 국가차원의 정책지원이 필요한 사항들을 고양시가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이 시장은 원 장관에게"과밀억제권역으로 설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바뀔 때마다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계속되는 등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상당한 면적이 이미 도시화가 진행되었다. 이중, 삼중의 각종 규제로 인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기업, 대학, 자족인프라 등은 인구대비 오히려 부족해지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시장은 "그 동안 고양시가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규제해 온 중앙정부의 책임도 큰 만큼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고양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너무나 잘 이해한다면서 정부차원에서 빠르고 적극적으로 현안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국토부에 제출한 건의사항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협조 △과밀억제권역 축소 및 성장관리권역 신규설정 △공업지역 물량 확대 배정 △창릉지구 내 판교테크노밸리 수준의 자족시설 확보와 전체 주택의 39.6%를 차지하는 과도한 임대주택 축소 △1기 신도시 재정비 신속 추진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및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연장, 3호선 급행화 등 서울 강남 30분대로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자유로 지하화 및 통일로 확장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22-08-29 10:59: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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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 정발초등학교 풍물부 2022년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 고양시 대회 대상

2022년 경기도 청소년 종합 예술제 고양시 대회에서 정발초등학교(교장 김미정) 풍물부가 대상을 차지했다. 상모를 돌리고 악기를 연주하며 박자를 맞춰 무대를 만들어 가는 선반은 앉아서 하는 앉은반 보다도 더 어려운 풍물 놀이다. 이 선반으로 청소년 예술제에서 11년 연속 수상을 하고, 이번 2022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 고양시 대회에서 참석하여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2022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 고양시 대회가 비록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풍물부 아이들의 기량을 영상에 모두 담을 수는 없었지만, 대회를 위해 마스크를 벗지도 못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황금 같은 여름방학에 학교에 나와 열심히 대회를 준비하고 노력하였기에 참으로 뜻깊은 대상 수상이 아닐 수 없다. 정발초등학교 풍물부(지도 장구석, 담당교사 조련진)는 매주 목요일 방과 후 시간에 모여 독립된 동아리 형태로 연습을 하고, 3학년에서 6학년까지 총 46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입단하면 상모 쓰는 법과 상모 돌리기, 서있는 자세, 발걸음 등 기초부터 시작해서 악기를 잡기까지 한 학기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기본기를 다지는 과정이 만만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이 즐겁고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열심히 수업에 임할 수 있는 것은 교사와 아이들 모두의 사랑과 신뢰의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하고, 긴 세월 묵묵히 뒷받침해주시는 학부모님들의 절대적이고 아낌없는 사랑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김미정 정발초등학교 교장은 "우리의 K-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정발초 풍물부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는 고양시와 나아가서는 전국적으로 훌륭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셨다.

2022-08-29 10:57: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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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빠른 1기 신도시재건축 해법 제시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최근 국토부와 경기도 간 논쟁과 관련, 도시 전문가적 관점에서 최대한 빠른 추진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토부의 계획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과 관련, "먼저 발표한 정부의 1기신도시 재정비계획과 경기도의 후속 발표 내용이 큰 차이가 없다."면서 "해법이 비슷하다고 보면 비판보다는 신속하게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신도시 시민들에게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금은 여야, 중앙정부와 지자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하는 시기다. 정치적 이슈화보다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을 찾아 서로 협력하는 것만이 1기 신도시 시민들을 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현재 국회에 여러 개의 1기 신도시 특별법안들이 발의되어 있는데, 세부 내용에 대한 논쟁이 많아 계속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답한 심정을 피력했다. 또"무엇보다 빠르게 1기 신도시를 재정비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의해서 현행법의 테두리에서 당면 규제부터 과감하게 개선해서 추진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이를 위해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근거한 '주택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의 조속한 개정부터 국토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규제가 강화된 이 안전진단 기준은 '구조안정성 성능 점수'의 비중이 과도하게 많고, 세대당 주차대수, 에너지효율성, 노약자와 어린이 생활환경, 실내생활공간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주거환경평가 성능점수'는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되어 있다. 결국 시민들은 당연히 재건축되어야 한다고 판단되어도 실제로는 재건축 대상이 아닌 단지들이 많다는 뜻이다. 이렇게 현행 안전진단 기준은 이미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1기 신도시주민의 현실적인 여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근거한 고양시 자체적인 「도시ㆍ주거환경정비 기본 계획」이 지난 2021년에 이미 수립되어 있으나 "1기 신도시 재건축이 가능한 내용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아 이를 빠르게 재수립하여 근거규정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기본계획에는 1기 신도시인 일산신도시 뿐만 아니라, 성사, 화정, 행신, 중산, 탄현 등 다른 노후택지개발지구까지 포함한 "고양시 전반에 걸친 재정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이 시장은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국회에서 발의중인 1기 신도시 특별법안에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동일하게 50만 이상 대도시 시장에게 계획수립 등 재건축사업 진행 관련 권한이 부여되어야만 신속하게 주민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특별법 제정이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으로 재건축이 실행이 되면 '선도단지'를 선정하여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위한 컨설팅 용역지원과 안전진단 등 비용지원으로 사업기간 단축과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9월 8일 예정인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5개 신도시 기초지자체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고양시의 이 같은 내용들을 전달하고 민관합동 TF 확대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어 최대한 신속하게 1기신도시 재건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2-08-29 08:29: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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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제6회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 성료

고양특례시(이동환 시장)가 주최하고 고양컨벤션뷰로가 주관하는 국제 마이스(MICE) 행사인 '2022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를 지난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킨텍스 그랜드볼룸 및 온라인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 관광 그리고 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MICE, 문화, 관광 등 업계에 내로라하는 국내외 40여명의 연사와 60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외국인 135명)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올해 6회차를 맞이한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는 1일차(8월 23일)에 국제컨벤션협회(ICCA: 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와 한국MICE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이벤트 유스 챌린지'가 개최되었다. 국제컨벤션협회(ICCA) 와이킨 웡(Waikin Wong) 아시아태평양 지부장의 진행으로 예선에 통과한 국내외 6개팀이 '글로벌 MICE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이루어졌다. 1등 수상의 영예는 말레이시아 'Future Gems' 팀에게 돌아갔다. 2일차(8월 24일)에는 주요 행사인 국제 데스티네이션 경쟁력 포럼과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고양안무가협회와 고양예술고등학교 후원으로 고양예술고등학교 학생 예술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고양 데스티네이션 위크의 기조강연은 전(前) 여성 최초의 UNESCO 사무총장이자 반기문 세계시민센터 이사,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가 '문화와 도시'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환경 속 도시의 가치를 이끌어내려면 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발표하였다. 이어 전(前) UN 사무차장 김원수 대사의 진행으로 도시재생전략포럼 김현아 대표가 특별대담에 참여했다. 세션1은 The Future Tourism Group, Simpleview의 데이비드 피코크(David Peacock) 수석고문이 '관광산업의 미래'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건국대학교 서병로 교수를 좌장으로 야놀자 송민규 실장, 알리바바 그룹 장문 이사, 전주대학교 Michail Toanoglou 교수, 라우트컴퍼니 강도용 대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환경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코로나19 이후에는 경제적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어야하며 지역사회의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최종적으로 방문객으로부터 발생하는 가치와 수익이 지역사회에 전달되어야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세션2는 Cvent의 윌 카타리아(Will Kataria) 운영총괄 상임이사가 '디지털 MICE의 미래-디지털 기술은 MICE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윤은주 교수를 좌장으로 디캐릭 최인호 대표, 이즈피엠피 최학찬 대표, 인스타그램 정다정 상무, 경기대학교 이병철 교수, 휴스턴컨벤션뷰로 다니엘 팔로모(Daniel Palomo) 본부장과 패널토론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디지털 MICE 기술은 황금기를 맞이하였으며 해를 거듭하며 기술이 발전하였고, 디지털 수용을 통해 MICE 산업이 동시에 발전하였음을 언급했다. 세션3은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가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경장 성장엔진, K-콘텐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건국대학교 이병민 교수를 좌장으로 서울관광재단 홍재선 팀장, 한국관광공사 오충섭 팀장, 경희대학교 최아연 연구원, 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과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K-콘텐츠가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사례 발표를 공유하며 K-콘텐츠를 통해 팬덤을 형성하고 이것이 다양한 형태의 소비로 이어질 수 있어야함을 강조하였다. 고양특례시에도 CJ라이브시티가 건립될 예정인데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덤들이 찾아오는 K-문화 콘텐츠 산업의 기점이 될 것을 제언했다. 세션4는 글로벌 도시마케팅전문가협회(DI: Destinations International)의 가브리엘 세데르(Gabriel Seder) 부회장이 '엔데믹 시대의 차별화된 DMO/CVB 모델'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경희대학교 윤유식 교수를 좌장으로 Gaining Edge의 제인 봉 홈즈(Jane Vong Holmes) 상임이사, 울산관광재단 서영호 팀장, 경기관광공사 강동한 팀장, 부산관광공사 이정선 팀장과 패널토론을 진행하였다. 엔데믹 시대의 도시마케팅 전담조직들은 차별화된 전략과 함께 유연성을 갖추어야 하며 인재를 끊임없이 육성하며,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특별히 올해는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고양세션이 개최됐는데 고양시정연구원 김은진 부연구위원이 발표를 진행하고 4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들로부터 의견과 조언을 청취했다. 3, 4일차(8월 25일~8월 26일)에는 글로벌 MICE도시 지속가능성 협의체(GDSM: 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Movement)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GDS 아시아 태평양 포럼이 도시마케팅 전담조직 및 컨벤션뷰로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관련한 워크숍 및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GDSM 가이 빅우드(Guy Bigwood) 책임자와 제시카 밴디(Jessica Vandy) 아시아 태평양 체인지 메이커의 진행으로, 아시아 태평양 관광협회(PATA: Pacific Asia Travel Assoication) 그레엠 하퍼(Graham Harper) 지속가능성 특별고문 등이 연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교육과 토론이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일본정부관광국, 삿포로컨벤션뷰로, 싱가포르관광청, 태국컨벤션뷰로, 경기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수원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50여명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시마케팅 전담조직과 함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행방안에 대한 공동전략을 수립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꽃을 체험하고자 화훼농가에 방문하여 꽃 비빔밥 및 꽃 액자 만들기를 체험하였다. 이후 행주산성에 방문하여 문화해설사와 함께 역사 이야기를 듣고 경기도 유니크베뉴인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둘러보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국내 최대 전시장인 킨텍스를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마이스의 핵심도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킨텍스 제3전시장과 CJ라이브시티가 조성되면 마이스와 K-콘텐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마이스 중심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2-08-29 08:29: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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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사업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8월 26일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하중앙공원은 교하택지지구의 대표 공원이나 시설 노후화 및 이용객 성향 변화에 따른 개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는 최근 조성되는 공원의 트렌드를 반영해 놀이와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조성환 경기도의원, 오창식·박은주·손형배·이정은·이혜정 파주시의원, 용역사 ㈜도화엔지니어링·㈜케이지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사업 추진 배경과 현황 분석 ▲시민 및 전문가 의견 반영사항 ▲개선(안) 발전 과정 ▲공원조성계획 변경에 따른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파주시는 2020년 타당성 조사 용역의 기본구상 계획을 기초로, 올해 1월 비대면 설문조사로 도출한 주민 의견과 파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지난 5월 공원조성계획(변경)을 고시했으며, 현재 토목·조경·시설물 등 분야별 실시설계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사업은 파주시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대규모 공원 리모델링 사업으로, 50만 대도시로 도약한 파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품격 있는 공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08-26 15:55: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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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재난본부, 수영장 녹조이끼방지제 안전 사용 위한 대책 추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최근 경기북부 펜션·리조트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 수영장 녹조이끼방지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대책 추진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보통 펜션·리조트 등 숙박시설에서는 수영장 녹조·이끼 방지와 소독을 위해 '차아염소산칼슘'을 주성분으로 하는 녹조이끼방지 약품을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치아염소산칼슘'은 약품 특성상 물과 접촉하면 급격히 발열반응이 일어나 자칫 화재 사고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경기북부 한 숙박시설에서 관리 부주의로 녹조이끼방지제 보관 용기 내부에 물이 들어가 화재가 발생, 초기진화를 시도하던 관계인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녹조이끼방지제의 안전 사용을 유도하고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8월 22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경기북부 숙박시설 수영장을 대상으로 녹조이끼방지제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시행,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수영장 시설 등을 관리하는 경기북부 시군 담당 부서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서한문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영장·숙박시설 관련 협회 등과 화재 예방 간담회를 개최해 녹조이끼방지제 관련 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언론매체,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안전관리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고덕근 본부장은 "위험물 취급 부주의로 최근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안전대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관계자분들은 위험물 저장·취급기준에 대해 숙지하고 올바른 사용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녹조이끼방지제는 밀폐용기에 넣어 물기나 습기가 없는 냉암소 등에 보관해야 한다. 지정수량인 '50㎏' 이상을 보관하는 경우는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 정한 제1류 위험물에 해당하므로 별도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만약 이를 위반해 무허가 위험물을 사용할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2022-08-26 14:31: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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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연구원, ‘2022 시민과 함께하는「고양학」연구 지원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재단법인 고양시정연구원(원장 정원호)은 23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고양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2 시민과 함께하는「고양학」연구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2년째를 맞는 연구 지원사업은 고양시의 정체성과 지역성 확립을 위해 고양을 소재로 한 연구를 시민들이 직접 수행함으로써 고양시에 관한 관심과 자긍심을 증진하고, 고양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원의 고양학센터가 실시하는 사업이다. 고양시정연구원은 올해 공모에서 접수된 제안서에 대해 2차에 걸친 내·외부 심의를 통해 연구과제를 선정했으며, 외부 심사자로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위원 7명이 참여했다. 이번 「고양학」 연구 지원 사업 중간보고회에서는 ▲관계성의 도시 장소 마케팅: 일산 신도시 출신 청년을 중심으로(박준영 시민연구자) ▲고양특례시의 지역사회 특성이 정주 의식에 미치는 영향(권혁 시민연구자)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디지털 전환 행동에 미치는 영향분석: 뷰티 서비스업(장영용 시민연구자)의 3건에 대한 중간보고 발표와 10명의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위원'과 시정연구원의 연구자문위원들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고양시정연구원은 중간보고회에서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위원과 시정연구원 연구자문위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11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은 "민선 8기 고양시정의 핵심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기 때문에 시민과 함께하는 「고양학」 연구 지원 사업이 앞으로 시정연구원의 대표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8-26 14:30: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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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비닐 없는 추석 장보기’ 청소년이 앞장서

명절은 대표적인 대목 기간이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할 것 없이 소비자가 줄지어 비닐봉투를 들고 다니곤 한다. 환경부가 민간선별장 154곳을 조사한 결과, 작년 추석 연휴 이후 폐플라스틱류 반입량은 전 주 대비 약 70% 가까이 증가했다. 이런 상황에 '잠깐만!'을 외치는 청소년동아리가 있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씨밀레'는 2005년부터 고양시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을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비닐 없는 추석 명절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이 주목한 것은 '재활용'과 '새활용'으로, 두 개념은 비슷하지만 다르다. '재활용'은 기존의 쓰임새대로 다시 사용하는 개념으로, 고양시민에게 폐봉투를 기증받아 직접 세척하고 보수하여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새활용'은 쓰임새를 변경하여 새로운 가치를 찾는 개념으로, 행사 홍보 등으로 발생한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탄생한 재사용 봉투들은 원당시장 소비자와 상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진정한 '비닐 없는 명절'을 위해선 소비자와 상인 모두 합심해야 한다는게 이 청소년들의 생각이다. 이에 원당시장 상인회와 소비자를 아우르는 '찾아가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재사용 봉투 사용을 독려하고, '우리가족 장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통해 다른 청소년에게도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2022년 추석 명절기간 동안 원당시장에서 발생하는 비닐봉투를 줄여 탄소중립에 이바지하는 것이 '씨밀레'의 목표이다. 박윤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주체적인 청소년동아리 활동에 대한 고양시민의 애정어린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2-08-26 14:29: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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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2년 을지연습 주민이동 실제훈련 실시

-위기상황 시 지역 주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23일 위기 상황 시 접적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주민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훈련 기간 중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적진에 근접해 있는 주민의 안전한 이동과 대피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이동계획을 세부적으로 검증하고자 마련된 모의훈련이다. 시는 주민대피 명령을 기점으로 40인승 버스를 통해 정해진 이동로로 주민이동을 진행했으며, 파주경찰서, 1군단, 파주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하에 통제소를 거쳐 최종집결지로 성공적으로 이동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훈련에서 신속한 상황전파 방법과 비상연락 체계 유지 방안 논의로 위기 상황에서의 비상 대비 능력을 높였다. 시는 실제훈련에서 나타난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대안을 마련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접적지역인 파주 시민의 생명 보호와 원활한 군작전 수행을 위해 평상시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으로 비상사태의 대처 능력을 높이겠다"며, "주민 이동 훈련 중 주민들의 안전에 특히 신경 써서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2-08-25 12:06: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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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미협력사업 땡큐”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 감사 서한문 전달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주한미군 안보 및 한국문화체험' 사업에 대한 감사 서한문을 보내왔다. 경기도는 미 육군 캠프 용산-케이시 시설사령부 소속 관계자들이 경기도청 북부청사 군관협력담당관 사무실을 직접 방문, 사업 참여자들이 작성한 총 25장의 감사 서한문을 도 측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미군 측이 사업에 참여한 후 서한문을 통해 경기도에 감사함을 직접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서한문은 캠프 용산-케이시 관할 K-16(성남비행장) 소속 주한미군과 배우자·자녀들 40여 명이 올해 '주한미군 안보 및 한국문화체험'에 참여한 후, 그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작성한 것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8월 4일 도의 대표 문화체험 관광지인 용인시 한국민속촌과 이천시 도자기 마을 등을 방문, 도자기 만들기, 전통춤 관람 등을 체험하며 한국의 문화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서한문의 주된 내용은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더욱 잘 알 수 있었으며,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체험에 참여했던 테레사 게일 씨는 서한문을 통해 "한국에서 지낸 시간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히 유엔군 초전기념관, 민속촌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워보는 것은 매우 가치 있었다. 문화적 경험을 지원해 준 경기도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인치권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주한미군 안보 및 한국문화체험은 도의 미군 지원사업 중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사업"이라면서 "서한문을 보내온 미군 장병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미군의 우호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군 안보 및 한국문화체험」은 경기도가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문화교류 사업으로, 미군 관련 인원(미군, 미군 가족, 군무원 등)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한국문화 적응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해 500여 명 이상의 미군과 가족들이 이 사업을 통해 한국 문화체험, 안보 시설 및 유적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2-08-25 12:04:4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