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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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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경기주택공사,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개최...중소기업 전시 참가비 최대 40% 지원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의 참가기업을 모집하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시 참가비의 최대 40%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은 8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Better Cities, Better Lives'를 슬로건으로 도시 재생, 인프라, 스마트빌딩, 주거, 교통 등 미래형 도시 기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참가 기업 간 기술 협력과 공동사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물론, 글로벌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 기회도 마련된다. 국내외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과의 연결을 통해 혁신 제품과 기술의 시장 진입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또 하나의 국제급 행사가 동시에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시아태평양지부 고양총회'와 공간정보산업 전문 전시회 'K-GEO Festa'(17회차)도 같은 기간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도시 현안과 첨단 기술의 융합이라는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킨텍스와 GH 관계자는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는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추적 행사"라며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지역사회 상생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7 14:02: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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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 파주시민 대토론회’ 성료

지난 7월 3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이 200여 명의 시민들로 가득 차며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하는 '2025 파주시민 대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파주의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8개의 원탁으로 구성된 대토론회장은 교통·도시기반, 민생·경제, 복지·안전, 교육·청년, 농촌·환경, 문화·관광 등 6개 대분야와 24개 세부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며, 다양한 목소리가 교차했다. 시민들은 생활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개선안을 바탕으로 열띤 논의를 펼쳤으며, 토론과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가 높은 제안을 도출했다. 상위 10개 제안은 전체 토론 무대에서 직접 발표되었고, 무선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날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받은 정책 제안은 ▲지하철 3호선 연장을 통한 시민 이동 편의 향상과 균형 발전 도모, ▲출산 가정을 위한 공공조리원 설치를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였다. 이 외에도 ▲파주페이 소비촉진 인센티브 지급, ▲중증장애인을 위한 공백 없는 돌봄체계 마련 등이 시민들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토론회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와 함께 붙임쪽지를 통한 자유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파주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주요 제안을 관련 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 제안이 실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그 결과를 공개해 참여에 대한 응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행사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를 통해 "시민의 제안은 시정의 방향이자 원동력"이라며 "민생경제 회복, 공동체의 행복,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토론회는 파주시의 정책이 단순히 위에서 아래로 전달되는 방식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가 중심이 되는 '시민주의 행정'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5-07-07 13:45: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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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방세유공자의 날’ 기념식 성료

고양시는 지난 4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25년 지방세유공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시민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고양시가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지방세유공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버스커스 뮤지트팀의 퓨전국악 공연과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 무대가 분위기를 한껏 띄웠으며,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재정확충에 기여한 개인 11명과 법인 1개 업체에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동환 시장은 "지방세는 도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우대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또 다른 의미 있는 순간도 마련됐다. 트로트 가수 별사랑이 지난해에 이어 지방세 홍보대사로 재위촉됐으며, 가수 재하가 새롭게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방세의 중요성과 성실납세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고양시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이 없고 최근 5년간 매년 5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시민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8,928명이 이에 해당되어 인증서와 안내문을 발송받았다. 이 중 법인 기준 연 1억 원 이상, 개인(또는 단체) 기준 연 3천만 원 이상을 납부한 시민은 구청장의 추천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재정확충기여자'로 별도 선정된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성실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7-07 13:44: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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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배달앱 음식점 대상 식품표시 실태 점검… “소비자 알권리 보호 강화”

고양시 덕양구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관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요 등 주요 배달앱에서 식품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32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지난 6월 1차 점검에서 표시사항을 미준수한 업소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과 실태 안내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은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전담인력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맡는다. 이들은 각 업소의 미이행 항목에 대해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고,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주요 영양성분과 우유, 메밀 등 22종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표기 기준 및 입력 방법도 함께 교육할 방침이다. 식품 표시 정보는 배달앱 메뉴 항목이나 매장 소개란에 명확히 기재돼야 하며, 구는 관련 규정에 따른 정확한 입력 방법을 현장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덕양구는 식품 정보 제공 제도가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확인 및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배달앱 내 정확한 식품 정보 제공은 시민 건강을 위한 기본"이라며 "관련 업소들과 협력해 자율적인 이행 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마련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7-04 22:49: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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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남녀노소 모두 살기 좋은 ‘삼친 도시’ 본격화

파주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제정된 '아동친화도시 조례'와 함께 여성·아동·노인이 모두 행복한 이른바 '삼친(三親) 도시' 구현을 위한 새로운 비전 실현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는 2006년부터 전 세계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52개국 1,540여 개 도시가 가입했다. 국내에서는 60개 지자체가 인증을 받은 가운데, 파주시는 최근 빠르게 진행 중인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대응 전략을 본격화하며 이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됐다. 파주시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현재 16.7%로 초고령사회 기준인 20%에는 미치지 않지만, 매년 약 1%포인트씩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사실상 초고령사회에 준하는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올해 4월 WHO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한 뒤 8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인증을 받았다. 심사 항목은 ▲외부환경과 시설 ▲주거환경 안정성 ▲교통 편의성 ▲건강·돌봄 ▲사회참여와 일자리 ▲정보접근 ▲존중과 통합 ▲여가 및 사회활동 등 8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히 노인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파주시는 지난해보다 101가구 증가한 2,965가구에 노인 월동 난방비를 지원하고, 경로당에 안마의자를 보급해 오는 2026년까지 총 3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3,551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경로당에 지역 특산물인 '파주쌀'을 지원하는 등 특화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에는 '운정 다누림 노인복지관'이 문을 열고, 파주 북부권의 문산 노인복지관(가칭)은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향후 시는 고령친화도시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AI로봇 건강관리, 폭염 대응 에너지복지, 노인일자리 확대 등 총 42개 세부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인증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파주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안정되고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포용도시 파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4 15:15: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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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갈등관리 컨설팅 강화…버스노선 민원 대응 체계 구축

고양시는 지난 3일 대중교통 관련 집단민원을 사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갈등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0%를 지원받았으며,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의 자문을 받아 추진됐다. 고양시 소통협치담당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자리는 시청 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등 총 5개 부서의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단국대 소속 갈등관리 전문가와 함께 버스노선 신설, 정류장 위치 조정, 배차 간격 불균형, 불법 주정차 단속 등과 관련된 민원의 발생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질의응답을 나눴다. 특히 주민 간 이견 조율,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 실무에서 적용 가능한 갈등관리 전략을 공유받으며 실질적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이날 컨설팅은 타 지자체의 사례와 법령, 업무처리 절차에 대한 교육도 병행되며, 참여 공무원들의 집단민원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버스 및 철도 등 대중교통 관련 민원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공공갈등 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2023년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공공갈등 관리 전담 부서인 '소통협치담당관'을 신설했으며, 2024년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민원, 2025년 근린공원 내 국궁장 존치 민원 등 지역 갈등 사안에 대해 컨설팅을 지속해오고 있다.

2025-07-04 15:09: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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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영재교육 협력 MOU 체결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은 7월 3일, 고양시에 위치한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와 지역 영재교육의 체계적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지역 내 우수 인재 발굴과 맞춤형 영재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산하 부설 영재교육원을 통해 지속적이고 수준 높은 영재교육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또한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을 중심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원 ▲과학영재교육원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 ▲학생 및 교사·연구원 간 교류 활성화 ▲지역 영재교육 진흥을 위한 기타 협력 방안 등이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영재교육을 공교육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양 학생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정석 동국대학교 바이오메디캠퍼스 부총장도 "대학의 연구 역량과 교육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미래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다"며 "이번 협약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과 고등교육 기관이 힘을 모아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력을 지닌 미래 인재를 함께 길러낸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2025-07-04 15:05: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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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일본서 MICE·폐기물·도시재생 전략 벤치마킹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6박 7일간 일본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2025년도 공무국외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단은 고베, 오사카, 도쿄, 요코하마, 삿포로 등 5개 도시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 도시재생, MICE 산업, 친환경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연수는 고양시가 추진하는 환경정책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MICE 산업 전략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 자료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첫 일정으로 연수단은 고베의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를 방문해 1995년 한신·아와지 대지진 피해 복구 과정과 일본의 재난 대응 체계를 학습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대형 자연재해의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 인프라와 시민 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오사카에서는 야오, 마쓰바라와 함께 운영 중인 '마이시마 소각장'을 견학했다. 폐기물 시설임에도 놀이공원을 연상시키는 외관으로 시민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인 점이 인상적이었으며, 연수단은 고양시 폐기물 정책 수립에 적용 가능한 모델로 주목했다. 6월 27일에는 요코하마의 '퍼시피코 요코하마'를 방문해 국제행사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 전략과 친환경 인프라 도입 사례를 공유받았다. KINTEX를 중심으로 한 고양시 MICE 인프라와의 연계 가능성도 논의됐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일본 최대 컨벤션센터인 '도쿄 빅사이트'와 오다이바 재정비 촉진지구를 방문해, 도시재생과 관광 인프라 간의 유기적 연계, 민관 협력 기반의 상권 회복 전략 등을 살폈다. 삿포로에서는 '모에레누마 공원'과 'JFE 리사이클 플라자'를 찾아 폐기물 매립지를 문화공간으로 전환한 도시재생 사례와 자원순환형 농업 시스템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특히 건설 폐기물 처리 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한 스마트 온실 운영은 고양시의 도시농업 확대 및 탄소배출 저감 전략에 실질적인 시사점을 제공했다.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양시가 나아가야 할 지속가능한 도시의 방향성을 실감했다"며 "일본 지자체의 체계적인 정책 추진 과정을 바탕으로, 시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고양시만의 맞춤형 전략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경제위원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다양한 정책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고양시 현실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2025-07-04 15:05: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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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공릉관광지 캠핑장 시민참여 통해 서비스 품질 점검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6월 26일, 공릉관광지 캠핑장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참여를 통한 운영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가 운영 중인 '시민의목소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캠핑장 내 주요 시설물의 상태와 서비스 이행표준 준수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위원들은 실제 이용자 시선에서 캠핑장 전반을 꼼꼼히 살펴보며, 이용자의 편의성, 청결 상태, 안전시설의 적정성 등 실질적인 만족도에 직결되는 요소들을 중점 점검했다. 현장 점검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안됐다. 차량 서행 유도를 위한 표지판 설치, 카라반 외부 발코니 입구 방충망 설치와 같은 실질적 제안부터, 향후 공릉저수지와 삼릉을 연계한 산책로 조성, 지역특산품과 플리마켓 운영, 공실률 감소를 위한 운영방식 개선 등 캠핑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논의됐다. 캠핑장 운영 관계자는 "캠핑장은 공공이 만든 공간이지만, 그 공간을 완성하는 것은 결국 시민"이라며, "머물고 싶은 캠핑장을 넘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공사 측은 "이번 시민참여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객이 안심하고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3 12:31: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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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8월 ‘2026학년도 대학 진학 박람회’ 첫 개최

파주시가 오는 8월 2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 진학 박람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마련한 행사로, 지역 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실질적인 대학 입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파주시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 진학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의 일환으로 이번 박람회가 처음 추진됐다. 행사 당일에는 서울·경기권을 중심으로 32개 주요 4년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대학별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는 각 대학의 전형별 특징과 지원 전략에 대해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맞춤형 정보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경기도 대입 진학지도 교사단과 대학생 멘토가 참여하는 1:1 맞춤형 진학 상담도 병행된다. 이 상담은 학생 개개인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진로 희망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대입 전략 수립을 돕는다. 교사는 전형별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를 상세히 안내하고, 대학생 멘토는 실제 입시 경험과 대학 생활을 공유해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1:1 진학 상담은 사전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외에도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입시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수시 지원 전략 특강, 의·치·한·약·수 계열 지원전략,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주는 대입전략 특강 등이 대표적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희진 파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3 12:27: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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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릉천 발물놀이터 개장… 여름맞이 생태 물놀이 공간 조성

고양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태공간을 선보였다. 시는 지난 2일 원당교 일원에서 '공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을 열고, 공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첫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관산동 통장협의회, 어린이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공릉천 발물놀이터'는 최대 담수량 150톤, 최대 수심 30cm 규모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광촉매 살균기를 활용한 순환시스템으로 수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된다. 고양시는 이 시설을 단순한 물놀이장이 아닌 자연과 어우러진 생태공간으로 기획했다. 인공 구조물 설치를 최소화하는 대신 잔디마당과 갈대 식재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하천 본연의 생태적 가치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동환 시장은 "공릉천 발물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연과 하천을 체험하며 성장하는 배움터이자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생태공간"이라며 "시민 모두가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친수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공릉천의 단절된 산책로 구간인 관산동 문화체육공원부터 벽제천 합류부까지의 연결 작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확보한 도비 40억 원을 바탕으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공릉천 일대를 고양시를 대표하는 수변친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03 12:22: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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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25 스마트 모듈러 건설 엑스포’ 참가기업 모집… 9월 첫 개최

건설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는 '모듈러 건설'을 조명하는 대규모 엑스포가 오는 9월 고양시 킨텍스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킨텍스(대표 이재율)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25 스마트 모듈러 건설(OSC) 엑스포'의 참가 기업을 오는 8월 8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k-consafetyexpo.com)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엑스포는 구조적 인력난과 안전 문제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국내 건설 산업의 혁신 해법으로 떠오른 '모듈러 건설(Off-site Construction)'에 주목한다. 모듈러 건설은 기존의 현장 시공 방식에서 벗어나,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구조체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첨단 건설 방식이다. ICT 기반 자동화 기술과 결합해 생산성, 안전성, 친환경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어 미래 건설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모듈러포럼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실제 시공 모델부터 자재·설비, 설계·시공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모듈러 건설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최초의 플랫폼이다. 주요 건설사들의 모듈러 실물 건축물 전시를 비롯해 정책 소개, 국내외 우수 사례 중심의 교육 세션, 공공기관과 지자체 대상 발주 설명회도 마련돼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매칭이 기대된다. 특히, 해외 선진국 전문가를 초청해 열리는 국제 세미나는 국내 모듈러 산업의 글로벌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엑스포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및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어, 정부·공공기관·지자체·해외 바이어 등 다양한 발주처와의 교류 기회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모듈러포럼 관계자는 "모듈러 건축은 생산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혁신 기술로, 정부 정책에 발맞춰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민의 인식 전환과 산업계 간 실질적인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3 12:22: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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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캠페인 서울경기북부지부, 고양시서 ‘멘토극장’ 개최

6·25전쟁 참전용사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고양시에서 열렸다. 동행캠페인 서울경기북부지부는 7월 1일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멘토극장' 세 번째 행사를 개최하고, '세대를 잇다'는 캠페인 정신을 세대 간 소통형 강연으로 풀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고양시지부 조춘식 지회장(94)을 비롯해 김태암·허상봉 부지회장이 멘토로 참석해, 약 70명의 청년들과 함께 전쟁의 기억을 공유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강연에 앞서 청년 참가자들은 남북한을 함께 담은 한반도 지도를 직접 그리는 활동을 통해 '하나의 나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마음을 열었다. 조춘식 지회장은 포탄이 떨어져 연못처럼 패인 전장의 기억을 생생하게 떠올리며 "전쟁은 결코 반복되어선 안 된다. 우리는 그것을 직접 겪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낙동강 방어선, 인천상륙작전, 중공군의 총공세 등 전쟁의 주요 장면들을 전하며, 당시 국토의 80%가 폐허가 되고 500만여 명이 피해를 입은 비극의 역사도 함께 전했다. 현재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가 2만 8,000여 명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언급돼 청중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강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년들이 "전쟁 발발 순간 가장 두려웠던 것은 무엇이었나", "지금 가장 보고 싶은 이는 누구인가" 등의 질문을 던지며 참전용사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행사 말미에는 참가자들이 손편지와 정성스러운 선물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고, 참전용사들은 "젊은 세대가 진지하게 들어줘서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동행캠페인과 함께 기억과 평화, 연대의 가치를 더 널리 퍼뜨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940여 명의 6·25참전유공자가 거주하는 도시로, 지역 내에서도 평화에 대한 의식과 관심이 특히 높은 지역이다.

2025-07-03 12:22: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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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산업·에너지 기반 강화로 자족도시 실현해야”

이동환 고양시장이 "산업 육성과 에너지 자립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고양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일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제1·2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주요 시정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인구소멸지수 관련 빅데이터 분석 보고로 시작됐다. 이 시장은 보고를 받은 뒤 "현재 고양시는 도시개발을 통해 인구 감소를 일정 부분 상쇄하고 있지만, 일자리와 교육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도시의 지속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전략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민간기업 유치와 창업 생태계 조성에 동시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태양광, 풍력, 수소, 소형모듈원전(SMR) 등 지자체 주도의 에너지 자급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스스로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7월부터 대토용지 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일산테크노밸리와 관련해서는 "자족형 첨단산업도시 실현의 핵심 축이 될 이 사업은 약 2만 2천 명의 고용 창출과 6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며 "벤처촉진지구 지정과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지원정책이 기업에 분명히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최근 롯데쇼핑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2,000억 원 규모의 AI·로봇 기반 스마트물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청년 대상 AI 물류 기술 체험 교육 등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업지 인근 교통망 확충과 기반시설 정비 등 물리적 인프라 조성 역시 병행돼야 하므로 관련 부서의 선제적 대응과 유기적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AI 기술의 확산과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모든 부서는 민간 기업과의 협력 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행정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보행자 자동신호기와 자동감지 시스템 도입, 백석동 입체화 주차장 건립, 고양한강공원 내 캠핑장 조성,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구조물 보수보강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도 점검됐다.

2025-07-02 16:06: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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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아침음악나들이’ 테이·카리나 네뷸라로 하반기 프로그램 인기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 대표이사 남현)이 주최하는 2025년 어울림누리 대표 기획 프로그램 '아침음악나들이'가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아침음악나들이'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어울림누리의 대표 기획 공연으로, 록과 발라드, R&B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가수 박기영과 나윤권이 각각 3월과 5월 무대에 올라 봄날의 감성을 물씬 담은 공연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반기에는 감성 깊은 두 아티스트가 무대를 이어간다. 오는 7월에는 '발라드의 황태자'로 불리는 테이가 무대에 오른다. 데뷔곡 '사랑은...향기를 남기고'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허스키한 음색과 깊은 감성의 발라드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다. 솔로 활동뿐 아니라 밴드 '핸섬피플'의 보컬,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한 그는 2021년에 이어 다시 고양을 찾아 짙은 감정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11월에는 국내 재즈 보컬의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4인조 그룹 '카리나 네뷸라(Carina Nebula)'가 무대에 오른다. 말로를 중심으로 박라온, 김민희, 조해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정통 재즈 스캣을 전면에 내세운 독창적인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평일 오전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보다 다양한 관객층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공연은 라이브 밴드와 함께 진행돼 재즈 특유의 깊고 풍성한 감성을 무대 위에서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룹의 중심인 말로는 8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20년 넘게 재즈 보컬의 중심에 선 인물이며, 각 멤버들도 한국 재즈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침음악나들이'는 이름처럼 하루를 음악으로 여는 기획 시리즈로, 관객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감동을 전하는 데 집중해왔다. 공연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며, 고양문화재단 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울림누리를 중심으로 품격 있는 공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02 16:05:1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