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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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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정로 7개 교차로 AI 교통신호 정식 운영

고양시가 화정역 일대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도입한 '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시스템'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화정역 앞 화정로 7개 교차로에서 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결과,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과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스마트 교차로에 설치된 방향별 CCTV를 통해 교통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신호시간을 실시간 분석해 현장 신호에 자동 반영하는 방식이다. 교통 상황 변화에 따라 신호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함으로써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 뒤 고양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스템은 교차로별 교통 상황에 따라 최소 4초에서 최대 26초까지 신호시간을 자동 조정했다. 특히 충장로와 화정로 삼거리에서는 교통량 변화에 맞춰 불필요한 직진·좌회전 동시신호를 줄이고 충장로 양방향 직진 신호 시간을 확대하는 등 교통 흐름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화정로가 평소에도 비교적 교통 흐름이 원활한 구간인 만큼 지표상 큰 폭의 개선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교차로 서비스 수준이 일부 향상되고 실시간 신호 조정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한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 시는 화정로 구간에서 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시스템을 정식 운영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주요 구간에도 확대 적용을 검토해 교통 여건에 맞는 지능형 신호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교통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7 08:20: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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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예지원 '홍도', 고양 무대 오른다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7월 17일과 18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화류비련극 '홍도'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이틀 모두 오후 3시에 열린다. 관람 시간은 100분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은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2만 원으로 책정됐다. '홍도'는 극공작소 마방진 창단 2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작으로, 2026년 전국 8개 도시 순회공연의 하나로 고양을 찾는다. 고양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관객에게 서울 주요 공연장과 연계된 화제작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작품은 1936년 임선규의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바탕으로 한다. 연출가 고선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오빠의 학업을 위해 기생이 된 홍도와 명문가 자제 광호의 비극적 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2014년 초연한 '홍도'는 신파극을 고선웅 연출 특유의 리듬감과 무대 언어로 풀어낸 작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공연은 홍도가 광호의 유학 기간 중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모함으로 집에서 쫓겨나고, 귀국한 광호가 진실을 알지 못한 채 홍도를 오해하면서 비극으로 치닫는 구조를 따른다. 억울함과 분노가 뒤섞인 홍도의 선택, 이후 드러나는 무고함이 작품의 정서를 이끈다. 무대는 새하얀 미니멀 공간과 인(人) 자형 구조물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극공작소 마방진의 앙상블, 빠른 대사와 리듬감 있는 연출은 과장된 신파보다 절제된 화류비련의 분위기를 만든다. 조선일보 공연 리뷰도 '홍도'가 1930년대 신파극을 현대적 연극 형식으로 되살린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홍도 역에는 박하선과 예지원이 더블 캐스팅됐다. 철수 역에는 홍의준, 광호 역에는 견민성과 임진구가 출연한다. 광호의 아버지 역은 정보석과 유병훈, 광호의 어머니 역은 양서빈과 이도유재가 맡는다. 공연일 가운데 7월 17일은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제헌절이다. 인사혁신처는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지난 2월 밝혔다. 제헌절은 2008년 공휴일에서 제외된 뒤 18년 만에 공휴일 지위를 회복했다. 고양문화재단은 유료회원 30%, 65세 이상 경로우대와 장애인, 국가·독립유공자 대상 최대 50% 할인도 제공한다. 예매와 문의는 고양문화재단을 통해 가능하다. 재단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고양어울림누리 기획공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양시민이 지역 안에서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5-26 19:50: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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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우리집 대피계획 홍보 강화

고양소방서가 봄철 화재 위험에 대비해 가정별 대피계획 수립 홍보를 강화한다.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주택 화재 발생 시 가족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에 탈출 경로와 행동 요령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뒀다. 가정에서는 주택 구조에 맞춰 2개 이상의 대피 경로를 정해둬야 한다. 소화기와 완강기 등 소방시설 위치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디로 나갈지, 누가 누구를 먼저 도울지 정해두는 것이 초기 대응의 핵심이다. 어린이나 노약자가 있는 가구는 대피 순서를 별도로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피 후 가족이 다시 만날 수 있는 집결 장소를 정해두면 화재 현장에서 혼선을 줄일 수 있다. 고양소방서는 카드뉴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동주택 게시판 등을 활용해 온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오는 5월 어린이박물관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체험부스에서도 관련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안내도 함께 이뤄진다. 소방서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설치 필요성, 점검 방법 등을 알리고 시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화재 시 골든타임은 수 분에 불과하다"며 "가정별 대피계획을 미리 세우고 반복 점검해 위기 상황에서 즉시 행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5-26 13:15: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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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장 후보 공약전 본격화…‘자족도시·교통·일자리’ 해법 놓고 4인 4색 경쟁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양특례시장 선거가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동환 국민의힘 후보, 신현철 개혁신당 후보, 송영주 진보당 후보의 4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 경기북부 유일 특례시인 고양시는 인구 106만 명 규모에도 불구하고 자족기능 부족, 장거리 출퇴근, 신도시·구도심 격차, 상권 침체 등이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이번 선거 공약 경쟁도 '고양을 어떻게 일자리와 생활이 함께 돌아가는 도시로 바꿀 것인가'에 집중되는 흐름이다. ◆민경선 "교통부터 바꾸겠다"…출퇴근 30분 단축·지역순환경제 제시 민경선 후보는 경기교통공사 사장 경력을 앞세워 교통 문제 해결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민 후보는 버스노선 전면 개편, 서울 출퇴근 '편하G버스' 30개 노선 신설,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똑버스·행복택시 확대, 고양페이 교통패스 통합 등을 통해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여기에 지역 내 기업출자와 공공구매망을 활용해 연 1조 원 규모의 지역순환경제를 만들고, 창릉·대곡·일산을 첨단산업 거점으로 연결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일산신도시 재정비와 다가구주택 용적률 상향을 통해 노후 주거지 문제와 서민 자산가치 보전 문제를 함께 풀겠다는 입장이다. 또 항공우주, UAM, 자율주행, 의료바이오, 농생명 산업을 지역 대학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 기반을 만들겠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공약의 방향은 '교통 개선을 시민 체감 정책으로 만들고, 그 위에 산업과 주거 재편을 얹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이동환 "자족도시 완성"…경제자유구역·30만 일자리 승부수 이동환 후보는 현직 시장으로서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대곡역세권 개발 등을 이어가겠다는 '시정 연속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 후보는 시장 직속 고용혁신본부를 신설해 기업 유치부터 인허가, 규제 해소까지 직접 챙기고, 1,000억 원 규모의 고양 혁신펀드를 조성해 혁신기업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30만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 경제 공약의 핵심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출퇴근 30분대 고양'을 목표로 7대 교통혁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신분당선 중산 연장, 고양은평선 식사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GTX-F 대곡·GTX-H 삼송 연계, 현천·향동·화수역 신설, 이산포IC~현천IC 지하고속도로화, 고양형 순환도로망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동환 후보의 공약은 경제자유구역과 광역교통망을 묶어 "기업이 들어오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성장 전략에 무게가 실린다. ◆신현철 "머무는 고양"…K-컬처·바이오·시민소통 TF 강조 신현철 후보는 거대 양당 중심의 시정 운영을 비판하며 제3지대 대안을 강조하고 있다. 신 후보는 한류천 수변공원화와 콘텐츠 보행축 연결을 통해 K-팝과 문화관광을 결합한 '머물고 싶은 고양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단순히 공연장이 있는 도시를 넘어, 방문객이 숙박·소비·관광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경제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다. 또 국립암센터와 지역 병원, 대학 연구역량을 연계한 바이오 임상센터 유치, 수목원·식물원 조성, 공직사회 혁신, 시민 민원 소통 TF 구성 등을 제시했다. TV토론에서는 취임 직후 시민·전문가·법조인·공무원이 참여하는 현장형 소통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행정의 책임성과 실행력을 강조했다. 신 후보의 공약은 대형 개발과 생활 행정 사이에서 '시민 참여형 도시 전환'을 차별점으로 삼는 모습이다. ◆송영주 "지역 안에서 돈이 돌게"…공공은행·노동·돌봄 공약 부각 송영주 후보는 개발 중심 성장론을 비판하며 지역순환경제와 공공성 강화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고 있다. 송 후보는 고양공공은행 설립, 지역재투자조례 제정, 고양페이 인센티브 확대, 가계부채 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소상공인·청년·취약계층의 금융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외부 자본 유치에 의존하기보다 고양에서 벌고, 쓰고, 다시 투자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생활 공약으로는 노동일자리부시장 임명, 노정교섭 정례화, 노동존중 산업안전도시, 마을버스 공영화, 청소년·어르신 100원 버스, 성평등 자립도시, 돌봄경력 인증제, 주부 국민연금 등을 제시했다. 송 후보의 공약은 대규모 개발보다 시민의 생활비 부담, 이동권, 돌봄, 노동권에 초점을 맞추며 "시민 삶을 직접 바꾸는 공공서비스"를 강조하는 방향이다. ◆실현 가능성 검증이 남은 과제 네 후보의 공약은 모두 고양시가 더 이상 서울의 배후 주거도시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다만 해법은 다르다. 민경선 후보는 교통개편과 지역순환경제를, 이동환 후보는 경제자유구역과 기업 유치를, 신현철 후보는 K-컬처·바이오 기반 체류형 도시를, 송영주 후보는 공공경제와 생활 복지를 각각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남은 쟁점은 실현 가능성이다. 철도 연장, GTX 연계, 경제자유구역, 대곡역세권 개발, 1기 신도시 재정비 등은 고양시 단독 결정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안이 많다. 국토교통부, 경기도, 서울시, LH 등과의 협의 구조와 재원 조달 방안이 뒤따라야 한다. 이번 고양시장 선거는 공약의 크기보다 실행 경로의 구체성, 시민 체감 시기, 재정 부담을 따져보는 선거가 될 전망이다.

2026-05-26 13:15: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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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학원가 야간순찰 강화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21일 학생 귀갓길 안전 확보를 위해 일산동부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마두동 백마 학원가 일대에서 민·경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최근 학생 대상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학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의 귀가 동선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찰에는 일산동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마두지구대 경찰관, 일산동부 자율방범연합대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학생 유동인구가 많은 백마 학원가 주변을 중심으로 순찰을 진행했다. 동시에 풍사자율방범대는 식사동과 풍동 학원가 일대를 순찰했다. 경찰과 자율방범대는 학원가 주변 통학로와 어두운 이면도로, 청소년 이동이 잦은 구간을 확인하며 범죄 취약 요소를 점검했다. 순찰은 단순한 가시적 순찰에 그치지 않고 범죄예방 환경 개선 대상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확인된 취약 지점을 토대로 조명, 사각지대, 순찰 동선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검토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학원가에 머무는 지역 특성상 귀갓길 안전은 지역 치안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일산동부경찰서는 학원가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심야시간대 순찰을 강화해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신광수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지역치안을 위해 동참해 준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심야시간대 학원가와 귀갓길 중심으로 가시적인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 자율방범대와의 협력 치안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5-26 10:49: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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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6월 30일까지 불법시설 신고 접수

파주시가 하천과 계곡에 설치된 불법 점용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자진 철거 및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하천·계곡 불법시설 자진 철거 및 신고 기간 운영 계획'에 따른 것으로 시는 하천과 계곡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도 기간을 두고 정비에 들어갔다. 자진 철거와 신고 대상은 하천·계곡과 주변 지역에 설치된 불법시설이다. 평상, 가설건축물, 가설파이프, 무단 영업시설 등 하천구역을 허가 없이 점용한 시설물이 포함된다. 시는 기간 안에 스스로 철거하거나 신고한 경우 행정 부담을 줄여줄 방침이다. 철거 기간을 충분히 부여하고, 변상금과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 행정 제재금 부과를 제외한다. 형사책임 면책과 철거 절차에 대한 행정 상담도 지원한다. 계도 기간이 끝난 뒤에는 관리 방식이 달라진다. 불법시설을 숨기거나 철거에 응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변상금, 과태료, 이행강제금 부과와 형사 고발, 행정대집행이 진행될 수 있다. 행정대집행 비용은 시설물 설치자에게 청구된다.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인 불법점용시설 정비 전담팀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하천관리과, 산림정원과, 읍면 등 관계 부서가 함께 점검에 나서고, 자진 철거 이후에도 재설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단순 단속보다 사전 자진 정비에 무게를 뒀다. 하천과 계곡이 특정인의 영업 공간이나 사유물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자산이라는 점을 알리고, 자발적인 원상회복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최병갑 부시장은 "이번 자진 철거 및 신고 기간은 시민 스스로 하천·계곡의 공공성을 인식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계도 기간"이라며 "기간 종료 후에는 예외 없이 원상복구 원칙을 적용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6 09:57: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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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후 도시공원 새단장…생활권 녹색 쉼터 확대

고양시가 시민들의 생활권 가까이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도시공원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시공원은 도심 속 녹지공간이자 산책과 휴식, 이웃 간 소통이 이뤄지는 생활 인프라로,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시는 노후 공원 정비를 통해 쾌적한 여가 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 도시환경 개선 효과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덕양구 내 145개 공원 가운데 시설이 낡은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휴식·운동 기능을 고루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교2호어린이공원 4억 원 투입…전 세대 이용 가능한 쉼터로 정비 조성된 지 30여 년이 지난 주교2호어린이공원은 시설 노후화로 이용 불편과 안전 우려가 제기돼 온 곳이다. 고양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투입해 오는 6월부터 전면적인 환경개선 사업에 착수하고, 7월 중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기존의 낡은 놀이시설을 최신 놀이대로 교체하고, 바닥에는 트램펄린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바닥은 고무칩으로 포장해 안전성을 높이고, 보도 포장도 전면 정비해 보행 편의성을 개선한다. 운동기구도 최신 시설로 바뀐다. 특히 막구조 파고라 아래 운동기구를 배치해 무더운 날씨에도 그늘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수목 그늘에는 벤치와 파고라를 추가 설치해 어르신과 주민들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성라공원, 산책로·목교 정비…6월 시설개선 완료 덕양구 성사동에 위치한 성라공원도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 성라공원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산책과 휴식을 위해 찾는 근린공원으로, 시는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과 특별교부세 4억 원 등 총 14억 원을 확보해 노후 시설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노후 산책로와 공원 시설물을 정비했다. 산책로 곳곳에는 그네의자와 벤치, 운동시설을 설치해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다양한 여가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기능을 넓혔다. 이어 6월 중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노후로 파손된 나무 계단을 새롭게 정비하고, 오래된 목교도 전면 개보수한다. 공원 내 음수대도 재정비해 시민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산꽃맞이공원, 계절별 경관 입힌 시민 체감형 공간으로 재탄생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동산꽃맞이공원은 스타필드에서 삼송교까지 이어지는 선형 공원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입지에도 불구하고 공원의 특색이 부족해 이용률이 감소하고, 주변 상권 침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우려도 이어져 왔다. 고양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특별조정교부금 12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부터 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올해 5월 준공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공원의 공간 가치를 높이고 지역 활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공원 좌측 보행광장부터 우측 장미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 자작나무 숲길을 조성하고, 개화 시기를 고려한 다양한 수종을 심어 사계절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봄에는 백목련과 라일락, 여름에는 목수국,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낙상홍과 흰말채나무 등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야간 경관도 강화했다. 경관 조명과 조명게이트, 보행유도등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하고 다채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동산꽃맞이공원이 공사 완료 이후 지역 상권과 연계된 시민 체감형 공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공원은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인프라"라며 "노후 공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녹색 휴식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6 09:15: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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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소방동요대회 3년 연속 금상

고양소방서가 경기북부 지역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금상을 받았다. 고양소방서는 지난 20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린 '제9회 경기북부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고양소방서 대표팀이 유치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북부 지역 유치부 10개 팀과 초등부 4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소방 동요를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과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노래로 표현했다. 고양소방서 대표로는 한울유치원이 출전했다. 한울유치원 어린이들은 소방청이 제작한 K-POP 안전 동요 '오늘 안전 맑음'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심사에서는 가창력과 표현력, 창의성, 작품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한울유치원은 각 평가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금상 수상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으로 고양소방서는 경기북부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금상을 기록했다. 소방서는 어린이들이 노래와 무대를 통해 안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힌 결과로 보고 있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대회를 위해 준비한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22 08:47: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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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소기업 지원 성과로 ESG 대상 수상

파주시가 중소기업 지원과 지속 가능한 행정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ESG 관련 경제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26 대한민국 ESG 경제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거버넌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방정부의 정책 추진 체계와 기업 지원 기반, 지역사회와의 협력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ESG 전문 미디어 'ESG경제'와 한국ESG평가원, 한국지속가능성인증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금융위원회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 기관으로 참여했다. 파주시는 관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평가를 받았다. 시민 중심의 행정 운영과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해 온 부분도 수상 배경으로 제시됐다. 시는 그동안 중소기업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확대해 왔다. 기업 지원을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에 연결되는 정책 과제로 보고 관련 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번 수상은 기업 지원 정책과 행정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평가받은 결과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영 여건을 살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과제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대일 파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행정과 기업 지원 정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1 14:30: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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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임신부터 청소년까지 건강지원 확대

고양시가 임신 준비부터 청소년 예방접종까지 이어지는 건강 지원 체계를 확대한다. 시는 최근 출생아 수 증가 흐름에 맞춰 임신·출산·영유아기 건강관리와 아동·청소년 예방접종을 연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 방향은 임신 전 검사, 난임 지원, 고위험 임신 관리, 출생 초기 의료비 지원, 예방접종 확대를 하나의 건강안전망으로 묶는 데 맞춰졌다. 2025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자는 전년보다 200% 늘었고, 난임 시술 지원은 25% 증가했다. 출생아 수도 약 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출산 장려에 그치지 않고 임산부와 영유아, 청소년기까지 이어지는 건강관리로 지원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임신을 준비하는 시민에게는 무료 산전검사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임신 전 고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필요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난임 부부 지원도 병행된다. 체외수정은 출산당 최대 20회, 인공수정은 최대 5회까지 시술비를 지원한다. 시술 유형에 따라 회당 30만 원에서 110만 원까지 지원되며, 가임력 보존을 원하는 여성에게는 난자 동결 시술비도 지원한다. 출산 이후에는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가 운영된다. 산후우울증 예방 상담도 함께 진행되며, 산후조리비 50만 원은 고양페이로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산후조리원 이용이나 육아용품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고위험 임신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포함됐다. 시는 조기양막파열 등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대상으로 치료비 부담을 줄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0~24개월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정에는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다. 오는 7월부터는 일부 지원 기준도 완화된다. 다자녀 가구와 장애인 가구의 경우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소득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80%에서 100%로 확대된다. 출생 직후 의료 지원은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를 중심으로 강화됐다. 미숙아 의료비는 출생체중에 따라 최대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한도는 기존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높였다. 신생아 난청 관리도 지원 범위가 넓어졌다. 보청기 지원 연령은 기존 만 5세 이하에서 만 12세 미만으로 확대됐다. 시는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을 통해 언어 발달과 학습, 사회성 발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영유아 건강검진 이후 심화평가 권고를 받은 경우에는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와 확진 이후 필요한 특수 식이 지원도 연계해 조기 발견 이후 관리까지 이어지도록 했다. 예방접종 지원은 아동·청소년기로 확대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기존 13세 이하에서 14세 이하로 넓어졌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도 조정됐다. 기존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 중심에서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포함해 예방접종 범위를 확대했다. 앞으로 지역 의료·복지 자원과 연계해 임신 전부터 청소년기까지 이어지는 건강 지원 체계를 보완하고, 시민 수요에 맞춘 사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2026-05-21 13:14: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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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학교주변 범죄예방 순찰 강화

일산동부경찰서가 학교 주변 범죄 예방을 위해 청소년 이동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캠페인을 강화한다. 일산동부경찰서는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10주 동안 학교 주변 안전 확보를 위한 가시적 경찰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 주변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이 커진 데 따라 등·하굣길 범죄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활동에는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 형사과 등 경찰서 주요 기능이 함께 참여한다. 경찰은 청소년 이동이 많은 지점을 중심으로 순찰차를 배치하고, 거점 순찰과 유동 순찰을 병행할 계획이다. 청소년 대상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일산동부경찰서는 백신중학교에서 고양교육지원청, 경기북부도박예방치유센터 등 관계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 현장에는 신광수 일산동부경찰서장과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학교 주변 범죄 예방과 함께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도박은 절대 게임이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배너를 들고 학생들에게 사이버 도박과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구호 활동도 진행됐다. 경찰과 관계기관은 "학교폭력! ZERO!", "낯선 사람은! 신고하세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위험 상황 발생 시 신고와 도움 요청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학교 주변에 경찰 활동을 눈에 띄게 배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경찰은 학생들이 자주 오가는 장소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광수 일산동부경찰서장은 "학생들이 불안을 느끼는 곳이 있다면 바로 그곳이 경찰이 있어야 할 자리"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도박의 유혹과 학교폭력 없는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경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1 09:29: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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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장호수' 무장애 열린관광지 정비

파주시가 연간 130만 명이 찾는 관광지 마장호수 보행환경과 편의시설을 정비해 무장애 관광 기반을 넓힌다. 마장호수는 임진각, 공릉관광지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2024 열린 관광지 조성'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 약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개선했다. 우선 출렁다리 인근 주차장을 확장하면서 교통약자 배려 주차구역을 우선 배치했다. 굴곡이 심했던 통행로는 완만한 경사로로 바꾸고, 무장애 데크 산책길과 쉼터를 설치해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출렁다리 진입부에는 '다용도 툇마루 광장'도 새로 조성했다. 관광객이 몰리는 성수기에 진입부에서 발생하던 병목 현상을 줄이고,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수상 여가시설에도 무장애 요소가 반영됐다. 시는 지난해 9월 휠체어 고정 장치를 갖춘 '킹카누'를 도입했다. 겨울철 비수기 동안 운행을 멈췄던 킹카누는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마장호수 '휴(休) 캠핑장'도 새 단장을 마쳤다. 호수 전경을 바라보며 야영할 수 있는 이 캠핑장은 지난해 말부터 다시 야영객을 받고 있다. 시는 보행로와 야영장 사이의 단차를 없애고, 화장실과 샤워실 출입구 턱을 제거해 교통약자를 포함한 이용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야영장 주변에는 맨발걷기길도 조성했다. 걷기 후 발을 씻을 필요가 없는 신소재를 적용하고, 넓은 휴게 공간을 마련해 이용 편의를 보완했다. 김태훈 문화교육국장은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과 '휴(休) 캠핑장' 새 단장을 통해 누구나 마장호수의 자연환경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으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지속 가능한 무장애 열린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0 11:27: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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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무원 적극행정 실적 따라 보상 운영

고양시가 공무원 적극행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한다. 시는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적극행정에 참여하고, 실적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2026년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적극행정 실적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는 2024년 제도를 도입한 뒤 적극행정 실적 204건에 대해 모두 566만 원의 마일리지를 지급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업무 과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확산했다. 마일리지는 4개 항목, 7개 세부 기준에 따라 부여된다. 주요 기준은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적극행정 경진대회 참여,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국민신청 수용 및 추진, 협업 활동 등이다. 올해는 적극행정 과정에서 공무원을 보호하는 장치에 대한 보상을 강화했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의 취지를 반영해 직원들이 감사 부담을 줄이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 활용 항목을 보완했다. 시는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를 활용한 직원에게 10만 원,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용한 직원에게 5만 원의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업무 추진 과정에서 법령 해석이나 감사 우려가 있는 사안을 사전에 점검하고, 적극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보상을 통해 공무원들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무원이 안심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고, 적극행정 문화가 조직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6-05-20 11:26: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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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도시, 우리의 시선 지역전시공모전 개최

고양문화재단이 고양 지역 미술단체가 참여하는 지역전시공모전 '도시, 우리의 시선'을 오는 23일까지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고양미술축제 2026-어반 시놉시스'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미술단체가 축제의 참여 주체로 나서 도시와 인간, 자연, 공동체, 디지털 전환 등 동시대 도시를 둘러싼 주제를 작품으로 풀어내는 방식이다. 공모를 거쳐 선정된 단체는 고양시원로작가회, 고양미술협회, 이음컨텐츠, 일산미술협회, 고양여성작가회 등 5곳이다. 각 단체는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서로 다른 시선으로 도시의 변화를 다룬다.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제4전시장에서는 고양시원로작가회의 '자연과 공존'이 열린다. 김행규, 박미자, 박승범, 이경수, 이선호, 전래식, 전희정, 주태석, 지석철, 하종현 작가가 참여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조형 언어로 살핀다. 같은 공간의 제1·3전시장에서는 고양미술협회의 '공존의 도시, 전환의 시대'가 진행된다. 전시는 도시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균열, 자연의 가치, 기술 변화 속 인간과 사회 구조를 회화와 조형 작업으로 다룬다. 갤러리누리 제2전시장에서는 이음컨텐츠의 'Overclocked City-빛으로 번지는 도시'가 관람객을 만난다. 빠르게 움직이는 도시의 시간과 회화가 가진 느린 시간이 만들어내는 간극을 시각화한 전시다.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도 전시가 이어진다. 제1전시장에서는 일산미술협회의 'Simultaneous Now : 겹쳐진 현재'가 열려 디지털 시대의 동시성과 중첩 개념을 회화로 표현한다. 제2전시장에서는 고양여성작가회의 '보이지 않는 선-結'이 진행된다. 여성 예술가 10명이 도시 속 관계와 공동체, 연결과 재구성의 의미를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야외 조각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고양아람누리 아람광장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는 고양조각가협회 누리조각전 '숨 쉬는 공간'이 오는 8월 2일까지 열린다. 회원 작가와 초청 작가 등 조각가 47명이 참여해 두 광장을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작품을 만나는 열린 조형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번 전시는 고양 지역 미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시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지역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전시공모전 '도시, 우리의 시선'을 포함한 축제 일부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아람미술관 주제전 관람료는 1000원이다.

2026-05-19 16:01:42 안성기 기자